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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해운사 ESG 추진전략 세미나’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지난 14일 로얄호텔서울(중구 명동)에서 한국해운협회(협회장 정태순)와 ‘해운사 ESG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인프라와 정보 부족으로 ESG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해운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선급에서 캠코가 개발한 해운업 특화 ESG경영 진단지표를 활용해 해운사의 ‘지속가능경영 추진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미나 2부에서는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천강우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해운 환경 국제 동향’을 주제로 환경 규제에 따른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대체 연료의 미래 가능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영국 로펌 왓슨 팔리 앤 윌리엄(Watson Farley & Williams)의 김근영 변호사는 ‘글로벌 해운업계의 ESG 동향’을 주제로 국제 해사 관계자 500명의 ESG 설문조사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해운업계의 ESG경영에 대한 글로벌 시각을 제시했다. 끝으로 해운사의 성공적인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위해 윤영창PWC컨설팅 전무가 E·S·G 각 부문에 대한 대응 전략과 미션을 제시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해운사의 성공적인 ESG 전략 수립과 정보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해운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경영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상무는 "강화되는 해운업 환경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캠코의 해운사 ESG경영 도입 지원 활동은 해운업계의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15년부터 2조 9772억 원 규모의 ‘캠코 선박펀드’를 조성해 국내 해운사의 중고 및 신조 선박 104척을 인수, 해운업 금융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emin3824@ekn.kr캠코, ‘해운사 ESG 추진전략 세미나’ 개최 지난 14일 로얄호텔서울(중구 명동)에서 개최된 ‘해운사 ESG 추진전략 세미나’에서 신흥식 캠코 부사장(사진 가운데),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상무(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실사 돌입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지정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과 생태 특징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포천시-철원군-연천군은 연초부터 이번 재지정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6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사전예비심사를 진행해 유네스코 재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네스코 실사단은 17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포천시(18일), 철원군(19일), 연천군(20일)에서 3일간 실사를 진행한 후 내년 5월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재지정 결의로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15일 "이번 예비실사를 통해 한탄강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은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진제공=포천시

창녕군,올해 우포따오기 5마리 이소 성공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 창녕에서 야생 방사한 우포따오기가 번식을 시도해 지난 7월 3일 창녕군 이방면에서 새끼따오기 1마리가 마지막으로 이소(새의 새끼가 둥지를 떠나는 일)를 완료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5일 올해 야생따오기는 최종 3쌍 번식, 5마리의 새끼따오기가 이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따오기는 2019년 처음 야생으로 방사한 지 2년 만인 2021년에 최초로 1쌍이 야생 번식에 성공했고, 이듬해인 2022년에 2쌍, 2023년에 3쌍이 번식에 성공해 야생에서 부화한 따오기의 개체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 (5월 이소) 모곡마을서 매년 번식 성공, 마을주민과 따오기의 ‘공생’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모곡마을에서 2021년 국내 최초로 야생 번식에 성공하여 2마리가 이소했고, 2022년에는 1마리, 그리고 2023년에는 2마리가 각각 5월 24일과 25일에 이소하여 야생 번식 성공의 쾌거를 연달아 이뤄냈다. 이제 마을주민과 ‘따오기’는 함께 공생하며 살아가는 각별한 존재가 됐다.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따오기를 관찰·기록하고, 직접 따오기를 보호한다. 이소 당일 마을주민들은 따오기 번식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떡과 수박 등의 먹거리를 나누며 소소한 잔치를 열기도 했다. ■ (6월 이소) 우여곡절 끝에 첫 번식 성공, 상리마을서 2마리 이소 번식이 처음인 따오기 한 쌍은 창녕군 이방면 상리마을에 둥지를 지어 4개의 알을 낳아 2마리가 부화에 성공했고, 지난 6월 5일과 6일에 각각 이소를 완료했다. 번식 쌍은 2022년에도 번식을 시도했으나, 번식 경험 부족으로 둥지를 제대로 짓지 못하여 실패한 경험이 있다. 올해는 둥지 위치를 바꿔 안정적으로 둥지를 지어냈고, 창녕군 따오기서식팀은 첫 번식을 시도한 따오기를 지속해서 관찰하기 위해 둥지 주변 나무에 CCTV를 설치했다. 이후 2마리의 새끼를 건강하게 키워내 순조로운 번식과정을 이어나가는 듯했으나, 부화한 지 3주 차에 부모 따오기가 돌연 둥지를 비운 일이 발생했다. 아직 부모의 보살핌이 필요한 새끼따오기 2마리만 5시간 이상 둥지에 덩그러니 남아있었고, 설상가상 비까지 내려 체온을 유지할 수 없어 따오기서식팀 직원들의 마음을 태우기도 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부모 따오기가 둥지를 비운 동안 첫 번째로 부화한 새끼따오기가 양쪽 날개를 벌려 두 번째로 부화한 새끼따오기의 비를 막아주었다. 새끼들은 서로를 보호하고 생존하려는 본능 덕에 건강하게 성장해 이소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 (7월 이소) 담비의 둥지 습격, 1차 번식 실패 후 최초 2차 번식 성공 자연으로 돌아간 지 3~4년 차가 되어 완전히 야생에 적응한 따오기 한 쌍이 지난 3월 창녕군 이방면 옥천마을에 둥지를 지어 총 4개의 알을 낳았다. 작년에 2마리의 새끼따오기를 번식한 경험으로 올해 순조로운 번식과정을 이어나간 듯했으나, 4월 11일 밤 10시경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2급인 담비가 둥지를 습격하는 일이 발생해 알 2개가 훼손되었고, 다음날인 12일 밤 11시경 담비의 2차 습격으로 남은 알마저 훼손되어 번식은 실패로 돌아갔다. 번식 쌍은 담비의 습격이 있은 지 열흘 정도 지나 둥지로부터 약 200m 떨어진 산림에 2차 번식을 시도했다. 2차 번식지에서는 인간의 도움 없이 오로지 따오기가 스스로 번식을 이어나가 1마리의 새끼를 건강하게 키워냈고, 지난 7월 3일 최종 이소를 완료하여 최초로 따오기의 2차 번식 성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차 번식까지 성공을 일궈낸 이 암컷 따오기는 지난 2021년 포식자로 인해 번식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1마리는 야생 부화에 성공했으나, 따오기의 주요 포식자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해당하는 수리부엉이로부터 둥지를 습격당해 성조(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처참하게 희생당한 것이다. 생존한 암컷은 이후 다른 수컷과 번식을 시도하여 2022년 2마리, 2023년 1마리를 번식했다. 올해 번식에 성공한 따오기 세 쌍은 모두 창녕군 이방면 일원에서 번식했다. 이방면 주변에는 람사르 습지도시이자 12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우포늪’이 있어 따오기에게는 최적의 서식지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포식자(수리부엉이, 삵, 담비 등)도 존재한다. 인간의 손길로 자라 야생으로 돌아간 따오기는 스스로 포식자로부터 보호해야 하며, 야생에 정착하고 생태계의 섭리에 스며들어야 한다. 단지 따오기가 야생에 적응할 기간이 필요하므로 창녕군에서는 따오기 번식지 주변의 사유지를 대상으로‘생태계서비스지불제’사업을 도입하여 거점서식지를 조성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농민들의 적극적인 따오기 보호 활동으로 해마다 야생따오기의 번식 성공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창녕군 우포따오기, 야생번식 해마다 증가.. 올해 5마리 이소 이소를 앞둔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 야생 모습. 사진=창녕군.

[포토뉴스] 고양시일산복지관 개관 20년 기념미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기념미사와 행사를 개최했다. 개관기념 미사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의정부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가 주례했다. 도현우-최찬영-류동열-이정우-이은형-용하진 신부가 이날 기념미사를 공동 집전했다. 이기헌 베드로 주교는 "지난 20년간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보강공사에 시 예산을 지원했다.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해 달라"고 응원했다. 행사 2부인 지역주민 나눔 행사는 14일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열려 주민참여 게임, 행운의 공 뽑기, 팥빙수 나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최찬영 신부(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는 "앞으로도 주민에게 즐거움을 전하겠다. 주민이 보내준 사랑을 투명한 기관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광명-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노하우 공유 업무협약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을 보유한 순천시와 정원문화도시, 문화-예술-관광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4일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노관규 순천시장이 이런 내용이 담긴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선 정원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전문성을 공유하고 올해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로 했다. 순천시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을 개최하고 있으며, 광명시는 올해 10월 새빛공원 일대에서 제11회 경기도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도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도시가 운영하는 문화-관광-레저 시설 이용료를 상호 감면하고, 공동으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예술 분야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 등 시민 간 예술교류도 이어가 국제적 관광도시로 성장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순천시 도시 가치는 한층 높아지고 순천시민 행복도 역시 높아졌다"며 "순천만국가정원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광명시가 목표하는 안양천 국가정원화와 정원문화도시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추구하는 정원문화도시 테마는 ‘일상에서 만나는 정원’이다. 도심 곳곳에 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어디서나 정원을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지방정원 예정지로 지정된 안양천을 순천만국가정원처럼 도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국가정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런 구상이 현실화되면 광명은 일상 정원과 국가정원을 동시에 품은 수도권 최고 수준의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며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은 2019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4월1일에 개막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개최기간 동안 1000만 이상 방문객이 다녀갈 전망이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박승원 광명시장-노관규 순천시장(왼쪽) 14일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광명시

국힘 국토위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종점 현장방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논란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당시 종점부인 양평군 양서면을 찾아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집중했다. 이날 양서면 소재 대아교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김정재 간사를 비롯해 김학용-박정하-서일준-엄태영-정동만 의원 등 6명과 김선교 국힘 여주-양평 당협위원장,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의원, 양서면 이장, 관내 사회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진선 군수는 주민설명회에서 "군민 숙원인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려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우선"이라며 "예타안이 통과된 뒤 검토했는데 기술-환경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과정을 설명했다. 강상면을 분기점으로 하는 대안 노선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한 민간 설계업체인 동해종합기술공사 이상화 부사장은 주민설명회에서 "예타 노선의 주거지역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 종점 분기점(JCT) 가능성, 교통량 등을 분석했다"며 "타당성 조사 때 검토한 원안(양서면 종점)에는 4가지 개선사항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시점에서 종점부까지 출입시설이 없어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양평에 나들목을 반영하는 게 좋겠다"며 "환경적 면에서도 남한강을 두 번 건너는 예타안보다 팔당상수원 보호구역, 생태자연보호구역 및 철새도래지 구역을 최대한 짧게 건너는 것이 좋겠다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이상화 부사장은 "결과적으로 예타 노선은 터널과 터널 사이 1.2㎞ 구간에 높이 40m 교량을 세워 분기점을 만들어야 해 부적절했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로 접근하는 교통량은 90% 이상이 여주 등 남쪽에서 올라오는 만큼 종점이 북쪽(양서면)에서 남쪽(강상면)으로 내려올수록 서울~양평 고속도로로 옮겨 타는 교통량이 많아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형과 생태환경적 측면, 교통량 등을 고려했을 때 원안보다 대안 노선(강상면 종점)이 더 적합하다고 보고 국토부에 보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안 종점인 양서면 청계2리 박구용 이장은 "JCT 인근 탑골마을과 청계리 인근은 770여 가구가 사는 마을이다. 농사를 짓는 분도 많다. JC든 IC든 도로가 가로지르는 고속도로 설치를 강요하는 건 너무 가혹하다"며 원안에 반대 입장을 내비췄다. 이어 양서면 국수2리 이강천 이장은 "원안이든 변경안이든 정치 공방으로 싸우지 말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을 신속하게 확정짓고 그 다음 노선 결정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재정 간사는 "IC를 설치해달라는 주민들 의견도 들었고, 양서면 종점 안에 대해선 대부분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고 하니 17일 국토위 전체회의에 이런 내용을 잘 전달하겠다"며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국민의힘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양서면 주민설명회 현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양서면 주민설명회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국민의힘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양서면 주민설명회 현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양서면 주민설명회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시흥시 호우경보 피해 無…"더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호우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장맛비가 일요일까지 계속될 것이란 예보가 있는 만큼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 태세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밤부터 발령된 시흥시 호우경보는 14일 오전 5시를 기해 해제됐다. 간밤에 시흥에는 총 144mm 비가 쏟아졌지만 철저한 사전대비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올해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시흥시는 관내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호우 대응계획을 준비하고, 3월부터 실질적인 집중호우 대비에 주력해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년 여름철 침수피해를 분석했고, 상습 피해지역인 대야-신천지역의 우수관로와 오수관로 준설을 완료했다. 아울러 각 동 준설 요청지 약 10km 구간과 빗물받이 421개도 준설을 끝마쳤다. 작년 도로 침수로 통행에 문제가 발생했던 안현교차로는 150m 구간의 구거 폭을 확장하고, 암거박스를 설치해 통수단면을 추가 확보했고, 주요 우수유입 구간에는 임시 펌프 16대를 설치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호우경보 발령 전인 13일 대야신천 등 상습침수구역을 돌며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안현교차로와 내린 비로 물이 고인 정왕교 등에는 배수펌프를 가동해 예보된 호우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시흥시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13일 오후 7시를 기해 33개 부서가 포함된 비상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빗줄기가 강해진 오후 8시부터는 전체 직원 25%인 223명을 동에 배치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안현교차로 배수펌프를 가동하고, 죽율로 등 침수예상지는 현장 통제하며 호우에도 시민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김남현 시민안전과 팀장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와 신속한 현장대응을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재난피해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며 "더 촘촘하고 단단한 재난대응체계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13일 상습침수지역 대응상황 점검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13일 상습침수지역 대응상황 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자율방재단 13일 목감동 운흥산 일대 배수로 점검 시흥시 자율방재단 13일 목감동 운흥산 일대 배수로 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자율방재단 13일 목감동 운흥산 일대 배수로 점검 시흥시 자율방재단 13일 목감동 운흥산 일대 배수로 점검. 사진제공=시흥시

이동연 개인전 ‘Line of Poetry’ 양주시청서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8월6일까지 시청 3층 오픈 갤러리에서 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의 첫 개인전 ‘Line of Poetr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활동을 보이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립미술관이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 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인전 ‘Line of Poetry’는 "시(Poem) 형태를 선(Line) 그림으로 들려주다"는 내용을 주제로 물질에서 비물질로 변화하는 예술 확장성을 증강현실이란 매체로 표현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증강현실 등 과학기술과 접목한 예술이 대두되는 요즘 이동연 작품은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캔버스를 비춰 증강현실 이미지를 경험토록 해서 회화에 대한 기존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5일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과 함께 새로워지는 현대미술을 양주 시민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픈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작가들 전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연은 양주에 거주하는 아트 크리에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증강 및 가상 아트에 관심을 둔 복합창작 예술가이다.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픽셀톡 작가 선정(2020), 서울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공연 ‘가상현실단편집’ 아트 제작(2021),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가상아트 예술 강사(2022)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작업을 전개해왔다.kkjoo0912@ekn.kr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 대표작- 돌과 결정 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 대표작- 돌과 결정. 사진제공=양주시 이동연 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 복합창작 예술가. 사진제공=양주시

김병수 김포시장 호우피해 체육시설 긴급점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폭우 취약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14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체육시설을 살펴보고 발 빠른 대처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마산동 솔터구장 내 비탈면 일부 토사유출과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사고 발견 즉시 현장에 달려가 피해상황, 현장 문제점과 조치계획 등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은 뒤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많은 관람객이 구장을 찾는 만큼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비 시설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과 철저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주말인 15일 오후 7시30분 김포FC와 김천상무 홈경기가 예정됨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 모일 예정으로 김포시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시장은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에는 적극 대응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우 등 재난과 관련해 인명피해 예방 및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호우피해와 관련한 신속 대응 핫라인 구축을 통해 체육시설 등에 대한 상황 발생 즉시 사소한 피해지역까지 면밀히 점검하고 대처하는 정밀 재난대응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14일 호우피해 체육시설 긴급점검 김병수 김포시장(왼쪽) 14일 호우피해 체육시설 긴급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4일 호우피해 체육시설 긴급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4일 호우피해 체육시설 긴급점검.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14일 호우피해 체육시설 긴급점검 김병수 김포시장 14일 호우피해 체육시설 긴급점검. 사진제공=김포시

도로교통공단, 빗길 사고  치사율 맑은날보다 1.5배 높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여름 장마철(6∼8월)에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맑은 날보다 치사율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교통사고 심각성을 나타내는 빗길 교통사고 평균 치사율은 2.0(영/100건)으로 맑은 날 1.3명보다 약 1.5배 높은 수준이었고 빗길 치사율은 2.3명으로 더 높았다. 여름철 빗길 사고는 하루 중 오후 8시∼10시(14.1%)에 가장 많았다.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했을 땐 맑은 날은 주간(63.7%)이 야간보다 사고가 더 많았던 반면 빗길에서는 야간(50,9%)에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빗길 곡선로에서 발생한 사고의 치사율은 4.8(명/100건)로 맑은 날 직선로 1.2보다 네 배 높았고, 특히 빗길 곡선로 내리막구간에서의 치사율은 7.4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빗길 교통사고의 고속도로 사고 비중은 2.9%에 불과한 반면 빗길 고속도로 사고 치사율은 8.4로 빗길 평균 치사율 2.0보다 네 배 이상 높아 빗길 고속 주행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빗길은 도로가 미끄럽고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제한돼 감속 운전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도로교통법에서는 악천 후 때는 교통안전을 위해 차량의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또 도로교통법에서는 빗길 운전 시 물 튀김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장마철 도로 곳곳에 고여 있는 물 웅덩이를 지나갈 땐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기열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차장은 "장마철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생긴 수막으로 인해 타이어가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20%~50% 감속하여 운행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시야가 제한돼 위험한 빗길 야간 운전은 자제하고, 곡선도로에서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빗길 교통사고 _2 맑은날 빗길 주야별 교통사고 발생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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