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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야외공연 ‘오페라 마술피리’9월9일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9월9일 오후 4시 덕계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개최한다. 양주오페라단과 경기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이번 공연을 주관하며 ‘2023년 양주 희망드림 문화공연 사업’ 일환으로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사회 이진주, 지휘 김용수, 파미나 소프라노 강민성, 타미노 테너 김기선, 파파게노 바리톤 유진호, 파파게나 소프라노 윤현정, 밤의 여왕 소프라노 정찬희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4일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여러 차례 장마에 태풍 ‘카눈’까지 덮쳤지만 이를 결국 뚫고 지나온 시민이 선선한 가을 시작을 고품격 오페라 공연과 함께 맞이하며 문화 힐링을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페라 ‘마술피리’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 중 4대 걸작 중 하나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 특유 감성과 유쾌함이 담겨있다. 특히 초고음역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불타오르네’는 영화 ‘아마데우스’ 삽입곡으로도 유명하다.kkjoo0912@ekn.kr양주시 가을맞이 야외공연 '오페라 마술피리' 포스터 양주시 가을맞이 야외공연 ‘오페라 마술피리’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파주시 ‘파산서원 발굴조사’ 학술대회 30일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30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파산서원 발굴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발굴조사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체계적인 복원정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다. 선조원년(1568년) 율곡 이이 발의로 창건된 파산서원은 기호학파 거두 우계 성혼을 배출했다. 또한 청송 성수침, 절효 성수종, 휴암 백인걸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자를 배출하고 신위를 봉안한 곳이다. 1650년 사액(임금에게 편액-서적-토지-노비 등을 하사받아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을 받고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보전된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다. 파주시는 그동안 4차례 발굴조사를 통해 파산서원이 배산(背山)인 무정산(武丁山)과 평행한 병렬구조로 조성됐다는 사실을 밝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일반적인 서원 또는 향교 배치와는 다른 파산서원만의 특별한 사례라는 평가다. 이근호 교수(충남대학교)가 ‘경기지역 서원 파산서원’이란 주제로 학술대회 기조강연에 나서며 이어 △우계 성혼과 파산서원(조준호 경기도박물관 학예연구사) △파산서원 조성양상-발굴조사 성과를 중심으로(김지한 중부고고학연구소 조사팀장) △파산서원 종합정비계획 및 활용방안(김규원 한울문화재연구원 조사부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이근호 교수를 좌장으로 정해득 한신대학교 교수, 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원장, 이경동 공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참여해 발제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의견을 주고받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4일 "학술대회는 문헌과 사진으로 확인되던 파산서원 역사적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복원정비와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파산서원 학술대회 포스터 파주시 파산서원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파산서원 학술대회 일정 파주시 파산서원 학술대회 일정. 사진제공=파주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9월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제2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에 박물관이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타당성 평가’를 통과한 평택시의 정용훈 박물관팀장을 초청해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지자체의 박물관 운용 경험을 전수받고자 마련됐다. 제2회 박물관 콘서트 1부는 평택시 정용훈 박물관팀장의 강연을 2부는 시립박물관 설립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패널 4명(백영현 포천시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구본만 여주박물관장)이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24일 "이번 박물관 콘서트가 포천시민이 포천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확산하는데 필요한 소통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콘서트에 참여하려면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은 네이버 폼(naver.me/G8tA4U0f)에서 접수하면 된다.kkjoo0912@ekn.kr

군포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건축대전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관한다. 일정기간 노후화가 진행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약으로 자산 이용가치 상승, 건물 실용성과 역사성, 문화보존 계승, 선진화된 주거문화 유도로 환경 친화적인 재창조 실현을 목적으로 한국리모델링협회는 2001년 9월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정하고 2009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산본도서관은 1992년 준공된 건축물로 구조물과 전기-통신-소방-기계설비 등이 노후돼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급증하고, 산본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도서관으로서 시민 접근성이 높은 반면 좁은 공간과 노후시설에 대한 시민 불편 목소리가 가중됐다. 군포시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586㎡ 기존 산본도서관을 한 개 층 수직증축과 기존 주차장을 수평 증축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48㎡ 규모로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2021년 11월 착공해 올해 3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7월 재개관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현상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지역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밀도 높은 주거단지 사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열린 공간을 만들어 자연을 이어주는 시민들 문화-교류-화합의 공공장소로 구현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작년 송부동주민센터가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산본도서관이 우수상을 차지했는데, 이런 기쁨을 시민과 같이 나누고 싶다"며 "도시를 가치 있고 시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산본도서관이 되도록 프로그램 다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산본도서관이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리모델링 건축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내용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9월 중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9월5일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과 함께 서울시 송파구 소재 래미안 갤러리 1층 아트홀에서 수상작을 전시-홍보하고 시상 및 리모델링 정책-기술-시공-자재-환경세미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군포시 산본도서관 군포시 산본도서관.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시 산본도서관 군포시 산본도서관. 사진제공=군포시

고양시 통일로음악회 12명 시민가수 ‘대격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4회 통일로 음악회’가 오는 26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19일 열린 노래경연 예선을 통과한 12명 본선 진출자가 이날 본선 무대에 선다. 이들은 대상(상금 50만원), 금상(상금 40만원), 은상(상금 30만원) 등 6개 상과 부상을 놓고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사회자 안종남 진행과 함께 초대가수 정수라, 손민채, 이준호, 로미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23일 "가을 문턱에서 열릴 통일로 음악회를 통해 고단한 일상을 잠시 잊고 박수소리와 웃음으로 가득한 문화예술축제를 한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로 음악회는 관산-고양-고봉-원신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 통일로 음악회는 서울과 파주를 연결하고 남북 교류와 통일의 상징인 통일로 의미를 되새기는 역할도 수행한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제24회 통일로 음악회 포스터 고양특례시 제24회 통일로 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영탁 팬 모여라!’...영탁, 오늘(23일) ‘인스타 라방’ 진행

가수 영탁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영탁은 23일 오후 6시30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영탁은 이달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 활동에 한창이다. 타이틀곡 ‘폼미쳤다’는 뮤직비디오부터 무대 모습까지 영탁의 팔색조 매력을 담고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료 아티스트들과 ‘폼미쳤다’ 안무 챌린지를 진행하며 노래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달 말부터는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를 시작한다.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3일간 공연을 하고 9월 대구와 부산, 10월 전주와 인천, 11월 안동, 12월 대전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8 트로트가수 영탁이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탁스튜디오

‘청량男’ 이찬원, ’화밤’서 ‘트위스트고고’ 무대 최초 공개

가수 이찬원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 후속곡 ‘트위스트고고’ 무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이찬원은 22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해 ‘트위스트고고’를 라이브로 부르며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찬원은 노래 제목과 어울리는 트위스트 춤으로 신명 나는 흥을 선사하고, 안무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여유 넘치는 매력도 과시했다. 지난 2월 발매된 이찬원의 첫 정규앨범 ‘원’의 수록곡 ‘트위스트고고’는 빠른 템포의 트위스트 리듬을 담아 여름날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표현한 노래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활동을 재개한 이찬원은 9월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데뷔 첫 팝업스토어 ‘원(ONE)더랜드’를 여는 등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다양한 형태로 마련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7 트로트가수 이찬원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트위스트고고’ 무대를 선보였다.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게 바로 찐브로맨스!’ 김호중, 안성훈 위해 깜짝 파티 준비

트로트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이 진한 우애를 과시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김호중과 안성훈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 촬영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호중이 자신보다 두 살 많은 안성훈을 위해 특급 서프라이즈 파티를 마련했다. 안성훈은 예상치 못했던 김호중의 깜짝 파티에 놀라워하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식탁에 마주보고 앉아 식사를 하며 과거 함께 살던 시절을 떠올렸다. 안성훈은 "너는 너무 배울 점이 많은 형 같은 느낌이었다"며 "동생인 네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반면 ‘나는 언제쯤 자랑스러운 형이 될까’ 이런 생각, 고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은 "나는 늘 형이 자랑스러웠다"며 "형(안성훈)이 진이 되고 내가 축하 이상으로 생각한 것이 있다. 형이 부담감, 그동안의 서러움을 저 멀리 던져버리고 살 수 있는 순간이 찾아왔다고. 그래서 안도의 마음이 컸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2020년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참가자로 만났다. 당시 김호중은 최종 4위에 안착했고, 안성훈은 조기 탈락했다. 이후 안성훈은 잠시 노래를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 집을 운영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스터트롯’ 시즌 2에 재도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은 23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6 트로트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이 우애를 보여준다.TV조선

에녹, 뮤지컬 ‘레베카’ 성공적 스타트 끊고 ‘기대감 UP’

트로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에녹이 올해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레베카’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에녹은 20일 막 오른 ‘레베카’에서 맨덜리 저택을 소유한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 역을 맡아 첫 공연부터 성공적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공연에서 에녹은 캐릭터의 비주얼과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중적인 매력을 잘 표현해 감상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 대표 넘버로 꼽히는 ‘신이여’, ‘칼날 같은 그 미소‘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객석에 진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에녹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막심 역을 할 수 있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영광"이라며 "이 자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자리였는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됐다"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넘버를 시작할 때 많이 뭉클했던 것 같다. 관객, 동료 배우,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11월19일까지 서울 용산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열린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023 레베카] 뮤지컬배우 에녹_막심 드 윈터 역 트로트가수 겸 뮤지컬배우 에녹이 뮤지컬 ‘레베카’에서 활약을 예고했다.EMK뮤지컬컴퍼니

뉴진스, ‘디토’ 이어 ‘OMG’로 日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걸그룹 뉴진스가 히트곡 ‘OMG’로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올해 5월 ‘디토’(Ditto)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OMG’는 뉴진스가 올해 1월 발매한 싱글앨범의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일본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인증을 부여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걸그룹 뉴진스가 히트곡 ‘OMG’로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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