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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부캐’ JD1, 신곡 콘셉트 포토 공개 ‘상큼 비주얼’

컴백을 앞둔 가수 정동원의 '부캐' JD1의 상큼한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D1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3일 발표하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 2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정동원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촬영했다. 주근깨 얼굴과 키치한 디자인의 반지와 팔찌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하이틴의 매력을 강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밝은 색상의 니트와 체크무늬 반바지를 입고 농구 코트 위에서 상큼, 발랄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JD1은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캐릭터로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했다. 두 번째 싱글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장미단2’ 손태진·전유진, 최강 유닛 출격! 상큼 커플 댄스 ‘현장 초토화’

손태진과 전유진이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커플 댄스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7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톱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현역가왕' 전유진·마이진·김다현·마리아·별사랑을 비롯해 KBL 레전드 전태풍, 일본 톱7 스미다 아이코·이탈리아 크리스티나·미국 카메론 등이 출연, 황홀한 글로벌 화음을 맞추는 '불타는 세계 속으로' 특집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손태진과 전유진이 특급 콜라보 커플 댄스 무대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우승콜렉터 손태진의 무대가 호명되자 '불타는 트롯맨' 막내 박민수가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대결자로 호기롭게 자원한 상황. 이때 그동안의 설움을 복수하겠다며 야심찬 선전포고를 터트린 박민수를 보던 MC 양세형이 “이 정도의 원한 관계면 따로 크게 만들겠다"라고 대결을 뒤로 미뤄 모두를 궁금하게 한다. 박민수가 무대로 출격하자 MC 양세형은 “(대결자로) 손태진, 그리고 전유진까지 함께 나옵니다"라고 말해 박민수를 경악하게 만든다. 양세형은 “박민수의 자신감이면 세게 붙어야 할 것 같았다"며 최강 유닛의 탄생 배경을 공개한다. 손태진과 전유진은 '노란 샤스 입은 사나이'로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어 모두의 설렘 미소를 자아낸다. 이전까지 '진정 난 몰랐네', '케세라세라' 등 감성 가득한 듀엣 무대로 귀호강을 안겼던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큼한 커플 댄스가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등 커플 손태진·전유진과 복수의 칼을 빼든 박민수 중 누가 승리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감성 장인인 손태진과 전유진이 함께 커플 댄스를 추며 어디서도 보기 드문 무대를 선보이면서 현장이 그야말로 들썩였다"라며 “월요일 밤 글로벌하게 터질 총천연색 웃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 오후 9시 1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어깨 노출 포착! 김혜윤 동공 지진

변우석의 어깨 노출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 측은 13일 11화 방송에 앞서 뜻밖의 위기에 직면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11화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드디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미래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임솔이 돌아가기 전까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어렵게 이어진 만큼 애틋하고 달콤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듯 솔선커플 최대 위기를 맞아 눈길을 끈다. 특히 류선재는 한쪽 어깨가 훤히 드러날 만큼 와이셔츠가 반쯤 벗겨져 있고, 이에 당황한 임솔은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모습이다. 때마침 임솔의 가족은 물론 류선재의 아버지 류근덕(김원해 분)까지 비디오방에 들이닥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임금(송지호 분)은 상황 파악을 뒤로 한 채 류선재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고, 임솔은 오빠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라 사색이 되어 이를 말리고 있다. 급기야 박복순(정영주 분)과 임금이 류선재와 임솔을 완전히 떼어내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였던 비디오방이 아수라장 된 것. 대체 비디오방에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류선재와 임솔은 뜻하지 않은 양가 반대 속에 이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11화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터트롯2’ 진선미, 대구 공연 성료 ‘눈물+감동+환희’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선(善) 박지현, 미(美) 진해성이 대구를 뜨겁게 달궜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은 11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 트롯트립'을 열고 팬들과 감동 환희, 눈물로 가득한 2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세 사람은 '여행을 떠나요'로 공연을 시작한 뒤 각자 매력이 돋보인 개인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성훈은 '후', '모르리', '아리아리요', 박지현은 '님과 함께', '기장갈매기', 진해성은 '사랑은 어떻게 생겼을까', '낭랑 18세' 등을 열창했다. 이어 박지현과 진해성의 '선녀와 나무꾼'부터 안성훈과 진해성의 '미운 사랑', 안성훈과 박지현의 '바다에 누워' 유닛 무대는 팬들의 환호성을 더욱 이끌어냈다. '트롯트립'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 '진선미 흥신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 멤버들은 관객들과 희로애락이 담긴 다양한 사연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을 위하여'을 부르고 앙코르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세 사람은 18일 인천으로 이동해 '트롯트립'을 열고 춘천, 부산, 고양, 전주, 대전 등에서 무대를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영웅, ‘트롯스타’ 5월 2주차 1위 일주일 만에 탈환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에서 1위를 탈환했다. 13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해당 앱의 5월 2주차 주간랭킹에서 2152만8614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4월 4주 연속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 안성훈에 내줬던 왕좌를 일주일 만에 되찾았다. 이어 2위는 안성훈(939만8618표), 3위는 진욱(701만3953표), 4위는 손태진(671만2952표), 5위는 송민준(403만2316표)으로 각각 집계됐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등의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팬이 참여하고 있다. 황영웅은 3월 월간랭킹에서 4억표 이상을 얻어 현재 옥외광고가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이브, 몽환적 매력 발산! ‘아센디오’ MV 티저 공개

아이브(IVE)가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Accendio)'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브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의 더블 타이틀곡인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빛이 나는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누군가가 요술봉을 집어 드는 장면이 나오자, 배경은 미지의 공간으로 전환되며 마법 소녀로 변신한 아이브가 등장한다. 티저 영상은 몽환적인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과 안유진의 서늘한 눈빛 등 미스터리한 무드를 담고 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수영장 안에 들어가 있던 장원영이 카메라를 향해 다가오라는 듯한 손짓을 하며 스토리가 끝나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센디오'는 '송 캠프'를 통해 다양한 작곡자들과의 협업으로 나온 곡이다. 몽환적이면서도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며, 사랑을 마주한 치명적인 감정을 노래한다. 여섯 멤버의 개성 넘치는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에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작사가 서지음과 서정아의 새로운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번 '아센디오' 뮤직비디오 연출은 지난해 발표한 '이더 웨이(Either Way)' 뮤직비디오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는 CF 감독 유광굉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더 웨이'로 독보적인 영상미는 물론, 필름 촬영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유광굉과 아이브의 만남이 또 한 번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아센디오'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11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가수 비, 5년 만에 6월 일본 도쿄·오사카서 팬미팅 개최

가수 겸 배우 비가 내달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비는 6월28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 30일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에서 '레인토피아 : 파인드 미'(RAINTOPIA : FIND ME)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2019년 '레인 투게더 2019 팬미팅 인 재팬'(RAIN 2gether 2019 Fanmeeting in Japan) 이후 5년 만이다. '레인토피아 : 파인드 미'는 팬들과 함께 비의 다양한 매력과 스토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오랜 시간 기다려온 일본 팬들을 향한 따뜻한 진심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양한 코너와 무대를 준비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 시켜줄 예정이다. 콘서트 상세 내용과 티켓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완전체’ 트리플에스, ‘걸스 네버 다이’ 향한 글로벌 관심 뜨겁다…‘압도적 위용’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 '완전체'에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의 첫 정규 앨범 'ASSEMBLE24'의 타이틀곡 'Girls Never Die' 뮤직비디오는 13일 오전 8시 기준 64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특히 공개 이후 약 5일 만에 거둔 성적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Girls Never Die'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트리플에스 '완전체'를 향한 전 세계 웨이브(WAV, 팬덤명)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케 했다. 트리플에스는 지난 8일 첫 정규앨범이자 스물네 명의 멤버가 모두 참여한 'ASSEMBLE24'를 발매하고 완전한 탄생을 알렸다. 타이틀곡 'Girls Never Die'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드러내는 작품이다. 특히 'Girls Never Die'의 경우 그래비티(Gravity)를 통해 팬들이 직접 타이틀곡으로 정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 위로와 꿈을 담은 메시지는 물론 압도적인 'Girls Never Die'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특별한 설렘을 안겼다. 트리플에스의 발걸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트리플에스는 2주차 활동에 돌입, 음악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로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설 예정. 24인조 완전체 트리프에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두근거림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온리원오브, 상파울루→로스앤젤레스 뜨겁게 달궜다! 미주 투어 성황리 마무리

그룹 온리원오브가 미주 지역을 뜨겁게 달궜다. 온리원오브(나인, Mill,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지난 4월 4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5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STUDIO PAV가 운용한 총 15개 해외 도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에서 온리원오브는 'dOpamine', '얼음과 불의 노래', 'seOul drift' 등 다채로운 노래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온리원오브 개인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까지 펼쳐지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온리원오브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6월 2일부터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쾰른, 뮌헨, 바르샤바, 밀란, 마드리드, 바르셀로나까지. 온리원오브는 총 9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유럽 팬들에게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유럽 투어 이후에도 온리원오브는 7월 2일 타이베이 공연을 마친 뒤 홍콩, 마카오, 마닐라, 호찌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시드니, 멜버른 등 아시아와 호주의 10개 도시에서 또 다른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처럼 온리원오브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전 세계 'lyOn'(라이온, 팬덤명)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 1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를 발매, '사랑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들'이라는 특색 있는 메시지를 전해 리스너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3월 '온리원오브 2024 월드투어 도파민 인 서울(OnlyOneOf 2024 World tour dOpamine in Seoul)'을 시작으로 STUDIO PAV가 운용하고 있는 월드투어에 임하는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개그콘서트’, 코너 벽 허물고 웃음 채웠다…‘데프콘 어때요’X‘심곡 파출소’ 웃음 컬래버

'개그콘서트'가 코너와 코너 사이의 벽을 허물고, 보다 폭넓은 웃음을 선사했다. 12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 1075회에서는 '데프콘 어때요', '심곡 파출소', '미운 우리 아빠', '레이디 액션'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주말을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데프콘 어때요'와 '심곡 파출소'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두 배의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데프콘 어때요'는 보드게임 카페에서 신윤승과 조수연의 소개팅이 펼쳐졌다. 조수연은 신윤승이 자신의 직업을 묻자 클럽 DJ라고 했지만, 한 번도 클럽에서 불러준 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윤승은 코너 말미 전화 한 통화만 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어 그는 '심곡 파출소'의 경찰, 송필근을 데리고 나타났다. 신윤승은 “허위 사실을 많이 유포하고 다닌다"며 조수연을 신고한 것. 송필근이 직업을 묻자, 조수연은 클럽 DJ라고 다시 한번 말했고, 송필근은 그를 파출소로 데려가 눈길을 끌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 '심곡 파출소'는 조수연이 유치장에 갇힌 상태로 시작해 재미를 유발했다. 조수연은 진짜 클럽 DJ가 맞다고 주장하며, 유치장을 나오자마자 “저 아까 그 남자랑 결혼할 거예요"라고 외치며 퇴장했다. 두 코너 간의 웃음 협동 작전은 여기서 끝나는 듯했으나, 조수연은 워터 뮤직 페스티벌에 갈 거라고 했던 중국인 관광객들과 다시 한번 등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운 우리 아빠'에선 오민우, 나현영이 관객들과 유행어 “모르면 가만히 있어"로 소통했다. 이날 나현영은 동창회에 갔다가 친구에게 박대당하는 아빠 오민우의 모습을 발견했다. 오민우는 집으로 가려 했지만, 나현영은 친구들과 놀다 오라며 막아섰다. 그때 친구 송영길이 다시 등장해 오민우에게 걷은 동창회비 주고 가라고 했다. 오민우는 딸을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그러니까 빨리 가자고 했잖아. 눈치 없게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고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나현영은 자신이 할머니를 위해 마련한 제주도 여행 티켓을 아빠가 몰래 취소한 것을 알고 화냈다. 그러자 오민우는 “할머니 제주도 산다. 할머니 어디 사는지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고 나긋나긋하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자 나현영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할머니 서귀포 살거든?"이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디 액션'에서는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여배우 임선양, 임슬기가 '본처 카페에 내연녀가 찾아온 장면'을 연기했다. 임선양은 보잘것없는 반지를 던지겠다며 주먹만 한 다이아 반지를 꺼내 재미를 유발했고, 컵케이크를 던지는 장면에선 케이크 모양대로 쌓은 컵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내연녀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를 주문하자 임슬기가 샷건을 꺼내는 장면은 이날 '레이디 액션'의 백미였다. 이밖에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금쪽 유치원', '니퉁의 인간극장', '그들의 사는 세상', '챗플릭스', '소통왕 말자 할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졌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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