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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 통해 대체불가 MC 재입증

가수 이찬원이 '방송인'으로서 변화무쌍 팔색조 매력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이찬원은 21일 첫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숙련된 진행력을 발휘해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10시간 공부했다"고 밝힐 정도로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찬원은 '경제학도' 출신답게 경제가 주제인 프로그램에 완전히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른 출연자인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와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찬원의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진행 실력은 일찌감치 인정을 받았다.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KBS 2TV '불후의 명곡'과 JTBC '톡파원 25시'를 포함해 종영한 SBS '과몰입 인생사',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트리' 등에서 보여줬다. 무엇보다 음악, 시사교양,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두루 다룰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영웅, ‘온기’ 시나리오 집필..“연기 배웠다”

임영웅이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22일 임영웅 공식 SNS채널에는 '히어로의 삶, 임영웅 그의 일상을 함께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상암콘서트를 앞둔 임영웅의 일상이 담긴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영상 속 임영웅은 운동과 안무 연습, 연기 등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임영웅은 “요즘 연기 연습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번 사극을 찍을 때 '연기가 되고 연습을 해 놓으면 좋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신곡도 내고 뮤직비디오도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어떤 시나리오가 내 머릿속에 스쳐 지나가더라. 그래서 시나리오도 써봤다"고 밝혔다. 그는 “전문 영화감독님께 시나리오 수정을 맡기고 감독님께서 각색을 하셔서 시나리오를 받아봤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디테일하고 많은 연기력이 필요하더라. '진짜 연기를 배워야겠다' 해서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6일 공개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안은진, 현봉식 등이 출연했고 공개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지난 5월 9일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꿰차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추후 단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실질심사 받고 공연 강행?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24일 결정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호중 측이 같은 날 열리는 공연 강행 의지를 피력해 진행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은 23∼24일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 & 프리마돈나'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모든 경찰 조사에 임하며, 결과에 따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입장은 경찰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뒤에 나온 것으로,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이 알려지기 전이다. 예정대로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되면 당일 오후 8시 열리는 공연 참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심사가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현실적 문제와 함께 거세게 비판하는 여론의 압박을 피하기 어렵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께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 발생 후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했고, 본부장은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투어스, 6월 24일 컴백..‘소년의 청량함’ 담은 영상 공개

TWS(투어스)가 오는 6월 24일 컴백한다. TWS는 23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Our Memories : 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은 텅 빈 교실과 매미 울음 소리만 가득한 농구 코트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경쾌한 음악이 재생되고, 구름 사이로 유성이 떨어진다. TWS 멤버들과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이 교차로 담겨 눈길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의 컴백을 예고, 기대감을 자극한다. TWS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켰다.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parkling Blue'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TWS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Boyhood) 팝'이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솔로 가수 츄, 6월 컴백 “호주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가수 츄가 6월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ATRP는 “츄가 내달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현재 호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라며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올 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츄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Howl)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해당 앨범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여성 솔로 가수로서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3년 최고의 K팝 송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문세 13년 만 귀환, 안영미 1년 만 복귀, 손태진 첫 DJ...MBC 라디오 개편

MBC 라디오가 6월3일 개편을 단행한다. 22일 MBC에 따르면 이문세는 오전 11시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DJ를 맡는다. 2011년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 이후 13년 만의 귀환이다. 기존에 방송되던 '신혜림의 골든디스크'는 밤 12시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과 만난다. 이어 낮 12시에는 트로트 장르의 인기가 전 세대에 걸쳐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트로트 라디오'를 새롭게 편성했다. 진행자로는 성악가에서 크로스오버 가수,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꾀한 손태진이 나선다. 첫 DJ 도전이다. 제작진은 “따뜻하고 유쾌한 목소리의 손태진과 함께 젊은층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청취층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 FM4U의 간판 프로그램인 '2시의 데이트' DJ 자리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앉는다. 출산을 위해 하차한 지 1년 만에 복귀해 단독 진행으로 프로그램으로 이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마지막 콘서트 앞둔 황영웅,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엔딩은 없다!”

가수 황영웅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이제 한 지역만 남겨놓고 있다"며 “대전에서 만나는 우리의 봄날이 기다려지면서도 마지막 만남이 될 생각에 아쉽다"고 남겼다. 이어 “우리의 만남은 이번 주말에 막을 내리지만 우리 사이에 엔딩은 없으니까 저는 또 열심히 여러분 만날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지난달 27일 수원을 시작으로 울산, 서울, 창원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4주 동안 매주 주말 팬들과 만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서울과 고향인 울산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약 한 달의 시간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공연장에서 숨 쉬고, 웃고, 울고 또 눈을 마주치는 소중한 그 시간들이 벌써 4주를 지나고 있다. 그 시간은 저에게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며 “주말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가고, 주말을 기다리는 평일은 시간이 너무 안 갔다"고 돌이켰다. 황영웅과 팬들과의 마지막 '봄날의 고백'은 25~26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탁 前 소속사 대표, ‘음원 사재기’ 혐의로 재판

음원 스트리밍 수를 조작해 이른바 '음원 사재기'를 한 혐의로 트로트 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 등 연예기획사와 홍보대행사 관계자 11명이 재판을 받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가상PC와 대량 구매한 IP를 이용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을 반복 재생해 순위를 조작했다. 음원 사재기 대가로 받은 비용은 1곡당 3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영탁의 2019년 발매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로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인 이 모 씨도 기소됐다. 가수 영탁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시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음원 사재기 의혹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수사"라며 “피고인들의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직접 콘서트 스포 “고소공포증 극복한 이찬원!”

가수 이찬원이 자신의 콘서트를 직접 스포일러해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이찬원은 22일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쇼츠 영상에서 콘서트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포인트에 대해 잠시 고민하더니 '고소공포증 극복'을 키워드로 뽑았다. 그는 “제가 여러 방송에서 누차 말씀드렸지만 고소공포증이 정말 심한 사람"이라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한 이찬원'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감 넘치는 뿌듯한 표정으로 영상을 마무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찬원은 6월8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찬가(燦歌)'의 포문을 연다. 9일까지 서울에서 공연을 열고 전국투어로 이어간다. 이어 22·23일 인천, 7월13·14일 안동, 27·28일 수원에서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선업튀’, 28일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변우석·김혜윤 등 무대인사 예정

'선재 업고 튀어'가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에 특별한 이벤트로 보답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가 최종화까지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이벤트를 연다. 팝업스토어와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우선 '선재 업고 튀어' 팝업스토어는 23일부터 29일까지 더 현대 서울 B2F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진행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 후 입장 대기 시스템에 등록하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고, 오픈 전 대기 인원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사전 입장 대기 시스템 등록으로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17종의 MD(기획 상품)를 한정 물량으로 판매한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연진의 무대인사와 '선재 업고 튀어'를 사랑하는 관객이 함께 최종화를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인사는 오후 7시 50분부터 상영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본 방송 시작 전까지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방송은 오후 8시 50분에 시작한다.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예매는 22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전 관객에게는 '선재 업고 튀어' 스페셜 엽서세트를 증정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종영까지 단 2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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