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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2집 타이틀곡 뮤비 제작 참여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가수 김호중이 4일 발매하는 정규 2집 '세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뮤직비디오에도 힘을 보탰다. 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정규 2집 타이틀곡 '그대…떠나도'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호중은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촬영장을 방문해 의견을 내는 등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본 경험을 떠올리며 작업에 참여했다"며 “스토리라인부터 감정 표현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손호준과 배우 장희령이 출연한다. 김호중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분과 함께 고민하고 작업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SM 떠난 샤이니 온유, 신생 기획사서 새 출발

샤이니 온유가 신생 기획사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서 새 출발한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온유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포근한 분위기의 니트를 착용한 온유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장문성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온유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티스트 온유는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펼쳐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가왕전’ 첫방 시청률 11.9%! 전유진 현재 1위

'한일가왕전'이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1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5%, 전국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요일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전 채널 1위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역가왕' 톱7과 '트롯걸즈재팬' 톱7이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나 상대 팀의 전력을 살펴보는 예선전이 펼쳐졌다. 특히 '한일가왕전' 예선전은 '현역가왕' 예선전 때 등장해 충격을 안겼던 '자체 평가전'이 '자체 탐색전'으로 업그레이드돼 도입됐다. 한 사람당 0점부터 100점까지 줄 수 있고, 한국팀은 일본팀 무대에만, 일본팀은 한국팀 무대에만 점수를 매겼다. 먼저 마이진은 '안동역에서'를 불러 총점 700점 중 660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했다. 일본팀 첫 주자로 나선 스미다 아이코는 야마구치 모모에의 '애염교'가 흐르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628점을 기록했다. 첫 번째 한일 대결 이후 양국의 신경전이 팽팽해진 가운데 한국팀에서는 마리아가, 일본팀에서는 카노우 미유가 등판했다. 마리아는 '누가 울어'를 불러 568점이라는 점수를 받았고, 카노우 미유 역시 일본 밴드 JUDY&MARY의 'Over Drive'을 불러 563점을 받았다. 한국팀 황금 막내이자 일본팀에게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너무 귀엽다"라는 호평을 받은 김다현이 등장해 '따르릉' 무대를 선보였다. 김다현은 칼 각 셔플댄스와 깜찍한 표정, 흔들림 없는 음정으로 '한일 대통합'을 일으키며 660점을 차지, 마이진과 동점을 이뤘다. 이어 일본 팬들이 전유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은 '엔카 신동'이자 12년 차 현역 엔카 가수 16세 아즈마 아키가 류 테츠야 '오쿠히다모정'을 선곡, 현역 엔카 가수의 저력을 보여주는 환상적인 꺾기 기교와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유연한 가창력으로 한일 두 팀의 환호를 얻으며 667점을 받아 단숨에 1위로 등극했다. 그리고 마침내 한일 1위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등장했다. 공연마다 조회 수 폭발은 물론 막강한 실력으로 대형 팬덤을 구축한 전유진은 난이도가 상당한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다이내믹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로 선사해 대결 상대인 후쿠다 미라이에게 “정말 감동했어요"라는 감상평을, 상대편인 '30년 차 노래 고수' 우타고코로 리에에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라는 호평을 들으며 680점을 받아 1등으로 치고 올라갔다. 곧바로 무대에 오른 전유진 상대 후쿠다 미라이는 마스터이자 일본 국민 가수인 마츠자키 시게루의 '나의 노래'를 선곡했고, 자신을 TOP1으로 만들어준 '나의 노래'를 통해 꼭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663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일본팀 '황금 맏언니' 우타고코로 리에는 다양한 CM송과 OST를 부른 '일본의 린'으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무대 위에 오른 우타고코로 리에는 우리나라에서 메가 히트한 드라마인 '겨울연가' OST 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눈을 맞으며 노래하는 듯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모두를 감탄하게 했고, 여운이 가득한 무대가 끝난 후 베일에 싸인 점수가 공개되는 순간, 모두가 입을 떡 벌린 채 놀라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과연 '한일가왕전' 중간 점수 1위를 기록 중인 전유진은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치솟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강원랜드, 2조5천억 투자 ‘역대최고’…“K-복합리조트 재탄생”

강원랜드가 국내외에서 심화되고 있는 카지노·리조트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동시에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및 우리나라 관광산업 선도를 위해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강원랜드는 2일 강원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국내 대표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위한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개최했다. 'K-HIT 프로젝트'는 '한국형 하이원 복합 투어리즘'의 약자로, 이 발표회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원 폐광지역 지자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발표회에서 강원랜드는 총 2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창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다. 앞서 최 직무대행은 지난 1월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약 3개월간 전문가, 지역주민, 방문고객 등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의견수렴 결과, 강원랜드는 △카지노 외에 리조트로서의 정체성 부족 △카지노 규제 심화 △접근성 부족 △먹거리·즐길거리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유일의 내·외국인 입장 가능 카지노를 비롯해 호텔·골프장·스키장·워터파크 등 4계절 이용가능한 리조트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각종 규제와 지리적 불리함 때문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강원랜드의 매출은 2022년 1조2707억원, 지난해 1조3886억원을 기록해 코로나 직전인 2018년 1조4381억원, 2019년 1조5201억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카지노 입장객 수도 코로나 직전인 2019년 290만명에서 지난해 241만명으로 줄었다. 특히, 전체 매출의 약 87%를 차지하는 카지노 부문은 영업장 크기·이용 시간 등 규제는 물론 국내외 경쟁업체의 공격적 확장전략으로 생존위기를 맞고 있다. 오는 2029년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에 조성되는 복합리조트가 개장하면 강원랜드는 비행기로 1시간 30분 거리인 이 리조트와 한국인 카지노 고객을 놓고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지난달 인천 영종도에 정식 개장한 동북아 최대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 역시 외국인 카지노 고객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강원랜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는 2032년까지 비(非) 카지노 매출 비중을 현재의 13%에서 30%로 늘려 카지노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방문객 수를 현재 680만명에서 1200만명으로 늘리고 현재 미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1000% 이상 늘려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복합리조트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우선 하이원리조트 내 가장 많은 고객이 머무는 마운틴콘도 리조트와 카지노가 있는 그랜드호텔 사이에 '스카이 브릿지'를 건설해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이동 불편을 일거에 해소하고 세계적인 건축가와 협업해 강원랜드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변 산림자원과 연계한 웰니스 산림관광 활성화, 탄광문화유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4계절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 대도시에 자리잡은 국내외 경쟁사와 차별화한다는 복안이다. 카지노 면적 확장과 규제 현실화도 추진한다. 우선 카지노를 기존의 약 3배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다만 신축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인근 유휴공간인 옛 테마파크 공간을 활용해 임시영업장을 먼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외국인 카지노 고객을 위해 베팅제한 등 운영기준을 다른 외국인 카지노 수준으로 조정하고 K-컬쳐 계절학교, 의료관광 등 외국인 전용상품 및 행사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내국인 카지노 시장을 독점해 왔던 강원랜드가 우리나라와 불과 1시간 30분 거리인 일본 오사카 복합리조트 개장으로 사실상 내국인 카지노 독점적 지위가 깨졌다"며 “제2의 창업 수준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BTS 제이홉 새 앨범·다큐, 외신도 호평 “음악과 댄스 정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신보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외신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미국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대해 “제이홉이 차원이 다른 댄스와 강력한 음악적 역량을 보이는 가운데 카리스마를 발산해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보도했다. 미국 음악 매체 콘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지난달 29일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 제이홉이 2018년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의 밝고 낙천적인 사운드에 가깝게 회귀했다"고 전했다. 미국 음악 매체 그래미닷컴은 제이홉의 음악과 댄스를 집중 분석하는 특집 기사를 낼 정도로 주목했다. 그래미닷컴은 “글로벌 슈퍼스타가 되기 훨씬 전 제이홉은 놀이터에서 춤추며 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처음 발견했다"며 “새 앨범에 '뉴런'(NEURON)이라는 제목의 곡을 실으면서 과거 몸담은 크루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뮤지션인 동시에 댄서인 제이홉의 경이로운 전체 이미지를 그린다"며 “두 예술 형식(음악과 댄스)에서 역량의 정점을 찍었다"며 “제이홉의 오늘을 만든 모든 것에 대한 연서(戀書)이자 그가 그 모든 것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라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홉은 올해 10월 전역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휠라, 5개 스포츠종목 구단·선수와 ‘스포츠 캠페인’ 전개

휠라(FILA)는 국내 5개 종목의 선수 및 구단과 함께 스포츠 기본정신과 가치를 공유하는 '2024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휠라 2024 스포츠 캠페인은 휠라가 국내외로 후원하는 많은 종목 중 사격·펜싱·야구·축구·테니스 등 국내 5개 종목의 스포츠 구단 및 선수들과 함께한다. 스포츠의 중요한 가치인 △집중(FOCUS) △매너(MANNER) △유산(HERITAGE) △팀워크(TEAMWORK) △가능성(POSSIBILITY) 등 5가지 키워드로 스포츠가 아름다운 순간을 조명하고, 선수들의 메시지를 통해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휠라 캠페인에는 △정미라 선수(여자 소총 50m 사격) △송세라·최인정 선수(펜싱 여자 에페) △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과 정수빈·양석환·홍건희 선수(야구) △제주 유나이티드FC 구자철·정운·곽승민·김재민 선수(축구) △오리온 테니스단 이형택 감독과 김장준 선수(테니스) 등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이 동참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는 1970년대부터 국내외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 스포츠 정신을 공유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각 종목을 대표하는 분들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일상에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휠라 2024 스포츠 캠페인은 휠라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2일 사격을 첫 시작으로 펜싱·야구·축구·테니스까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찬원, 미니앨범 ‘bright:燦’ 프리뷰 공개! 앨범 소장 욕구 UP

가수 이찬원이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 프리뷰를 공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찬원은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 프리뷰를 공개했다. 화창한 봄을 떠올리게 하는 연노랑색과 하늘색으로 주요 색상으로 디자인한 앨범은 두 버전의 디지팩과 포토북 패키지까지 총 네 가지로 기획돼 선택의 폭을 늘렸다.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 디지팩 버전은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이찬원의 순수하고도 소탈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이찬원의 비주얼 포토와 곡의 가사를 함께 묶은 부클릿과 함께 구성됐다. 'bright;燦' 포토북 패키지에서는 하드 케이스 속 부클릿, 랜덤 포토 카드, 네임 태그, 미니 포스터, 아이디 카드 등이 풍성하게 담겼다. 이찬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여러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bright;燦' 예약 판매를 진행중이다.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은 팬들에게 따뜻한 봄날을 선물하고 싶다는 이찬원의 빛나는 노력이 모여 완성된 '찬란한 빛' 같은 앨범으로, 이찬원이 전곡 작사, 작곡을 비롯해 콘셉트 기획과 촬영, 앨범 작업 과정에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bright;燦'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한일가왕전’, 韓 1위 전유진 vs 日 1위 후쿠다 미라이 맞대결! 승자는?

'한일가왕전'에서 양국 1우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가 세기의 맞대결을 펼친다. 2일 첫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톱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톱7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아즈마 아키,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가 벌이는 세계 최초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한일가왕전' 1회에서는 한국 톱1 전유진과 일본 톱1 후쿠다 미라이가 한국과 일본 가왕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전유진은 난이도 상으로 알려진 패티김의 노래를 선곡한다. 후쿠다 미라이는 '트롯걸즈재팬' 결승전에서 불렀던 인생곡을 선택한다. 전유진은 일본 톱7이 라이브가 제일 기대되는 가수 1위로 자신을 뽑았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느낀다. 그는 평소 침착하던 모습과 달리 물을 마시다 흘리고는 허둥지둥하며 당황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전유진의 이름이 호명되자 마스터 대성이 “전유진 주식 사야 돼! 무조건 떡상이야!"라며 극찬을 건넨 가운데 패티 김의 노래로 승부수를 띄운 전유진이 부담감을 떨치고 레전드 감성 무대를 다시금 탄생시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일본의 1대 우승자 후쿠다 미라이는 결연한 표정으로 “일본 1위의 명예를 걸고, 오늘은 무조건 이겨서 일본에 돌아가고 싶습니다"라며 꼭 승리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10년 차 J-POP 아이돌이기도 한 후쿠다 미라이는 무명이 길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던 시절의 감성을 담아 호소력 짙은 무대를 꾸민다. 제작진은 “한일 양국의 톱1 전유진과 후쿠다 미라이의 무대는 양국 마스터와 양국 트롯 국가대표들이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는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라며 “'트롯 한일전'다운 뜨거운 열기와 치열한 열정, 환상적인 명품 무대들이 쏟아질 '한일가왕전' 첫 회를 꼭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일 밤 10시 첫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트롯3’ 스핀오프 예능 ‘미스쓰리랑’ 25일 첫 방송

'미스트롯3' 톱7이 다시 돌아온다. '미스트롯3' 톱7 정서주-배아현-오유진-미스김-나영-김소연-정슬이 25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에서 뭉친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 콘셉트다. 톱7은 세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진 정서주, 선 배아현, 미 오유진이 팀장이 되어 각 지역을 팬심을 얻기 위해 노래 대결을 한다. 매회 톱7을 비릇해 특집 주제에 맞춰 염유리, 진혜언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팀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우승팀은 팬들에게 영상 통화, 사인 CD 선물 등 팬서비스를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받는다. 제작진은 “'미스쓰리랑'은 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돼 준 전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숨겨진 매력과 끼로 무장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 감동, 위로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송강, 오늘(2일) 군입대.. “잘 다녀오겠습니다” 입대 전 사진 공개

배우 송강이 군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2일 송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짧아진 머리카락이 어색한 듯 손으로 머리를 만지는 송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강은 얼굴을 완전히 드러낸 짧은 헤어 스타일까지도 훈훈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송강은 이날 육군 신병교육대에 비공개로 입소한다.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18개월 동안 자대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송강은 입대 전 날인 지난 1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눴다. 그는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뵙자"며 인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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