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첫 회동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뽑힌 박찬대 원내대표를 예방하는 형식으로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 박 원내대표는 축하의 말을 건네며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수석이 오신다 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넥타이 중 가장 붉은끼가 있고 파란색이 섞인 보라색 넥타이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도 “인품 훌륭하시고 소통 능력 탁월하시다 해서 존경하는 분과 여야의 협상 대표로서 함께하게 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잘 소통해서 국민들이 바라는 의회정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덕담이 오가면서도 민생회복 지원급, 채상병 특검법 등 일부 쟁점 현안에 대해서는 보이지 않는 기싸움도 팽팽했다. 박 원내대표는 “시급한 현안이 있을 간략히 말씀드린다"며 “경기 침체가 매우 심각해 시급한 민생 회복 지원 대책이 필요한데 집권여당이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편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 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은 총선 민심 수용 여부를 가르는 상징적인 사안"이라며 “국민의힘이 대통령께 수용 건의를 하는 것이 민심을 받드는 길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라인 사태와 관련해서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사안이다. 국회서도 관련 상임위를 즉시 열어서 해법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추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드릴 말씀은 구체적으로 없다"며 “오늘 인사차 상견례 자리로 온 만큼 구체적 사안에 대해 갑자기 훅 들어오고, 또 훅 제 견해를 이야기하면 우리가 더 이상 대화를 못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가 대화로 전부 잘 풀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좀 갖자"고 덧붙였다. 공개 발언 직후 15분가량 비공개로 회동을 한 이들은 백브리핑 자리에서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산적한 현안 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 여야 긴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문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공감했다"며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만나서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속을 터 넣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에 의기투합했다"고 전했다. 추 원내대표는 “일주일에 한 번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횟수는 그보다 훨씬 더 자주일 수 있다"며 “다만 식사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하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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