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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커(CRACKER), 5월 1일 발매 새 EP ‘밤과 새벽 사이’ 트랙리스트 공개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독특하고 매력적인 트랙리스트로 신보 기대감을 높였다. 크래커는 지난 24일 EGO GROUP 공식 SNS를 통해 새 EP '밤과 새벽 사이(Magic hour)'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계단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크래커의 모습을 배경으로 담고 있다. 손에 든 꽃다발이 늘어진 채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면 없던 일이 되나요?'와 서브 타이틀곡 '나의 기쁨을 가져간 당신에게'를 포함해 수록곡 '김정숙 찾기'와 '별종'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의문문과 편지 형식의 곡명, 김정숙이라는 구체적인 이름이 포함된 곡명까지 독특한 트랙리스트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앞서 크래커는 지난 23일 타이틀곡 '미안하다고 말하면 없던 일이 되나요?'의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빛바랜 구옥,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과 빈티지한 소품이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선율을 끝으로 크래커가 노래를 부르며 등장해 풀 버전 신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크래커는 그동안 '날아와', '난 너와', '나의 뚜뚜' 등의 곡을 통해 계절감이 느껴지는 노래들을 발매하며 '계절 노래 장인'으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청하, NCT DREAM(엔시티 드림), B1A4(비원에이포)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갖춘 멀티 플레이어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크래커의 새 EP '밤과 새벽 사이'는 오는 5월 1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갈등 폭발 → 눈물까지…팀워크 붕괴 위기 ‘아이랜드’에 무슨 일이?

Mnet이 선보이는 세상에 없던 아이코닉한 컬래버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의 지원자 24인이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싸움에 나선다. 25일(오늘) 밤 8시 50분에 Mnet에서 방송되는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 : N/a') 2회에서 공동운명체가 된 아이랜더 12인과 그라운더 12인의 시그널송 테스트가 펼쳐진다. '아이랜드'와 '그라운드'로 운명이 갈린 지원자들은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시그널송 'FINAL LOVE SONG' 무대를 위한 첫 번째 테스트를 거친다. 개인 평가로 진행된 입장 테스트와 다르게 각 팀은 공동운명체가 되어 평가를 받게 된다. '아이랜드2 : N/a'의 시그널송 'FINAL LOVE SONG'은 월드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를 필두로 한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싱과 글로벌 아티스트 로제(ROSÉ)의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 가창 참여, 퍼포먼스 디렉터 리정의 안무 제작이 화제가 되며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2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며 눈부신 성과를 낸 Mnet의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보이즈 플래닛'보다 빠른 속도로 500만을 훨씬 뛰어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번 시그널송 테스트는 팀 점수에 따라 그라운드로 방출해야 하는 인원수가 결정되는 만큼 12명의 아이랜더는 전원 생존을 목표로 테스트에 임해야 한다.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에서는 파트 분배 과정에서 팀원들의 갈등과 눈물, 싸늘해진 아이랜드의 분위기가 담겨 있어, 과연 리더가 된 최정은이 예상치 못한 고비를 잘 수습하고 아이랜드 공동의 운명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그라운더 12인 역시 독기를 품고 아이랜드 입성을 위해 결의를 다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순조로울 것만 같았던 아이랜더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방출자의 공간에서 절치부심한 그라운더들이 대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 속 칼군무가 탄생까지의 전말은 오늘 밤 8시 50분에 방영될 '아이랜드2 : N/a'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이랜드2 : N/a'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까지 보유한 지원자들의 활약에 1회 방송 직후 본 방송 장면으로 구성한 쇼츠 영상들이 첫 방 3일 만에 도합 1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 압도적인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보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9일 컴백’ 82메이저, 눈·귀 동시 사로잡는 ‘촉’ 티저 오픈

그룹 82메이저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4일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Choke)'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멤버별 영상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에는 힙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농구공을 든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82메이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섯 멤버는 반항미 가득한 거친 악동의 이미지를 뽐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고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영상과 함께 강렬한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비트 사운드가 흘러나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농구 코트에 와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리는 드리블 소리는 타이틀곡 '촉'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기다리는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켰다. 82메이저는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인 그룹으로, 팀명은 '에이티투메이저'로 읽는다. 멤버들은 루키답지 않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매너로 '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매력적인 비주얼, 우월한 피지컬로도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싱글 'ON' 이후 82메이저가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 'BEAT by 82'에는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보유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뚜렷한 정체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촉'을 비롯해 'Birthday(벌스데이)', 'Illegal(일리걸)', '82'까지 힙합과 K팝을 절묘하게 매치한 개성 넘치는 음악들이 수록됐다. 한편 82메이저의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어도어 민희진, 오늘(2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 직접 입장 밝힌다

하이브에 고발 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민희진 대표 측 법률대리인 세종은 25일 “오늘 보도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어도어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희진 대표가 직접 기자님들께 이번 상황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2일 하이브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한 정황을 확인하고 감사를 진행중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는 또 다른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의 신인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했다고 하이브에 문제를 제기한 후, 보복성 해임을 통보받았다고 반박했다. 이후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측근들의 경영권 탈취 기도는 아일릿 데뷔 이전부터 진행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고 25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가 이날 공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25일 하이브는 감사 결과 확보한 문건과 진술 등을 근거로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것임을 알렸다. 이에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고 나서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희진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뷔 한 달 차’ 아일릿, ‘대세 신인’ 우뚝..통신사→화장품 광고 섭렵

데뷔 한 달을 맞은 그룹 아일릿(ILLIT)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세 신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은 25일 '아일릿이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그룹의 대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패션·통신사·음료 브랜드에 이은 아일릿의 네 번째 광고 모델 계약이다. 데뷔한 지 이제 딱 한 달 된 이들을 향한 업계의 관심과 대중적 인기, 무한한 잠재력이 엿보인다. 아일릿을 가장 먼저 주목한 곳은 패션계다. 아일릿은 데뷔하기도 전인 지난 2월, 글로벌 하우스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SS 24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후 팀은 통신사 브랜드의 간판이 됐고, 멤버 원희는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이온음료 새 얼굴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아일릿은 국내외 유명 페스티벌에 출연을 확정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들은 5월 3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Rakuten Girls Award 2024 SPRING/SUMMER)'에 초청됐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아일릿은 같은 달 1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KCON JAPAN 2024'에 이어 6월 15~16일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출연한다. 아일릿을 향한 각계 러브콜이 쏟아지는 이유는 10대의 엉뚱 발랄함과 밝고 청량한 에너지,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에서 풍겨져 나오는 대중 친화적 매력 덕분이다. 이러한 매력은 각 브랜드와 만나 강렬한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음악뿐 아닌 문화, 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아울러 이 노래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벅스·지니 일간 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롱런 인기'를 예고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5월 스타디움 콘서트 티저 공개..“모든 영웅시대와 함께 하는 날 왔으면”

가수 임영웅이 더 큰 우주로 돌아온다. 임영웅은 25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영웅시대의 다양한 사연을 임영웅에게 전해줬던 스페이스맨 피규어를 비롯해 책 꿈꾸는 다락방(R=VD)과 망원경 등 다양한 소품이 등장하고 있다. 임영웅은 “400석에서, 4000석에서, 10년 뒤 40000석에서, 정말 언젠가는 영웅시대 여러분들 모두 모시고 콘서트를 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더 많은 영웅시대(팬덤명)와 하늘빛 추억을 쌓을 것을 약속해 뭉클함을 선사한다. 임영웅은 상암 콘서트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무대와 화려한 연출, 생생한 밴드 세션의 사운드, 흥을 더하는 댄서팀의 안무 등으로 또 다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많은 영웅시대와 하늘빛 추억을 쌓을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는 오는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엔하이픈, 미국 5개 도시 월드투어 본격 돌입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에서 월드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엔하이픈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U.S.'(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U.S.)를 시작한다. 이어 26일 오클랜드, 28일 터코마, 5월1일 로즈몬트, 3일 벨몬트 파크에서 공연을 연다. 이번 미국 투어에서 엔하이픈은 엔진(팬덤명)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공개할 예정다. 이들은 지난 2월 '페이트 플러스' 서울 공연에서 선보인 '싱 포 유'(Sing for you),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등을 커버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엔하이픈은 미국 투어 기간 색다른 행사로 팬들과 만난다. 멤버 희승, 제이, 니키가 29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9일 컴백’ 세븐틴, ‘마에스트로’ MV 티저 공개..‘AI와 전쟁’ SF 영화 한 편 ‘뚝딱’

그룹 세븐틴이 SF 영화를 방불케하는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세븐틴은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마에스트로'(MAESTRO) 뮤직비디오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에스트로'는 오는 29일 발매하는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의 타이틀곡이다. 영상은 '무엇이든 AI(인공지능)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현실 속 진정한 마에스트로는 누구일까요?'(In our current reality where anything can be created with AI, who is the real maestro?)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후 최첨단 로봇이 악기를 연주하며 인간의 창작을 대체하는 내용이 전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AI가 생성한 장면이 삽입됐다. 이는 최첨단 기술이 인간을 대신해 예술을 창조한다는 뮤직비디오 스토리의 설정이 현실에 근접했음을 보여준다. 창작의 주체가 뒤바뀐 상황을 정면으로 마주한 세븐틴이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곡 '마에스트로'는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서는 “마에스트로의 지휘에 맞춰"라는 구절이 세븐틴 특유의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표현됐다. 이 메시지가 디스토피아를 그린 뮤직비디오와 어떻게 이어질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븐틴은 '마에스트로'는 물론, 베스트 앨범에 실린 유닛곡 3곡의 뮤직비디오를 모두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가 오는 29일 오후 6시 가장 먼저 공개되고, 5월 10일 힙합팀 '라라리'(LALALI), 같은 달 17일 퍼포먼스팀 '스펠'(Spell), 24일 보컬팀 '청춘찬가' 뮤직비디오가 차례로 베일을 벗는다. 한편, 세븐틴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29일 발매된다. 세븐틴은 컴백에 앞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살뜰히 팬 챙기는’ 송가인, 팬카페 ‘어게인’ 5주년 축하 메시지

가수 송가인이 팬들의 기념일까지 챙기는 팬 사랑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어게인(AGAIN) 5주년"이란 글과 함께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어게인'은 송가인의 공식 팬카페로, 팬들이 팬카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팬들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송가인도 직접 가입해 팬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송가인은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의 선물'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월8일 어버이날 기념 '2024 송가인 디너 콘서트-효' 준비에 한창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하이브, 민희진 배임 혐의 고발..“대화록 등 물증 확보”

하이브가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등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를 감사 중인 하이브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민희진 대표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감사 대상자들은 '어도어를 빈 껍데기로 만들어서 데리고 나간다'거나 뉴진스 계약 해지 등의 논의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하이브는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25일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향후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심리적, 정서적 케어와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멤버들의 법정대리인과 조속히 만나 멤버들을 보호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멀티레이블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팬들과 아티스트 그리고 구성원 여러분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사건이 일단락 된 만큼, K-팝의 소중한 자산인 아티스트들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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