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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시달린 홍콩 가수 코코 리, 48세 별세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온 홍콩 출신 유명 가수 코코 리가 사망했다. 향년 48세. 6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코코 리의 언니인 캐롤 리와 낸시 리는 전날 SNS에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코코 리가 몇 년간 우울증에 시달렸으며 지난 2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코코 리는 발견 즉시 홍콩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의식을 찾지 못하고 5일 세상을 떠났다. 낸시 리는 코코 리에 대해 "우리의 멋진 여동생, 지금보다 더 즐거운 곳으로 가서 우울증이 없어지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이어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밝은 미소를 기억할 것이며 선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코코는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빛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 리는 1975년 1월 홍콩에서 태어나 9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민을 갔다. 이후 홍콩으로 돌아와 1994년 한 가요대회 출전을 계기로 가수가 됐다. 싱글 앨범 ‘두 유 원트 마이 러브’로 1999년 12월 미국 빌보드 차트 4위까지 오르며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2000년에는 영화 ‘와호장룡’의 주제곡 ‘월광애인’을 불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듬해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노래를 부른 최초의 중국어권 가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 중국어 버전에서 뮬란의 목소리 연기를 맡기도 했다. 2011년 10월 캐나다 출신 억만장자와 결혼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홍콩 출신 가수 코코 리가 5일 세상을 떠났다.코코 리 SNS

"추미애, 親文 저격해 고민정 견제하나"…민주당 광진을 공천 벌써 신경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연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하는 발언을 이어가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 내부 일각에서는 추 전 장관이 ‘친이재명’(친명)계를 자처하며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광진을 지역 총선 출마의 포석을 깔고 정치적 재기의 움직임을 시작한 것이란 분석을 내놓는다. 특히 추 전 장관의 이런 행보는 친문재인(친문)계 당내 최고위원이자 광진을지역 현역의원인 고민정 의원 견제로 풀이되기도 한다. 추 전 장관이 국회의원 5선(15·16·18·19·20대)을 해 그의 텃밭으로 평가받는 광진을 지역에선 벌써부터 내년 총선 공천전쟁의 신경전이 시작된 것으로 관측됐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6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전 장관의 행보에 대해 정치 복귀를 위한 명분 만들기 포석이라고 해석했다. 조 의원은 "추 전 장관은 민주당 대표도 역임하시고 할 건 다 하신 분인데 정치 재개를 하려니까 명분도 필요하고 또 근거지도 필요하니 소위 강성 지지층들을 다시 자신의 지지층으로 데리고 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조 의원은 추 전 장관의 태도에 대해 뻐꾸기가 다른 둥지에 알을 낳아 대신 키우게 하는 ‘탁란’(托卵)에 빗댔다. 조 의원은 "민주당의 강성 지지층을 포섭하려는 탁란정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뻐꾸기가) 남의 둥지에 알을 낳고 남의 새는 그게 뻐꾸기 알인 줄 모르고 품어주고 모이를 물어다 주는데 나중에 뻐꾸기 새끼가 훨씬 더 커서 자기 새끼를 다 잡아먹는다. 그리고 둥지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전 장관은) 민주당 내에서 정치하려는 마음은 없는 것 같다"며" 문 전 대통령까지 이렇게 비난을 하고 전방위적으로 난사를 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결국은 조 전 장관과 손을 잡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과거 광진을 지역구에서만 5선을 했던 추 전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광진을이 내년 총선의 화제 지역구로 급부상하고 있다. 광진을 지역구의 경우 집권 국민의힘에서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전략 배치설, 오신환 전 서울시 부시장 출마설 등이 나오는 ‘자객공천’ 지역구로도 꼽힌다. 광진을은 현재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지역구다. 이에 추 전 장관은 이 지역 국회의원인 고 의원을 견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고 의원이 문 정부 당시 첫 여성 청와대 대변인은 지낸 친문계 인사인 만큼 추 전 장관이 광진을에서 출마하려면 문 전 대통령과는 가깝게 지내기는 쉽지 않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인식이다. 고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광진을을 둘러싼 출마설에 대해서 "누가 오시든 자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고 의원은 지난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추 전 장관이 총선에 나오면 고 의원 지역구는 경선을 치르게 되냐는 질문에 "총선이 가까워지니까 다들 제 지역구로만 관심들을 가진 것 같다"며 "한동안은 한동훈 장관이 광진을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고 묻더라. 국민의힘에서도 오신환 전 서울시부시장도 거론되고 관심받는 지역구구나 하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분 나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우리 지역은 정치에 관한 관심도와 자부심이 높은 지역주민들이 있다. 많은 판단을 하고 계실 거라 생각하고 어쨌든 저로서는 누가 오시든 자신 있다는 말씀만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재직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퇴 요구가 있었다’는 추 전 장관 발언의 사실 여부를 묻는 말에 "저도 아는 이야기들이 몇 가지 있고 할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결국 제가 여기에 말을 보태면 내부 싸움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많이 든다"며 답을 피했다. ysh@ekn.kr추미애고민정 왼쪽부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영광군, 제2의 어촌라이프 바다체험 프로그램 성료

전남 영광군이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 제2기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계획하는 예비 귀어인에게 영광의 바다와 섬을 사전 체험하여 안정적인 귀어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전직교육원 귀어귀촌교육과정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백수 대신항과 송이도 등에서 운영되었으며, 특히 섬 주민과 함께 백합과 동죽 캐기 등 맨손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 주민들의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광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귀어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어촌정착지원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귀어인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귀어인의 집 건립 등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했던 귀어에 대한 동경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귀어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제1기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10월과 11월 중 2회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ttebo2002@ekn.kr_ 영광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예비 귀어인을 대상으로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공=영광군

완도군, 핵심 사업·4차 산업 연계 추진 속도

전남 완도군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군정과 연계한 아이디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가상현실(VR) 등을 발 빠르게 군 역점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을 받고자 조병완 한양대 명예 교수(前 한양대 건설화경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다. 컨설팅은 빅데이터 기반 해양치유 데이터 플랫폼 구축,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수산업 디지털 혁신 구축, 빅데이터 기반 기후 변화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 등 10건의 사업에 대해 4차 산업 기술 연계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군은 4차 산업 혁명 학습 동아리 운영과 각 부서별 TF 팀을 구성·운영하여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수산 등 주요 사업에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대 변화에 맞춰 해양치유 등 군 역점 사업을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론을 이용한 적조 예찰, 빅데이터를 이용한 관광 트렌드 분석, 메타버스와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팜 등 사업 곳곳에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바다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산 양식의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한 ‘스마트 빌리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완도군청 완도군청.

기보, K-콘텐츠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앞장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코로나19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위축된 국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금융과 비금융 정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 기보는 국내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 △지식문화산업보증 등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제작 전 주기에 맞는 금융지원 제도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콘텐츠기업 투자 △지식재산권(IP) 보호 및 기술신탁 등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통한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보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09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 제도를 마련하고 전담 영업조직을 전국에 설치하였다.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방송·공연·영화·애니메이션 등 10개 장르 2200여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총 1조원 이상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전년보다 140억 원이 늘어난 154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표적 지원사례로 △(드라마) 모범택시2, 닥터 차정숙 △(공연)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드라큘라 △(영화) 범죄도시2.3, 육사오(6/45) △(애니메이션) 라바 패밀리 등이 있다. 한편 기보는 미디어 신산업의 부상에 맞춰 1인 미디어 창작자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크리에이터 우대보증’을 신설하였으며, IBK기업은행·구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6월 대구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에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상품과 제도를 소개하는 등 문화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혁신성장과 K-콘텐츠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는 ‘대한민국 팬덤’ 현상을 더욱 견고히 함으로써 여러 산업에 긍정적 후광효과를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우수 문화콘텐츠 제작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적기에 제작자금을 지원하는 등 핵심 정책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기보, K-콘텐츠기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에 앞장 기술보증기금 본사.

국립부산과학관, ‘헬로메이커 어워즈’ 공모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메이커 문화 조성을 위한 ‘2023 제3회 헬로메이커 공모전(HELLO MAKER AWARDS, 6.26∼9.10.)’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헬로메이커 공모전은 국립부산과학관이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메이커 축제인‘헬로메이커 코리아’의 부대행사이다. ‘메이커(Maker)’란 다양한 제작 도구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내는 사람을 뜻한다. 올해 공모전은 메이커 작품, 메이커 영상 그리고 지정주제 제품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메이커 작품 및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부(8~19세)와 일반부(2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된다. △메이커 작품 부문은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메이커 작품 및 제품을 △영상 부문은 메이커와 관련된 광고, 숏폼 등의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출품신청서 및 제작 영상 등을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메이킹에 관한 자유 주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지정주제 제품 부문은 ‘부산’을 주제로 한 메이커 제품 공모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사업자 등록지가 부산인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9월 10일까지이며 참가 부문에 맞추어 이메일로 출품신청서와 작품 등의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20점(작품 부문 9점, 영상 부문 7점, 제품 부문 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상패(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국립부산과학관장상)와 제품 제작지원, 2023 헬로메이커 오프라인 전시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3 헬로메이커 코리아’에서 진행된다.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교육본부장은 "헬로메이커 어워즈는 아이디어를 현실적으로 구체화함으로써 창의적인 잠재력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며 "과학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더 나은 미래로 가는 길을 개척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헬로메이커 어워즈’ 공모전 개최 포스터.

정부 2027년까지 도시농업 참여자 300만명·공동체 1000곳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도시농업 참여자 수를 300만명으로 늘리고 도시농업 공동체를 1000곳으로 확대해 도시농업을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도시농업은 도시 지역의 건물 옥상, 골목길, 농장 등의 공간을 활용한 농업 활동을 의미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계획에서 도시농업 참여자 수를 작년 기준 195만6000명에서 오는 2027년 30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작년 기준 575개로 집계된 도시농업 공동체도 오는 2027년 1000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5년간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전, 스마트한 도시농업, 일상생활 속 도시농업 확산, 상생과 협력 확대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도심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생활권, 건축물 내 공간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텃밭 조성과 생태교육을 운영한다. 또 텃밭 부산물, 커피 찌꺼기 퇴비화 등 자원순환 재배 기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민간에 확산할 수 있도록 실용화한다. 이어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 개인의 취향에 맞는 식물 추천부터 구매까지 도시농업 관련 일련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누리집도 운영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 교구·콘텐츠를 미래세대 중심으로 보급해 농업의 인식 변화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양한 연령층이 도시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유대관계를 만든다. 이밖에도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농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도시농업 활동을 귀농·귀촌의 선행단계로 활용하는 등 농업·농촌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1, 2차를 통해 확대된 도시농업의 외연을 기반으로 도시농업이 갖는 환경적, 사회적 가치 등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도시민, 농업인, 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axkjh@ekn.kr겅기 시흥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겅기 시흥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실업중장년 훈련장려금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열린 실업중장년 전문기술인력양성과정 전기설비 실무자 수료식에서 일자리창출 훈련 장려금 48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박희태지사장,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김용규 학장 및 ‘실업중장년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자리창출 훈련장려금은 소외계층인 실업중장년 수료생들에게 지급되어 수료생들의 취업 등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태 지사장은 "취약계층의 사회 진출에 보탬이 되는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실업중장년 전문기술 인력양성 훈련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열린 실업중장년 전문기술 인력양성 수료식 모습.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훈련장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소외계층에 먹거리 꾸러미 전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이중근)는 지난달 29일 사단법인 연제이웃사랑회(이사장 정분옥)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연제지사가 위치한 연제구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50세대에 먹거리로 구성된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전달하는 것으로 부산연제지사는 기부금 500만 원을 지원했다. 종합선물 꾸러미는 표고버섯, 과일, 김, 떡, 달걀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했으며, 구성품 전부를 연제구 연산시장에서 구입해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중근 지사장 등 연제지사 직원과 연제이웃사랑회 봉사원 등 30여 명이 참여, 사랑의 전통시장 종합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꾸러미는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전달됐다. 행사에 동참한 주석수 연제구 구청장은 "매년 우리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연제지사는 올해 기부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강화, 환경보호 분야에 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semin3824@ekn.kr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 어려운 이웃 위해 먹거리 꾸러미 지 지난달 29일 한국마사회 연제지사에서 한국마사회, 연제이웃사랑회 등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 이중근 지사장, 일곱 번째 주석수 연제구청장.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9일 오너스컵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만 질주할 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오는 9일 오후 4시 10분 제16회 ‘오너스컵(Owners Cup)’이 개최된다. 경주는 G3격이며 3세 이상의 경주마가 1600m를 달리며 경합을 벌인다. 오너스컵의 ‘오너’는 마주를 의미한다. 오너스컵은 마주협회장배에서 착안해 마주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 선양을 위해 2007년 신설됐다. 몇 번의 경주조건 변경을 거쳐 현재 3세 이상 혼합경주로 진행되며 경마 표준거리라 평가되는 마일거리(1600m) 경주다. 마일거리 대상경주 중 루나Stakes, KRA컵마일, KNN배와 달리 성별 제한이 없는 유일한 경주로 그 의미가 있다. 또 오너스컵 경주는 연도 대표마와 최우수 국산마를 선발하는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경주 중 하나이다. 코리아 프리미어 경주는 오너스컵에 이어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KRA컵클래식, 대통령배, 그랑프리 경주로 이어진다. 오너스컵의 역대 우승마는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블루치퍼’, ‘라온더파이터’ 등 경마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듯 한 말들이 오너스컵의 영광을 거쳐 갔다. 올해 오너스컵에는 6세마가 4마리, 7세 이상이 5마리 출전해 고연령마의 출사표가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인다. 또한 ‘문학치프’를 제외한 나머지 출전마들은 대상경주 우승경험이 없기 때문에 영광의 기회를 잡기위해 박 터지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혼전이 예상되는 이번 경주에서 눈부신 활약이 기대되는 5두를 소개한다. ■ 대한질주(서울, 수, 한국(포) 5세, 레이팅121, 박재범 마주, 김동철 조교사, 승률 47.4%, 복승률 68.4%) 3세 시절인 2021년 6연승을 달릴 정도로 우수한 경주력을 드러냈다. 작년 9월 코리아스프린트(G1)에 4위, 이어진 10월 국제신문배에서 단거리 최강 ‘어마어마’와 경합해 머리 차로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으나 근성 있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초 출전한 1200m 세계일보배와 부산일보배(G3)에서 6, 7위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직전 5월 경주에서는 9마신차의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선행 또는 선입으로 경주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4월 이후 중장거리 경주에 출전한 적이 없기 때문에 늘어난 경주거리가 우승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위너골드(서울, 수, 미국 8세, 레이팅124, 전영범 마주, 우창구 조교사, 승률 23.3%, 복승률 37.2%) 올해 8세의 고령에도 불고하고 출전하는 경주마다 착순에 들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YTN배(G3)에서 도착 차가 크긴 했으나 ‘혼의반석’, ‘위너스맨’에 이어 3위로 들어왔다. 4월 출전한 1800m 일반경주에서는 늦은 출발로 힘든 경주가 됐음에도 3위로 마무리했다. 2021년부터 꾸준히 장거리 경주에 출전했으나 부마 ‘Wildcat Heir’의 혈통을 고려할 때 줄어든 경주거리가 더 유리할 수 있다. 또 올해 초부터 58Kg 이상의 부담중량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이번 경주 부담중량인 57Kg이 경주 전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흥행질주(서울, 거, 한국 6세, 레이팅119, 임한용 마주, 이준철 조교사, 승률 34.5%, 복승률 41.4%) 최근 쟁쟁했던 YTN배(G3)에 출전하여 5위를 기록했다. 2020년 코리안더비(G1)와 농림식품부장관배(G2), 2021년 대통령배(G1)에서 3위를 기록하며 3~4세 시절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해 출전한 G1경주 대통령배, 그랑프리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1600m 경주 출전경험은 한 번이며 주로 장거리 경주에 출전했다. ■ 예스퍼펙트(부산, 수, 미국 7세, 레이팅125, 정영광 마주, 안우성 조교사, 승률 19.4%, 복승률 36.1%) 올해 7세이나 과거보다 훨씬 나아진 경주력을 보이고 있으며 최은경 기수와 함께한 단거리 추입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올해 4월 부산일보배(G3)에서 매서운 추입력을 보이며 4위로 들어왔으며, 5월 SBS스포츠스프린트(G3)에서 7위로 경주를 끝냈다. 경주 종반 앞에서 달리는 선행마와 거리 차가 따라 잡을 수 있는지와 추입 타이밍은 언제인지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1600m는 8전 1/1/2의 기록을 가지고 있고 주로 단거리 추입에 주력했기 때문에 늘어난 경주거리가 어떤 영향을 줄지 미지수다. ■ 프로칸설(부산, 거, 미국 7세, 레이팅111, 박희상 마주, 울즐리 조교사, 승률 20.7%, 복승률 34.5%) 7세임에도 최근 과거보다 향상된 걸음걸이를 보이고 있다. 출전마 중 가장 빠른 1600m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거리에 9전 2/2/3의 기록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모래에 약점을 보이기 때문에 경주 포지션이 전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며 선두권 공략이 관건이 될 것이다. 작년 말부터 52~54Kg 사이의 부담중량으로만 출전했기 때문에 57Kg로 무거워진 부담중량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경주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emin3824@ekn.kr렛츠런파크 부산경남, 9일 오너스컵 “노장은 죽지 않는다. 다 대한질주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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