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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문원동 청계산 5-6호 약수터 인근에 조성한 '청계산 황톳길' 개장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황톳길을 함께 걸었다. 이번 황톳길 조성 사업은 경기도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63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6000만원(시비 9700만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4월24일부터 6월2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조성된 황톳길은 총연장 약 200m의 맨발 산책로로, 시민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세족 시설과 벤치도 함께 설치돼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신계용 시장은 개장식에서 “청계산 황톳길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천만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힐링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작년 12월 관악산 황톳길을 기존 50m에서 70m를 연장해 총 120m로 확장하고, 족욕시설 2개를 추가로 설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해 황톳길과 같은 자연 친화형 시설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거리 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노후 의류수거함 96개를 교체하고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지역에 4개를 신규 설치해 총 100개 의류수거함 정비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기존의 녹슬고 훼손된 외형을 전면 개선하고 도시 청결한 이미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시민이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옷줄랭'이란 별칭을 새롭게 붙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생활형 공공시설로 인식되도록 했다. 또한 수거 가능 품목을 그림문자로 안내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폐건전지 수거함 부착, 내부 확인을 위한 투명창 설치 등으로 편의성도 높였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미관 개선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수거함의 청결 상태와 관리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의류수거함은 시민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인 만큼 작은 개선이 큰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의류수거함에 모인 의류 등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번에 걸쳐 수거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예산을 합리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1일부터 '공사 분야 계약심사 사전검토제'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공사 계약심사 이전 단계에서 설계서, 공사비 산출내역서, 계약 관련 서류를 사전에 검토해 설계 적정성, 단가 타당성, 누락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한다. 그동안 공사 실시설계 완료 후 계약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설계 오류나 단가 산정의 부적정 등을 발견해 계약심사가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다. 광명시 감사담당관은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서 서류를 사전 검토함으로써 계약심사 기간을 단축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합리적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설계 단계에서 필요한 기술 검토를 미리 수행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부서 부담을 줄이고, 감사부서와 사업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이번 제도로 행정과 재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을 위한 공공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향후 개선 방안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청년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운영 시간, 접근성 확보 등 실효성 있는 변화로 지자체 청년 지원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김포시가 이번에는 청년들 정서적 성장까지 도모한다. 김포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포함해 5750만원을 확보했고 하반기부터 청년 정서 케어까지 지원 부분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청년지원센터에 청년을 위한 '쉼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와 소통, 생활 자립, 재테크 등 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 청년이 역량과 정서적 에너지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청년지원센터에는 관내 작가의 미술작품과 베스트셀러-스테디셀러 도서가 전시돼 휴식과 취-창업 준비 등 성장을 함께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6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는 '청년 재테크' 등 8월 프로그램 5개 과정을 모집 중으로, 신청은 김포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gimpo.gseek.kr)에서 가능하다. 이외에도 △정서 지원 : 로컬탐사(문화탐방), 진로 성장 클래스(제과제빵), 청년소통 특강 △생활 자립 : 주거탐구생활, 청년밥상(한끼 클래스) △취업-직무 : OA 실무교육, AI음악 작곡, GPT 활용 취업교육(이력서-자소서), 사회초년생 노동법, 부업&N잡러, NFT-블록체인 기초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 일자리정책과장은 1일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청년이 50만명을 초과하며 청년의 무기력 예방이 또 다른 과제가 되고 있는 시대"라며 “김포시는 청년의 쉼공간을 확충하고 정서-직무-자립 지원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녹록지 않은 고용 환경 속에서도 청년이 역량과 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부터 청년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며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다양한 청년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평일 낮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야간과 주말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단기성 문화-여가 프로그램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자격증 프로그램으로 집중 편성 운영하는 한편, 청년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3개 권역에 거점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 변화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이달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관내 주요 고가도로 옹벽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적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 점검 전문기관과 함께 안양시는 현장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시민 통행량이 많은 △호계고가도로 △예술공원고가도로 △비산고가교 △박달2교 등 4곳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옹벽의 배부름, 상부 도로의 침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상태다. 점검 결과, 옹벽의 구조적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상부 도로에서도 침하나 파손 등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 안전의 기본은 기반 시설 안전관리에 있다"며 “선제적인 안전관리는 물론 취약 시기 및 주요 구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고가도로, 교량,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등 외부 요인 발생 등 필요한 경우 선제적으로 긴급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시설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교부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돌봄 및 자립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이 더욱 쾌적한 시설에서 자립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새 단장 △냉난방기 설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자동문 설치 등 이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설 리모델링 완료 현장에 들러 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50여명 이용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시설 이용 시 불편한 점이 없는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시설 이용자는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참 기쁘다"며 “특히 무더운 여름에 자주 시설을 방문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를 조성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는 인도가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시민의 보행 안전과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민선8기 구리시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됐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예산을 들여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와 관망 공간을 조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가 조성돼 왕숙천을 이용하는 시민과 최근 폭염 속에 왕숙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를 송출한다. 이번 특강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정언석 교수가 특강을 맡아 진행하며 여성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언석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이므로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며 “강의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건강특강은 비대면 온라인 강연 형식으로 진행돼 누구나 구리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1일부터 14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뒤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 질문 3개를 선정해 정언석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는 강의 참여자 중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우수 질문자 3명을 포함해 총 20명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강의는 여성 건강권을 위한 예방 중심 교육으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조기 진단과 정기 검진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 정보를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리비전 채널에서 건강특강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접읍 부평리 일대를 주광덕 시장의 현장 지휘와 민-관-군 협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폭우로 진접읍 부평리 일대 도로가 유실돼 공장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90여 가구가 고립되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공공시설 24곳과 사유재산 66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그 규모가 컸다. 주광덕 시장은 피해 발생 즉시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부시장에게 현장 총괄지휘를 맡기고, 응급복구 및 주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신속한 복구 체계를 가동했다. 복구 작업에는 육군 장병을 비롯해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자율방재단 △이통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18개 단체, 총 624명 인력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현장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복구는 민-관-군 협력이 빛난 모범사례"라며 “헌신적으로 참여한 시민과 군 장병, 자원봉사자에게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시정 전개와 시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안전한 남양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의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와 민-관-군 협력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국무총리 여름철 폭염 대응 지침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지난달 31일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양주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가 현장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현장 냉방기 구비 현황을 비롯해 △그늘막-에어컨 등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폭염 대비 자체 계획 수립 및 교육 이수 실태 △냉방용 물품 비치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장비의 실제 작동 여부와 식수 제공 및 아이스타올-제빙기 가동 등 보호장비 지급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보장 여부 등도 철저히 조사했다. 또한 자체 폭염 대비 안전 계획 수립 여부와 교육훈련 이행 여부도 점검표를 통해 확인하고, 미비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주문했다. 양주시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상승할 경우 공사 현장의 작업을 중지하는 등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근로자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작업시간 조정 및 공정계획 변경으로 현장을 운영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주시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주와 현장 관리자는 철저한 대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군민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 살수 작업을 확대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도로 살수 범위와 빈도가 대폭 늘어난다.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도로 표면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 공기 온도까지 함께 낮추는 데 기여한다. 또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뿐 아니라 군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살수 시간대와 빈도를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폭염에 대응해 도로 살수 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스마트 그늘막 및 스마트 승강장 운영 △폭염취약계층 냉방물품 지원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군민에게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휴식,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 관리법 준수를 적극 권장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0일 민생 현장을 찾아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 일환으로 민락동 소재 복합문화 학습공간 '공부재미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 자원을 활용한 교육 실험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모델의 시정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공부재미연구소는 청소년이 스스로 학습 주제를 정하고 탐구하는 방식으로, 각자 관심사에 따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배움터다. 작년에는 학생들이 의정부 특색을 담은 굿즈를 기획-제작해 지역 도서관에 배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의정부문화재단 주관 '100만원 실험실' 후속 지원으로도 이어져 청소년 참여형 문화기획의 대표 사례가 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자기주도 학습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의 다양한 자산을 교육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학습 중이던 한 학생은 “예전에는 공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은 숙제를 하거나 모르는 부분을 알아가는 과정이 점점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연화 공부재미연구소 대표는 “아이들 에너지와 호기심은 무한하다"며 “이곳에서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존재가 아니라 학생이 공부하며 생긴 궁금증을 함께 해결해 가는 조력자"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가능성을 믿어주는 어른이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공부 주체로서 스스로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경험은 앞으로 삶에 단단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공부재미연구소는 단순한 학습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탐색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구책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공간은 무인 서점 형태로 운영되며 독서 모임과 함께 공간 한 켠에 마련된 '별별상점'에선 털실 수공예품과 의정부를 담은 굿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평창군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읍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반짝 물놀이장'이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평창강 노람들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평창에코랜드 미로 분수대와 물환경체험센터 야외 공간에서 평창읍 관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 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평창읍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의제로 채택돼 기획된 것으로, 2023년 종부 둔치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평창에코랜드와 물환경체험센터 완공을 기념하며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됐다. 물놀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쉬는 시간 동안에는 물풍선 던지기, 물총 대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목공 체험, 개운죽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설치되었고,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소방안전체험,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캠페인, 의료원 어린이 건강 부스 등이 함께 진행되며, 물놀이 안전을 위해 군청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력도 투입되어 운영을 돕고 있다. 특히 첫날에는 개막식 대신 평창중학교 학생들과 주민자치회 회원, 지역 인사들이 함께 평창강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2026년도 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도 함께 진행한다. 평창읍 주민자치회의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사업이 실현되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사례로, 주민참여 자치의 생생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여름철 심신 치유를 위한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강원 글로벌 치유관광축제(웰니스 페스타) 기간 중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모나 용평'과 '삼양라운드힐'에서 '웰니스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주간은 평창군이 자랑하는 우수 웰니스 시설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모나 용평에서는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을 평소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체험할 수 있으며, 삼양라운드힐에서는 드넓은 유기 초지 위에서 워킹 테라피, 요가, 싱잉볼 등 다양한 무브먼트 테라피가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향후 재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도 제공한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평창의 청정 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웰니스 특별 주간을 통해 평창의 자연환경과 웰니스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 글로벌 치유관광축제는 지난 12일 개막해 오는 8월 15일까지 강원 전역에서 진행되며, 평창군은 이 기간 동안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전통시장 일원에서 재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달빛장터 야시장'이 8월 1일 개장해 10월 11일까지 운영된다. 31일 평창군에 따르면 평창천통시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먹거리와 플리마켓, 그리고 문화 공연, 즉석 게임, 뽑기 이벤트 등 문화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야시장이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한 전통시장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올리림플라자 주요시설 사전 공개 행사를 3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식 개관에 앞서 평창올림픽플라자를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운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관령면 마을 이장,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등 40여염이 참석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8월 중 (재)평창유산재단과 평창올림픽플라자에 대한 관리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17일 개관한다. 이곳에서는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가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청소년 해외교류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심어주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창군과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국제교류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18명의 평창군 청소년들은 31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 8월 5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 활동에 나선다. 청소년들은 다낭시가 주최하고 다낭시 외교국과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 Viet Nam Korea Festival'기간 동안 공연, 전통문화 체험, 교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감하며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참가 청소년들은 평창의 특색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했고,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학습하는 등 체계적인 사전교육도 병행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시흥시-안양시-양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30일 백석별관에서 '2025년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주민참여위원회(위원장 이동환. 이하 '위원회')는 고양시 다양한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통해 시민이 시정 전반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활동한 제2기 위원회는 22개 의제를 부서에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현장방문, 타 시-군 사례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 민-관 협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2년간 활동을 평가하고, 분과위원회에서 상정된 10개 의제에 대한 집중 토론을 통해 시정에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고양시 주민참여위원회는 지난 2년간 시민 손으로 기획하고, 시민 눈으로 평가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으며, 이는 시정과 시민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할 제3기 주민참여위원회가 2기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논의와 정책 실행을 이룰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기 위원회 임기는 내달 30일 만료될 예정으로, 고양시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제3기 주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1일 시청 청렴방에서 5개 대학 평생교육원과 남양주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인 '남양주이음대학'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이음대학은 읍면동과 대학을 1대1로 연계해 주민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대학 우수자원을 접목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5곳과 수도권 대학 5곳을 1대1로 매칭했다. 매칭 구성은 △와부읍–서울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진접읍–경복대 평생교육대학 △화도읍–서울여대 평생교육원 △다산1동–고려대 미래교육원 △별내동–삼육대 평생교육원이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장, 대학 평생교육기관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협약 취지 안내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이음대학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배움 정신을 계승한 새로운 평생학습 플랫폼"이라며 “다산 선생의 '결과를 두려워 말고 시작하라'는 말씀처럼, 이번 사업이 평생교육 분야 위대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범운영이 가능하도록 협력해준 각 대학교와 주민자치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는 지역주민과 밀착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학과 지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습 자산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찾아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내 대책위원회 주민 요구사항을 담은 '조속한 보상 실시 및 이주대책 수립' 건의서를 전달했다. 지난 25일 임병택 시장은 해당 지구 내 시흥시에 있는 6개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 한데 이어, 이날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에게 주민 건의사항을 정리한 공식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보상계획 공고 시점을 기존 '2025년 9월 말'에서 '2025년 8월 말'로 조정 △보상개시 시기를 '2026년 하반기'에서 '2026년 6월'로 조정 △2022년 8월4일 개정-시행된 '토지보상법'에 따른 간접보상 제한에 대해 검토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 추가 조성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2010년) 이후 약 15년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 일정 주기 집행이 시급하다"며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주 시행자인 LH가 주민의 오랜 고통과 피해를 충분히 고려해 신속한 사업 추진과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석수동 주민은 30% 이상 동의를 얻어 작년 10월 안양도시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예정 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며, 안양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 및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경 100m 내 포함돼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이에 안양시와 안양도시공사는 올해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 사전영향협의를 진행했으며,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속 협의한 끝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예정 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에 전환점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전영향협의는 주민 요구와 문화재 보존이란 두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한 모범사례"라며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공공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안양문화예술재단 시민홍보단 위촉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본격화했다. 시민홍보단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안양시민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31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한다. 아울러 안양문화예술재단 이해관계자 일원으로서 시민참여 거버넌스를 통해 ESG경영에 중요한 기반으로 기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위촉식에서 “시민홍보단은 재단과 지역사회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안양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시민 눈높이에서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거버넌스 구조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촉식을 통해 시민홍보단은 안양문화예술재단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홍보 활동을 펼치며, 안양 문화예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양주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이 결실을 맺고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의 자유로운 실증과 조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관련 사전 규제(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특별비행 승인 등)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 기업 유치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 서비스를 현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2개 구역으로 나뉜다. 제1구역인 옥정2동 일원(4.1㎢)은 도심형 드론 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집중한다. 양주시는 이미 2년 연속(2024~2025년)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K-드론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제2구역인 장흥자연휴양림 일원(0.18㎢)은 관광객 및 산간 지역 특화 드론배송 서비스 모델 개발 거점으로 활용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첨단 드론 기술이 융합된 특색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양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작년 1월 드론정책팀을 신설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드론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2년 연속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을 통한 K-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 추진을 비롯해 △민-관-군 화합 축제인 '경기-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개최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설립-운영 △경기도 주관 '드론 산업 육성 지원' 공모사업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공모사업 선정 △P-518 비행금지구역 내 드론 라이트쇼 야간비행 허용 등이 있다. 이런 선제적인 노력과 투자가 밑거름이 되어 양주시는 드론 기업이 자유롭게 기술을 시험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이창열 기업지원과장은 31일 “이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특구 지정을 발판 삼아 혁신적인 드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드론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형준 “해수부 이전 공무원, 부산 정착 위해 적극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31일 “이전 공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수부 노동조합과 직접 만나 “이전으로 인해 직원들이 겪을 불안과 고충을 부산시가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올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앞두고 이전 대상 직원들의 정착 지원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또 “부산은 서울이나 세종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 정주율과 만족도도 매우 높은 만큼 새로운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리에는 해수부 양대 노조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해양수산부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해수부지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상국 전국공무원노조 해수부지부장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국가 과제이자 해양 강국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다"며 “하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사실상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기에, 부산시가 근무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다. 윤병철 국가공무원노조 해수부지부 위원장은 “부산으로 내려와 곧바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며 “부산시의 실질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해수부 노조와의 면담 내용을 당초 공개에서 비공개로 전환해 진행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관내 아동·학부모 등 60여 명 참여, 다양한 의견 제안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군민참여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하고, 아동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지속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군민 참여형 토론의 일환으로, 관내 아동 40여 명과 학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자유쉼터 마련",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 “초·중·고 진로 직업 체험 기회 확대", “가족 간 소통 지원을 위한 여행비 또는 상담 프로그램 지원", “은둔형 청소년 대상 학습권 보장" 등 실질적인 아동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향후 정책 추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동이 바라고 꿈꾸는 미래가 해남군의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리·분석하여 '해남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 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아동권리교육, 민관협력체계 구축, 아동권리영화제, 찾아가는 아동친화학교 등의 사업을 통해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6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최우선에 두는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으로, 해남군의 정책적 노력과 환경 조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9년까지 4년이며, 군은 유니세프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실현 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1월부터 6월까지 전년도 동기 대비 21만 명 증가 5월 한 달간 78만 명 방문 역대 최고치 기록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 이후 전례 없는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가 뚜렷하게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완도군과 한국관광공사 정보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372만7000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21만6000명 증가(6.2%)했다. 특히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총 11만2000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5월 한 달간 관광객 수만 78만명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도, 장보고 유적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전년도 대비 평균 40% 이상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관광객 유입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핵심 동력은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이다.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완도 치유 페이'는 관광객에게 숙박·음식·특산품 소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데 큰 몫을 했다. 6월 말 기준 '완도 치유 페이' 참여 팀은 총 9320팀에 달하며, 이들의 소비 금액은 총 33억원, 이 중 25억8000만원 이상이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완도 치유 페이'로 결제한 금액만 7억원에 이르며, 소비 항목을 살펴보면 식당 39%, 특산품 34%, 숙박 24%, 카페 3% 순이었다. 특산품과 숙박 소비는 비수기였던 3~4월에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단기적 이벤트가 아닌 내수 진작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군이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스타, 여객선 반값 지원, 유료 관광지 할인 등에 대한 관광객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 5월 16부터 26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가 '방문의 해'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냈으며, 재방문 의사 역시 높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자연과 해양치유 자원을 바탕으로 한 치유 관광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 공급 추진 잔류독성, 환경 유해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마늘, 양파와 함께 국내 대표 백합과 작물인 대파 재배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온 흑색썩음균핵병이 버크홀데리아균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통해 획기적으로 제어되고 있다. 이 병은 한 번 발생하면 병반이 빠르게 확산해 뿌리가 검게 썩고 잎이 시들어 대파 수확량이 급감하는 치명적인 병해로 매년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CAB08106-4) 균주는 토양으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제제로 마늘의 흑색썩음균핵병균을 포함해 여러 질병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하며, 기존의 화학농약이 가지고 있는 잔류독성, 환경 유해 등의 문제점이 없고 화학농약보다 우수한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 농가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진도군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는 해당 미생물이 특허 등록을 받은 검증된 생물자원인 만큼, 향후 농가에 정기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사용 방법 안내와 현장 자문을 병행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연구개발과 관계자는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는 진도 지역 특산물인 대파, 마늘 등 밭작물에 매우 적합한 생물 기반 자원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와 저탄소 농업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가 수익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김동연, “한미 관세 협상 타결...불확실성 해소가 가장 큰 성과”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특별경영자금' 500억원 추가지원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가평 수해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한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보고 받고는 바로 회의소집을 지시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의해 협상타결을 알리는 정부공식 발표 7시간만에 특별대책회의가 신속히 마련됐고 김 지사 또한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바로 회의장으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우리가 주시하고 마음 졸이던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면서 “경제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인데, 이번 협상에서 그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구체적으로 “첫째, 다른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결론을 도출한 점. 둘째, 시한 내 협상 결과 도출로 인해 시장에 안정감을 준 점. 셋째, 쌀이나 소고기 등의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을 잘 방어해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을 요인으로 꼽았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우리 정부협상팀, 그리고 협상팀과 밤늦게까지 통화하면서 격려하고 지도했던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외교 성과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정상회담을 끌어낸 것도 크게 환영할 결과"라면서 “우리 한국이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넘어서 정상화 됐고 윤석열 정부의 불법계엄과 비정상 외교를 깨끗이 씻어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제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 국익외교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국정의 제1동반자라는 자세와 각오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선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추가지원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 확대 △관세협상 대책 예산은 '감액추경'시에도 대상에서 제외 △'무역위기 대응 시즌2' 준비 등을 집중 토의했다. 도는 먼저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시장 개방에 따른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경영자금' 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미국산 시장개방 피해기업특별경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어 특별경영자금 지원규모는 총 1000억원으로 확대됐으며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원을 지원했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관세 부과로 인해서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K-뷰티, 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하면서 이처럼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을 결정했다“며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억원 이내“라고 말했다. 도는 이어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무역위기 대응 차원에서 6대 품목(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구리)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협상타결 이후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도는 이런 상황을 모니터링해가면서 지금은 5대품목에서 빠져 있는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업종 등을 패키지 지원 사업에 추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관세협상 대책 예산은 '감액추경'시에도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중이지만 2차 추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등의 마련을 위해 '감액추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김 지사는 도의 여러사업을 어쩔수 없이 감액편성하더라도 관세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또는 관련한 사업이나 프로그램은 포함시키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설령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더라도 '구조조정 패키지'에서 관세대책 예산은 빼고, “필요하면 오히려 증액해서라도 지원하라"는 것이 김 지시의 결정이다. 도는 이와함께 '무역위기 대응 시즌2'를 준비하기로 했다. 도는 정부가 타결한 관세협상 결과를 뒷받침하고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위기 대응 시즌2' 회의체로 만들 계획이며 앞으로 2차 3차 특별회의 소집이 가능하고 2차 3차 지원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 만경강 수변도시 반대...익산시 “전북 미래 위한 준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가 익산시의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는 3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가 추진 중인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인구 구조, 주거 수요, 구도심 현실을 무시한 무리한 추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에 따르면 익산시가 계획 중인 수변도시 사업은 총 43만 평 부지에 695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민관합동 개발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4개 민간 컨소시엄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조국혁신당 익산지역위는 “익산시가 1100세대 이상의 미분양이 누적돼 있다“며 “그중 상당수는 준공 이후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며, 분양가 4억 원에서 임대 전환 1억 원으로 급락한 사례도 이미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 재임 기간 동안 아파트 인허가 건수가 급증했는데, 공급 총량과 속도가 상식적 범위를 넘었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라는 시민들의 의문과 냉소가 커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이들은 “기업 유치도, 일자리 창출도 못 하는 행정이 왜 아파트 공급에만 이토록 적극적이냐"며 “도시의 외연 확장보다 구도심 회복과 삶터 재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지금 필요한 방향"이라며, 공급 위주의 개발 정책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으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이에 익산시는 “이 사업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익산과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수변도시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니라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새만금 배후도시 이자 공공기관 거점 도시 조성 사업"이라며 “공공성을 기반으로 투명한 절차 아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단지는 6958세대를 목표로 2030년 이후 분양·입주 예정으로, 현시점 신규아파트와는 5년 이상의 시차가 있다"며 “이는 기존 수요가 아닌 공공기관 이전, 새만금 개발, 귀향·귀촌인구 등 새로운 정주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공급"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민간참여자의 이윤율 상한(10%)은 공모 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초과 이익은 공공기관 부지 제공이나 기반시설 확충 등 기부채납 방식으로 환수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양경진 익산시건설국장은 “만경강 수변도시 사업은 공공기관이전과 새만금개발 등 미래에 다가올 기회를 미리 준비하는 선제적인 대응"이라며 “건설시장 침체 등 부침 속에서도 묵묵하게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 돼 왔고 남은 절차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아카데미 갈등 봉합? 원강수 시장·최혁진 의원 31일 극적 악수…“시민이 원하는 결론으로 갑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정치권을 뒤흔든 아카데미극장 갈등이 봉합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 원강수 원주시장과 최혁진 국회의원이 31일 오후 6시 10분경 원주시청 집무실에서 비공식 회동을 갖고 아카데미극장 철거 논란 및 이후 재판에 대한 입장을 교환한 끝에 원만한 해결의 의미를 담은 악수를 나눴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면담에서 최혁진 의원은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는 점 충분히 이해한다"며 “정치인의 역할은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시장님께서 마음을 크게 풀어주신다면 저 역시 원주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만큼은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을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몇 가지 여전히 고민되는 점이 있으나, 사회 각계 각층에서 원하는 방향을 말씀해주셨고, 시민들께서도 바라는 바가 분명하니 이제는 시민이 원하는 결론을 내야 할 때"라며 “그 방향으로 함께 갑시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마친 뒤 악수를 나누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수개월간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시민 24명에 대한 재판 국면과 관련해 정치권이 공식적 화해의 메시지를 내놓은 첫 순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 의원과 원 시장의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협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회동은 무엇보다 서로 다른 정치적 진영에 속한 두 인물이 지역 현안을 두고 열린 자세로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협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그간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아카데미극장 철거 문제를 대화로 풀어나가겠다는 점에서 시민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아카데미극장은 원주시 중앙동에 위치한 지역 문화유산으로 시민사회단체들과 문화예술인들은 도시재생 속에서도 지켜야 할 상징이라며 보존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원주시는 건축물의 안전 문제 및 도시계획 변경 등을 이유로 2023년 8월경 철거에 착수했고,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고공농성과 집회를 벌이며 충돌이 일었다. 결국 24명의 시민이 업무방해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들에 대해 총 징역 5년 10개월 및 벌금 4500만 원을 구형했다. 시민단체들은 이를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이라 반발하며 탄원서 서명운동과 문화예술계 연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익산시, 관광과 연계한 세외수입 성과 인정...농촌지역 이동식무더위 쉼터 버스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전북도 주관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4개 시·군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익산시는 징수과 김선아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체험형 관광시설 조성을 통한 세외수입 증대'를 주제로,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기존 시설을 체험형 복합관광시설로 전환해 관람객증가와 세외수입 증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보석박물관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에 노력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이지원 익산시징수과장은 “예산과 수요 예측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 시설을 적극 활용해관광 성과와 세입 확대라는 성과를 거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춘 이동식무더위 쉼터 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미니버스 3대를 활용해 한낮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이동식쉼터를 제공한다. 주로 노약자, 취약계층, 야외 근로자 등 온열질환 고위험군이 많은 지역을 찾아가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차량 안에는 냉방시설이 가동되며, 생수를 제공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 이날 오산면에서 시범 운영이 이뤄졌으며, 목천동 양묘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들이 버스를 이용해 무더위를 식혔다.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 자율방재단 등도 목천동을 찾아 쉼터 현장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쉼터 버스 외에도 드론 예찰, 재난 문자 발송, 무더위 쉼터 추가 개방 등 여름철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8~29일 지역 무더위 쉼터 중 냉방시설이 고장난 것으로 의심되는 경로당 위주로 작동 상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폭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고령자나 지병이 있는 분들에게 야외 활동은 더 큰 위험이 된다"며 “고정형 무더위 쉼터를 보완하는 이동식 쉼터 운영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착공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기준, 익산시의 발달장애인 비율은 전체 인구 대비 0.92%로 전국 평균(0.51%)보다 약1.8배 높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한 성인 발달장애인의 경우 지역 내 교육·재활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는 만큼, 전용 공간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돼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 속도에 맞는 교육과 자립을 도울 뿐 아니라 가족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데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해 5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이후 중간보고회와 설문조사, 공공건축자문회의, 우수 운영기관 견학 등 이용자 중심의 건립을 위해 의견수렴에 힘써 왔다. 실제로 중간보고회 이후 이용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버스대기 공간을 새롭게 반영했다. 특히 센터는 교육·돌봄·자립·소통 기능을 담은 복합시설로, 월성동 일원에 연면적 2599㎡,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공간으로 △최중증돌봄센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교육영역에는 교실과 특수교육실이, 지원영역에는 식당·강당·보건실·안정실 등이, 사무관리영역에는 사무실과 상담실·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는 포용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자립과 돌봄,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통합공간으로 조성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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