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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컬러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 두 번째 멤버 니콜 콘셉트 포토 공개!

‘뉴 컬러 걸그룹’ iii(아이아이아이)가 두 번째 멤버 니콜을 공개했다.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빅오션이엔엠은 지난 13일 공식 SNS에 5인조 걸그룹 iii의 두 번째 멤버 니콜(Nicole)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니콜은 사진 속에서 우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웹툰 속 여주인공처럼 화사한 니콜의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향후 니콜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iii는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라는 의미를 담은 그룹이다. 오는 22일 프리 데뷔곡을 발매하며, 2024년 상반기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멤버 비비에 이어 니콜의 콘셉트 포토까지 공개된 가운데, 남은 iii의 멤버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아지고 있다. 빅오션이엔엠은 니콜의 콘셉트 포토 공개와 함께 데뷔 소감까지 밝혔다. ▲이하 iii 멤버 니콜 일문일답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니콜: 안녕하세요! iii에서 래퍼를 맡은 니콜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 당시 케이팝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고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꿈을 키웠는데, 이렇게 iii로 데뷔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전 세계 많은 분에게 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iii에 합류하기 전에 색다른 경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니콜: 어릴 때 발레를 배워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공연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수의 뮤직비디오에서 댄서로 출연했었는데,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Q. 대중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매력이 있을까요? 니콜: 평소 밝은 성격이지만 무대에서만큼은 도도한 편이라고 생각해서 여기에서 나오는 반전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성취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될 때까지 하는 뚝심 있는 아이여서(웃음) 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까요? 니콜: 제 꿈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많이 주고 힘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입니다. 제 모습을 보고 몇몇 사람들이 저를 롤모델로 봐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활동 계획과 포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니콜: 먼저 iii가 많이 알려져 국내와 해외 활동 모두 활발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돌로서 노래와 춤을 추는 것 이외에도 연기와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보고 싶습니다. 대중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고, 많은 것을 배워보고 싶은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한편, 비비에 이어 니콜까지 공개한 iii는 차례대로 다음 멤버들을 공개하고, 오는 22일 프리 데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니콜 사진(1) 걸그룹 아이아이아이의 두 번째 멤버 니콜이 공개됐다.빅오션이엔엠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드라마+OTT 통합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TV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드라마+OTT 통합 화제성 1위,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남궁민이 2주 연속 1위, 안은진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거머쥐며 적수 없는 1위 드라마의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19회 방송에선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났지만 기억을 잃은 이장현(남궁민 분)의 모습과 끝없는 고난에도 그 곁을 굳건히 지키는 연인, 유길채(안은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기억을 찾고 유길채를 품에 와락 끌어안는 이장현의 애틋한 모습까지 담겨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 놓은 ‘연인’은 이번 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연인19회 MBC ‘연인’이 드라마+OTT 통합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MBC ‘연인’ 방송 캡쳐

몬스타엑스 형원, 오늘(14일) 입대.."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형원이 오늘(14일) 입대한다. 형원은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다. 입대를 앞두고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몸 건강하게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도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돌아와서 멋지게 활동할 몬스타엑스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라고, 몬스타엑스 형원이 아닌 채형원으로 보내는 시간 현명하게 지내서 몬스타엑스가 다 함께 뭉치는 날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의 셔누가 형원의 머리카락을 이발기로 깎아주는 모습, 셔누와 형원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형원은 가수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DJ, 연기, MC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데뷔 8년 만에 셔누X형원으로 유닛을 결성하며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을 비롯해 수록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 프로듀싱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또한 형원은 DJ H.ONE으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배우로도 변신해 가수 활동과는 또 다른 면모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음악 방송 MC, 콘텐츠 출연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뽐낸 형원은 단독 웹예능 ‘채씨표류기’를 론칭하는 등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형원이 입대 전 촬영을 마친 단독 웹예능 ‘채씨표류기’는 금요일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형원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이 오늘 입대한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형원2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형원이 오늘 입대한다.형원 SNS

지드래곤, "마약 하지 않았다.. 1년 반 이상 탈색, 염색 한 적 없다" 직접 결백 호소

가수 지드래곤이 뉴스 인터뷰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 및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마약 투약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서 지드래곤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 모았다. 지드래곤이 직접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답하고, 재차 마약을 하지 않았음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대중분들께 내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인터뷰 결심 이유를 밝혔다. 마약 투약을 했냐는 질문에는 "하지 않았다"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정밀 검사 결과에 대한 질문에도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 겠다"라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에게 주고받은 적 또한 없기 때문에 사실 몸에서 만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례적으로 자진 출석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출석 당시 태도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사실 좀 경황이 없었고 저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다"며 "그러다보니 그렇게 비쳤을 수는 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제 의도와는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언론으로 보도된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공급의사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도 차분하게 답했다. 그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며 "일단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이번 마약 범죄와 관련해 내가 혐의를 받고 있는 모든 내용들에 대해서 난 사실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제모 여부에 대해서 "출석 전 온몸 전신 제모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라고 반응했다. 그는 "작년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 이상을 모발을 탈색이나 염색을 전혀 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자진 출석을 하는 시점에서 경찰 측에서는 통신이라든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없음에도 난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발이나 그리고 손톱, 발톱까지 임의 제출을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을 했냐 안 했냐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에 대해서 제가 입증을 하는 상태고, 입증되리라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의혹을 받을 당시 평소 과도한 몸동작, 어눌한 말투 등이 조명된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모습, 그리고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 일상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비춰지는 모습만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하시는 거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될 부분이지만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루되는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6살 때부터 아역생활을 시작했고 올해로 3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는데, 아무래도 춤을 오래 추다 보니 일반적인 분들보단 조금 몸이 유연한 편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어눌한 말투에 대해서도 어떤 말이든 영향력이 생기면서부터 말을 할 때 조심스러워졌음을 고백하며 책임감 있게 말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다보니 중간중간 시간이 많이 길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 부분이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 고쳐야겠지만 신념을 말함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할뿐이지 헛소리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5일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류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히며 마약 투약 혐의를 거듭 부인했고,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1차 조사에서 받은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경찰은 지드래곤의 모발 외에도 손톱과 발톱 일부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지드래곤 인터뷰 가수 지드래곤이 인터뷰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 및 의혹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화면 캡쳐

세븐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입성..현지 팬·미디어 반응 ‘핫’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서는 가운데, 이들의 파리 방문에 전세계 팬들과 현지 미디어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15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현지시간 14일 오후 7시 30분)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열리는 ‘유네스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븐틴의 프랑스 파리 방문에 현지 공항은 세븐틴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지 팬들의 호응은 세븐틴의 유네스코 특별 세션 소식이 전해진 후부터 뜨거웠다. 방청객 550명을 모집한 유네스코 청년포럼 세븐틴의 스페셜 세션은 오픈하자마자 3,600여 명이 몰려 조기 마감됐다. 역대 세션 행사 중 최다 모집 인원이다. 유네스코도 부푼 기대감을 내비쳤다. 유네스코는 공식 홈페이지에 "세븐틴의 참여로 인해 청년세대 간 대화를 촉진하고 목소리를 증폭시키는 데 힘을 더할 것"이라며 "세븐틴과의 이번 협력은 예술과 행동을 결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청년 세대의 역량 강화와 집단 행동을 촉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역시 10일 유네스코 총회에서 열린 기조연설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그룹 세븐틴이 청년포럼에서 스페셜 세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미래 세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 모두를 초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외신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 세븐틴은 글로벌 뉴스 통신사 및 현지 특파원들과도 대대적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은 ‘청년간의 연대와 교육이 청년과 지구의 미래를 바꾼다’는 주제로 연설한 뒤, ‘월드(_WORLD)’, ‘달링(Darl+ing)(ENG ver)’, ‘헤드라이너(Headliner)’, ‘음악의 신’, ‘같이 가요(ENG ver)’까지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유네스코 청년포럼 취지에 맞는 별도의 공연 영상도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 세트리스트는 세븐틴의 연설 주제와도 연결돼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 본부 메인홀에서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다.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를 대표해 약 1시간 동안 연설과 퍼포먼스를 펼치며,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15일 오전 3시 30분에 실시간 중계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유네스코_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열리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에 참석한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유네스코_세븐틴2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열리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에 참석한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유네스코_세븐틴3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총회 기간에 열리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에 참석한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LG그룹 총수 일가 ‘야구사랑’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성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그룹 총수 일가의 ‘야구사랑’ 일화가 주목받고 있다. 프로야구에서 LG 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KS) 정상에 오르면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LG 트윈스의 3대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유광 점퍼를 입고 잠실야구장을 찾아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뤄내는 순간을 함께 했다.구 회장은 팀 우승이 확정된 후 "2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변함없이 LG 트윈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매 순간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 준 자랑스러운 선수단과 스태프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오늘 승리는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LG 트윈스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일궈낸 값진 승리"라며 "오늘 모두 다같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구 회장은 앞서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개막전을 직관했다. 11일에는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4차전을 관람하며 팀을 응원했다. 팬들과 함께 파도타기 응원을 하고, 심판의 판정에 세이프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LG가의 대 이은 야구 사랑은 재계에서 이미 유명하다. LG는 럭키금성 시절이던 1990년 프로야구 원년 팀인 MBC 청룡을 인수해 LG 트윈스를 창단했다.앞서 럭키금성그룹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에 부산·경남 연고팀 창단을 제안받았으나 당시 회장이던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이 해외 출장 중인 탓에 경영진이 결정을 보류했다가 결국 원년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보고받은 구 명예회장이 매우 서운해했다는 후문이다.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본무 선대회장은 소문난 야구광이다. 구 선대회장은 LG 트윈스의 초대 구단주를 맡아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자율경영을 구단 운영에 접목해 ‘깨끗한 야구, 이기는 야구’를 표방했다.이에 힘입어 LG 트윈스는 창단 첫해인 1990년과 1994년 두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LG 트윈스 야구의 대명사가 된 ‘신바람 야구’로 야구판에 큰 돌풍을 일으켰다. 구 선대회장은 두 번째 우승 이듬해인 1995년에는 그룹명을 LG로 바꿨다.구 선대회장은 해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LG 스프링캠프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경남 진주 단목리에 있는 외가로 LG 선수단을 초청하는 ‘단목 행사’를 열어 우승 기원 고사를 지냈다. LG 트윈스가 1994년 우승 이후 가을야구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자 구 선대회장은 1998년 해외 출장 중 당시 80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를 구입해 "우승하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게 지급하라"고 했다.롤렉스 시계는 이후로 줄곧 구단 금고에 보관돼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25년 만에 찾은 시계의 주인은 주장 오지환이다. 오키나와산 아와모리 소주에 대한 일화도 유명하다. 1994년 오키나와 캠프가 끝난 뒤 아와모리 소주로 건배하고 우승을 맛봤던 구 전 회장은 1995년 시즌을 앞두고 "또 우승하면 이 소주로 축배를 들자"며 같은 소주를 사 뒀으나, 이 역시 롤렉스 시계와 함께 장기 보관되고 있었다.구 선대회장의 동생이자 구광모 회장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경남중 재학시절에 야구 선수로도 뛰었다. 2011년부터 6년 4개월간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맡아 외연 확대 등에도 힘썼다.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LG 트윈스와 맞붙은 제10구단인 kt wiz도 구본능 회장의 KBO 총재 재임 기간 탄생했다.구본준 LX그룹 회장도 계열 분리 전 구 선대회장의 뒤를 이어 LG 트위스 2대 구단주를 맡아 각별한 야구 사랑을 뽐냈다. 경남중·고 기수별 야구팀에서 선수로 활약해 온 구본준 회장은 LG 트윈스 구단주 시절 "주말에 틈이 나면 친구들과 야구 연습을 하는데, 공을 70∼80개씩 던진다"며 "매년 LG 트윈스 전지훈련을 지켜보기 위해 오키나와에도 간다"고 언급했다.yes@ekn.kr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사진 가운데)이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6-2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지은 뒤 시상식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2023 KBO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美 아카데미 뮤지엄서 ‘송강호 회고전’ 열린다..현존 배우 최초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배우 송강호를 만난다. 배우 송강호의 회고전이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열린다.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현존하는 배우 및 한국 영화인 최초로 진행되는 회고전이다. 송강호는 지난 1990년 중반 데뷔 이후 배우로서 독보적인 영화 커리어를 개척해온 배우다. 이번 회고전을 통해 예술로서 영화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한국 영화의 발전에 기여한 그의 대표작 14편 ‘기생충’,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반칙왕’, ‘브로커’, ‘사도’, ‘공동경비구역 JSA’, ‘박쥐’, ‘변호인’, ‘택시운전사’, ‘괴물’, ‘밀정’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송강호가 직접 회고전을 방문한다.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기생충’,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밀양’ 상영회 후 송강호가 직접 참석해 관객들에게 작품들을 소개하고 송강호의 영화 인생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아카데미 뮤지엄은 영화 산업이 문화와 과학, 역사에 미치는 영향을 기리고자 2021년 9월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관한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 박물관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송강호 미국서 배우 송강호의 회고전이 열린다.써브라임

박지윤, 이혼 관련 악성 루머에 강경 대응 예고! "형사 고소 진행"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에게 선처 없는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지윤이 자녀들의 안정을 위해 이혼사유에 대해서 함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허무맹랑하고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들이 유튜브, SNS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개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취합해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지윤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후 "일체의 합의나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악성 루머 유포자를 향해 강력하게 경고했다. 박지윤은 최동석 전 KBS 아나운서와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박지윤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관련 악성 루머 유포자에게 강경대응을 예고했다.JDB엔터테인먼트

‘동상이몽2’ 권다현, 스킨십 철벽 미쓰라진에 “난 유령이 된 기분”

‘결혼 9년 차’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가 출연한다. 3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벌써 결혼 9년차를 맞이한 권다현은 "남편의 우선순위는 일이 90%, 10%는 가족"이라는 충격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미쓰라진 역시 "아내 인생에서 난 1%도 안 돼"라고 맞받아쳐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는 럭셔리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한다. 쿠킹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주방은 물론, 28개월 아들 이든이의 장난감으로 가득 찬 거실은 완벽하게 정리돼 있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미쓰라진은 "유일한 내 공간"이라며 ‘화장실’에 남다른 애착을 보인다. 한강뷰 집을 뒤로한 채 화장실 살이를 자처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어 미쓰라진, 권다현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권다현이 자신과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남편 미쓰라진의 모습에 서운함이 폭발한 것. 급기야 회심의 스킨십을 시도했지만 철벽 치는 미쓰라진에 "유령이 된 기분"이라는 폭탄 발언으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들 부부의 자세한 이야기는 13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동상이몽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9년차 부부 미쓰라진,권다현의 일상이 공개된다.SBS

베이비몬스터 태국 멤버 치키타 공개...블랙핑크 리사 이을까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가운데 태국 출신의 치키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블로그에 치키나의 모습을 담은 비주얼 포토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치키타는 강렬한 오렌지빛 컬러의 헤어스타일, 블랙과 레드 조합의 패션을 선보였다. 또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제스처로 무대 위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치키타는 YG엔터테인먼트의 선배 걸그룹인 블랙핑크 리사와 같은 태국 출신이다. YG는 치키타에 대해 "타고난 스타성은 물론 탄탄한 음악적 역량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연습생이 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트에 합류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YG는 베이비몬스터의 27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비주얼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치키타의 사진이 공개됐다.YG엔터테인먼트 33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치키타.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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