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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시흥시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5일 ‘시흥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을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들 민간외교관은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16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에, 역사탐방 활동을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하와이에 각각 방문한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 기획연수단’,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 등 알차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시흥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85명이 이날 시흥시 민간외교관으로 위촉됐다. 민간외교관은 올해 4월부터 사전교육을 통해 다른 국가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능력을 키웠다. 특히 앞으로 체험할 국가를 위촉식에서 소개하고, 활동계획 등을 직접 발표하며 민간외교관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드러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위촉식에서 "시흥 민관외교관들이 활발한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흥시는 청소년이 안전하게 문화예술 및 역사탐방 활동을 마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시흥시 15일 ‘시흥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 개최 시흥시 15일 ‘시흥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15일 ‘시흥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 개최 시흥시 15일 ‘시흥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15일 ‘시흥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 개최 시흥시 15일 ‘시흥 청소년 민간외교관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안산시 지방물가 관리평가 ‘최우수’ 선정…1.5억획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산시는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15일 안산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 업소지원 등 정량지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특수시책 추진 등을 평가했다. 안산시는 대부도 교통취약지역 맞춤형 교통수단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과 내외국인 차별 없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1500여명 외국인아동 연장보육료 지원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선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내 31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산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안산시

군포자활센터 21년만에 새 둥지 마련 ‘개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지역자활센터는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14일 개최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개관한 뒤 21년 만에 군포시 번영로 34로 이전했다. 이전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이규현 신부,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을 우선 위탁받아 시행하며, 장애인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도 운영해 참여 주민 자립의지를 고취하고 개인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개소식에서 "열악한 환경에도 자활사업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준 센터 종사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2022년 9월 개소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취지를 언급한 뒤 군포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지역자활센터 14일 이전 개소식 개최 군포지역자활센터 14일 이전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예천군은 관내 3개 고교(예천여자고, 대창고, 경북일고)를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예천문화회관에서 ‘2023 예천 고교학점제 도움닫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체험전’을 부재로 경상북도교육청과 예천군이 공동 후원하여 진행됐으며, ‘진로 특강’과 ‘교육과정 상담·설계 체험부스’를 운영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대비한 진로 연계 교육과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진로별 교육과정 체험 부스는 대창고, 예천여고, 경북일고 교사들이 직접 운영·지원해 인문, 경영·경제, 사회과학, 의·약 등 여러 계열 과목을 상담하고 예천 출신 우수대학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EBSi 초청강사’ 4인과 함께 ‘국·영·수 공부법’ 및 ‘맞춤형 대입 전략’을 주제로 진로·진학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입시 정보를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평소 갖고 있던 진학고민에 대해 학교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좋았고, 특강 내용은 진로 설계와 학습 계획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권영근 교육국장은 "2021학년도부터 지역의 3년에 걸쳐 3개 고교가 소통·협력하여 교육과정 관련 행사를 개최하면서 고교학점제의 연착륙을 위한 농어촌 지역의 교육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예천 지역의 학생,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목 수강 계획을 스스로 설계함으로써 학습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천군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호우 피해 최소화에 가용자원 총동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3~15일 사이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00시 경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비상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15일 새벽 6시부터는 도 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어서 8시30분에는 부단체장 참석인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직접 참석해 경북지역 피해대책과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회의에서 밤사이 내린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항과 구조현황 및 대처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를 위해 경찰·군부대·소방 등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점검회의 종료 후 道 협업부서, 22개 시군,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교육청,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이번 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과 대처계획을 논의해 ①호우피해가 심각한 예천, 문경, 영주, 봉화 등 지역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②고립된 지역 대피와 ③추가적인 인명피해가 없도록 우선적 안전대피를 지시하고 ④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댐 방류량이 많은 관계로 하류 범람 위험지역 가구는 경찰을 동행한 강제성 대피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소방과 군 병력을 동원해 신속한 구조작업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재차 강조했다. 경북에 추가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산 아래 유실지역과 위험징후 발견 시 주민들의 신속한 사전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록적인 폭우에 위험지역이 따로 없다. 이번 기회로 시군별 대피지역을 철저히 확인 조사해서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이 지사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예천으로 이동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가용한 인력 및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시군 수해대책 영상회의 이철우 지사가 호우피해 데첵을 위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폭우 피해 일파만파…사망·실종에 기차도 멈췄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국 곳곳에 폭우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관련 피해 또한 잇따라 속출하고 있다. 폭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적인 폭우로 7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으며 7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경북 예천·문경의 산사태 매몰 피해의 경우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 세종에서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다. 경북 영주(2명)와 충남 청양(1명)에서도 주택 매몰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도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숨졌다. 실종자의 경우 지난 11일 부산 학장천변에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이날 경북 예천에서 계곡범람으로 2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지난 13일 전남 보성과 경기 용인에서 도로 토사유출로 각 1명이 발생했었고, 14일 충북 옥천(1명), 충북 청주(1명), 충남 논산(2명)에서도 부상자가 잇달았다. 15일에도 충북 청주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다쳐 입원 중이다. 경북 예천과 문경에서는 총 8명이 산사태로 매몰됐는데 이 사고는 현재 호우 인명피해인지 여부를 파악 중이어서 이번 중대본 집계에서는 빠졌다. 이 때문에 인명피해 규모는 20명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일시대피 인원은 13개 시도 59개 시군구 1002세대 1567명이다. 직전 집계(오전 6시 기준)에서 두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이중 688세대 1114명은 추가 피해 우려로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 공공시설은 총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중 토사유출이 10건, 도로 사면 유실 6건, 하천제방유실 2건 등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22동, 주택 전·반파 1동, 옹벽파손 등 기타 39건을 비롯해 총 71건 발생했다. 경북 예천 5819가구, 문경 2037가구 등 경북 6개 시군과 서울 금천구 1개 동, 충남 면천농공단지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나 모두 복구됐다. 전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일반 열차 운행 또한 중지됐다. 전날 밤 무궁화호 탈선사고가 발생하자 이와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중앙선·중부내륙선을 운행하는 고속열차(KTX-이음)도 운행이 중지됐다.KTX는 경부고속선·강릉선·전라선·호남선 등은 운행하지만, 호우로 인한 서행으로 지연이 예상된다.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동해선 광역전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된다.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농작물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총 8437.9㏊(침수 8413.8㏊, 낙과 21.6㏊)가 물에 잠겼으며, 2.5㏊의 농경지가 유실·매몰 등 피해를 봤다. 벼 4066.2㏊, 콩 4155.7㏊의 농경지가 침수됐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남부, 충청권, 강원남부내륙·산지, 전북북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충남 논산시에서 토사가 붕괴하며 가족 등 4명이 매몰됐다. 1시간 30여 분만에 구조됐지만 70대 아내와 80대 남편인 부부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부부의 조카로 알려진 50대 여성과 부부의 손자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은 골절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매몰된 현장. (사진=연합)사흘간 쏟아진 폭우로 15일 한때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소재 괴산댐이 만수위를 넘어 월류한 가운데 댐 하류 지역이 물바다로 변했다. 괴산에는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349.5㎜에 이르는 많은 비가 내렸다.(사진=연합)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부근을 달리던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선로 안쪽으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한 모습. (사진=연합)

폭우에 서울 곳곳 피해…올림픽대로 여의IC·잠수교 등 통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폭우로 한강 수위가 오르자 서울시는 15일 오전 11시 현재 올림픽대로 여의 상·하류 IC와 잠수교의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시내도로 3곳도 통제 상태다. 개화육갑문(양방향)은 수위 상승으로, 신림로(신림2교→서울대)는 상수도 파손으로, 당산나들목 육갑문(양방향)은 침수 대비 목적으로 각각 통제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44가구 91명이 대피했다. 이 가운데 25가구 71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전날 오후 3시42분께 성북구 정릉동에서 석축이 무너졌다는 피해가 추가로 접수되면서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시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총 21건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일 계속된 비로 청계천 등 시내 27개 하천 출입도 모두 통제 중이다. 시는 13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2단계 비상근무를 했으며 14일 오전 9시부터는 서울시 공무원 4명, 자치구 265명이 보강근무 중이다. 빗물펌프장 3개소 4대도 가동하고 있다. 시는 보강근무를 유지하면서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대응할 계획이다.한강 수위 상승으로 통제되는 잠수교 (사진=연합)

집중호우에 전국 일반열차 운행중단…KTX는 일부 서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일반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전날 밤 무궁화호 탈선사고가 발생하자 이와 비슷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풀이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5일 오전 9시를 기해 무궁화호와 ITX-새마을호 등 모든 일반열차의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중앙선·중부내륙선을 운행하는 고속열차(KTX-이음)도 운행 중지됐다. KTX는 경부고속선·강릉선·전라선·호남선 등은 운행하지만, 호우로 인한 서행으로 지연이 예상된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동해선 광역전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된다. 앞서 코레일은 전날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를 중지했다. 서대전∼용산 KTX 4회는 정상 운행한다.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서 무궁화호가 선로로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7량 중 6량(기관차 1량, 객차 5량)이 선로를 벗어나 탈선했다. 이 사고로 기관사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17일 오전 4시경 탈선사고 복구작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청주 달리던 무궁화호 토사유입으로 탈선 (사진=연합)

자기 집에 불 지른 40대 여성, 이유는 이웃집 소리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웃집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자기 집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33분께 경기 의정부시 다가구주택 자기 집에서 옷에 불을 붙이는 방법으로 방화한 혐의를 받는다. 불은 1가구 49㎡를 태워 2548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주택에는 8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당시 주택에 있던 9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해 하천 위 다리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평소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에 이웃집 소음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hg3to8@ekn.krclip20230714190531 의정부 경찰서.연합뉴스

경찰이 성매매 현장 알몸 ‘찰칵’…인권위 “인권침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경찰이 성매매 범죄 단속에서 업무용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공유한 행위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지난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권위는 업무용 휴대전화를 사용해 찍은 영상을 단속팀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행위가 촬영 대상 인격권과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업무용 휴대전화가 보안이 취약하며 전파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권위는 성매매 여성과 매수 남성들 개인정보 등이 담긴 동영상을 모자이크나 음성변조 처리 없이 출입 기자들에게 제공한 것도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단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이 지난 해 7월 인권위에 낸 진정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이들은 지난해 3월 경찰이 성매매 단속 중 혐의자 알몸 사진을 촬영해 단속팀 단체대화방에 공유했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이후 이들 두 단체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은 또 다른 성매매 단속 현장에서 경찰이 여성 얼굴 등 신체를 촬영한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경찰서 출입 기자들에게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선 경찰서에서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가 자행되는데도 경찰청장이 관행을 개선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두 차례 더 진정을 제기했다. 경찰 측은 이들 진정에 불법행위인 성매매에 대한 증거보존 필요성과 긴급성이 있었고 촬영 과정에서 강제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단속팀 단체 채팅방에서 공유된 채증 자료는 수사 이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서 출입기자단에 제공했던 다른 단속 영상은 보도에 사용할 때 자체 모자이크와 음성변조 처리를 조건으로 기자단 간사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경찰청장에게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피의자 인권보호와 관련한 실태조사를 하고 단속·수사 시 성매매 여성 등 사건관계인 인격권,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과 지침을 제·개정하라고 권고했다. 서울경찰청장과 일선 경찰서 세 곳 경찰서장에게는 성매매 단속·수사 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등을 하라고 권고했다. hg3to8@ekn.krclip20230714201250 여성단체 ‘성매매 여성 단속, 신체 촬영 중단 촉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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