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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두드림뮤직센터 ‘2023 보樂카이’ 포스터. 사진제공=동두천시 |
이번 기획공연은 8월2일 음악인들과 가진 정담회에서 두드림뮤직센터를 지역 음악인이 성장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첫 번째 사업으로 음악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하는 축제를 기획했다.
청년으로 구성된 지역 음악인들은 SNS 이벤트를 통해 축제 명칭을 직접 공모했으며 다양한 시민 의견 중 ‘보산동에서 즐겁게 음악하는 휴양지 같은 축제’라는 의미를 가진 "보樂카이"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이번 명칭 공모에 참여한 시민을 축제 당일 초청해 선물 증정식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스프링스와 싱어송라이터 임동진, 이소민, 전보늬, 이정욱으로 구성된 트리오 신스(Synth)와 최근 홍대씬에서 각광 받는 밴드 사이버 파크 게임랜드가 출연한다. 특히 동두천 음악인 진면목을 보여주는 공연인 만큼 하우스 밴드(송다빈, 김기훈, 윤재성)를 조직했으며, 음향과 조명에도 정성을 들여 동두천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 보樂카이는 동두천 두드림뮤직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사항 문의는 동두천시 관광휴양과 관광시설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