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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민경훈 “방송 종사자 예비신부, ‘아는 형님’으로 만나”

11월 결혼하는 가수 민경훈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민경훈은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서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아는 형님'을 매개로 만났다.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민경훈의 발언에 다른 출연자들이 연애 스토리부터 프러포즈 여부까지 궁금증을 쏟아내자 민경훈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또 오랜 시간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서장훈은 “'아는 형님' 촬영 전날 민경훈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결혼을 직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8시5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황영웅 8월 팬미팅 소식에 ‘들썩’...일부 팬은 아쉬움 토로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데뷔 첫 팬미팅 소식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팬미팅 티켓 선구매권 존재를 뒤늦게 알게 돼 아쉬운 목소리도 동시에 내고 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최근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에 “전체 참여 가능 좌석 수 중에서 소수의 인원들에게 조금의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팬미팅 티켓 선구매권에 대해 공지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최고 연장자 팬 남녀 각 1명, 아픈 몸으로도 응원하는 등 열정적 팬 100명, 팬카페 활동 활발히 하는 팬 90명, 앨범 기부 공구 참여자 중 기부금 높은 순으로 10명에게 티켓을 사전에 구매할 수 있는 선구매권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최대 202명의 팬은 치열한 티켓팅 과정을 거치지 않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갑작스러운 선구매권 공지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팬미팅 참석 가능한 총 인원이 공개되지 않아 자신의 티켓팅 성공여부에 확신을 못하게 됐다. 또 기부 공구 고액자 순에 대해 위화감을 드러내는 팬들이 적잖다. 뿐만 아니라 선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도 팬들이 지적하고 있다. 소속사는 “(사전구매권) 팬 선정 과정과 인원 파악을 미리 알리지 않고 진행해 용서를 구한다"며 “팬미팅에 대한 정확한 내용 공지를 미리 공지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었다는 점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가능한 많은 분들을 모시고자 하는 방안이었다고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 입건..유아인 측, “고소 내용 사실 아니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동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유아인의 법률대리인은 고소 내용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아인을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유아인은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는 남성 A(30)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된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고소인(유아인)에게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26일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울러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 등을 불법 처방 매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4일 유아인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과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블랙핑크, 11개월만 완전체 출격..영화 제작발표회·무대인사 참석

블랙핑크 완전체가 11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본 핑크' 월드투어 실황 영화 개봉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블랙핑크의 상징인 '핑크빛' 카펫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직접 이곳을 찾아 팬들과 보다 가까이 교감할 계획이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 네 멤버가 직접 상영관을 찾아 감사를 전하는 무대 인사도 준비됐다. 지난해 9월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이후 약 11개월 만에 블랙핑크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일 예정인 만큼 폭발적인 호응이 예상된다. 핑크카펫 이벤트는 블랙핑크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와 영화 관람객, CGV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입장 기회가 제공되며 자세한 응모 방법 및 기간은 블랙핑크 위버스, CGV 홈페이지, CGV 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대 인사 회차 예매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부터 CGV 홈페이지, 모바일 앱, 현장 매표소 및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스'는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던 'BORN PINK' 월드투어의 실황이 담긴 영화로,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주말의 시네마천국] 8월 극장가 블록버스터 대신 ‘화제작’ 풍성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극장가에 흥행이 기대되는 '기대작' 상업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전도연 주연 액션영화 '리볼버', 10.26 대통령 암살 사건을 다룬 '행복의 나라', '미나리' 정이삭 감독의 신작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도 가세해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받고 있다. 25일 극장가에 따르면, 7월에 개봉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한국 영화의 부진이 이어지며 8월에도 '대작'이라 할 만한 초특급 영화 대신, 각자의 강점을 내세운 화제작들이 관객들을 찾아가게 됐다. 그런 만큼 제작비 2억 달러(약 2769억원)를 들인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흥행에 탄력을 받고 독주에 성공할지도 관심 여부 중 하나이다. 오는 7일 첫 주자로 개봉하는 '리볼버'는 이번 여름 기대작 영화 중 유일한 여성 주연 영화로 전도연과 임지연 배우가 만나 기대를 사고 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준다는 제안을 받고 감옥에 들어간 경찰 하수영(전도연)이출소 이후 대가를 받지 못하자 잃어버린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지창욱)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여름 전통 강세인 시원한 액션 영화인 만큼 더위를 물리치고자 하는 관객들의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극장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기대작인 '행복의 나라'와 '트위스터스'는 광복절 연휴 특수를 노리고 14일 동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노리고 맞붙을 예정이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과 12월 12일 군사반란 사이에 진행된 재판을 그려낸 영화다. 즉,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 대령(고 이선균)과 그의 변호를 맡아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조정석)의 이야기다. '행복의 나라'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모은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해 개봉한 군사반란 소재 영화 '서울의 봄'이 1000만 관객을 달성한 만큼,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미나리'로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탄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도 곧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트위스터스'는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가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에게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받고, 거대한 토네이도에 맞서는 도전을 담아냈다. 개봉 이후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첫 주말 매출 8050달러(약 1117억원)를 달성, 기존 재난영화 1위였던 '투모로우'의 아성을 뛰어넘어 국내에서의 흥행 가능성도 높다고 극장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개봉해 25일 기준 예매율 40%를 차지한 '데드풀과 울버린'과 오는 31일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파일럿'이 8월에도 '흥행 쌍끌이'에 성공할 지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파일럿'은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갖춘 스타 파일럿인 한정우(조정석)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실직, 블랙리스트에 올라 여동생의 신분으로 재취업한 뒤 겪는 난관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영탁앤블루스’ 안산 팬모임, 장애인 단체에 ‘탁쇼2’ 관람 초청

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들이 장애인 단체에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행을 펼쳤다. 25일 영탁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내 팬모임 '안산-시흥 지역 영블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 개봉을 기념해 안산지역 평화의집 장애인 단체와 함께꿈꾸는세상 장애인 교사 가족 100명을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 '안산영블스'는 “영탁의 좋은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계층에 전할 계획"이라며 “문화 나눔 및 기부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올바른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 '탁쇼2'는 지난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 돔)에서 열린 '탁쇼2: 탁스 월드'의 앙코르 무대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학교 문제 부모님께 한 번도 말 안 해”..‘한끗차이’ 미방분 방출

'한끗차이'가 미방송분을 대방출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10회에서는 열번째 심리 키워드 '모성'을 주제로 두 가지 사건을 파헤쳤다. 특히 '청소광'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브라이언의 등장에 이찬원은 “녹화장 바닥을 깨끗하게 닦았는지 확인부터 해야될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브라이언은 “우리집만 깨끗하면 된다. 내 공간이 아닌 곳은 리스펙한다"라면서도 “(더러운 걸 보면)겉으로 내색하진 않지만 속으로는 욕한다"라고 솔직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끗차이'는 미방송분 영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브라이언의 '동안 집착' 일화와 20대 이찬원을 향한 '피부 덕담', 딸의 학교 문제를 대하는 엄마 홍진경의 자세와 친구 때문에 총 맞을 뻔했던 브라이언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 등이 담긴다. 또한 “학교에서의 트러블에 대해 단 한 번도 부모님께 말한 적이 없다"라는 이찬원의 고백도 담길 예정. 이찬원이 부모님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일지 '한끗차이' 10회 미방송분 영상에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악천후로 중단된 싸이 ‘흠뻑쇼’ 과천 공연, 내달 31일 재개

지난 20일 악천후로 중단됐던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이 내달 31일 재개된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25일 “8월31일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재공연을 확정했다"며 “20일 공연 티켓을 예매한 관객은 별도 예매 절차 없이 재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기존 예매한 좌석 등급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20일 열린 공연은 폭우와 낙뢰 등으로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 강한 바람까지 불어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공연을 중단한 싸이는 “겪어 보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환불을 희망하시는 분께는 환불을 진행하고, 재공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께는 다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편스토랑’ 김재중,“군복무 당시 근육으로만 20kg 증량” 충격 비주얼 공개

'편스토랑' 김재중의 충격적이었던 군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쉬는 날을 맞이해 옷방 정리에 나선다.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김재중은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옷방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언뜻 보기만해도 범상치 않은 디자인의 의상들과 화려한 액세사리 등이 눈길을 끈다. 김재중은 정리는 잠시 잊고 화려한 의상들을 입어보며 추억에 잠긴다고. 여자 아이돌들도 소화하기 어려워 보이는 의상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어떤 옷을 발견하고는 “아 보기 싫다"라고 탄식한다. 김재중의 탄식을 터지게 한 옷은 바로 군복. 김재중은 “옛날 생각나네. 나의 군인 시절"이라며 회상에 잠긴다. 입대 당시 키 178.6cm에 체중이 59kg로 깡마른 스키니 몸매였던 김재중은 입대 후 체중이 20kg 늘어 79kg까지 찍었다고. 군 시절 김재중의 사진들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한다. 다부진 체형에서 뿜어져 나오는 남성미와 화려한 이목구비의 조화가 비주얼 쇼크 그 자체인 것. 장민호는 “지금 모습이 가수 같다면, 저 때는 좀 더 배우 같은 느낌이다"라고 감탄를 터트린다. 이에 김재중은 “당시 거의 근육으로만 20kg 증량했다"라며 “저 때로 다시 돌아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전현무, ‘TV조선 대학가요제’ MC 발탁

방송인 전현무가 TV조선에서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 MC로 발탁됐다. 25일 제작진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전현무를 진행자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캠퍼스를 벗어난 대학생들이 마음껏 무대를 누비며, 본인 역량을 100% 발휘하도록 이끌어줄 진행자이자 멘토 역할을 해낼 인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대중들과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로 전현무가 제격이라고 생각했고 전현무의 건강한 에너지로 음악과 대중들이 하나 될 수 있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참여를 원하는 지원자는 국내외 모든 대학생, 대학원생, 재학, 휴학 여부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노래 장르 제한도 없다. 모집은 이달 31일 마감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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