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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퇴근길 전철역서 무료 노동상담 받으세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퇴근시간 도내 주요 전철역사에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동자는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상 업무시간(09시~18시)에는 노동 상담소 방문이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퇴근 후 가까운 전철역에서 편리하게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전철역사에서 도내 비정규직지원센터, 노동인권센터 등 노동단체와 함께 매월 특정 요일을 지정해 오후 5시~8시(역사별 상이) 상담을 진행한다. 전철역사 내 상담소 설치 후 상담인력을 배치하고 시간과 장소를 사전 공지해 내담자가 미리 일정을 계획하고 상담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소가 설치되는 역사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화정역-마두역-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금릉역-문산역-야당역 △(경강선)여주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구래역 등 14곳이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할 수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등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각 상담소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사안은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권리구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는데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동자에게 직접 다가가고, 다양한 상담 분야와 권리구제를 통해 노동자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 2023학년도 제1회 학술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지난달 26일 ‘제1회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생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들, 일반대학원 한국어 관련 전공생, 세종한국어문화교육센터 한국어 수강생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3명의 전문가가 현직에서의 다양한 경험들과 실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첫 번째는 김서정 강사가 ‘대학부설한국어교육기관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로, 두 번째는 이정우 강사가 ‘외국인노동자센터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로, 세 번째는 주앰버 강사가 ‘코이카의 현황과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서정 강사는 연도별, 국가별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현황과 대학부설한국어교육기관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 교육기관의 강사로 재직할 경우 근무 조건과 한국어 강사로서 가져야 할 자질과 지식, 능력 등을 발제했다. 이정우 강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 노동자의 현황과 고용허가제의 도입 목적, 도입 국가, 고용 허용 업종, 고용 허가 기간에 대해 발제했다. 또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의정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담, 교육, 문화 사업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주앰버 강사는 코이카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했던 경험들과 선발 기준, 각국 해외봉사단의 경쟁률, 외교부 소속 정부 파견 해외봉사단의 구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코이카 해외봉사단으로 나갈 경우 일반여권이 아닌 관용여권이 발급이 되며 출국 전 외부와 단절된 철저한 교육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어교육전공이 설립 이래 처음 진행한 행사였다. 이번에 발제자들도 모두 졸업을 앞두고 있는 1기생이다. 발제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어교육전공은 매 학기 학술 세미나를 준비해 교수자로서의 지식과 자질, 교수법 등 여러 가지 역량을 배양하고 있다. 한편, 세종대 교육대학원은 매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취득예정자 포함) 또는 기타 법령에 의하여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교육대학원 신입생 3차 모집 일정은 6월 26일부터 원서접수 및 서류제출을 시작으로 7월 12일 면접과 7월 24일 합격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종대 한국어교육과정 학술세미나 ▲ 세종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26일 ‘제1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세종대)

성신여대-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한국발명진흥회와 지난 22일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전용필 연구산학협력단장, 황정연 창업지원센터장과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 유태수 사업지원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 스타트업 육성 지원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발명전시 및 국제협력 사업 지원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프로그램 지원 △지식재산 교육 체제 구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국내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식재산 핵심인재 양성, 지식재산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식재산 금융·사업화 및 특허기술거래평가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해 우리 대학의 예비창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술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고도화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교과목과 창업장학제도를 비롯한 맞춤형 학사제도를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창업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창업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과 ICT 융합 창업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자기주도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 기반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 ▲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왼쪽)과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성신여대)

과기정통부-성균관대, 2023 양자정보경진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가 주관한 2023 양자정보경진대회가 서울 삼정호텔에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되었다. 2023 퀀텀코리아를 맞이하여 국내 학생들에게 양자정보과학 전반(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관련 지식 함양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양자정보경진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4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하였다. 국내 양자정보 전문가 및 아이비엠(IBM), 이온큐(IonQ), 쟈나두(Xanadu)의 양자정보 연구자들로 이루어진 국내외 멘토진과 함께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주어진 시간 동안 양자컴퓨터 오류 완화, 양자 시뮬레이션, 양자 머신러닝 등 다양한 주제에 도전하여 대회 마지막 날 그 결과를 참가자들과 평가위원 앞에서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성균관대학교 총장상 등 8개의 상이 수여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는 ‘QQQ’,‘KOQIRI’,‘중물실2하기싫다’ 총 3팀이 수상하였으며 이들은 ‘대칭 제약을 가진 변분 양자 알고리즘’과 ‘생성적 적대 신경망 양자 머신러닝’등을 발표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총장상은 ‘양자 시뮬레이션’을 발표한 ‘민초단’팀에게 돌아갔다. 성균관대 정연욱 교수는 축사를 통해 "2023 양자정보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노력과 실력이 지난 대회 대비하여 눈에 띄게 발전하였다"며"단순히 문제를 해결하고 상을 받는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멘토를 만나고 다른 참가자들과 학술적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30626 성균관대)과기부-성균관대 2023 양자정보경진대회 개최

서울과기대, 반도체공정/첨단소재/자동차/마케팅/IT 등 하계 직무아카데미 8개 과정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서울 공릉동 테크노큐브동에서 6월 20일부터 ‘반도체공정 직무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하계 방학 동안 관련 직무와 산업 및 기업 실무현장에서의 최신 정보를 통한 학습으로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3학년도 (하계)직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는 지난 동계 방학 기간 동안 반도체 공정, 첨단소재, IT & AI, 아두이노, 경영지원, 마케팅 등의 직무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이는 방학 기간에 학생들이 관심 산업으로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어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하계 직무아카데미의 구성은 △반도체공정(3회) △첨단소재 △경영지원 △마케팅 △자동차 △IT&AI △반도체 설비기술 △반도체 평가분석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무분야의 8개 과정 10회차의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직무아카데미에서 가장 대표적인‘반도체공정 직무아카데미’의 경우, 반도체 8대 공정 프로세스 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 채용과 현장에서 요구되어지는 반도체 엔지니어의 역할과 그에 따른 역량의 이해를 돕는 반도체공정 직무아카데미가 3회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과기대 홈페이지 취업진로본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과기대 재학생 및 취업준비 졸업생이라면 본교 비교과 프로그램의 신청 창구인 EPiC 사이트 내 인정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현재, ‘반도체공정 직무아카데미 1차 과정’을 수강중인 한 재학생은 "이번 직무아카데미를 통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반도체 산업에서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발전의 기회로 삼아, 반도체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열심히 학습하겠다"고 밝히며, 프로그램 참여와 학습 기회에 열정을 나타냈다. 서울과기대 변재원 취업진로본부장은 "공학계열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서울과기대 재학생들이 직무 전문가와 현직자로부터 직접 정보를 얻는 ‘하계 직무아카데미’를 통해 실무현장에서 쓰이는 다양한 정보 탐색를 탐색하는 기회로 삼고, 관련 산업으로의 취업 준비 역량을 다지는 알찬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발되어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개인별 맞춤형 청년고용 상담 지원을 통하여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서울과기대 하계 직무아카데미_사진 (4) ▲ 서울과기대는 20일부터 하계 직무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 하계 직무아카데미_사진 (2) ▲ 반도체공정 직무아카데미 진행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국민대, 과기정통부 지원 심화형 기초연구실 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임시형·강봉철·장세근 교수와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박정환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2023년 심화형 기초연구실 (Basic Research Lab)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실 사업은 창의적ㆍ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특히, 본 연구팀이 선정된 심화형 기초연구실 사업은 기존 연구를 심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연구를 지원해 기초과학 전문가 집단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핵심기초과학 육성사업으로, 이공계 대학의 전임교원 3~4인으로 구성된 연구그룹에 3년간 15억원을(연간 5억원)을 지원한다. 연구팀은 ‘광유도 계면 제어를 통한 제로 에너지 아이스 프리 기능성 스킨 제조’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심화형 기초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 얼음의 착상 및 축적이 여러 산업 분야에서 크고 작은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얼음의 생성을 막고, 생성된 얼음을 외부 전기-열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로 에너지 방빙 기능성 표면을 구현하기 위한 체계적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할 제로 에너지 방빙 기능성 표면은 항공기, 풍력터빈, 고속철도, 송전선, 해양 석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여 국가 및 산업 인프라 시설물의 착빙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으며, 시스템의 손상 및 인명사고 등 심각한 안전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여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안전 기술에 활용 가능하다. 연구책임자인 국민대 기계공학부 임시형 교수는 "기초연구실의 집단/융합 연구를 통해 방빙 표면 설계 기술 및 다양한 계면 인터렉션 제어가 가능한 광학 제조 기술을 개발하여 과학기술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파급효과를 가지는 기능성 표면 관련 분야의 학문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최종 선정 소감을 밝혔다.국민대

고려대, 가솔린 차량 획기적인 공해 물질 제거 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최정규 교수팀의 김진성/심재희 석·박사통합과정 학생 및 곽상규 교수팀의 김진철 박사의 주도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일반 가솔린 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탄화수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구리 담지 제올라이트 흡착제를 개발했다. 특히, 최적의 성능을 갖는 탄화수소 흡착제 합성법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해당 탄화수소 흡착제가 높은 성능을 갖기 위해 필요한 구리종의 역할을 실험 및 이론간의 상호보완적 방법론을 통해 규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 정도가 심각해짐에 따라 대응책으로 기후 협약이 체결되고 있다. 해당 기후 협약들의 규제 정도는 매년 강화되고 있고, 특히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배출가스 중 운송수단에서 약 28%에 달할 정도로 매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록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운송수단을 사용해야 되는 당위성이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앞으로 수십여 년 간 내연기관 기반의 차량(하이브리드 차량 포함)이 주도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물론, 더 청정한 자동차가 되기 배기가스의 규제가 훨씬 더 강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내 가솔린 자동차 규제의 기준이 되는 미국 LEV3 환경법규에서는 2025년까지 NMOG(Nonmethane organic gas; 비메탄유기가스) + NOx의 배출을 0.03 g/mile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그림 1) 가솔린 자동차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유해물질들을 전환할 수 있는 삼원촉매가 장착되어 있다. 해당 삼원촉매는 배기가스에 포함된 CO, NOx, HC(탄화수소)를 동시에 반응시켜 환경적으로 안정한N2, CO2, H2O로 효율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 하지만, 시동을 끄고 오랫동안 주차했던 차량의 엔진을 켠 직후 수 분 동안(저온 시동 구간)에는 삼원촉매가 활성화되지 않아 대부분의 유해물질을 전환시키지 못하고 대기로 배출시키는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러한 삼원촉매 만으로는 급격히 강화되는 환경규제를 충족하기 어려워 삼원촉매를 보조하는 배기가스 처리장치가 필요하다. □ 탄화수소 흡착제는 이러한 삼원촉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탄화수소 흡착제는 저온 시동 구간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배출되는 탄화수소를 흡착한 뒤, 삼원촉매를 활성화시키는 충분한 고온이 되었을 때 탄화수소를 탈착시켜 삼원촉매가 해당 탄화수소를 CO2 및 H2O로 전환시키게 한다(그림 2). 이러한 탄화수소 흡착제는 저온에서 높은 탄화수소 흡착량을 갖고, 고온에서 흡착된 탄화수소를 탈착시켜야 되며, 높은 수열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해당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탄화수소 흡착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팀은 제올라이트를 기본 물질로 사용했다. 제올라이트는 규칙적인 배열을 통해 일정한 미세기공 구조를 가지며, 높은 비표면적을 갖는 특성이 있다(그림3). 하지만 제올라이트를 단독으로 사용하였을 경우, 이러한 미세기공의 크기에 따라 흡착할 수 있는 탄화수소의 종류가 제한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제올라이트 미세 다공성 물질에 구리를 담지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분자량을 갖는 탄화수소(예, 톨루엔)뿐만 아니라, 낮은 분자량을 갖는 탄화수소(예, 프로필렌)에 대해서도 높은 흡착량을 갖는 탄화수소 흡착제를 개발했다. 적외선 분광 방법을 기반으로, 프로필렌의 흡착량은 구리 1가 이온의 양과 높은 수준의 상관관계를 갖는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작은 크기의 산화구리 입자에 의해서 탄화수소의 산화 온도가 낮아지는 것 또한 실험적으로 밝혀냈다. 이에 더하여, 실험으로 밝혀낸 상관관계를 계산화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컴퓨터 기반의 Density Functional Theory(DFT) 계산을 도입했다(그림 4). 해당 DFT 계산은 컴퓨터를 통해 제올라이트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모사한 구조를 만들어 낸 후,특정 분자가 제올라이트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예측하는 데 활용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프로필렌과 구리 1가 이온은 물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높은 결합에너지를 갖는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계산 결과를 통해 앞서 실험적으로 밝혀내었던 구리 1가 이온의 양이 흡착된 프로필렌의 양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했다. 연구팀에서 개발한 높은 성능과 높은 열적 안정성을 확보한 탄화수소 흡착제는 가솔린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차량에서 삼원촉매의 단점을 보완하여 더욱 배기가스에 포함된 유해물질의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구리가 탄화수소 흡착제의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어 탄화수소 흡착제 개발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정규 고려대 교수는 "김진성 및 심재희 학생의 끈기 있는 연구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갖는 구리 담지 제올라이트를 활용한 탄화수소 흡착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수십년간 자동차 시장의 대세인 에너지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내연기관 자동차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려는 목표를 두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올라이트 기반 흡착제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한다면, 지금보다 더 에너지 효율적인 유해물질 저감이 가능하다."라고 연구 중요성을 설명했고, 곽상규 고려대 교수는 "수분 조건에 따라 제올라이트 기반 흡착제 내 탄화수소의 흡착능을 비교함으로써, 분자 전산모사를 통해 탄화수소 제거를 위한 흡착제 개발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현대자동차, 한국연구재단(NRF) 중견연구지원사업,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촉매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술지인 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Impact Factor: 24.319 and 화학공학 JCR 상위 2.1%)에 5월 25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 : Unveiling the elusive roles of Cu species in determining the hydrocarbon trap performance during cold start in Cu-impregnated MFI type zeolites)그림1 ▲ 그림 1. LEV3 에서의 배출규제 변화 그림2 ▲그림 2. 삼원촉매 역할을 도와주는 탄화수소 흡착제의 역할 모식도 그림3 ▲그림 3. MFI 제올라이트를 형성하는 기본 구조 및 다공성 채널 형상 모식 그림4 ▲ 그림 4. DFT 계산을 통해 결합에너지 계산하기 위한 MFI 구조 클러스터 및 구조에 포함된 양이온 및 프로필렌에 대한 각 양이온의 결합 에너지 연구진 ▲ (왼쪽부터)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신저자 최정규·곽상규 교수, 공동1저자 김진성·심재희 석박사통합과정, 공동1저자 울산과학기술원 김진철 박사 (사진=고려대)

경희사이버대, 2023학년도 2학기 온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는 7월 1일 오후 2시 2023학년도 2학기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2학기 입학하는 신·편입생을 위해 입학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별 심층 상담 등 학교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입학설명회는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며 △학교 소개 △입학지원 절차 안내 △학과·전공 소개 △장학제도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각 학과에서는 유튜브, 카카오톡 오픈채팅, 전화 상담으로 심층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입학설명회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된 별도 신청 링크를 통해 이름, 연락처, 관심학과, 관심전형을 작성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경희사이버대

문 앞 택배 주우러 고개 숙였더니...1시간 기다린 남성 무차별 둔기 폭행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일면식 없는 여성을 둔기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한 아파트 세대 앞에서 집 문을 열고 나와 택배를 수거하려던 주민 B(50대)씨 머리 등을 둔기로 여러 차례 내리친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당시 집 안에 있던 아들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 동선을 추적, 3일 만에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짜 택배 상자를 문 앞에 둬 미끼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B씨가 택배 수거를 위해 고개 숙일 때를 노린 것이다. 당시 A씨는 B씨가 문을 열 때까지 약 1시간을 현관 바로 옆 계단에서 기다렸다. 또 범행 뒤에는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사람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 해당 주소지를 찾아갔다"면서도 원래 범행 대상이 누구였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A씨가 빚이 많은 데다 사건 발생 장소가 부유층이 거주하는 아파트인 점으로 미뤄 금품 갈취가 목적이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hg3to8@ekn.kr20230626024476_AKR20230626060900064_01_i 청주 청원경찰서.연합뉴스

출동 경찰 때린 부산 만취남, 알고 보니 갓 경찰된 후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운 신입 경찰관이 출동한 선임 경찰관을 폭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18분 부산 금정구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다가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를 폭행한 혐의다. 최근 경찰관으로 임용된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고, 이번 주부터 부산 한 경찰서에서 교육받을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A씨가 ‘당시 만취 상태라 어떤 상황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부산경찰청에 직위해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hg3to8@ekn.krnoname01 부산금정경찰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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