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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동 안양시의원 "관양시장 주차난 해법, 기부채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8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관양시장 주차난 도시개발 기부채납으로 풀어보자‘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내용 전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각종 먹거리나 생필품 등을 시장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구매해왔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시장은 교환이나 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뜻하였으며, 자유경쟁의 원칙에 의하여 공급자와 수요자가 자유의사에 의해서 가격을 조정하여 거래를 형성하는 중요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는 이러한 시장의 기능이 점차 약화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라는 한계 때문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나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점은 대형마트나 할인마트들의 본격적인 등장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마트나 할인마트들은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 등이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주차하기가 쉽고 마트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관양시장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양시장 주변은 전형적인 구도심 형태를 띠고 있으며, 노후화된 주택이 많기 때문에, 최근 들어서 본격적인 개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약 13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고, 현대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하여 현재보다 약 400여 세대 이상의 세대수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인근 재개발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포함한다면 아무리 못해도 현재보다 약 2,000여 세대, 인구수로는 약 6,000여 명 이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늘어나는 인구는 결과적으로 심한 교통체증이 수반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예측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관양시장 주변의 도로상황과 주차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곳이 바로 관양시장 입구의 관평로 도로상황입니다. 정상적으로는 4차선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양측의 노상주차로 인해서 실질적으로는 2차선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노상주차장 이용현황을 요일별, 시간대별로 파악해 봤더니 대부분 차량이 빼곡히 가득 차있는 ‘만차 상태’로 분석되었습니다. 또한 다음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횡단보도로 수많은 관양초, 관양중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하여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 가능성이 상존함으로써 어린 학생들의 안전마저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활한 교통흐름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서는 바로 노상주차장을 없애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문제는 노상주차장을 없앴을 경우, 관양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줄어듬에 따라 관양시장은 더 침체될 것이기 때문에, 대안으로써 시장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새로운 현대식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관양시장 인근에 새로운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오래 전부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거론되어 왔으나, 대부분 현실성이 없거나, 관양시장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져서 그 실효성을 기대하기가 힘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기존에 거론된 대안들 외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관양시장 인근에서 재개발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개발부지 일부나 건물의 일부를 기부채납 형식으로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개발 사업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기부채납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그에 상응하도록 종상향 등을 통한 과감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면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는 관양시장 주변의 획기적인 교통환경 개선을 통하여 관양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차 스트레스 해소,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관양동 일대의 원활한 교통 흐름, 관양시장 활성화 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양시장 인근의 개발예정지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시장 상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하여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안을 마련하여 주시고, 그 계획안을 서면으로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kkjoo0912@ekn.kr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윤해동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 관양시장 입구 관평로 도로 안양시 관양시장 입구 관평로 도로.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 관양시장 주변 도로-주차상황 안양시 관양시장 주변 도로-주차상황.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 관양시장 주변 도로-주차상황 안양시 관양시장 주변 도로-주차상황. 사진제공=안양시의회

尹대통령, 논산·예천·공주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집중 호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전조사가 완료된 지역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특별재난지역 13곳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경북이 4곳으로 가장 많으며 충남이 3곳, 충북과 전북 각 2곳, 세종시 등의 순이다.□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지역 구분 시군구 단위 읍면동 단위 세종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김제시 축산면 윤 대통령은 또한 농림부 장관에게 호우피해 농가지원과 함께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사전조사 결과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되는시 되는 지역이다.정부는 중앙합동조사 전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하게 된 것은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복구하려면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예년 집중호우 때보다 2주 정도 빠르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순방 중이던 지난 16일부터 한덕수 총리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호우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특별재난지역선포가 필요할 경우 어떻게 할지 사전에 준비를 시켰다. 그래서 다른 때보다는 조금 빨리 결정을 할 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도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침수로 피해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서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아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아울러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은 시·군·구는 피해액 50억~110억 초과(국고지원기준 피해액의 2.5배), 읍·면·동은 5억~11억 초과(시·군·구 선포기준의 10분의 1)다.ysh@ekn.kr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 구연육묘장을 방문해 수해를 입은 육묘농가의 피해상황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이권재 오산시장 "미래세대 위한 국고 확보에 총력"

경기 오산시가 19일 올 상반기에만 총 37개 사업에서 117억원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중 미래세대인 초·중·고등학교 관련 예산이 총 93억 원가량 되며 이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자 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됐고 대표적으로는 경기도교육청을 통해 확보한 학교 시설개선 사업비 81억원이 있다. 특히 이 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관내 초중고에서 △특별교육시설(과학실, 미술실, 정보화교육실 등) △체육관련 시설 △냉난방 시설 △급식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개선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 상반기 교육부 등 각종 대외기관에서 확보한 5억3000만원은 △방과후 학교 관련 △학대피해 아동지원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소년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삼미초교 앞 육교 캐노피 △지능형 CCTV(폐쇄회로) 개선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한 것도 성과다. 예산 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CCTV 카메라 교체 및 군집도 시스템 도입 등이 가능해진 만큼 시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선도기관으로 명성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탄소중립에 대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비 등 11억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시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관내 전역에 태양광과 지열의 신재생 에너지원 설비를 총 65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오산~사당역을 운행하는 M5532 광역급행버스가 준공영제 전환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국토부로부터 4억원을 확보해 예산 절감과 동시에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제고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니 이런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으며 앞으로도 오산의 미래, 특히 오산의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오산시청 오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오산시

강익수 안양시의원 "안양시민 누구와 싸워야 되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익수 안양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8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양시민은 누구와 싸워야 되나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내용 전문이다.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먼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운명을 달리하신 많은 분의 명복을 빕니다. 6월 말부터 저뿐만 아니라 호계동은 장례식장 건축허가 문제로 많은 분이 걱정도 하시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먼저 말씀드리지만 어느 지역이든 장례식장이 필요합니다. 현재 안양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5.9%로,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라,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에는 장례공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번 대형 상조회사의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청에 있어 안양시 대처능력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에 저는 안양시 소극행정-밀실행정이 시민에게 주는 불안감과 배신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장례식장 부지로 예정되어 있는 인근에는, 국제유통단지를 비롯해 호계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으로 이 지역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산업단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LS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을 유치함으로 안양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조성 중인 부지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공장들과 연구소들이 들어와서, 명실상부 안양 공업지대의 대표 지역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가용용지가 부족한 안양시의 현 상황에서 토지 효율적 운용을 예측하고, 공업지대 효율성, 공업지대 재배치에 대해, 미연에 심도 높은 고민을 했다면, 장례식장이 산업현장 중앙에 위치하는 이러한 아이러니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장례식장이 혐오시설은 아니지만, 어느 지역에 위치한다고 하더라도 기피하고 싶은 시설은 맞습니다. 즉. 장례식장이 들어온다는 것은 모든 시민들 특히 인근 주민에게 ‘매우’ 민감한 사항입니다. 먼저, 4년 전 시의 허가신청 반려와 동시에, 대형 로펌을 동원해 소송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그 자리에 장례식장을 만들려는 수순으로 이해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민감한 사실에 있어서, 재판이 진행되는 17개월 동안, 2심에 이르는 소송 상황에서도 주민들 의견을 철저히 배재하고, ‘관’ 중심으로만 진행시켰다는 것도 정말 안타깝습니다. 소송부터 현재까지 총 4년2개월간 안양시는 이 내용을 주민에게 알리고, 대안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안양 산업발전을 위해서라면, 힘들더라도 조례 개정이나 지구단위계획 변경, 타 용도로의 변경 요청 등, 장례식장 허가를 저지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요? 도대체 안양시는 무엇을 했습니까? 모든 상황을 돌이켜보면 안양시는 장례식장이 들어오는 부분에 있어서, 주민들 ‘민원’과 ‘반발’이 두려워, 밀실행정으로 진행시켰으며, 허가 신청이 들어온 8일 후, 지역구 의원들에게 해당사항을 보고함으로써, 향후에 발생될 모든 혼란을 지역구 의원들을 내세워, 진정시켜라는 것밖에 아니지 않습니까? 현재에도, 방안을 찾기는커녕, 관련부서 협의사항만 마무리되면, 할 도리는 다 했으니, 하는 수 없이 허가를 내줘야된다는 게 시의 공식입장 아닌가요? 안양시의회와 시민들은 도대체 누구를 믿고 일을 해야 됩니까? 안양시의회와 시민들은 도대체 누구와 싸워야 합니까? 인구에 비해 장례식장과 안치공간이 부족하다면 이해라도 할 수 있지만, 현재 안양시는 만안구에 위치한 천주교중앙성당 장례식장을 제외하고서라도, 현재 4곳의 장례식장에 한꺼번에 29개 빈소와, 45구 안치공간이 있어 인근 시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아직은 수용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현재에도 장례식장별로 비어있는 빈소가 꽤 있습니다. 행정이란 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즉, 행정이 법을 지배할 수도 없지만, 행정이 민심 우위에도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안양의 수장이신 최대호 시장님께 강력하게 촉구 드립니다. 첫째, 현재 민심의 흐름이 어떤지 제대로 파악하셔서, 행정이 민심의 위에 위치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집행 촉구 드립니다. 둘째, 최대호 시장은 장례식장 건립과 관련하여 밀실-불통으로 진행된 부분에 대해 대시민 사과를 촉구 드리며, 추후 유사사건에 대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셔서 보고 바랍니다. 저는 끝까지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이 상황이 주민들 뚯에 따라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kkjoo0912@ekn.kr강익수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강익수 안양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전동킥보드도 음주 운전 사고 내면 가중처벌 전동킥보드도 일반 자전거가 아닌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음주운전하다 사고를 낸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적용을 받아 가중처벌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20년 10월9일 서울 광진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자전거를 몰고 가던 피해자를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4%였다. 범죄 사실은 분명했으나 전동킥보드의 속성이 모호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조항을 적용할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됐다. 도로교통법은 탈 것의 종류를 ‘자동차 등’과 ‘자전거 등’으로 분류한다. ‘자동차 등’에는 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가 포함된다. 개인형 이동장치도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일종이라고 정한다. 그런데 도로교통법은 ‘자전거 등’을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한다. 결국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자동차로 봐야 할지 자전거로 봐야 할지 딱 떨어지는 규정이 없는 셈이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가중처벌 조항은 ‘자동차 등’에만 적용된다. 검찰은 A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1·2심 법원은 A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중 일부는 법 개정에 따라 형이 폐지됐다고 보고 면소 판결을 선고했다. A씨 측은 대법원에 상고하면서 개정 도로교통법이 ‘원동기장치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를 달리 규정하고 있고 개인형 이동장치는 ‘자전거 등’으로 분류되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장치자전거와 다른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포함된다"고 해석했다. 원동기장치자전거는 ‘자동차 등’으로 분류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된다. 도로교통법상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 등’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서는 "통행 방법 등에 관해 개인형 이동장치를 자전거에 준해 규율하면서 입법기술상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 등’으로 분류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 이에 A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의 결론이 타당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연합뉴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여름 휴가철 맞아 전자책 서비스 확대

경기도가 19일부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독서 피서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소장형 전자책(1권당 5명까지 동시 대출 가능)은 ‘푸른 수염의 방’(홍선주, 나비클럽) 등을 포함한 신간·인기도서 201종, 1005권을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는 별도로 예약 및 대기 없이 동시접속이 가능한 구독형 전자책은 오는 8월 1일부터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재 1인당 월 5권(전자책 3, 오디오북 2)에서 10권(전자책 5, 오디오북 5)으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실명인증 완료한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22권의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10권(오디오북 5권 포함)을 15일 동안, 영어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다. 지난 6월 기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서비스하는 전자자료(소장형, 구독형, 영어전자책)는 8만 9000여종, 회원은 34만여명으로, 일평균 대출건수는 2560여권에 이른다. 박정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야외 활동 대신 독서를 하며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9101710 사진제공=경기도

카이스트,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파일럿 ‘파이봇’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최근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의 비행을 보았다면 카이스트에서는 휴머노이드 파일럿 ‘파이봇(Pibot)’이 등장해 화제다.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카이스트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기술을 적용해 인간형 로봇이 실제 항공기 조종석에 착석해서 기존 항공기를 전혀 개조하지 않고 착석한 다음, 조종석의 다양한 장치들을 직접 조작해 비행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기존 항공기의 자동비행장치(오토파일럿)이나 무인 비행만 가능한 무인항공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관련 연구진이 개발 중인 조종사 로봇은 인간 조종사에게는 불가능한 전 세계 항공차트(Jeppson Chart)를 전부 기억하여 실수 없는 조종이 가능하며, 특히 최근 큰 이슈가 된 ChatGPT 기술을 활용하여 항공기 조작 매뉴얼 및 비상 대처절차를 담은 자료(QRH)를 기억,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항공기의 비행 상태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안전한 경로를 계산할 수 있어 인간 조종사보다 훨씬 빠르게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로봇이 고정된 위치에서 반복적인 작업만 가능한 것에 비해 조종사 로봇은 장착된 카메라로 조종석 내부 및 항공기 외부 상황을 파악하고 조종간의 각종 스위치들을 정확하게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며, 고정밀 강인 제어 기술을 적용해 진동이 심한 항공기 내부에서 정확한 로봇 팔 및 손 제어가 가능하다. 조종사 로봇은 현재 비행 조종 시뮬레이터에서 항공기의 시동부터 택싱, 이착륙, 순항, 주기 등 모든 조작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팀은 조종사 로봇을 실제 경비행기에 적용해 항공기를 직접 조종하여 검증할 계획이다. 연구 책임자인 심현철 교수는 "인간형 조종사 로봇은 기존의 항공기들을 전혀 개조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자동 비행이 가능해 실용성 및 활용성이 매우 높으며, 항공기뿐만 아니라 자동차, 장갑차 등 다양한 장치의 조작도 가능해 병력자원 고갈이 심각한 현 상황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연구과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도전과제(총 57억원)를 지원받아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연구책임자), 김재철AI대학원 주재걸 교수, 기계공학부 윤국진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민준 교수의 협업으로 2022년부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개발 완성 시점은 2026년이며 민간 및 군용 활용을 목적으로 사업화 방안도 모색중이다.사진 3. 국내 최초 경항공기 KLA-100에 탑승한 파이봇 ▲ 국내 최초 경항공기 KLA-100에 탑승한 파이봇 (사진=카이스트) 비행시뮬레이터에 탑승한 파이봇 ▲ 비행시뮬레이터에 탑승해 조종중인 파이봇 (사진=카이스트)

오산대 이태홍 센터장, ‘LINC 3.0 성과포럼’에서 주문식교육 인재양성 우수성과·사례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이태홍 오산대 기업협업센터ICC 센터장(사진)이 LINC 3.0 주문식 교육 인재 양성에 대한 우수성과와 사례발표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셜홀에서 열린 ‘2023 LINC3.0 하계 성과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영남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LINC3.0사업에 참여하는 135개 대학(일반대 76개교 및 전문대 59교)과 사업 관련 지자체 등에서 참여했다. 기업협업센터(ICC, 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산학협력정보담당관 분야에서 오산대 기업협업센터ICC 이태홍 센터장은 LINC 3.0 채용연계 주문식 교육 인재 양성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표했으며, 오산대 국고사업본부 손석금 본부장은 각 대학 사업단장 총회에 참석했다. 이태홍 센터장은 "LINC3.0사업에 참여하는 135개 대학(일반대 76개교 및 전문대 59교)과 사업 관련 지자체가 한자리에 함께 모여 그동안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라이즈(RISE) 사업에 대해 LINC3.0 사업의 성과가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검토하고 마련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석금 본부장은 "LINC3.0사업의 우수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며 LINC3.0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협력과 대학발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협업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오산대 오산대

한국에너지공대 학습공간 ALC, 이탈리아 디자인 공모전 ‘A‘ Design&Competition’에서 Bronze Award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는 대학의 첨단 학습공간인 ALC (Active Learning Classroom)가 7월 19일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이탈리아 ‘2023 A‘ Design & Competition’에서 ‘Bronze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LC는 켄텍의 학생중심,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위해 교육혁신센터 (Center for Education Innovation, CEI)가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인공지능기반의 학습공간으로, 인공지능기반의 멀티모달 학습분석 (multimodal learning analytics)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학습분석 시스템을 통해 ALC에서는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데이터가 수집 및 가공되어 교수자로 하여금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하게 디자인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 ALC는 이미 교육공학 최고권위 단체인 미국교육공학회 (AECT)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 AECT 최우수 개발상’, ‘2022년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이탈리아 ‘2023 A’ Design & Competition’의 디자인 수상을 통해 기술, 연구, 디자인의 모든 부분에서 수상을 한 세계 최초의 강의실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교육혁신센터는 "ALC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 제공받을 수 있고, 교수자는 개별 학생의 학습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어느 교육현장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첨단의 학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 교수(교육혁신센터장)는 "기존 교육이 어떻게 더 잘 가르칠까를 고민할 때, 저희는 어떻게 학생들이 더 잘 학습할까를 고민한다. 똑같은 수업을 받더라도 학업 성취도는 제각각 다르다. 잘하는 학생, 문제를 해결하는 그룹, 성공적인 수업에는 반드시 그 과정에 성공의 이유가 있고, 반대로 실패에도 반드시 그 과정에 실패의 이유가 있다. 이런 성공과 실패의 학습 과정의 패턴과 원인을 찾아 개별 학습자, 그룹, 좀 더 크게는 수업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저희 켄텍 모든 학생의 학습을 도와주고자 한다. ALC는 그런 저희의 노력과 교육철학이 반영된 세계 유일무이 학습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30719 보도자료배포사진 ▲ 지난 7월 19일 국제디자인 어워드인 이탈리아 ‘2023 A’ Design & Competition’ 에서 ‘Bronze Award’를 수상한 교육혁신센터 개발팀 (사진=켄텍)

오산대, 제4회 전국 고등부 총장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4회 전국 고등부 총장배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디자인 작품을 발굴하고 선발해 시상하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디자인, 게임디자인, UI/UX디자인&시각디자인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응모 주제는 자유로 참가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작품은 오산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 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 작품은 오산대학교의 홍보 채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디자인 분야에서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그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오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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