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합창작 예술가 이동연 대표작- 돌과 결정. 사진제공=양주시 |
이번 전시는 수준 높은 미술 창작활동을 보이는 시민과 단체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립미술관이 추진하는 공공기관 내 무료 전시 프로젝트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일환으로 마련됐다.
개인전 ‘Line of Poetry’는 "시(Poem) 형태를 선(Line) 그림으로 들려주다"는 내용을 주제로 물질에서 비물질로 변화하는 예술 확장성을 증강현실이란 매체로 표현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증강현실 등 과학기술과 접목한 예술이 대두되는 요즘 이동연 작품은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캔버스를 비춰 증강현실 이미지를 경험토록 해서 회화에 대한 기존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5일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과 함께 새로워지는 현대미술을 양주 시민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픈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인 다양한 작가들 전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
▲이동연 복합창작 예술가. 사진제공=양주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