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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상품] ‘1.5도 맥주’, 건강과 맛 모두 잡는다…MZ세대 호응 관건

최근 편의점 CU와 수제맥주 제조업체 세븐브로이가 협업해 선보인 신제품 '1.5도 맥주'가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국내 시장에서 1.5도 맥주가 출시되는 것이 처음인데다 과연 무알코올에 가까운 저도수 맥주가 본연의 풍미를 살리며 맥주 마니아들의 구미를 사로잡을 지가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알코올 1.5% 함량의 1.5도 맥주는 국내에선 처음이다.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논알코올족'이 타깃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위스키·데킬라 등 고도주를 즐기는 문화가 팽배했지만,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홈술문화가 확산, '저도주 열풍'이 불고 있다. 이처럼 변화된 음주문화로 논알코올·무알코올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갈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출시된 논알코올·무알코올 제품은 일반 술 대비 알코올 도수가 낮거나, 알코올이 아예 없어 일반 주류 대비 맛이 없단 평가가 많다. 이같은 점에 착안, 알코올 함량을 최소한으로 높여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모두 구현한 것이 1.5주 맥주다. 9일 제품 제조사인 세븐브로이에 따르면, 1.5도 맥주는 세븐브로이를 포함해 일부 수제맥주업체들이 사용하는 '래이트 드라이 호핑(Late Dry Hopping)' 공법이 적용됐다. 이 공법은 최종 주입단계 직전에 홉향을 배가시키는 것으로 소비자가 맥주를 마시게 될 경우 진한 홉향을 느낄 수 있다. 술을 잘 마시고 싶지만 즐기지 못하는 논알콜족들을 위해 도수를 줄여 주취 부담을 줄이고, 맥주 본연의 홉향 배가로 풍미를 유지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제품을 마셔보니 도수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인데도 에일 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느껴졌다. 맥주는 발효 효모의 특성에 따라 '에일'(맥아 발효 때 표면에 떠오르는 상면 효모를 사용해 고온발효시킨 맥주)과 '라거'(숙성 과정에서 아래의 하면 효모를 이용해 1~2℃ 저온 발효시킨 맥주)의 2가지로 나뉜다. 라거 맥주가 청량하고 탄산감이 강한 반면, 에일은 맛과 향이 강하며 쌉싸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일반 맥주의 맛과 거의 흡사한 느낌이었다. 다만, 제품 인지도와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선 제품 판매창구를 넓히는 작업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 입장에선 해당 제품을 찾지 않을 것이고, 술을 안먹는 사람은 인지도가 높은 논알콜·무알콜 제품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술을 즐기는 사람과 즐기지 않는 사람이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판매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회식의 경우, 술을 잘 못 마시는 MZ세대 직원들이 많은 만큼 고기와 술집 등 식당으로 판매채널을 넓힐 경우 제품을 찾는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출시 초반인 만큼 추후 시장 반응을 거쳐 추가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맥주는 알코올 도수에 따라 3~5도 도수 제품과 논알코올·무알코올 제품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1.5도 맥주는 일반 맥주와 논알코올 시장도 아닌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기 위한 제품으로, 일종의 테스트베드격 상품이라고 볼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매할 때 건강까지 함께 고려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중 저알코올이나 무알코올 주류를 선호하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저도주 맥주 시장의 성장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최근의 젊은 소비자들은 건강에 관심 많은데, 또 맥주가 주는 청량감과 갈증 해소, 기분 릴렉스하게 해주는 면을 원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알코올 지수를 낮추기를 원하는 소비자가 더 늘고 있어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황영웅, 고향 울산 찍고 서울 입성 D-1...콘서트 성행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을 들고 데뷔 처음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연다. 황영웅은 10~12일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진행하지 않았던 서울에서 공연을 열게 돼 황영웅은 물론이고 팬들도 감개무량함에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가수 입장에서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상징성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앞서 4~5일에는 고향인 울산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황영웅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고향에서 첫 콘서트를 마치며'라는 제목으로 고향에서 콘서트를 연 것에 대한 감동과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함을 장문의 글로 남겼다. 지난달 수원에서 시작한 황영웅의 '봄날의 고백'은 서울에 이어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이어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이브 안유진,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백상 후보만으로도 큰 영광”

그룹 아이브(IVE)의 리더 안유진이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생애 첫 인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안유진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데뷔 이후 첫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특히 현역 아이돌로 예능상 후보에 올랐고, 인기상까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백상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번 아이브 컴백 콘텐츠 찍으러 다닐 때마다 정말 수많은 관계자분들과 다이브(공식 팬클럽), 그리고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꿈만 같았고 얼마나 큰 영광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상에서 인기상을 받게 해준 우리 다이브와 누구보다 기뻐해 준 아이브 멤버들, 지금의 안유진을 후보에 오르게 해주고 '맑눈광' 캐릭터를 만들어 주신 영석이형 그리고 '뿅뿅 지구오락실'팀과 '크라임씬'팀, 스타쉽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한 후 “앞으로도 발전하는 아이브 안유진의 모습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아이브 신곡 '해야 (HEYA)'와 24일 방영될 '지락이의 뛰뛰 빵빵'도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야 해야~해야~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유진은 tvN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에 고정 멤버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MZ세대 다운 방식으로 방송에 임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나영석 PD와 빛나는 호흡을 보여 '나영석의 예능 딸'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지락실' 뿐만 아니라 '크라임씬 리턴즈'에서도 MZ 대표 '안유지니어스'다운 면모와 빛을 발하는 뛰어난 언변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해야'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변우석, 글로벌 팬덤 확장 나선다..위버스 입성

변우석이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9일 위버스는 “대세 배우 변우석이 9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한 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tvN '청춘기록'·MBC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전작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그는 최근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가 하면 훈훈한 비주얼로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가 글로벌 OTT를 통해 133개국에 방영되면서 그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우석은 전 세계 245개 지역에 유저들이 포진해 있는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만나며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위버스는 변우석의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9일부터 16일까지 변우석 커뮤니티에 해시태그 #WELCOME_BYEONWOOSEOK과 함께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 1장을 제공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전국투어 ‘찬가’ 인천 공연 오늘(9일) 티켓 오픈

가수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燦歌) 인천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티켓은 9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내달 22~23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장소다. 첫 막은 내달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오른다. 이찬원은 이번 공연에서 봄과 여름 중간의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선곡과 함께 진심이 담긴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달 22일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채워 넣은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bright;燦)을 발표한 이찬원의 더욱 깊어진 음악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올리비아 로드리고, 9월 첫 내한공연..17일 예매오픈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9월 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2021년 데뷔곡이자 정규 1집 리드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그해 발매한 1집 '사워'(SOUR)는 1년 이상 빌보드 앨범 차트 상위 10위에 머무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의 리드 싱글 '뱀파이어'(vampire) 또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역사상 정규 1집과 2집의 리드 싱글을 모두 차트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로드리고가 처음이다.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관왕에 올랐고,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뮤지션 30인'에 선정되는 등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를 잡았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월부터 '거츠'(GUTS) 월드투어로 미국과 유럽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9월부터 아시아 투어 일정에 나선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공연 티켓은 17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나 혼자 산다’ 안재현, 반려묘 다이어트 일상 공개..반려묘 ‘안주’ 다이어트 결과는?

배우 안재현이 화제의 '뚱냥이(뚱보 고양이)' 안주의 건강을 관리하는 집사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한 달간의 다이어트를 통해 달라졌을 안주의 몸무게 변화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달 반려묘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던 안재현은 이번 방송에서 뚱냥이 안주의 체중관리를 하는 집사의 일상을 공개한다. 특히 남다른 놀이법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어트 사료를 소량 급여한 후 머리띠를 쓰고 냅다 헤드뱅잉을 한 것. 안재현만의 놀이 노하우가 폭소를 유발하는 가운데, 안주가 과연 안재현의 놀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다이어트로 인해 불만이 폭발한 안주의 얼굴에서 묘하게 팜유의 기운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안재현은 '바디 프로필' 직전 팜유의 표정을 복사해서 붙여놓은 듯한 안주의 불만 가득한 얼굴을 보면서 “웃음이 없어졌다"라며 안쓰러워한다. 그는 이어 “결전의 날이 왔다 뚱땡이"라며 안주를 안고 체중계 위에 올라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과연 안주가 집사 안재현의 혹독한 관리속에 다이어트에 성공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 어버이날 맞아 조손 가정에 온정 베풀어

가수 영탁의 기부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어버이날을 맞아 연예계 안팎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산탁클로스'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조손 가정에 신선한 식재료와 영양가 높은 밀키트를 전달했다. 앞서 어린이날에는 보육시설에 푸드트럭을 선물하며 선행을 베풀었다. 이번 선행은 우양재단과 손잡고 각종 견과류, 사골국, 과일 등 성장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15가지 먹거리 꾸러미를 일일이 박스로 제작해 20여 가정에 배송했다. 우영재단은 특별히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육류와 밀키트의 경우 별도 당일 배송을 맡았다. '산탁클로스'는 “한 번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기부 활동은 영탁의 콘서트 때마다 한부모가족 , 조손 가정에 티켓 나눔을 하며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팬엔터테인먼트, K-드라마부터 K-팝 그리고 K-무비까지 ‘거침없는 발걸음’

팬엔터테인먼트의 발걸음이 새로운 역사를 향해 뻗어가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 '전설의 마녀', '킬미힐미', '동백꽃 필 무렵' 등 시대를 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던 드라마 제작사다. 최근에는 '국민사형투표',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쌈 마이웨이' '라켓소년단'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수많은 OST 명곡까지 탄생시키며 그 영역을 확장해 왔다. 그런 팬엔터테인먼트가 특별한 도약을 선언했다.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포진된 누플레이와 레이블 계약을 체결, 가요계로서 확장을 꾀한 것. 누플레이는 'Nothing Better', '부산에 가면', '첫째 날' 등을 작곡한 에코브릿지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누플레이에는 에코브릿지 외에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 팝 재즈 싱어송라이터 주형진, 뮤직비디오 및 CF 감독인 카일과 핀이 결성한 서울다반사가 소속돼 있으며, 최근 'K팝스타' 출신 YEGNY(최예근), 나얼의 애제자로 알려진 Eight'O(에이로), '프로듀스 101' 출신 wYte(와잇) 등 빛나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와 누플레이는 양사가 가진 다양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K-팝 콘텐츠를 발굴,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각오. 아울러 실력파 보컬리스트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파생 콘텐츠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도 꾀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지난 3월 MOU를 체결한 미디어캐슬과 함께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공동 제공을 시작으로 올해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영화 4편의 국내 개봉 및 공동 투자, 제공을 확정 지었다. 팬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은 미디어캐슬은 지난 2022년 개봉해 관객 수 118만 명을 기록한 '오세이사', 53만 명을 동원한 '괴물'과 557만 명을 동원한 '스즈메의 문단속' 등의 국내 흥행을 탄생시킨 회사다. 특히 화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 선별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다. 팬엔터테인먼트 또한 미디어캐슬과의 협업으로 영화·애니메이션 제공과 배급까지 확장을 꾀하고 있다. IP(지식재산권)를 토대로 리메이크, 실사화 등의 파생 수익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수입배급, 팝업스토어, 전시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으로 콘텐츠 선순환을 이끌겠다는 것. 팬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들은 순차적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먼저 누플레이 영준의 '그때 그 맘'과 와잇(wYte)의 '평범해'가 발매됐으며 YEGNY가 지난 8일 'Re-back'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미디어캐슬과 손을 맞잡고 선보이는 '청춘18x2'는 대만 현지 개봉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22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여기에 정엽이 국내 OST의 가창자로 나설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팬엔터테인먼트의 기존 제작 콘텐츠 역시 기대를 모은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와 김희애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김현수와 김용지 그리고 위너 김진우 주연의 영화 '커미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탑현, 15일 ‘Our Pie’ 프로젝트 세 번째 음원 ‘네 생각’ 발매! 웰메이드 러브송 ‘기대 UP’

가수 탑현(Tophyun)이 'Our Pie' 세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탑현은 가창에 참여한 'Our Pie (아워 파이)' 프로젝트 세 번째 음원 '네 생각'이 오는 15일 발매된다. 'Our Pie'는 쇼파르엔터테인먼트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나눌수록 커지는 새로운 음악과 아티스트를 맛있는 파이 한 조각에 비유해 소개하는 컬래버 프로젝트 앨범이다. 무한하게 늘어나는 'π'와 같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음악으로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위로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 생각'은 사랑에 빠졌을 때 상대를 생각하며 느끼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사랑 노래다. 탑현의 매력적인 음색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노랫말과 어우러져 따뜻한 봄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탑현이 그동안 감수성 짙은 표현력과 보이스로 몰입감 높은 음악을 선보여온 만큼, 탑현이 들려줄 '네 생각'을 향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탑현은 그동안 '호랑수월가', '사랑한다고 말해줘', '내 세상은 너로 가득해', '오늘 날씨는 봄' 등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6월 발매한 리메이크 음원 '나에게 그대만이'로 각종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탑현이 가창한 'Our Pie' 프로젝트 음원 '네 생각'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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