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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양주시의원 ‘마약 청정지역’ 양주 촉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원이 17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약 청정지역 양주’ 조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행정 주체는 있으나, 주인은 없는 듯한 몰수 마약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양주시가 마약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마약류관리법 제53조 및 경기도 사무위임 규칙 제2조에 따르면 몰수 마약류를 처리하는 주체는 다름 아닌 양주시입니다. 몰수 마약은 법원이 확정 판결을 내리고, 검사로부터 사건 종결 사실을 통보받으면 지자체는 이 마약을 처리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소각이고 이외에도 가수분해법이나 희석법 등으로 마약을, 마약이 아닌 물질로 만들어야 합니다. 몰수 마약은 여러 경로를 거치는 만큼 중간에 유출될 수 있어 모든 과정은 아주 엄격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하지만, 우리 시 ‘2023년 보건소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몰수 마약류를 폐기하면서 지정 장소가 아닌, 보건소 주변 등에서 소각을 하고, 폐기하는 전 과정이 아닌, 전-중-후 사진만 촬영하여 보관하고 있으며, 다수의 폐기 건 중, 단 한 건만 사법경찰 관계공무원을 입회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 의원 또한, 동일 건과 관련하여 행정사무 감사 중 관련 부서에 질의를 했으나, 지적사항에 대한 내용이나 몰수 마약에 대한 현황 파악이 미흡하여 사안의 엄중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강원도 내 한 지자체 보건소에서 수사기관이 압수한 몰수 마약 ‘시가 10억원대, 약 500g의 필로폰 등 5종’이 분실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검찰은 보건소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오리무중이던 마약은 마약 보관창고를 재점검한 결과 모두 찾으면서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몰수 마약 관리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 강남구 학원가에서는 마약이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에게 음료 형태로 배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공포와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미 마약에 물들고 있습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10명중 1명이 치명적 마약 ‘펜타닐’ 사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에서 발간한,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사범은 2018년 대비 2022년 45.8%가 증가한 18,3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30대 이하 마약사범이 2018년 대비 2022년 109% 증가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가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최근 3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한 곳도 빠짐없이 ‘필로폰’이 꾸준히 검출되는 충격적인 결과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우리 양주시는 마약에 안전할까요? 지난 5월, 의정부시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생을 유인하던 30대 마약사범이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피의자는 양주시 한 주택에서 체포됐습니다. 지난 6월, 양주시의 한 놀이터에서 낯선 남성이 준 젤리를 먹고 집단 구토증상을 일으켜 언론이 시끄러웠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했고 마약은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 사회가 마약에 위협받고 있는 심리적 불안감을 방증하는 사건이었습니다. 7월, 시민 신고로 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마약을 제조하는 유통책 및 운반책 등을 일망타진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은신처는 서울 마포구와 양주시였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개최한 ‘청소년 마약사범 폭증, 지금 막아야 한다’는 토론회에서 ‘이제는 감기약보다도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마약’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려면 하루빨리 예방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었습니다. 이런 사회적 문제 앞에 서울시는 지난 4월 청소년과 청년층에 대한 마약의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시행했으며, 청주시 또한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및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전국의 다수 지자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우리 양주시는 2035년 인구 50만명을 계획하고 있는 지속성장하는 자족도시입니다. 양주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그리고, 양주시민 모두를 위해 다음과 같이 마약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양주시가 관리하는 몰수 마약이 사회문제 이슈가 되지 않도록 수령에서부터 폐기까지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학교밖 청소년 등을 포함한 전체 청소년에 대한 예방교육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마약에 노출-중독된 청소년 등 시민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인 장치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양주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인 ‘노 엑시트’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이 안전한 양주! 청소년이 건강한 양주! 마약 청정지역 양주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일상에 위협이 되고 있는 마약 퇴치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kkjoo0912@ekn.kr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양주시의회

경북도, 풍수해 감염병 유행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 수해지역에서는 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및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질환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은 설치류의 배설물 및 이에 오염된 물이나 흙,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주로 집중호우나 홍수 이후 오염된 물에 접촉할 경우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작업 후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밀집 환경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정기적인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임시거주시설 4개 시군 140개소에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의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기동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하천이나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도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설사 등과 같은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제공-경북도)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 방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지속되고 있는 호우경보 속에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 및 방류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우속에서 시설물 관리와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요즘처럼 극한재난이 지속될 때에는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재난에 대비하고 준비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두 번 세 번 점검하여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완도지사에서는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호우경보(최대 강우량 314mm)에 대해 시설물 사전점검, 예찰, 재난 매뉴얼에 따른 풍·수해 사전 대처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해년마다 강해지는 풍·수해에 대해 저수지 수위 관리 강화, 배수장 사전점검 및 시운전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취약지역 중심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689580366304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최근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 및 방류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가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총력"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이 빨라질 전망이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만㎡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021~2023년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4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물량을 최종 배정 받았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26만 37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민관합동 개발로 추진하며 202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와 50여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물량을 최종 배정받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을 시작으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추가 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8102141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제공=용인시

정우성 주연·연출 영화 ‘보호자’, 153개국 선판매 ‘쾌거’

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뮤비웍스는 18일 "‘보호자’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 등 153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배급사 스위프트 프로덕션은 ‘보호자’에 대해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평범한 삶을 향하는 주인공의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또 대만의 무비클라우드는 "대만 관객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높이 평했다. 정우성의 첫 연출 장편 영화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정우성)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지만 그를 가만두지 않으려는 응국(박성웅) 등 과거 조직 세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내달 15일 국내 개봉하며 앞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153개국에서 선판매됐다.에이스메이커뮤비웍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인기 몰이···올해 촬영예약 꽉차

실감콘텐츠 제작의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 하반기 영화 촬영·제작 등 스튜디오 예약률이 100%에 육박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실감콘텐츠의 기술 개발 및 제작, 산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 : 이하 GCC)’를 설립, 광주를 첨단영상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GCC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국·시비 90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광주시 남구 송암산단에 개관, 최첨단 영상제작장비를 갖췄다. GCC의 실감촬영스튜디오는 30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 월, 시각특수효과 동시합성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다. 특히 실감촬영스튜디오와 멀티프로젝션 기반의 융복합스튜디오는 실감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시설로 민간기업이 소유한 수도권의 최첨단 스튜디오에도 뒤지지 않는다. 외지 촬영팀이 사용할 수 있도록 분장실, 레지던시까지 한건물 내에 구비돼 있으며, 이미 구축된 광주첨단영상제작센터(CGI)에서 영상후반작업과 연계도 가능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 하반기 15건의 영화 공연 등의 촬영 및 제작일정을 발표했다. 이는 스튜디오 예약률 100%에 달하는 일정이다. OTT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K-생존게임 소재의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촬영될 예정이고, 실감스튜디오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미디어아트 융합 클래식 앙상블 공연인 ‘아르캉시엘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XR(확장현실) 스테이지를 활용해 전통검무, 현대무용이 결합한 민속예술공연 콘텐츠와 상업영화 등이 촬영·제작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GCC의 첨단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들이 광주 첨단영상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가 본격 가동되면서 첨단영상제작산업이 광주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송암산단이 아시아문화전당, 나주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연계한 콘텐츠산업의 축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 실감콘텐츠 테마파크 건립, 기업 집적화 공간 확대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실감콘텐츠큐브6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스튜디오. 제공=광주광역시

양주시의회 노동-연금-교육 3대개혁 촉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17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개 안건을 처리한 뒤 8일 간 의사일정을 마쳤다. 윤설열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을 본격 추진하고자 시동을 걸었다. 노동개혁은 노사(勞使) 및 노노(勞勞) 관계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현장 안전을 개선하는 신호탄이다. 노동시장에 만연한 공짜노동, 체불임금, 부당노동행위, 괴롭힘, 불공정 채용 등 5대 부조리를 근절해 유연하고 활력 있는 노동시장과 안전한 근로환경조성이 목적이다. 연금개혁은 연금 재정적자를 해결해 연금제도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데 초점을 뒀다. 연금개혁은 사회적 합의에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으로 판단되지만 개혁 골든타임은 2차 베이비붐 세대가 정년을 앞둔 바로 지금이란 여론이 높다. 교육개혁은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3대 과제로 ‘국가책임 교육과 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을 제시하며 과거 지식주입형 교육에서 창의적 문제해결형 응용방식 교육으로 대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혜숙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은 미래세대인 청년에게는 생존 문제이기에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며 "정부는 3대 개혁을 조속하고 보다 확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주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실, 정부부처와 경기도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양주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인구수가 7만명에 육박한 회천4동을 신도시 명칭인 옥정1동과 2동으로 연내에 분동할 계획이다. 한편 한상민 부의장과 김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한상민 부의장은 ‘마약 청정지역 양주’ 조성을 촉구하며 몰수마약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양주가 마약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가 집행하는 공사-물품-용역을 계약할 때 관내 기업 우선구매를 고려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제안했다.kkjoo0912@ekn.kr강혜숙 양주시의원 ‘노동-연금-교육 3대개혁 촉구’ 대표발의 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 ‘노동-연금-교육 3대개혁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제357회 제2차 본회의 양주시의회 제357회 제2차 본회의. 사진제공=양주시의회

무안공항 올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 9만8000명…작년 연간 실적의 3배

무안공항 올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 9만8000명…작년 연간 실적의 3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무안국제공항의 올해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이 10만명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말까지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9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청주공항(8만4000명), 양양공항(5만4000명)보다 국제선 이용객보다 많다. 특히 지난 한 해 무안공항 국제선 총이용객이 3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도는 올해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 목표를 30만명으로 정하고 국제 정기노선 유치와 운항 노선 증편을 위해 국내외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 재정 손실 보전과 추가 인센티브 제공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현재 중국 장가계,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나트랑·달랏·다낭, 일본 기타큐슈 등 총 4개국 6개 노선(비정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이달에는 일본 항공사인 스타플라이어가 무안국제공항∼기타큐슈∼하네다를 운항할 예정이다. 도는 무안공항 편의·기반 시설 확충 사업 일환으로 관리동 신축과 여객청사 정비를 지난해 말 완료했다.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국제 중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한 활주로 연장 사업도 202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 전남도청 및 소속기관 임직원들에게 무안국제공항 이용을 지속해 장려하고, 이런 이용문화가 도민들에게까지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새만금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개항하기 전 무안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의 관심과 도움이 가장 중요하므로 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안공항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무안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

고양문화재단 ‘올 댓 시네마 클래식’ 29일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시네마 콘서트 을 29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2023 아람누리 올 댓 시네마 클래식은 풀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와 실력파 솔리스트 협연으로 누구나 한 번쯤 봤던 유명 영화 감동을 깊고 풍성하게 전달한다. ‘시네마천국, ‘미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스타워즈’, ‘슈퍼맨’ 등에 삽입된 엔리오 모리꼬네,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등 영화음악 거장의 명곡을 비롯해 비발디의 ‘사계?여름 3악장’,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 등 영화 속 유명 클래식, ‘레 미제라블’, ‘Moon River’, ‘나를 잊지 말아요(Non ti scordar di me)’ 까지 귀에 익숙한 명작 속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정확한 해석과 탁월한 연주로 대관령 국제음악제, DMZ 국제음악제 등 유수 예술제에 초청돼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쉽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유명한 음악평론가 장일범 해설이 함께한다. 지휘를 맡은 지수한은 현재 코레일심포니와 K필하모니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며, 한국음악협회 신인음악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실력파 연주자인 성경주(바이올린), Alexander Selitzer(피아노), 김고운(피아노), 송영현(오보에), 김동원(테너), 김인휘(바리톤), 하수빈(뮤지컬 배우)이 솔리스트로 협연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플 할인, 패밀리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부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8월 , 등 여름 시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올 댓 시네마 클래식’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올 댓 시네마 클래식’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커피 효능 VS 부작용, 고정관념 깬 연구결과

[에너지경제신문 권금주 기자] 하루에 커피를 2잔 초과하여 마시는 사람이 2잔 이하로 마신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환경의학교실)·편욱범(순환기내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2∼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1만 2233명(남 5303명, 여 6830명)을 대상으로 하루 커피 섭취량과 고혈압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이는 국제학술지 임상 고혈압’(Clinical hypertens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2잔 이하 그룹(9260명), 2잔 초과 그룹(2873명)으로 나눠 고혈압 유무를 살폈다. 성별로는 남성의 32%, 여성의 17%가 각각 하루에 2잔이 넘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 항고혈압 약물로 치료 중인 경우로 정의됐다. 연구 결과 하루에 2잔이 넘는 커피 섭취량은 고혈압과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런 분석 결과를 종합할 때 하루 커피 섭취량이 2잔이 넘는 사람의 고혈압 위험이 2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16% 낮은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연관성은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두드러져 최대 24%까지 고혈압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그동안 커피 섭취와 고혈압의 연관성을 두고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등은 연구 모델에 따라 다소 엇갈리는 결과를 도출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커피 섭취로 인한 혈압 상승이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커피의 주요 성분인 카페인은 단기적으로는 교감 신경계 활성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생산 증가 등의 부작용으로 혈압 상승을 부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커피에 들어있는 풍부한 섬유질과 폴리페놀 등의 주요 성분이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물질에 대한 내성, 항염증 작용 등을 유발하여 부작용을 상쇄한다는 분석이다. 우리 몸이 커피의 카페인에 쉽게 적응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커피 섭취가 이미 발생한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아직 없고, 아직 알지 못하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는 만큼 커피를 마시더라도 하루 3잔 이하로 제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커피와 고혈압 발생의 인과관계를 본 건 아니라는 한계가 있다고 전제했다. 그렇지만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 2잔이 넘는 커피 섭취가 고혈압과 반대의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kjuit@ekn.krclip20230718090306 커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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