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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연예계 데뷔 계기된 고교 시절 사진 공개

배우 하지원이 배우로 데뷔하게 된 여고생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고등학교 때 선생님 추천으로 사진관 촬영을 했다. 사진관 사진을 보고 연예 기획사에서 집으로 연락을 해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하지원의 가방에는 항상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하지원은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저희 학교가 제일 끝에 있었다. 제가 잠이 많아서 차에서 자면 남학생들이 항상 ‘내릴 때 됐다’고 깨워줬다"며 "전학간 학교의 책이 달랐는데 남학생들이 자기네 학교 책을 훔쳐다가 저에게 줬다. 이 두가지는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하지원은 최근 빠져 있는 취미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제가 그림으로 표현하는 걸 어릴 때부터 좋아해 제 생각이나 꿈, 고민들을 스케치북에 적기도 하고 그림도 그렸다. 작업을 본격적으로 한 건 4년 전"이라며 "은퇴 고민도 있었지만 4년간 나라는 사람에 대해 고민하면서 배우 하기 전 어릴 때 제가 다시 살아났다"고 전했다. 이어 "4, 5월 개인전을 했고 요즘에는 44명의 작가님과 교환전을 하고 있다"면서 "작업을 더 진지하게 하고 싶어서 ‘폴라포’라는 회사도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배우 하지원이 연예계 데뷔 계기가 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tvN 방송화면 캡처

세븐틴, 8년만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8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일본 도쿄 돔에서 진행된 ‘2023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올해의 앨범’ 부문을 차지하며 ‘마마 어워즈’에서 첫 대상을 받았다. 세븐틴은 대상과 함께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베스트 남자 그룹’,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그룹’, ‘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 등 총 5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상은 지난 2015년 5월 데뷔,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세븐틴의 ‘마마 어워즈’ 첫 대상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부상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 중인 총괄 리더 에스쿱스가 함께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저희가 세븐틴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이 상을 한 번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캐럿 분들 덕분에 재계약을 하고, 이런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캐럿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진심을 눌러 담은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서 우지는 벅찬 마음으로 입을 떼며 "세븐틴의 음악을 만든 지 어느덧 11년째가 됐는데, 이런 보답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끝까지 더 좋은 음악 선물하는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븐틴은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승관은 "많은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며 리스펙 하는 마음이 들었다. 감사드린다. 오늘 상을 받았든 아니든 여기 있는 모든 아티스트들 너무 멋있고 많이 배운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 직업이 쉽지 않지만 서로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동료 가수들에게도 감사인사와 응원을 보냈다. 이어 "이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 팀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내 친구 빈이에게 고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며 故 문빈을 언급햇다. 또한 세븐틴은 ‘공연의 신’다운 모습으로 도쿄돔을 뜨겁게 달궜다. 세븐틴은 총 80명의 댄서와 함께한 ‘음악의 신’과 ‘손오공’의 메가 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여 도쿄 돔을 ‘세븐틴만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13명 멤버들의 화려한 단체 댄스 브레이크와 안무팀을 조종하는 듯한 디에잇의 개인 댄스 브레이크 등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의 진가를 발휘했다. ‘쿵 치 팍 치’로 하나가 된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무대에 화답했고, 공연장 전체를 꽉 채운 응원봉의 물결로 장관이 펼쳐졌다. 세븐틴은 데뷔 후 한계 없는 성장을 거듭하며 매 앨범 ‘커리어 하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최근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 타이틀을 얻으면서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데뷔 9년 차에도 각종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세븐틴은 드디어 ‘올해의 앨범’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0일과 12월 2~3일 반테린 돔 나고야, 12월 7일과 9~10일 교세라 돔 오사카, 12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재팬’(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간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대상)을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2 그룹 세븐틴이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대상)을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신동엽·조이현·주우재, KBS 연예대상 MC 발탁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30일 KBS는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가 12월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2023 KBS 연예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신동엽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KBS 연예대상 MC를 맡게 됐다. 배우 조이현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시상식 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주우재도 이번 시상식 진행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주우재(왼쪽부터)가 2023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각 소속사

의정부 인문답사도서 출간 북콘서트, 내일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인물로 만나는 인문답사도서 를 발간했다. 기존 발간된 의정부에 관한 도서들은 서울특별시 위성도시라는 의정부시 지리적 한계를 인식해 의정부 속에서만 가치를 찾는 경향이 짙었다. 반면 의정부문화재단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의정부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고 지역 역사와 인물을 중심으로 ‘읽는 재미’를 강화한 새로운 도서를 발간했다. 특히 서울 중북부 지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맛보는 의정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의정부에 보다 많은 방문객을 유치,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활력을 찾고자 했다. 저자로는 최근 유튜브 역사 시리즈 ‘땅의 역사’의 박종인 조선일보 기자를 비롯해 문화전문기자인 이동식 전) KBS 기자, 국내 1호 문화재 정책 전문가인 류호철 안양대학교 교수, 의정부 토박이이자 현장형 역사문화 전문가인 유호명 작가, 디지털 기술과 우리 삶의 변화를 탐구하는 오강선 인덕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의정부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역사와 인물을 찾아 나섰다. 지난 60년 대한민국 역사가 농축된 의정부, 식민 지배와 전쟁이 도시를 휩쓸고 일제강점기가 잉태했던 교통도시이자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어떻게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한 역사와 문화가 만들어졌는지 도시를 역사, 인물, 문화, 세대, 관광 등 5가지 구성을 통해 선보인다. 1부 ‘의정부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여행학적인 보고서’에는 21세기 의정부가 바깥세상에 보여주는 ‘의정부에 대한 인문학적이고 여행학적인 소개서’다. 의정부가 숨겨놓은 옛사람들,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의정부를 만들어 내고 의정부가 만들어 놓은 도시 삼라만상을 들여다본다. 2부 ‘덕으로 향기로운 용의 땅’은 역사 속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역사가 발밑에 묻혀 있는 의정부에서 외로운 실향민, 타향인이 마음으로 의지하고 싶은 고향으로서 가치를 발견한다. 3부 ‘달을 보니 용이 오르는구나’는 서울과 경기북부 사이에서 오랜 시간 삶의 역사가 자라서 문화거점으로 기능해온 도시 속 문화재 이야기를 만날 수 있고, 4부 ‘토박이가 안내하는 의정부’는 의정부 이곳저곳 지명 유래와 그곳의 문화 소개를 통해 낱말과 그 가치가 관통하는 지역 의미를 짚어본다. 5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도시 의정부’에선 청년을 중심으로 의정부시민은 어떻게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 21세기 도시를 만들어 가는지를 살펴본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번 인문답사 도서 발간에 맞춰 출판 의도를 널리 확산하고 도시 대표 안내서로서 공공도서관과 문화행정기관, 대학 및 문화시설 등에 비치하고 일반 시민 구매로도 이어지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는 30일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의정부에 관한 인문답사 도서를 발간했다"며 "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가 의정부역사에 관심 있는 몇몇 사람이 아니라 보다 많은 독자가 즐길 수 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인문답사도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를 오는 12월1일 오후 3시40분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개최한다. 저자 5인(박종인, 이동식, 류호철, 유호명, 오강선)과 함께하는 작가와 대화와 사인회,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북콘서트 참가는 무료이고 참가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 인문답사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 의정부 인문답사도서 ‘그래서 우리는 의정부에 올라간다’ 표지.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화밤’ 김태연의 ‘팬심’ 이동? 박지현 대신 최수호 선택 ‘웃음’

‘트로트 신동’ 김태연이 박지현을 좌절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연은 28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박지현 대신 최수호를 ‘태연차트’ 1위로 꼽았다. ‘태연차트’는 김태연이 ‘미스터트롯2’ 톱7을 자신의 마음에 따라 순위를 정한 것으로, 오랫동안 1위를 지켰던 박지현이 2위로 밀려났다. 많은 팬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김태연은 박지현을 향한 ‘팬심’을 솔직하게 공개해왔다. 방송에서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박지현 사진으로 설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순위가 뒤집히자 박지현은 "태연이 마음은 맨날 바뀐다"고 투덜거렸고, MC 붐이 "태연이의 마음은 실시간으로 변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태연차트’ 1위로 박지현 대신 최수호를 선택해 웃음을 줬다.TV조선

K-오컬트 영화

오컬트 영화 ‘파묘’가 2024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사바하’로 오컬트 장인에 등극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파묘’가 내년 2월 개봉 확정과 함께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치솟게 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공개된 론칭 스틸은 파묘를 위해 모인 강렬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풍수사 ‘상덕’ 역의 최민식은 직접 흙을 맛보며 신중하게 땅을 대하고 있다. 더없이 진지하고 심각한 그의 모습은 지금까지 수많은 명당과 악지를 구분했을 그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불길한 상황에 마주했음을 짐작케 한다.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 굿을 앞두고 눈을 감은 채 신을 부르는 ‘화림’의 모습은 기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을 연기한다. 상덕과 화림의 표정과 대비되는 차분한 인상을 주는 영근은 정성스럽게 관을 닦고 있다. 영안실의 어두운 분위기가 당장이라도 무슨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 역을 맡은 이도현은 ‘파묘’를 통해 스크린에 정식 데뷔한다. 특히 양팔 가득 경문이 새겨진 그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끌며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K-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온 장재현 감독의 연출과 신선한 소재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엑소시즘’, ‘사이비 종교’ 등을 통해 한국식 오컬트 영화를 선보였다. 신작 ‘파묘’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신구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캐스팅 라인을 구축해 오컬트 미스터리 무비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파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파묘’가 2024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쇼박스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메인 예고편 공개 ..방탄소년단의

방탄소년단(BTS)의 피, 땀, 눈물이 담긴 10년의 기록과 그 너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여전히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곱 멤버의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콘서트 개최, 팬데믹을 기점으로 맞이한 전환점, 챕터2를 여는 솔로행보까지 ‘21세기 팝아이콘’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의 성장서사의 일부와 그들의 치열한 고민이 녹아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투어가 취소되고 모든 것이 멈춰버린 상황속에서 그들이 느꼈던 진솔한 감정과 이후 다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게 된 이들의 환희가 메인 예고편에 고스란히 담겨 벅찬 감동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에는 솔로 활동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지민은 "일단 가 보자. 우리가 안 겪어 봤으니까 다 같이 한번 가 보자"라고 솔로활동을 결심할 당시의 마음을 전했고, 슈가는 솔로작업에 대해 "나 자신을 알아 가는 시간이지 않을까. 모두가"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으로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두 번째 챕터의 장을 펼친 멤버들의 모습까지 담겼다. ‘방탄소년단 모뉴먼츠:비욘드 더 스타’는 오는 12월 20일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두 편씩 총 8개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BTS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 메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빅히트뮤직

황영웅, 직접 쓴 편지 낭독 "저를 일으켜 세워준 건 팬들의 사랑"

가수 황영웅이 팬들과의 만남에서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영웅은 최근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제목의 팬 정모 비하인드 영상에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떨려서 편지로 써왔다"며 미리 작성한 편지를 읽었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처음 저를 알리고 무대에 오를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그리고 이 사랑이 얼마나 큰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알고 있다.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감사하며 견고한지. 그 사랑은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든 힘이었다"며 "어둡고 긴 터널에서 좌절하고 있을 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 준 건 그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빛나는 여러분들의 사랑이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황영웅은 과거 학교폭력 등이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사과문을 발표하고 경연에서 하차했지만 팬들은 그에 대한 응원을 철회하지 않고 열렬히 지지했다. 이에 대해 황영웅은 "아무 것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제가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용기를 낼 수 있는 건 저를 믿어주고 기다려주신 그 마음"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평생을 갚아도 갚을 수 없는 사랑과 기다림이지만 노래와 무대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겠다. 언제나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앞으로의 시간을 여러분께 함께 걷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팬들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며 고마움을 전했다.황영웅 유튜브

임영웅, 2024 시즌 그리팅 출시 예고!

가수 임영웅의 시즌그리팅이 출시된다. 29일 임영웅 공식 팬카페에 공식 SNS에 ‘2024 시즌그리팅-얼웨이즈 온 마이 마인드’가 곧 출시된다는 안내가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따뜻한 톤의 연보라빛 시즌 그리팅 패키지가 담겨 있다. 영문으로 적힌 ‘ALWAYS ON MY MIND’라는 타이틀이 임영웅과 영웅시대(임영웅 팬덤명)가 서로의 마음 속에 항상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해 설렘을 자아낸다.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준 임영웅인만큼 시즌 그리팅 구성에도 관심이 모인다. 영웅시대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영웅 2023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를 진행하고 있는 임영웅은 서울, 대구에 이어 세번째 도시 부산에서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공연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임영웅 시즌그리팅 가수 임영웅이 ‘2024 시즌그리팅’을 출시한다.임영웅 공식 SNS

영탁, ‘힘쎈여자 강남순’ 종영 소감 "모든 순간 감사드린다"

가수 영탁이 정식 연기자로서 첫 도전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최근 자신의 SNS에 "처음이란 항상 소중한 법. 첫화부터 마지막화까지 모든 순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남겼다. 이어 올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인 극중 ‘브로맨스 케미’ 파트너 옹성우에 대해 "우리 희식이 나라를 지키고 있구나. 잘생긴 얼굴 보러 면회갈게"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영탁은 경찰 오영탁을 맡아 후배 강희식(옹성우 분)에게 돌직구를 날리고 괴롭히면서도 동시에 살뜰히 챙겨주는 ‘겉바속촉’ 성격의 인물을 연기했다. 수사에 열정적으로 임하면서 외모를 신경 쓰고, 결혼을 꿈꾸는 설정의 캐릭터를 자신의 색깔로 표현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7일 첫 방송한 ‘힘쎈여자 강남순’은 10.4%(닐슨코리아)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6일 종영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영탁이 자신의 SNS에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종영 소감을 전했다.영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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