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5월 9일∼5월 10일(공휴일 제외)/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공감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공감한다'는 응답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기자회견 중 가장 인상적인 내용으로는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9~10일 이틀 간 조사해 11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2주년 기자회견'의 내용에 대해 공감하는지에 대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감한다는 응답률은 33.6%(매우 공감함 18.7%/대체로 공감함 14.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리얼미터의 정례조사인 대통령 지지율인 30.2%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감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62.3%(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10.2%/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52.1%)로 공감한다는 응답률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조사됐다.
기자회견 내용에 공감하는 응답자는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 49.6%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진보 성향이 강한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는 22.6%에 그쳤다.
연령대에 따라서는 보수 지지세가 강한 70세 이상에서 53.8%로 가장 높았고, 진보 성향이 짙은 40대 응답자 중에서는 23.0%로 낮은 결과가 나왔다.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5월 9일∼5월 10일(공휴일 제외)/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언급한 내용 가운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21.6%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료개혁'(10.5%), '물가안정 및 경제성장'(10.2%), '금투세 폐지, 부동산 과세 등 세제개편'(9.1%), '저출생 대응'(8.4%) 등 순이었다.
이 조사 항목에서는 '잘 모름'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비율이 무려 17.1%로 두 번째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 인상 깊었던 내용에 대한 응답 경향이 크게 달라졌다.
여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경우 '물가안정 및 경제성장'(17.0%), '의료개혁'(15.9%), '소통, 협치, 개각 등 국정기조 변화'(13.3%), '금투세 폐지, 부동산 과세 등 세제개편'(12.6%) 등으로 여러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른 응답분포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들은 '채상병·이건희 여사 특검법'만이 30.8%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26.3%에 달했다.
특검법 관련 내용 외에 다른 내용에 대해 인상 깊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저출생 대응'(7.6%), '의료개혁'(6.1%), '물가안정 및 경제성장'(6.0%) 등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도 '채상병·김건희 여사 특별법'이 인상적이었다는 응답자가 29.2%로 민주당과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5월 9일∼5월 10일(공휴일 제외)/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대통령의 기자 회견이 향후 국정운영에 미칠 영향을 조사한 결과 '도움이 될 것'(매우 도움 16.8%/어느 정도 도움 17.5%)이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34.3%였다. 이는 기자 회견 내용에 대해 공감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 33.6%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는 비율은 62.6%로 역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 응답자의 비율인 62.3%와 거의 같았다.
지지하는 정당에 따라서도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 가운데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비율이 83.7%에 달했으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자 사이에서는 각 3.3%, 5.8%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10일 이틀 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ARS)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4%였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특징주] ‘AI, 돈 안 될 수도’....삼전·하이닉스, ‘AI 비관론’에 내리막](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5.8c92e14ea52e46f38bf73f6cdf7d0de5_T1.jpg)
![[특징주] 고려아연, 미국 정부 투자 논의에 20%대 급등](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019.5c5f635748d2470caac8a628e6306b52_T1.png)

![[특징주] 와이제이링크,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등록에 급등](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15.f0ff5a55bf1346a9a90649602aa71285_T1.jpg)





![[EE칼럼] 미국 전력망 논의에서 배우는 교훈](http://www.ekn.kr/mnt/thum/202512/news-a.v1.20241125.4f51277781ad48c48c0b87cbe468680f_T1.jpg)
![[EE칼럼] 빌 게이츠의 방향 전환과 에너지 지정학](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0702.05b45b3b37754bef91670415ae38a4b8_T1.jpg)
![[신연수 칼럼] 치솟는 집값, 수도 이전이 답이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09.771f37c1433e4721942e5850f7335e44_T1.jpg)
![[신율의 정치 내시경] 비상계엄 미화와 품격 상실의 길](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13.1f247e053b244b5ea6520e18fff3921e_T1.jpg)
![[데스크 칼럼] AI 시대, ‘한국형 ODA’의 새 기회](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07.29ff8ca49fc342629b01289b18a3a9ef_T1.jpg)
![[기자의 눈]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뛰는데 법안은 못 간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0707.4f068e7ca63e46c6836a2ff4bd234276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