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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 기탁

전남 장흥군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이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왕윤채 장흥군 의장은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제2호 주자로 가입했다. 지역사회 리더로서 각종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왕윤채 의장은 "현재 장흥군과 같은 농어촌 지역에 있는 학교는 학생수 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통폐합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침체된 장흥교육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이사장은 "최근 연이어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인재육성장학금 조성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왕윤채 의장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사진 우측)이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한 모습. 제공=장흥군

박대출 "광고 가득한 네이버 검색 바로잡을 것…국민들 알 권리 차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거대 포털 네이버의 광고에 치우친 검색 결과를 국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는 검색 키워드 대부분을 광고로 도배하며 그에 따른 트래픽으로 수익 창출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네이버에 ‘커피’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광고 일색인 검색 결과가 나오고 나서야 커피의 정의가 나온다. 커피 광고가 아닌 검색 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광고 업체들을 한참 보고서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라며 "심지어 맨 끝 하단부에도 광고가 위치하는 등 커피에 대한 단순 검색 결과 비중은 몇 퍼센트(%)도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네이버의 검색 결과가 자사 서비스 위주로 노출되는 경우도 허다하다"며 "네이버 쇼핑 상단에 노출된 2∼3개 광고 상품 모두가 네이버 입점 상품이고 가격 비교 결과 역시 대부분 네이버 입점 상품으로 도배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정책위의장이 언급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조만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윤두현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ysh@ekn.kr발언하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발언하는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 법률 의견서 18억 대가…자료 제출 요구에 "비밀유지위반 조심스러워"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권영준 신임 대법관 후보자(53·사법연수원 25기)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할 당시 김앤장 등 대형 로펌에 법률의견서를 써주고 고액의 대가를 받았다는 논란에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 후보자는 1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8억의 대가를 받고 63건의 법률 의견서를 작성한 것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에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볼 때 고액의 소득을 얻게 된 점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기한 공정성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고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에서 정한 모든 신고 및 회피 신청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다른 로펌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비밀유지위반 논란이 있고 해당 의견서가 저만의 정보가 아니라 오히려 로펌의 산물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점이 있다"며 "국내 법원에 제출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공개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법적 의무 위반 논란에 휩싸이는 것은 또 다른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권 후보자가 2018년에 법무법인 태평양 의뢰로 제출했었던 법률의견서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해당 재판이 론스타와 하나금융이 국제상공회의소에서 다퉜던 국제 중재 재판이다"라면서 "재판의 결과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서 진행 중이었던 한국 정부와 론스타 간의 ISD 소송에서 우리 정부가 패소하는데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 소송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이 승소하면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서 재판 중이었던 우리 정부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며 "태평양과 하나금융이 우리 정부를 동시에 대리하면서 일종의 이해상충에 빠져있었다는 것을 알았는지 확인하는 것은 후보자의 대법관 적격성을 판단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에 자료 제출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자는 "언급한 국제중재 사건은 매우 엄격한 기밀성과 비밀유지성이 요구되는 사건이다"며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서 저는 론스타 측을 대리하는 로펌의 의뢰를 받아서 증언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권 후보자의 자녀의 봉사활동에 관련한 ‘아빠찬스’ 의혹도 나왔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의 장녀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서울대 법대 워크숍 준비총괄 8시간 봉사활동한 것에 대한 확인서 사본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서울 법대가 아닌 글리스라는 곳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받았다고 해명했는데 봉사활동명이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워크숍 준비총괄이라고 돼있다"면서 "후보자는 장소만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봉사활동 명칭과 내용 확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행사 규모가 커도 고등학생 워크숍을 서울대 법대 건물에서 진행하는 것이 가능한건지 당시 규모나 주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했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이 입시에 활용됐는지 여부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ysh@ekn.kr인사청문회 답변하는 권영준 후보자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공기관 ESG 선도를 위한 공공혁신 협의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정순한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은 지난 6일 14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공공기관 ESG 선도를 위한 "제27차 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를 개최했다.‘함께하는 공공혁신 협의회’는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서울지역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로, 매년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새로운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공동 추진하여, 공공분야의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안정적인 미래 대응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에 대해 공공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 강사는 신한대학교에서 ESG혁신단장을 역임한 글로벌통상경영학과 이현 교수(현 정보원 비상임이사)가 맡아주었다.전문가 특강 이후에는 2023년 공공혁신 협업과제를 확정하고,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ESG 가치의 실천을 다짐하며 제27차 협의회를 마쳤다.이번 회의에 특강을 맡은 이현 교수는 "ESG는 완전히 새로운 가치가 아닌, 과거 수십년 동안 논의되어 온 개념"임을 강조하며, "수많은 ESG 이슈 중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핵심이슈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정보원 노대명 원장은 "정보원 업무에 부합하는 ESG 전략 수립을 위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정보원이 보유한 역량 뿐만 아니라 타기관과의 협업과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해서 ESG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국민에 맞닿은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정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신한대학교 이현 교수가 공공혁신 협의회를 대상으로 ESG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 노대명 / 사회보장정보원 사이트 자료]

TV수신료, 전기료와 ‘따로 징수’ 확정…"납부 의무지만 미납 땐 단전 안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전자결재 방식으로 재가했다. 개정안은 이날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개정안 공포 과정을 거쳐 이르면 12일부터 ‘분리 징수’가 시행된다. 다만 한국전력공사(한전)은 당분간 고객이 TV 수신료를 내지 않고 전기요금만 납부해도 단전 등 강제 조치에는 나서지 않을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KBS의 지정으로 수신료 징수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KBS 수신료를 납부통지·징수할 때 자신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해 행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전이 지난 1994년부터 통합징수를 시작한 지 29년만에 변경되는 셈이다. 국민들이 수신료 징수 여부와 그 금액을 명확하게 알고 납부할 수 있게 해 국민의 관심과 권리의식을 높이겠다는 게 정부가 설명하는 개정안 취지다. 현재 리투아니아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재가할 경우 개정안이 공포·시행된다. 정부는 TV수신료 분리 징수를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TV 수신료 징수 위탁 사업자인 한국전력은 시행령 공포 즉시 분리 징수 업무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전은 입법 취지에 맞춰 전기요금 청구서와 TV 수신료 청구서를 별도로 제작·발송하는 ‘청구서 별도 발행’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전은 KBS와 위탁 징수 계약 변경 협의, 실무 준비 등으로 앞으로 두세 달 정도 현행 통합 징수 체계 틀을 유지하면서 원하는 고객들이 분리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종이·이메일·모바일 청구서를 받아 계좌 이체 등의 방식으로 직접 전기요금을 내던 고객(비자동이체 고객)은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기존 안내 계좌를 활용해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2500원을 따로 낼 수 있다.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한 번에 낼 수도, 전기요금과 TV 수신료를 두 번에 걸쳐 낼 수도, 전기요금만 납부할 수도 있다. 고객이 TV 수신료에 해당하는 2500원을 빼고 전기요금만 납부한다면 한전은 전기요금은 완납된 것으로 처리하고 TV 수신료만 미납된 것으로 기록하는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기요금 청구서가 세대별로 나가는 단독주택, 다세대·다가구 주택, 소규모 아파트 등과 달리 대단지 아파트는 준비 상황에 따라 대처 방식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요금과 TV 수신료 징수 실무를 맡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별로 구체적 분리 징수 방안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신료가 분리 징수된다 해도 방송법상 ‘수신료 납부 의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신료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한전 차원에서 단전 등 강제 조치는 하지 않는다. TV가 있는데도 수신료를 안 내면 방송법에 따라 미납 수신료의 3%만큼 가산금(월 수신료 2500원 기준 70원)이 부과된다. KBS는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얻어 국세체납에 준해 강제집행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방통위는 국민의 편익과 집행비용 문제 등을 고려해 판단한다. 앞으로 전기요금 청구서와 TV 수신료 청구서가 별도 제작돼 발송되는 단계에 접어들면 TV 수신료 징수 비용은 급증하고 실제 걷히는 TV 수신료는 적어지면서 비용 부담 문제를 놓고 KBS와 한전 간 분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전은 TV 수신료 청구서 제작비, 우편 발송비 등 1건당 약 680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른 연간 추가 비용이 18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스템 구축 및 전산 처리 비용, 전담 관리 인력 인건비 등 기존 TV 수신료 징수 비용 419억원(2021년 기준)까지 더하면 TV 수신료 징수 비용은 연간 최대 2269억원에 달할 수 있다. 한전은 현재 KBS와 TV 수신료 징수 위탁 계약을 근거로 수신료의 6.2%를 수수료로 받는데 상황 변화에 따라 이 비율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내부적으로는 분리 징수 본격화 때 TV 수신료의 약 30%를 수수료로 받아야 손해를 보지 않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수신료 급감 예상 속에서 비상 경영에 들어간 KBS가 한전의 계약 변경 요구에 응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징수 비용은 증가하는 반면 징수 수수료는 더 적게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전이 손해를 보면서 위탁 징수를 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고 한전과 KBS가 적정 비용 부담 방안 등 계약 사항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KBS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방송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공포되는 즉시 헌법소원을 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laudia@ekn.kr'TV 수신료' 분리징수 안건 설명 취재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TV 수신료’ 분리 징수 관련 안건 설명을 하는 모습을 KBS 취재진이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킹더랜드’, 아랍왕자 왜곡 설정으로 아랍권 시청자에 질타

JTBC 드라마 ‘킹더랜드’가 아랍왕자 캐릭터에 대한 왜곡된 설정으로 아랍권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 지난 9일부터 올라온 ‘킹더랜드’ 관련 수백 건의 시청 후기는 대부분 10점 만점에 1점이 매겨졌다. 8∼9일 방송한 7, 8회에 등장한 아랍왕자 사미르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일하는 킹호텔의 VIP 고객으로 호텔에 하루만 묵어도 한 달 매출이 나올 정도의 세계 부자 랭킹 13위 설정으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사미르에 대해 천사랑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는 바람둥이, 클럽에서 여자들과 함께 술을 마시며 노는 캐릭터로 그려 현지 시청자의 불만을 샀다. 또 사미르 역을 맡은 배우가 인도 국적이라는 점도 지적을 받았다. 사미르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파키스탄인 외국인 노동자 알리 압둘을 연기해 얼굴을 알린 아누팜 트리파티가 연기했다. 이에 대해 JTBC 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 등은 가상의 설정이며 특정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제작진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섬세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JTBC ‘킹더랜드’에 등장한 아랍왕자 캐릭터 사미르에 대해 해외 시청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JTBC 방송화면 캡처

경북도, ‘하회과학자마을

경북도가 은퇴(예정) 과학기술인들의 풍부한 연구 경험과 축적된 지식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신개념 연구단지 ‘하회과학자 마을’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에서 이우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과 김무환 포항공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하회과학자 마을 조성 계획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박진서 구글 클라우드 이사 등 연구기관과 기업 등에서 40여 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하회과학자마을’에 대한 대내외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회과학자마을의 설립 취지와 건축 계획,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회과학자마을’은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공약으로 이미 건축은 물론 운영 방식 면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하회과학자마을의 건축물부터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미 도청 신도시에서 가장 전경이 뛰어난 지역에 부지 선정을 마치고, 천년을 가는 건축자재를 활용하고 유명 건축가를 참여시켜 2025년까지 ‘21세기 하회마을’을 모델로 하는 명품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통과 첨단을 융합해 건축물을 지어 영상회의실, 컨벤션,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 시설 등을 함께 담아내 입주 과학자들이 자연 속에 거주하며 자유롭게 연구하는 ‘글로벌 워케이션(Worcation)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건축과 함께 홍보 및 입주자 선정, 운영방안 논의도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입주자 선정위원회 구성 작업도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각계에서 많은 추천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하회과학자마을 입주자들은 우선 경북연구원 석좌연구원으로 위촉해 국책 프로젝트 유치 등에 활용하고 대학과 연계한 강의,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R&D 수행은 물론, 창업까지도 적극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우일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은퇴과학자 마을은 국가적, 시대적으로 매우 시의적절한 프로젝트다. 경북의 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은퇴 과학자들은 한분 한분이 도서관 같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하회과학자마을을 21세기 하회마을, 도산서원으로 반드시 성공시켜 국가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도 하회과학자마을 조성 간담회 경북도는 하회과학자마을 조성 간담회를 열었다.(제공-경북도)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국정과제 성공이행" 다짐

도로교통공단은 ‘안전­어린이 안전, 동행­고령자 안심, 윤리­음주운전 방지, 혁신­우회전 우선멈춤 ’이라는 교통안전 국정과제 이행 슬로건을 선포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0일 전국 52개 조직장과 노동조합 대표 등이 함께하는 전국조직장 역량강화 교육에서 ‘교통안전 국정과제 성공이행 다짐 대회’를 가졌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출범한 새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와 연계한 분야별 교통사고 감소대책 이행을 통해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안전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도모하고 이슈 교통사고에 적시 대응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교통안전 국정과제 이행 슬로건에는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로와 통학로 만들기, 어르신이 안심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안전한 운전 습관 정착, 기술혁신으로 보행자가 안심할 수 있는 횡단보도 도입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짐대회와 더불어 실행력 강화를 위해 그간의 교통안전 분야별 감소대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국정과제의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 새로운 교통안전 과제 발굴 등 모든 국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국정과제 성공이행 다짐대회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가운데)과 임직원이 교통안전 국정과제 성공이행 다짐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100억 달성

스포츠산업의 메카 전북 순창군이 전략적인 스포츠마케팅에 성공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100억원에 가까운 직간접 경제효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한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ITF 순창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등 국제 대회를 비롯한 전국 단위의 대회 17개 등 총 19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전국의 30개의 소프트테니스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도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스포츠마케팅 효과로 상반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 등 연인원 7만 8,000명이 다녀갔으며,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순창군에 체류하면서 숙박비·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추산한 직간접 경제효과만도 100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대회 시에는 면 단위 숙박시설까지 만실이라 숙박시설 부족 현상까지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음식점, 마트, 치킨집, 분식집 등에서도 매출이 크게 향상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공 비결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대회를 중심으로 유치하는 데에 있다. 군은 대회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선수뿐만 아니라 학부모 등 많은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소년 대회 유치에 주력했으며, 그 결과 총 19개의 대회 중 13개의 유소년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민선 8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움직임으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결실을 꼽을 수 있다.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은 도내 선두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회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글로벌 대회 유치까지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두 차례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대표팀이 순창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5개국에서 참여하는‘2023 순창 오픈 소프트테니스 종합 선수권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대회 전후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각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들이 순창군에서 줄지어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의 스포츠산업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 현시점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따라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순창 0711 - 정기분 재산세 부과 순창군청(1) 순창군청.

에스엠지 연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이 지난 10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전문 간호 인력이 기본 간호부터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높은 수준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간병에 따른 보호자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입원환자에게는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 속에서 자가 간호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으로의 조기 회복을 돕게 된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동침대, 낙상감지 센서 등을 설치하고 서브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시설과 장비를 대폭 보강했다. 김정환 병원장은 "환자들의 간호·간병을 병원에서 책임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이라며 "보호자 없이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동,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에스엠지 연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지난 1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 모습. 사진=에스엠지 연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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