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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2024년 1월 1일 0시 신곡

악뮤 이찬혁이 ‘새해 첫 곡’ 맞춤 신곡 ‘1조’를 발매한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공식 SNS를 통해 2024년 1월 1일 0시 발매하는 악뮤 이찬혁 신곡 ‘1조’ 모션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독특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LEE CHANHYUK’, ‘1 TRILLION’, ‘1996’이 새겨진 동전 수천개가 모여 이찬혁의 얼굴을 나타냈다. 특히 영상에 삽입된 의미심장한 배경음악이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의 클라이막스를 보여주는 듯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1조’라는 신곡명이 관심을 모은다. 그간 예측불허한 상상력과 깊이 있는 철학적 메시지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아왔던 이찬혁인 만큼 신곡에 내포된 의미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1조’라는 제목의 신곡이 2024년 1월 1일 0시에 발매된다는 점에서 ‘새해 첫 곡’으로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G 측은 "이찬혁의 독보적인 예술성을 오롯이 담아낸 음악과 그 안에 녹아든 섬세한 스토리를 기대해달라"며 "2024년 뜻깊은 한 해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 같은 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이찬혁 이찬혁이 2024년 1월 1일 신곡 ‘1조’를 발매한다.YG엔터테인먼트

한소희의 안중근 게시물에 日네티즌 악플...서경덕 "못 배운 탓" 일침

배우 한소희가 SNS에 올린 안중근 의사 사진에 대해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퍼붓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7일 "일본인들이 제대로 된 역사 교육을 못 받았기 때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서 교수는 이날 SNS에 "올해 초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이 성황리에 상영될 때 일본 측 SNS상에서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로 간주해 큰 논란이 된 적이 있다"고 썼다. 이어 "일본 정부에서 올바른 역사 교육을 시행하지 않았기에 벌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일본 전 총리를 지낸 스가 요시히데는 2014년 중국에 안중근 기념관이 개관하자 ‘일본의 초대 총리를 살해, 사형판결을 받은 테러리스트’라고 말해 일본 우익 세력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또 서 교수는 "K-콘텐츠가 두렵긴 두려운 모양"이라며 "K-드라마 및 K-영화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니 자신들의 역사적 과오가 전 세계에 제대로 드러날까 봐 두려워하는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한소희는 SNS에 자신의 주연작인 넷플릭스 ‘경성 크리처’ 스틸컷과 함께 안중근 의사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고 그는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처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일부 일본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악플을 남기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배우 한소희가 SNS에 올린 안중근 게시물에 대해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악플을 남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한소희 SNS

‘싱어게인3’ 단 두 자리 남은 톱10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28일 방송될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는 톱10에 진출한 10개 팀이 명명식을 통해 자신의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에는 ‘싱어게인’ 처음으로 400명 관객 앞에서 이름을 공개해 한층 의미를 더한다. 지난 4라운드 톱10 결정전에서 16호, 25호, 27호, 40호, 46호, 49호, 58호, 66호 가수까지 8명이 진출을 확정했다. 현재 남아있는 단 두 자리의 주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가려진다. 1호, 8호, 12호, 47호, 56호, 59호, 60호, 68호 가수까지 8명의 탈락 후보들은 마지막으로 주어진 기회에 사활을 건다. 패자 부활전 역시도 감탄을 자아내는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진다. 새로운 톤으로 매력을 발산한 참가자부터 현장을 압도하는 충격적인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 등 놀라운 무대가 쏟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의견일치에 어려움을 보여 불화설(?)까지 대두됐던 심사위원단이 패자부활전에서 처음으로 의견 일치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은 대망의 진출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10회에서 톱10 명명식이 진행된다.JTBC

‘2023 SBS 연기대상

‘2023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 4인이 공개됐다. 27일 SBS는 ‘2023 SBS 연기대상’ 4인의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수상 후보에 올랐다. 시청률 20%를 돌파한 ‘모범택시2’의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다양한 부캐 연기와 사이다 액션을 선보였고,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제훈은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 중 하나다. SBS 대표하는 시즌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역시 유력한 대상 수상 후보다.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여전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시청자에게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특히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김사부’의 단단한 면모와 여전한 카리스마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김은희 작가와 대세 배우 김태리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악귀’에서 미친 연기력을 뿜어낸 김태리 역시 대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 SBS가 야심차게 선보인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악귀’에서 김태리는 악귀와 평범한 공시생을 넘나드는 1인 2역의 고난이도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태리의 ‘메소드 연기’에 평단과 대중의 찬사가 쏟아지며 ‘악귀’는 오컬트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10%가 넘는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도 대상 수상 후보로 꼽힌다. 그는 날카로운 현장 파악과 범죄자의 심리를 읽어내는 통찰력, 몸을 사리지 않는 근성을 지닌 ‘범인 잡는 형사’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특유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블록버스터 K-공조극의 진화를 선보인 이번 드라마에서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따뜻한 휴머니즘을 고루 선보였다.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SBS 연기대상 후보 배우 이제훈, 한석규, 김태리, 김래원이 ‘2023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SBS

‘노량’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300만 눈앞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노량’은 13만633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개봉 당일부터 7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누적 관객 수 236만7005명을 기록 중이다. 역대 개봉작으로 31번째, 한국 영화 중에선 22번째, 올해 2번째로 천만 영화에 등극한 ‘서울의 봄’과 연말 극장가 흥행 쌍끌이를 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석과 백윤식 등이 주연한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롯데엔터테인먼트

김연아, ‘곰신’으로 맞은 첫 성탄절 “그도 함께 했음”..럽스타그램 ‘화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성탄절 럽스타그램을 공개해 화제다. 김연아는 26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올해도 수고많으신 산타하부지들. 빈자리 꽉꽉 채워준 고마운 사람들과. 음식은 역시 남이 해준게 젤맛 *사실 그(조카가 만든 땀촌)도 함께 했음"이라는 글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드러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집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부터 깔끔하게 차려진 파티 음식까지 따뜻하고 포근한 성탄 분위기가 담겨 있다. 특히 군복을 입고 ‘3중대’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눈길을 끈다. 이는 김연아의 조카가 고우림을 모델로 만든 클레이 작품으로, 김연아는 ‘곰신’으로 맞는 첫 성탄절을 남편 고우림을 대신해 조카가 손수 만들어준 고우림 인형과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결혼 1년만인 지난 11월 육군 군악대로 현역 입대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연아 SNS 김연아가 개인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김연아 개인 SNS

영탁, 연말·연초 시상식 나들이로 국내외 일정 소화

가수 영탁이 연말과 연초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영탁은 30일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23 SBS 연예대상’에 초대 가수로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른다. 이날 영탁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오상진, 조우종과 함께 축하 공연을 펼친다. 예능프로그램 포함 각종 음악방송에서 남다른 무대 매너와 텐션을 보여줬던 영탁이 두 사람과 어떤 무대를 꾸밀지 벌써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날인 31일에는 MBC 일산 드림센터와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리는 ‘2023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석하는 영탁은 지난 8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앨범 ‘폼’의 타이틀곡 ‘폼미쳤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1월2일에는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에 출연한다. 영탁은 2023년에 열린 32회 이 시상식에서 트로트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영탁이 연말과 연초 시상식 나들이에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탁스튜디오

‘현역가왕’이 4회 연속 자체 최초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5회는 최고 시청률 12.8%,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4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 ‘남과 함께’가 진행됐다. 총 25팀의 현역이 5팀 1조를 이뤄 남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팀 미션으로, 1위를 한 조 전원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원은 전원 방출 후보가 되는 또 하나의 데스매치 형식이다. 첫 번째 팀은 대장 반가희와 김소유, 신미래, 하이량, 마스크걸로 구성된 ‘이기자 시스터즈’였다. 이중 마스크걸은 팀 미션 연습 도중 최종 하차를 결정한 한봄 대신 팀에 합류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제복을 입은 군인들의 예도 퍼포먼스를 더한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시작으로 반가희와 하이량이 ‘님은 먼곳에’로 파워 보컬의 저력을, 신미래와 마스크걸이 ‘이별의 부산 정거장’으로 음색 요정의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마스크걸은 ‘얄미운 사내’로 수준급의 폴댄스를 선보여 신동엽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 에녹과 함께 농밀하고 끈적한 단체 댄스 무대를 펼쳐 환호성을 유발했다. 특히 대성은 ‘이기자 시스터즈’에게 "제가 이기자 부대 조교 출신이다"라며 "굉장히 짜증 났다. 나를 왜 안 부르고 에녹 씨를 불렀는지"라는 투정을 부려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이들은 연예인 평가단 점수 166점을 받았다. 대장 두리와 조정민, 김나희, 김산하, 마리아가 결성한 ‘007 밴드걸’이 출격했다. 밴드를 결성한 이들은 기대를 모았지만 난관에 부딪혔다. 마리아는 첫 베이스 기타 연주 도전에 "나한테 가르쳐준 것보다 복잡하다"며 당황했고 "춤까지 춰야 하는 거면 밴드 안 한다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우여곡절 끝 드럼에 두리, 베이스에 마리아, 피아노에 조정민, 기타에 김산하로 뭉친 ‘007 밴드걸’이 탄생했고 이들은 ‘그대 모습은 장미’에 이어 ‘환희’로 한치 오차 없는 연주 실력을 뽐내 감탄을 터지게 했다. 이어 래퍼 한해가 ‘당돌한 여자’를 힙합곡으로 완벽 편곡해 흥을 돋웠다. 개성 강한 다섯 명의 멤버가 마침내 하나가 된 모습이 감동을 일으키며 연예인 평가단 점수 189점을 받고 단숨에 1위에 올라섰다. 대장 마이진과 유민지, 요요미, 김다현, 린은 ‘옥구슬 아씨들’로 나섰다. 린은 공연 베테랑답게 팀원들을 든든하게 이끌었지만 트로트 가수들 특유의 높은 텐션에 녹아들지 못하고 당황하는가 하면, 단체 안무 역시 힘들어해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다섯 사람은 ‘낭랑 18세’에 이어 ‘닐리리 맘보’로 깜찍한 매력을 자랑하더니 ‘불놀이야’로 갑자기 분위기를 확 바꿔 카리스마를 발산해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린은 특별 게스트 손태진과 ‘이별’을 부르며 여러 가지 감정이 스치는 듯 눈시울을 적셔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마스터들은 "지금까지 중 가장 짜임새가 좋았다. 희로애락이 다 들어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들은 연예인 평가단 점수 195점을 받으며 1위를 쟁탈해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장 전유진과 박혜신, 윤수현, 강혜연, 김지현은 ‘비빔걸스’로 위풍당당하게 등장했다. 대장 전유진은 "너무 부담스럽다. 잘해야 하는데 못하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는 고민을 토로했던 상태. 설상가상 메인 댄서 강혜연이 일주일 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들은 ‘서울 야곡’으로 남성 댄서들과 관능적인 탱고를 추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데칼코마니’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며 언제 위기였냐는 듯 완성도 높은 무대를 자랑했다. 국악 아이돌 김준수와 함께 ‘여러분’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쌓아 올린 후 ‘밤이면 밤마다’로 현장의 흥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마스터들은 "개개인 역량은 뛰어나나 팀의 조화가 다소 아쉬웠다"는 평을 전했고, 그렇게 연예인 판정단 점수 171점을 받아 4위를 기록했다. 대장 류원정과 김양, 세컨드, 별사랑, 박성연이 함께한 ‘핫 칠리’는 팀명다운 화끈한 무대를 펼쳐 보였다. 이들은 모두가 인정한 연습량 1위 팀답게 부상 투혼이 빛나는 쌍절곤 퍼포먼스 ‘봤냐고’로 박수를 받았다. 김양과 별사랑이 ‘외로운 술잔’으로 관록의 실력을 빛낸 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댄스팀 ‘어때’가 ‘곤드레만드레’를 완벽 댄스곡으로 탈바꿈해 선보이며 컬래버의 진수를 엿보게 했다. 특히 심수봉이 ‘핫 칠리’의 ‘님과 함께’ 무대 도중 벌떡 일어나 덩실거리는 진풍경으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심수봉은 "안에서 폭발 시켜 다른 사람을 전부 움직이게 하고 소름 끼치게 한 무대"라는 평가를 전했고, 이들은 190점을 받으며 단숨에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현장을 가득 메운 국민 평가단 점수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신동엽마저 울컥한 본선 2차전 2라운드 ‘대장전’이 예고되며 ‘팀 미션’ 최종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26일 MBN ‘현역가왕’ 5회에서 본선 2라운드 1차전이 진행됐다.MBN

‘성덕’ 이찬원 "어떤 그룹도 소녀시대 넘을 수 없었다" 팬심

가수 이찬원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에게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서 최수영의 등장에 "중학교 시절 어떤 그룹도 소녀시대를 넘을 수 없었다"고 환호했다. 학창시절 소녀시대가 자신의 우상이었다는 그는 "교실 모니터에 소녀시대 무대를 틀어놓고, 다 같이 따라 부르면서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며 소녀시대의 ‘찐팬’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즐겨 불렀던 소녀시대 노래 ‘키싱 유’(Kissing You) 떼창을 재연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7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소녀시대 최수영에게 팬심을 드러냈다.KBS 2TV

30일 시흥 거북섬 간다, ‘별빛 페스티벌’ 즐기러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연말을 맞이해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흥시는 ‘빛을 향한 항해’라는 의미가 담긴 거북섬 별빛공원을 조성하고 22일 개방했다. 현재는 성탄절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가 더욱 밝게 빛나고 있다. 거북섬을 찾는 방문객이 별빛공원이 주는 낭만을 즐기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시흥시는 30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별빛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이 페스티벌에 출연해 합창, 영화 OST, 캐럴,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은 깊어가는 겨울밤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kkjoo0912@ekn.kr시흥시 거북섬 별빛페스티벌 포스터 시흥시 거북섬 별빛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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