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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남해군 홍보대사 위촉..“전 세계에 남해군 매력 알리겠다”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경남 남해군 홍보대사가 됐다. 남해군은 일본 진출을 예고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 트로트 가수 김다현을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학동 훈장으로 알려진 김봉곤의 막내딸인 김다현은 2020년 트로트 싱글 '꽃처녀'로 데뷔했다. 이후 '보이스트롯', '미스트롯2', '현역가왕'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MBN '한일가왕전'에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다현은 남해군 홍보대사에 위촉된 것에 대해 “보물섬 남해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라며 “맡겨주신 만큼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남해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다현은 한일 최초 트로트 그룹 럭키팡팡을 결성해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남해군 홍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손흥민 父’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수사에 적극 협조”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이 학부모로부터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과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코치 A씨와 B씨가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지난 3월 19일 아동 C군 측이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이던 지난 3월 9일 A 코치가 C군의 허벅지 부위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고소했다. 고소인 측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경기에서 진 C군 팀 선수들은 패배했다는 이유로 A 코치로부터 정해진 시간 내에 골대에서 중앙선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는 지시를 받았고 제시간에 들어오지 못한 C군을 비롯한 4명의 선수들은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맞았다고 진술했다. C군의 아버지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 생각하면 화가 나고 이런 사례는 나오면 안된다는 생각에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손웅정 감독은 연합뉴스를 통해 “최근 아카데미 훈련 도중 거친 표현과 체력 훈련 중 이뤄진 체벌에 관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고소인의 주장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C군 측과 합의를 시도했으나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해 합의가 불발됐다고 주장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뉴진스, 오늘(26일) ‘도쿄돔’ 입성! 전회차 매진→시야제한석 오픈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도쿄돔 팬미팅 시야제한석을 오픈한다. 뉴진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일찌감치 전회차 매진됐다. 이와 관련 추가공연 요청 및 문의가 쇄도한 상황. 이 같은 상황에 소속사 어도어(ADOR)는 “현지 팬분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시야제한석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야제한석 티켓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티켓피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뉴진스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프로듀서 250의 오프닝 디제잉 후 뉴진스는 약 150분간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 뉴진스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 등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강남, 키토 다이어트로 16㎏ 감량 “고기 먹을 땐 밥 아예 안 먹어”

가수 강남이 다이어트로 두 달 만에 16㎏을 감량했다. 강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 다이어트 진행 상황과 함께 '꿀팁'을 공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강남은 “키토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했다"며 “고기도 엄청 많이 먹고 여러 가지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빠졌다"며 날렵한 턱선과 잘록한 허리를 자랑했다. 키토 다이어트는 저탄수화물 고지방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식이요법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고기 먹는 방법에 대해서는 “밥 빼고 고기만 먹었다. 사실 우동도 좋아하고 라면도 좋아하는데 아예 안 먹었다. 탄수화물 빼고 고기만 먹었다. 거의 고기 다이어트"라며 “그렇게 먹으면 배가 말랑말랑해진다. 독이 없으니까 자다 일어나도 피곤하지 않다. 체력이 엄청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강남은 “이렇게 하다가 어떤 기회가 생겨서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이콘 구준회, 데뷔 9년 만에 솔로 앨범 발매

그룹 아이콘(iKON) 멤버 구준회가 데뷔 9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구준회가 오는 7월 3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구준회가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구준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콘의 메인보컬인 구준회는 중저음의 허스키한 음색과 넓은 음역대를 지녔다. 작사,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인정 받았다. 솔로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구준회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예열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이콘 멤버 중 마지막으로 솔로에 도전하는 만큼 회심의 첫 발을 내디딜 그의 신보에 기대감이 쏟아진다. 구준회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7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이식스, 난치병 환아에게 특별공연 선물 “공연장에서 다시 만나길”

밴드 데이식스가 난치병 환아를 만나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최근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을 앓는 이건우 군(7)을 만나 미니 콘서트를 열고 악기를 선물했다. 이번 만남은 데이식스의 팬으로 알려진 이 군이 지난해부터 치료받던 중 면역력 저하로 콘서트를 관람할 수 없게 되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자신의 사연을 전하면서 성사됐다. JYP는 2019년부터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식스는 멤버들을 꼭 만나고 싶다는 이 군의 소원을 전달받고 이 군과 만나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는 미니 콘서트를 열어 화답했다. 또 멤버들은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다는 이 군과 악기를 함께 연주하고 궁금한 점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원필은 이 군이 꾸준히 건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악기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 군은 “만나고 싶었던 데이식스 형들과 같이 한 시간이 우주만큼 좋았다"며 “갖고 싶었던 피아노를 선물해 줘서 고마웠고, 열심히 연습해서 형들처럼 멋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데이식스는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우리와 보낸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건우 군이 명랑하고 천진난만하게 자랐으면 하고, 꼭 건강해져서 우리 콘서트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이식스는 지난 3월 군 제대 후 완전체로 새 앨범 '포에버'(Fourever)를 발표하고,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와 6월 같은 장소에서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데이'(I Need My Day)를 열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지연·황재균, 뜬금 이혼설 확산..“사실무근”

티아라 출신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KT 위즈)이 황당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의 이혼설이 퍼졌다. 이날 부산 경남방송 KNN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나온 중계진의 발언에서 시작된 이혼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됐다. 한 중계진은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 국장님한테 이야기 들었다"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듯 이야기를 나눴다. 광고 송출 시간이라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이는 라디오에 해당 내용이 담겼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내용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25일 “지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이혼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지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재균과의 신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연은 지난 20일 “안녕하세요. 지연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임시 중단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갑질 논란’ 강형욱 “훈련사 전념...허위·비방에 법적대응”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일부 직원에 갑질했다는 논란에 해명하고 한 달 만에 다시 입장을 밝혔다. 강형욱은 26일 자신의 SNS에 “지난 한 달 제 삶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족한 대표로서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참담함과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깊은 반성을 하게 됐다. 실망하고, 마음 상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자신과 아내에 대한 고소 건과 관련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 다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회사 대표로서의 삶은 접고, 제 본업인 훈련사로서의 삶에 전념하고자 한다. 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저도 용기를 내어 우리 가족과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갈 수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강형욱은 일부 보듬컴퍼니 직원들이 제기한 임금 문제, CCTV 감시 등 갑질 의혹을 받아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해명한 바 있다. 이후 강형욱 부부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 A 씨 등 2명으로부터 피소됐다. A 씨 등은 2018년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할 당시 강형욱 부부가 사내 메신저를 무단열람하고, 회사 단체채팅방에 일부 내용을 유포하는 등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영상] ‘부모 빚투’ 마이크로닷, 새 앨범 발매…“변제 위해 일해야”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래퍼 마이크로닷이 고개를 숙였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앨범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2018년 부모의 채무 불이행(빚투) 논란 이 후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섰다. “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시고 상처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마이크로닷은 “다시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인사하게 돼 참 많이 떨리는 마음"이라며 “사건 이후에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먼저 만나서 그분들께 사과드리는 것이 먼저였다"며 “그러다 보니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빗투 논란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참 많이 후회하고 있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어리숙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래퍼 마이크로닷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이크로닷은 24일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새 앨범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2018년 부모의 채무 불이행, 일명 빚투 논란 후 6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섰는데요. “먼저 저의 부모님과 저로 인해 피해를 보시고 상처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마이크로닷은 “다시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인사하게 돼 참 많이 떨리는 마음"이라며 “사건 이후에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반성과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먼저 만나서 그분들께 사과드리는 것이 먼저였다"며 “그러다 보니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빗투 논란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참 많이 후회하고 있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어리숙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날 마이크로닷이 선보인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 등 총 다섯 곡이 담겼는데요. 마이크로닷은 “상황이 변하더라도 내 꿈을 향해 달려가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는다는 신념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8년 마이크로닷의 부친 신 모 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축협에서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워 수억원을 빌리는 등 14명에게 약 4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19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나 종적을 감췄다는 폭로가 나왔는데요. 당시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신 씨 부부가 야반도주할 계획을 미리 세우고 해외로 나가기 위해 영어 공부까지 했다"고 주장해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었습니다. 신 씨 부부가 뉴질랜드로 간 직후 피해자 10명이 고소한 데 이어 2018년 '빚투' 논란이 벌어진 이후 4명이 추가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터폴 적색수배에도 귀국을 거부하고 뉴질랜드에 머물던 신 씨 부부는 국내 변호인을 통해 고소인 14명 중 8명과 합의하고 2019년 4월 8일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2019년 10월 1심에서 마이크로닷 부친 신 씨에게 징역 3년을, 마이크로닷 모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 씨 부부와 검찰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는데요. 항소심 재판부는 선고에서 “(피고인들이) 피해자 상당수와 합의했지만 20년이 지난 상황에 원금에 가까운 금액만 지급했다"라며 “피해 금액이 3억 9000만원에 이르는데 1998년 범행 당시 화폐가치를 고려하면 피해는 더 심각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피해자와의 협의 진행 상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마이크로닷은 준비한 종이를 꺼내든 뒤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총 13명 중 1심 재판을 통해 확인된 피해자 6명에게 2억 1000만 원을 변제하고 합의했다"며 “2심 재판 중에서는 나머지 한 분과 합의가 되었다"고 설명한 뒤 “모든 재판이 끝나고 부모님과 형이 이후에도 피해자분들과 연락을 드리고 지내왔다. 그러던 중 2023년에는 남은 두 분과 합의했다"며 “나머지 한 분과는 만나 뵈었지만, 합의는 하지 못했다", “2025년도까지 차용증을 썼다"고 밝혔는데요. “그분께 다시 돈을 드려야 해서 현재 상황에서는 일을 할 수밖에 없다", “현재도 고깃집에서 알바하고 있다"며 “피해 변제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일균

세븐틴, 오늘(26일)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유튜브 생중계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에 임명된다. 세븐틴은 26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26일 오후 5시 30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에 참석한다. 멤버들은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본부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10분간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세븐틴과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은 임명식에 앞서 짧은 환담도 나눈다. 유네스코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가 된다. 유네스코가 자신들의 우선 순위 그룹(Priority Group)인 청년을 위해 친선대사를 위촉하는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세븐틴이 기나긴 성취 목록에 새로운 영광을 덧붙였다"라고 전했고,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클래시(CLASH)는 “세븐틴은 음악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영감과 응원을 전해 왔다"라는 오드레 아줄레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는 세븐틴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이들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을 조명했다. 또 다른 현지 주간지 파리스 매치(Paris Match)는 “세븐틴은 음악을 통해 캐럿(CARAT. 팬덤명)과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라며 “이들은 진정성과 재능을 토대로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틴의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식은 유네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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