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가만 있는 오토바이 받은 음주운전 40대 "왜 신고?" 피해자 폭행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가 자신을 신고한 피해 운전자를 폭행해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폭행·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3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식자재마트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하다가 길거리에 정차 중인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피해 오토바이 주인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왜 경찰에 신고하냐"며 B씨를 밀치고 손으로 여러 차례 머리를 폭행해 현행범 체포됐다. 검거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hg3to8@ekn.krclip20230703173433 광주서부경찰서.연합뉴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취임…"핵심과제 역량집중"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 제25대 연제찬 부시장이 7월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 최근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연제찬 부시장은 별도 취임식은 열지 않고 3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업무 현안을 파악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2004년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뒤 국토교통부 기획총괄과장, 하남시 부시장,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균형발전기획실장, 안전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21년 1월에는 시흥시 제23대 부시장으로 역임하며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지방행정과 지역현안에 밝은 전문가로 진취적이고 합리적인 실무행정을 펼치는 관리형 리더로 알려졌다. 특히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기획력 및 추진력이 뛰어나며 유연함과 뚝심을 갖췄다는 평가다. 연제찬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시흥에서 부시장이란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임병택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평소 합리적이고 수평적인 리더십을 겸비한 연제찬 부시장이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뿐만 아니라 민선8기를 맞이한 임병택 시장과 호흡을 맞춰 시흥 발전에 주춧돌을 쌓아갈 것으로 기대했다.kkjoo0912@ekn.kr연제찬 시흥시 제25대 부시장 취임 연제찬 시흥시 제25대 부시장(왼쪽) 취임. 사진제공=시흥시

[민선8기 1주년]박남서 영주시장 "시민이 OK 할 때까지 변화해 기회의 땅 만들것"

박남서 영주시장은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민생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찾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영주시장으로 취임하며 품었던 초심을 되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생활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먼저 7월 직원 월례회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담은 기념사를 통해 "바로 지금이 영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끊임없는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에 참여해 복지관과 어르신들의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오후에는 영주365시장,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 관내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이후의 상황과 지난달 말 집중호우 피해 등 생생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포츠컴플렉스 사업장’과 ‘영주댐 어드벤처 시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조속하고 완벽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박남서 시장은 "변화의 원동력은 바로 시민의 목소리다"며, "취임 초 약속드렸던 것처럼 ‘시민이 OK 할 때까지’ 변화에 집중하는 자세로 영주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쏟아진 폭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자 현장 방문과 대책회의를 주재해 피해 현황과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일 오후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피해현장을 방문해 2차 피해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남서 영주시장 종합사회복지관서 배식봉사 박남서 영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종합사회복지관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박남서 영주시장 7월 월례회 개최 박남서 영주시장이 7월 월례회에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제공-영주시)

경북닥터헬기 출범 10주년...‘3033회 출동으로 2863명의 중증응급환자 이송’

경북닥터헬기가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2013년 7월 4일 전국에서 3번째로 임무를 시작한 경북닥터헬기는 10년 동안 3033회 출동해 2863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집계한 현황에 따르면 경북닥터헬기는 임무 첫해 123회를 시작으로 2014년 338회, 2015년 382회, 2016년 354회 등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천 회 달성을 기록했으며, 2018년 12월 27일 2천 회 출동, 2023년 5월 31일 누적출동 3천 회를 달성했다. 헬기이송환자 2863명을 분류한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고,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1분 1초가 중요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권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는 닥터헬기는 경북전역에 10~25분이면 진료가 시작된다. 중증응급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에 진료가 시작되기에 환자소생 및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닥터헬기는 10년간 심장에 칼날이 박힌 환자, 고속도로에서 양수가 터진 임산부, 철근이 몸을 관통한 환자, 피서철 교통체증에 갇힌 응급환자, 명절아침 심근경색환자 등 긴박한 현장에서 119와 지역병원의 초기대응, 닥터헬기의 신속한 이송, 권역응급센터 및 권역외상센터의 응급치료로 드라마 같은 기적을 만들었다. 경북닥터헬기는 특별한 임무기록도 갖고 있다. 1회 출동으로 2명의 중증환자를 동시 이송한 경우가 7회 있었으며, 1일 최다임무수행은 2019년 5월 3일로 이날 하루 동안 6회 출동을 기록했다. 경북닥터헬기는 헬기기종도 한차례 변화가 있었다. 출범당시 EC-135기종이 4년간 경북 하늘을 날았고 2018년부터 AW109기종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AW109기종은 기존 헬기에 비해 이륙중량, 운항거리와 속도, 탑승인원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지난 10년간 경북닥터헬기는 경북전역을 날았다. 지역별로 영주 634회를 비롯해 문경, 봉화, 울진, 청송, 영양, 의성, 예천, 상주, 영덕, 군위 순으로 활약했으며, 육로이송기준 1시간 이상 지역인 포항, 성주, 청도, 칠곡 지역에도 출동했다. 닥터헬기 운용시간은 일출부터 일몰까지이며 휴일 없이 365일 대기하고 있다. 경북닥터헬기 출동요청 시간을 보면 2017년 6월 15일 영양119가 요청한 05시24분이 가장 이른 시간이었고 2015년 8월 4일 군위 의흥119가 요청한 18시45분이 가장 늦은 시간이었다. 요청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12시~13시로 전체 요청건수의 12.9%를 차지했다. 경북닥터헬기를 운영하는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을 비롯해 항공간호사, 응급구조사, 헬리코리아 조종사, 운항관리사, 정비사, 지원인력 등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으로 날아가며 30여 종의 응급의약품과 초음파, 인공호흡기 등 특수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닥터헬기는 8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2011년 전남, 인천을 시작으로 2013년 경북과 강원, 2017년 충남, 전북, 2018년 경기, 2022년 제주지역에 배치됐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안동병원 경북닥터헬기 10주년 경북닥터헬기 출범 10주년 맞아 3033회 출동으로 2863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 했다.(제공-안동병원)

장미란까지 때린 더불어민주당...與, 이준석도 비판 가세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역도 영웅’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 더불어민주당 공세가 계속되자 국민의힘 등 여권이 차단에 나섰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장 차관에 대한 야권 극렬 지지자들이 퍼부은 인신공격은 한마디로 수준 이하"라며 "‘역도 선수가 뭘 아느냐’는 식의 질 낮은 폄훼 발언과 최윤희 전 차관 사례를 망각한 자기모순은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없는 극단적 대결주의의 소산"이라고 비난했다. ‘아시아의 인어’로 불린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문체부 2차관을 지낸 바 있다. 이에 장 차관에 대한 야당 비판이 ‘자기 모순’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탁월한 올림픽 업적과 학문적 전문성을 갖춘 스포츠 영웅을 진영논리에 따라서 욕보이는 병든 정치가 안타깝다"고 쏘아붙였다. 여권에서는 ‘장 차관이 한국 체육 개혁과 선진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안민석 민주당 의원 비판에 대한 반박도 이어졌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인 이용 의원은 페이스북에 "안 의원 본인 역시 체육을 전공했으면서 체육인 비난에 나서는 건 ‘자기 얼굴에 침 뱉기’ 아니냐"며 "정작 안 의원은 우리 체육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했길래 감히 누구를 평가하고 자질을 운운하는 것이냐"고 따졌다. 이 의원은 "장 차관은 국가대표 은퇴 이후 체육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힘써왔다"며 스포츠 행정학 학위 취득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역임, 장미란재단 설립 등을 언급했다. 이준석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나는 장 선수 하면 바벨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사진, 은퇴할 때의 눈물이 생각난다"며 "그런데 안 의원에 대해서는 윤지오 씨와 같이 서서 세상에 일갈하던 모습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장 선수를 안 의원이 타격한다? 의아하다"고 꼬집었다. hg3to8@ekn.kr수줍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장에 도착해 자리에 앉은 뒤 국무회의 전자결재 시스템에 대해 안내받은 뒤 미소짓고 있다.연합뉴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개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3일 안동 씨엠파크 호텔에서 2023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원, 김규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재중이던 협의회 부위원장에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을 선임해 지역 노사민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인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화·탄소중립 등 산업구조 전환으로 고용형태가 다양화돼 노동자의 고용불안은 증대되고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노사, 노노간 갈등으로 이어져 지역 사회의 산업평화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대재해는 감소하고 있으나, 재해로부터 노동자가 완전히 안전할 때까지 노사민정 상호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러한 주요 위협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상호협력에 뜻을 같이해 경상북도 노사민정이 각각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서에 서명했다. 상생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①노동자는 노사가 상생의 동반자라는 인식으로 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안전규정과 절차를 준수할 책임을 다하며 노사 간 분쟁 시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적극 다짐 ②사용자는 노동자의 고용유지와 복지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산업재해가 발생할 요인이 있는 부분은 투자를 통해 적극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하며 사회적 공헌에 기여 ③도민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지 제품을 사용하며 환경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 원·하청 동반성장을 비롯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며 에너지 절약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인 생활을 실천 ④경상북도, 지방고용노동청 등 행정기관은 지역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공정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를 위해 중재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지원협력체계 구축으로 ‘일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각각의 실천사항으로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본회의에서 체결된 노사민정 상생협약은 엄중한 대내외 경제 상황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받쳐주는 마뜩한 디딤돌"이라며,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원칙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산업평화와 지역 발전을 이끌 것을 기대하며 경북도는 노사가 다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노사민정협의회 경상북도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 상반기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

尹 대통령 "우리는 反카르텔 정부…이권 카르텔과 가차없이 싸워달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신임 차관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차관급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오찬에서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헌법 정신에 충성해달라"며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달라"며 "이는 말을 갈아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게 말을 제대로 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정부 조직이든 기업 조직이든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인사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산하단체와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평가를 늘 정확히 해달라"고 덧붙였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신임 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정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국민 안심할 때까지 무기한 금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당정이 3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종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간담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당정은 IAEA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확인하더라도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는 기간 제한 없이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IAEA 검증 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당 입장에서는 기간에 제한 없이 우리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금지될 것이라 믿어도 좋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그 부분에 대해 (간담회에서) 논의가 있었지만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수입 금지 조치 지속 의지를 보였다.그는 "10년, 20년, 30년, 50년, 100년 등 그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들 먹거리와 관련해서는 어떠한 불안한 일도 있어선 안 된다는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대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윤 원내대표는 "(간담회에서) 정부와 당이 IAEA 보고서 발표 후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며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좀 더 잘 설명해 드리고 부처별로 해야 할 일을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 당에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IAEA 발표 후 보고서에 대한 우리 정부 차원에서의 검증은 당연히 밟아야 할 절차"라며 보고서에 대한 추가 검증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당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를 찬성한 적이 없다"며 "문재인 정부 때부터 해왔던 조치들을 그대로 승계하고 촘촘하게 챙기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은 "만약 방류가 시작되고 나면 7개월 후 양당 입회하에 우리 바다 어디든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자"며 "만약 방사능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반드시 당 차원의 책임을 지고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IAEA에서 종합보고서를 공식 발표하면 외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검토한 후 일일 브리핑 때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박 차장은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중심으로 계속돼 온 자체 기술 검토도 현재 막바지"라며 "우리 정부의 과학적·기술적 검토 결과와 향후 지속적 안전성 모니터링 강화에 집중해 검토 중이며 조만간 세부 내용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정부는 누구보다 잘 안다"며 "국제사회, 일본과의 협의 등을 통해 오염수 방류 모니터링 과정에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민·수산업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전방위적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간담회에는 당에서 윤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성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박 차장과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오영주 외교부 2차관, 임상준 환경부 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유국희 원안위원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자리했다.claudia@ekn.kr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IAEA 검증결과 대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양주시 정신재활시설 무단운영 형사고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6월29일 정신재활시설을 무단 운영한 (사)경기도다르크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 정신건강복지법 제26조에 따르면, 정신재활시설을 설치-운영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동법 제72조는 정신질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 이외 장소에는 수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올해 3월 경기도에 법인 주사무소를 둔 경기도다르크는 남양주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변경허가 신청서를 도청에 접수했다. 이후 경기도는 남양주보건소에 이에 대한 의견 회신을 요청했다. 남양주보건소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과 관련 협의를 거친 뒤 주변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4월과 6월 두 차례나 정신재활시설 입지 장소로 부적합하다고 회신했다. 해당 시설이 이전하려는 지점에서 50~400m 일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를 비롯해 3000여 세대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남양주보건소는 경기도다르크에 신고 전 운영은 현행법 위반이란 사실도 안내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나라도 사회 곳곳으로 마약 불법유통이 계속 번져나가는 상황이라 마약중독자 재활 목적 정신재활시설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하지만 이번 사례처럼 학교 인근에 들어서는 것은 얘기가 다르다. 감수성 예민한 청소년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학교와 학부모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신고도 없이 운영하는 등 법을 위반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기에 지역사회 의견은 물론 관계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원칙대로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kkjoo0912@ekn.kr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남양주시

손희권 의원,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 참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손희권 의원(포항)이 3일 마약 퇴치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했다. 이날 손 의원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진엽 의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피켓을 든 참여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평소 누구보다 학생들의 인권과 안전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온 손희권 의원은 최근 10~20대 젊은 세대가 SNS, 해외직구 등을 통해 너무나 손쉽게 마약을 접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손희권 의원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과 도민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출을 위해 4월 26일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손희권 도의원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 손희권 도의원이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