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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시울 붉힌’ 황영웅, 팬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무사히 마무리

가수 황영웅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을 무사히 마쳤다. 황영웅은 25~26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봄날의 공백' 공연을 열었다. 지난달 27일 수원에서 시작해 울산, 창원, 서울을 거쳐 종착지인 대전에서 약 한 달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황영웅은 마지막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는 듯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꽉 채웠다.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밤 안개', '인생아 고마웠다', '그대여 변치마오', '뜨거운 안녕', '안 볼 때 없을 때' 등을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무대와 무대 사이에는 팬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등 적극 소통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순간 감정이 울컥해 뒤를 돌아 눈물을 닦는 등 팬들이 보내주는 뜨거운 함성과 응원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 그는 “황영웅의 재산이자 가장 든든한 백, 그리고 제 마음을 항상 설레게 하는 저의 영원한 반쪽, 파라다이스(팬카페)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 “돌아오는 계절처럼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오겠다"며 “여름이 지나기 전 한 분 한 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겠다"고 '깜짝' 발언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황영웅은 데뷔 후 올 1월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약 3개월 만에 두 번째 투어를 성사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향인 울산과 서울 올림픽홀에서 공연을 펼치는 영광을 누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 동반 사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과 박찬혁 대표이사가 27일 자진 사퇴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3일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하며 자진사퇴가 결정됐다.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 최원호 감독의 공석은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메울 계획이며, 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KBO 복귀, 베테랑 안치홍·김강민의 합류, 영건 노시환·문동주· 황준서 등의 활약이 점쳐지며 2024 시즌 호성적을 기대했다. 2024 시즌 초 7연승 행진을 달리며 1위에 머물렀으나 5월 27일 현재 승률 0.420(51경기 21승 29패 1무)으로 8위를 기록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호중 소속사, “임직원 전원 퇴사..매니지먼트 사업 지속 여부 검토”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사과를 전하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여,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를 전했다. 현재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을 비롯해 그룹 티에이엔(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 손호준, 김광규, 한영, 금잔디, 이철민, 공정환, 정호영, 봉중근, 이동국, 허경환, 김선근, 김승현, 안지환, 홍지윤, 안성훈, 영기, 정다경, 강예슬, 김호창, 안예인 등이 소속돼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트롯스타’ 5월 4주차 주간랭킹 1위 ‘재탈환’

가수 황영웅이 트로트 가수 인기차트 서비스 앱 '트롯스타'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7일 '트롯스타'에 따르면 황영웅은 해당 앱의 5월 4주차 주간랭킹에서 2181만7553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 3주차에 안성훈과 최수호에 내줬던 정상을 2, 4주차에 차례로 되찾았다. 이어 2위는 안성훈(1151만9512표), 3위 진욱(895만3180표), 4위는 송민준(724만8044표), 5위는 손태진(685만5262표)으로 각각 집계됐다. '트롯스타' 서비스는 팬들이 직접 자신이 응원하는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랭킹 투표다. 투표 순위와 상관없이 일정 득표 이상 달성하면 스타에게 지하철 광고 등의 특전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팬이 참여하고 있다. 황영웅은 4월 월간랭킹 결과에 따라 광고가 진행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손석구 주연 단편영화, 6월 CGV서 1000원에 본다

배우 손석구 주연의 단편영화가 티켓값 1000원으로 개봉한다. 27일 CGV는 “손석구가 주연하는 단편영화 '밤낚시'를 6월 단독 상영한다"며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고 밝혔다. 영화는 내달 14∼16일과 21∼23일 전국 15개 CGV에서 상영 예정이다. '밤낚시'는 손석구가 설립한 제작사 스태넘과 현대차가 공동 제작했다. 밤에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스릴러로, 2013년 제66회 칸국제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세이프'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문병곤 감독이 연출했다. 상영 시간은 12분59초다. CGV는 “자동차의 앞뒤와 왼쪽 카메라 시점만으로 장면을 연출한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밤낚시' 상영에 대해 “시간 대비 효율을 의미하는 '시성비'에 관심이 많은 요즘 소비 성향을 고려해 숏폼 콘텐츠를 극장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트롯3’ 정서주부터 정슬까지, 울산 콘서트 성료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가 울산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5~26일 양일간 KBS울산홀에서 열린 공연에는 톱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무대에 올라 150분 동안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꽃처녀', '원픽이야'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정서주부터 정슬까지 솔로 무대를 이어갔다.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의 유닛 무대 '꽃' 그리고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의 '사랑의 배터리'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화제의 출연자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도 깜짝 등장해 톱7과 유닛 무대를 꾸몄다. 또 출연자들은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무대부터 '미스트롯3' 공연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무대까지 알찬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족시켰다. 출연자들과 팬들은 앙코르곡을 끝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는 6월8일과 9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펼쳐진다. 이후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등으로 이동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선업튀’ 변우석, 교통사고 위기?..살인마 허형규 살벌 눈빛 포착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찻길로 뛰어든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오늘(27일) 15회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의 위기일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는 두통이 오는 듯 머리를 짚은 채 인상을 쓰고 있다. 특히 그가 서 있는 곳이 차도 한복판이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스틸에는 연쇄살인마 김영수(허형규 분)가 택시 안에서 류선재를 살벌하게 노려보고 있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류선재가 이번 생에도 김영수의 표적이 된 것인지, 그를 바라보는 김영수의 살벌한 눈빛과 서늘한 미소는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앞서 공개된 15회 예고편은 살아온 모든 시간의 기억을 되찾은 듯한 류선재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정해진 운명이라는 게 있는 걸까? 바꿀 수도, 거스를 수도 없는 필연 같은 거 말이야"라고 대뇌이며 거리를 배회하던 류선재의 눈빛이 어느 순간 돌변해 소름을 유발했고, 기억을 모두 찾은 듯 “솔아!"를 외치며 차도로 뛰어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임솔(김혜윤 분)과 류선재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남은 2회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임영웅, 10만 명 함께한 상암 콘서트 성료..“영웅시대와 더 큰 꿈”

가수 임영웅이 10만명의 영웅시대(팬덤명)와 서울 상암 스타디움을 하늘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개최됐다. '무지개'로 공연의 오프닝을 한 임영웅은 '런던보이'와 '보금자리',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등으로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임영웅은 댄스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댄서 립제이의 안무를 볼 수 있었던 '런던보이'를 비롯해 'Home'으로 댄서 크루 프라우드먼과 호흡하며 약 100명의 댄서와 함께 메가크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2층에 있는 팬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일본의 헬륨 기구 전문팀과 협업을 통해 공중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공식 캐릭터 '영웅이'가 그려진 애드벌룬과 열연을 담은 숏필름 'IN OCTOBER' 공개로 '온기' 뮤직비디오에 이어 곧 베일을 벗을 단편 영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또한 임영웅은 신곡 '온기'와 'Home' 무대도 최초 공개해 여운을 남겼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영웅시대와 함께라면) 더 큰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이 공연이 또 다른 시작이 될 거라 약속한다"며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으로 상암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약 10만 명(양일간)의 영웅시대와 함께한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는 공연의 퀄리티는 높이면서도 잔디 훼손은 줄였다.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았으며,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을 두른 돌출무대를 설치했고, 국내 최초로 실시간 무대 조립에 도전해 잔디는 보호하며, 프로젝터 맵핑천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색다른 미디어아트로 만족도까지 높였다.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의 뜨거운 열기는 극장으로 옮겨간다. 공연 후 영웅시대와 함께한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더 무비 티저가 대형 전광판에 담긴 것. 1년 여 대장정의 기록이자 찬란했던 무대 위의 순간들을 오는 8월 28일 CGV 단독 개봉으로 만나게 됐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조현아, 밥·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극과 극 소비 성향이 상반된 평가를 받았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의 긴급 소비 점검이 그려진다. 첫 방송에서 스마트한 소비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소비 모범생' 이찬원은 "누군가에 대해 궁금하다면 그의 소비를 보면 된다"라며 다른 MC들에게 최근에 돈을 어디에 썼는지를 물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양세찬은 “최근 고가의 가방을 샀다"고 솔직하게 밝혔다가 머니트레이너 김경필로부터 “못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양세찬이 “(가방을)백 번, 천 번 멘다면 남는 장사"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자 김경필은 “가방을 베고 자면 되겠네"라고 맞받아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양세형이 “얼마 전 생전 처음으로 백화점에 가서 나를 위한 선물을 샀다"고 하자 김경필은 “잘쓰"라고 칭찬했다. 또한 이찬원이 “밥, 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유명하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사회 생활에 돈을 많이 쓴다는 조현아도 김경필에게 '잘쓰' 인정을 받았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저녁 8시 5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못하는 게 없다?’...이찬원, ‘개인기 준비된 스타’ 설문 1위

가수 이찬원이 '항상 개인기가 준비된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이찬원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익사이팅 디시에서 진행된 '항상 준비된 '개인기 자판기' 가수는?' 설문에서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총 투표수 4만4572표 중 절반을 넘는 51.46%인 2만2935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이찬원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서는 '믿고 보는'이 88%의 최고 지지율로 뽑혔다. 실제로 이찬원의 다재다능, 팔색조 매력은 많은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났다. 야구를 보러 야구장에 방문했다가 깜짝 중계에 참여하는 등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이찬원의 최고 개인기라고 할 수 있는 노래를 통해서도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 성공에 힘입어 6월8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 등에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찬가'를 개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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