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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있지, 내년 1월8일 새 앨범 ‘본 투 비’ 발매

걸그룹 ITZY(있지)가 2024년 1월8일 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를 내고 컴백한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있지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컴백 일정과 트랙리스트를 함께 공개했다. 일정에 따르면 있지는 11일 1번 트랙 ‘본 투 비’ 단체 콘셉트 포토 및 클립을 시작으로 12~15일 나흘간 멤버 예지, 류진, 채령, 유나의 개인 티저 사진, 18일에는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이어 20일, 22일, 25일, 27일 멤버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29일과 1월2일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Mr. Vampire)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본편을 내놓는다. 1월3일에는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 콘셉트 포토, 4일과 5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오픈하고 컴백 당일인 8일 오후 5시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솔로곡도 담겼다. 있지는 컴백 후 내년 2월 두 번째 월드투어도 시작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걸그룹 있지가 내년 1월8일 새 앨범을 내고 컴백한다.JYP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465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었다

‘서울의 봄’이 개봉 2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흥행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개봉 2주차 주말(1일~3일)동안 170만 219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65만 5112명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60만을 넘어섰다. 특히 개봉 1주차 주말 관객수(149만 4232명)에 비해 개봉 2주차 주말 관객수가 상승해 눈길을 끈다. 역대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영화들의 추이를 따라가고 있는 것. 1426만 명을 동원한 ‘국제시장’, 1232만 명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 1137만 명을 기록한 ‘변호인’ 등의 작품 또한 개봉 2주차 관객이 1주차에 비해 꾸준히 증가한 양상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과연 ‘서울의 봄’이 연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범죄도시3’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이 4일 오전 7시 기준 누적관객수 465만명을 돌파하며 손익 분기점을 넘어섰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미우새’ 송가인, 김희철 데이트 장면 목격 폭로 ‘폭소’

가수 송가인이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던 사실을 폭로해 관심을 모았다. 송가인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제가 한 번 오빠가 여자를 만나는 걸 봤거든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식당에 갔는데 사장님이 오빠가 있다고 알려주더라. 반가운 마음에 똑똑하고 문을 열었는데 여자 분과 단둘이 술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 분이 아무 관계가 아니면 인사를 할 텐데 고개를 안 돌리고 안 보더라. 연예인은 아니었다. 들킨 것처럼 인사도 안 하더라. 오빠가 여자를 만나고 있구나"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너희 테이블 계산해줬잖아. 이야기하면 어떡해. 입 막으려고 계산해줬는데"라고 당황했다. 이에 송가인은 "고마웠는데. 눈치 챘다. 저 오빠가 소문대로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김희철의 데이트 장면 목격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SBS 방송화면 캡처

‘약한영웅 Class 2’(가제)가 웨이브(WAVVE)를 떠나 넷플릭스(Netflix)로 돌아온다. 넷플릭스(Netflix)는 4일 ‘약한영웅 Class 1’에 이은 ‘약한영웅 Class 2’의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네이버 웹툰 ‘약한영웅’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린다.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였지만,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 후 폭력에 맞서 싸우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박지훈이 더 본격적인 이야기로 돌아온다. 그는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약한영웅 Class 1’은 연기자로서 첫 신인상을 안겨준 소중한 작품이다. 기대해 주신 만큼, 새롭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연시은(박지훈 분)이 전학 간 은장고에서 만나게 되는 소중한 친구들의 캐스팅도 공개됐다. 박후민 역에는 려운, 서준태 역에는 최민영, 고현탁 역에는 이민재 등 신선한 이미지와 연기력을 보여 준 배우들이 발탁됐다. 또한 시즌1의 마지막, 연시은과 맞닥뜨려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준 최효만 역의 유수빈 역시 시즌 2에 출연한다. 연시은과 친구들이 맞서야 할 더 거대한 폭력이자 숙적으로 그려지는 ‘연합’ 소속의 나백진 역은 배나라가 연기하며, 금성제 역은 이준영이 맡았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젊은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총괄한 한준희 감독, 극본과 연출을 겸했던 유수민 감독을 필두로 ‘약한영웅’의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무술감독과 음악감독 프라이머리, ‘파블로프의 개’ 나레이션을 직접 설계한 박민선 편집 감독이 함께한다는 점도 기대감을 자극한다. ‘약한영웅 Class 1’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2’(가제)를 제작하는 쇼트케이크와 플레이리스트는 "시은이와 친구들의 다음 이야기를 꼭 보고 싶다고 전해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요청에 화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명성을 이어갈 수 있게끔 더 잘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준희 감독은 "얘들아, 어서 와! 은장고는 처음이지?(웃음) 팬심으로 지켜봐 온 배우들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에너지가 넘치는 현장이 될 것 같다"고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수민 감독은 "과분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다음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배우, 스텝들과 함께 몸도 마음도 건강히 촬영을 마치고 싶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과 시즌2 촬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약한 영웅 ‘약한영웅 Class2’(가제) 캐스팅이 공개됐다.넷플릭스

광명시 ‘광명동굴 빛 축제’ 5일개막…9일 드론쇼 선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2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광명동굴 빛의광장 일원에서 ‘2023 제1회 광명동굴 빛 축제’를 개최한다. 광명동굴 빛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찾아온 평화 의미를 광명시민과 함께 나누고,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의 아름다운 겨울을 함께 즐기고자 마련됐다. 광명동굴 빛 조형물 전시는 축제기간 동안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전시 기간 광명동굴 야외경관을 아름답게 물들인 빛 조형물을 관람하고 다양한 포토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인생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광명동굴 빛 축제에선 ‘빛’을 활용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경기도 곳곳을 빛으로 물들이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역연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사업으로 12m 높이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 물덩어리로 구성돼 있다. 주말에는 만지면 색과 소리가 변하는 빛나는 물덩어리를 직접 쌓아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소망을 증강현실 기술로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 공유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는 평화의 빛을 밝히는 광명동굴 빛 축제 점등식이 진행된다. LED 갑옷으로 무장한 댄스 퍼포먼스와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어두운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은 공연-체험-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광명동굴 야간개장에 따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동굴 지상층에 한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마지막 입장 마감은 오후 8시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3일 "광명동굴에서 광명시민 안녕과 광명 발전을 기원하는 평화의 빛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광명동굴의 특별한 겨울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도시공사 ‘2023 광명동굴 빛 축제’ 포스터 광명도시공사 ‘2023 광명동굴 빛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아듀 2023’ 7일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립합창단이 7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 ‘아듀(Adieu) 2023 희망의 내일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 지휘는 권성준 객원지휘자가 맡으며,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협연으로는 하남시립합창단과 박소영(소프라노), 김정미(메조소프라노), 이범주(테너), 이규봉(바리톤) 등 실력파 성악가가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이호정과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올라 화려한 합창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고전 성악부터 현대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 합창곡으로 구성됐다.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베토벤의 ‘합창환상곡’ 등 한국과 서양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창단 이후 20년간 꾸준한 연주와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립합창단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2023년 한해를 마감하며 앞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이며,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공연 예매가 가능하다.kkjoo0912@ekn.kr고양시립합창단 ‘아듀 2023 희망의 내일로’ 포스터 고양시립합창단 ‘아듀 2023 희망의 내일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의정부문화도시와 동고동락, ‘사유의 바다’ 7일개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첫해 사업을 진행 중인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3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 특강프로그램 ‘사유의 바다’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강연자로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손미나 작가, 최태성 한국사 강사 등 3인이 초청됐다. 이번 특강은 의정부문화도시 성과공유주간 행사인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 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신만의 분야를 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다수 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도시와 동거동락 행사는 기존 참여자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일반 시민 사이에서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유의 바다’는 3명 강연자가 지혜의 항해사라는 명칭으로 과학-여행-역사를 주제로 시민에게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의정부에서 활동하는 누구나 무료로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공연 안내에서 접수하면 된다. 7일 특강 시작을 여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안될과학’ 유튜버로 활동하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해 과학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궤도는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는 주제로 자유의지의 과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8일 , 로 얼굴을 알린 KBS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작가는 8일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란 주제로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강연하고, 9일에는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이자 유튜버인 최태성이 ‘역사의 영웅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역사 속 숨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은 명사 특강뿐만 아니라 지역 이슈를 담은 원탁회의와 포럼, 문화도시를 함께하는 시민모임 문화시민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1년간 문화도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문화도시의정부 블로그(blog.naver.com/ccity_ujb) 및 SNS 채널(linktr.ee/ccity_wee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의정부문화도시와 동거동락 특강프로그램 ‘사유의 바다’ 포스 의정부문화도시와 동거동락 특강프로그램 ‘사유의 바다’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한국근현대 미술대가 50인 고양시 집결, 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립 아람미술관에서 을 12월17일까지 진행한다.. 10월 개막 후 관객 및 관계자들 호평 속에 소설가 김훈,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다녀갔다. 특히 김훈 소설가는 수차례 들러 "고양시민이라면 꼭 봐야할 귀한 전시"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대한민국 최초 미술 유학생이던 고희동을 시작으로 김환기, 박서보, 박수근, 유영국, 윤형근, 이우환, 이응노, 이중섭, 장욱진, 천경자 등 50인 작가가 남긴 명작 80여점을 통해 작가들이 바라본 자연, 예술, 삶을 반추할 수 있다. 국내 주요 14개 미술기관이 소장한 한국 근현대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로 몇몇 작품은 오랜만에 외부에 공개돼 관객을 만난다. 방탄소년단 RM이 좋아하는 화가로 알려진 유영국과 윤형근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유영국의 은 제10회 현대미술작가전(1966) 출품작으로 깊고도 넓은, 자연과 우리 그 너머 심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한국 단색화 거목(巨木)이라 불리는 윤형근 도 눈길을 끈다. 전시와 함께 도슨트(전시해설사) 해설 프로그램을 별도 운영 중이며, 매주 금요일(오후 3시)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평균 30명 이상 관람객이 함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앱 ‘큐피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 도슨트도 오픈 후 2만3000회 이상 재생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고양시립아람미술관 도슨트 최애현이 들려주는 시리즈 역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숙자), 윤중식(1913-2012) 작품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 외에 12월1일 이준(1919-2021), 12월8일 변시지(1926-2013) 각 시리즈가 미술관 인스타그램(@aram_oulim_artmuseum)에서 공개된다. 전시장 밖 로비 공간에는 이숙자 작품을 재현한 포토존과 이숙자, 윤형근, 김환기, 이중섭 등 참여 작가와 관련한 다양한 도서를 볼 수 있는 로비라이브러리가 조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참여 작가인 이숙자가 남긴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4000원이며 고양시민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상설 교육프로그램 와 심화 교육프로그램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고양시립아람미술관과 고양문화재단 콜센터 및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전시실.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3 한국근현대명화전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 아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11월29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 ‘포스트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 ‘프레 프로젝트’로 시작을 알린 APAP7은 올해 8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메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번 포스트 프로젝트로 모든 공식과정을 마무리했다. 포스트 프로젝트는 1부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 2부 APAP7 참여 작가인 넥스트 아키텍츠의 출품작 ‘비밀의 숲’ 공개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선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이 보고한 종합결과를 바탕으로 김윤섭(APAP6 예술감독)과 권재현(안양대 교수)가 차례로 주제발표를 진행됐다. 특히 APAP를 통한 예술경험이 참여적 상호작용을 일으켜 새로운 공공예술이 재창조되는 가능성을 탐색했다. 아울러 (옛)농림축산검역본부가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향후 APAP가 나아갈 방향성을 놓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비밀의 숲 공개 기념식은 이성민 서울시 문화본부 학예사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건축가 시선으로 보는 공공예술과 건축’을 주제로 전반적인 작업 및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작품을 출품한 넥스트 아키텍츠(1999년 설립)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글로벌 건축 그룹이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는 공동 설립자이자 건축가 바트 뢰저와 한국인 건축가 지백현이 참여했다. 특히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은 비밀의 숲 제작과 포스트 프로젝트를 후원했고,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가 APAP7 성료를 축하하기 위해 아티스트 토크와 비밀의 숲 작품 투어 및 리셉션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리셉션에서 "안양에서 성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함께할 APAP가 향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한국관광공사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권에 ‘안양’과 ‘공공예술’을 알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리셉션 주재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리셉션 주재.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최대호 안양시장-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오른쪽). 사진제공=안양시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아티스트 토크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아티스트 토크. 사진제공=안양시

김포 라베니체, 대한민국 야간명소로 ‘진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 라베니체가 빛을 활용한 야간경관 사업을 마무리해 빛과 물과 색이 조화를 이룬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라베니체는 상업시설과 연계한 수상레저와 밤이 아름다운 수로경관 조성으로 2021년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수상했으나 체험 및 볼거리가 부족해 방문객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라베니체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미디어파사드 △인터렉티브 체험 △고보조명 및 수목투사 조명 △난파선 분수대 및 벽면 간접조명 △돌고래 조형물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미디어파사드는 김포시가 빛나는 금빛 입자와 함께 물고기가 춤을 추듯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금빛 고래가 등장해 함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는 금빛수로 야경이 영상에 담겼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2일 "이번 개선사업에 힘입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빛수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경관 도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 라베니체 수변공간 미디어파사드 김포 라베니체 수변공간 미디어파사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라베니체 수변공간 돌고래 조형물 조명 김포 라베니체 수변공간 돌고래 조형물 조명.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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