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경륜] 이성용-임유섭 특선급 재진입 ‘유력’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반기 등급조정이 이뤄진지 3주가 지났다. 이 중 지난 부산특별경륜 우수급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진 이성용-임유섭과 선발급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문승기-박성호는 6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하반기 2회차 출전 만에 벌써 특별승급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반면 기대 이하 성적으로 실망을 안겨주고 있는 선수도 제법 있어 옥석을 가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성용과 임유섭은 우수급 강급 이후 만날 때마다 접전을 벌이며 ‘장군멍군’을 부르고 있다. 이들의 하반기 첫 대결은 2일 광명 결승이다. 이날 이성용은 임유섭의 빠른 선행을 재빠르게 추주한 후 결승선 앞에서 잡아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 번째 만남인 15일 부산특별경륜 준결승에선 안재용 선행을 추입한 임유섭이 이성용을 간발의 차이로 막아내며 설욕에 성공했다.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 다음날 결승에서도 둘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이성용은 임유섭을 추격을 다시 한 번 미세한 차이로 막아내며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세를 이어나갔다.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펼쳤던 이성용(1착 5회, 2착 1회)과 임유섭(1착 3회, 2착 3회)은 다음 회차 출전에서 나란히 특별승급을 바라보게 됐다. 2009년 우수급 데뷔 이후 줄곧 특선급에서 활약하다 약 14년 만에 강급된 2회(2011∼12년) 그랑프리 챔피언 이명현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다. 강급 후 첫 시합이던 7일 몸을 풀듯 선행 우승한 이명현은 인기순위 3위로 출전한 9일 결승에서도 박윤하 선수의 선행을 젖히기로 넘어서며 특별승급을 노렸던 김옥철 선수의 꿈을 산산조각 냈다. 이명현은 지난 부산특별경륜 결승에서 젖히기를 나갔으나 이성용과 임유섭에게 연달아 역전을 허용하면서 3착을 기록해 특별승급까지는 다시 먼 길을 달려야 하지만 본인이 강축으로 나서는 경주에서 실수 없이 팬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6연속 입상 중인 강동규와 특별승급 요건에는 충족되지는 않지만 부산특별경륜 준결승에서 노조선수들을 상대로 악착같이 3착을 따내며 결승까지 진출했던 김시후 선수도 신뢰할 수 있는 우수급 강자로 분류된다. 선발급 문승기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6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강급자다. 6월30일~7월2일 창원에서 박일영-김준빈-문현진을 차례로 활용하며 추입 3승을 챙겼고 7일 광명으로 넘어와선 금요경주에서 부산팀 선배 김창수 선수를 뒤에 붙이고 과감히 선행승을 챙기기도 했다. 문승기의 부산팀 선배 박성호 선수도 믿고 보는 강자다. 작년 8월15일 낙차로 인한 11개월 공백기로 선발급으로 내려오긴 했으나 특유의 빠른 상황대처와 날카로운 추입력을 앞세워 6연속 입상 중이다. 한때는 우수급에서도 선행이 통했던 임영완도 선발급 시속은 여유를 보이고 있다. 6월30일∼7월2일 광명, 7월14일∼16일 창원에 출전해 빠짐없이 6연속 선행승부를 펼쳤고 이 중 초반 4연승을 내달렸다. 그러나 15일 임유섭에게 덜미를 잡히더니 다음날 결승에서는 자신을 추주한 박성호와 김연호에게 연달아 잡히면서 3착에 그친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난주 광명에서 추입과 젖히기를 섞어가며 3연승한 김도완도 꾸준히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특별승급까지 바라볼 수 있는 강자로 손꼽힌다. 반면 강급자가 맞나 싶을 만큼 실망을 안기고 있는 선수도 다수 눈에 띈다. 동광주팀 윤진규-전경호는 작년 씽씽한 다리를 앞세워 패기 넘치는 선행, 젖히기 승부로 우수급을 장악하고 하반기 특선급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특선급 강자들 틈에서 힘 한번 못써보고 끌려다니는 경주가 대부분이고 승급 1년 만에 나란히 강급의 아픔을 맛봤다. 특선급에서 너무 무기력하게 경기를 마쳤던 영향 때문인지 두 선수는 작년과 달리 선행 시속은 밋밋했고 경기운영상 약점도 드러냈다. 전경호는 호기롭게 강급 후 첫 시합에서 선행을 감행했으나 최성국에게 곧바로 젖히기를 맞으며 6착에 그쳤고, 윤진규는 강급 후 5경기에서 2착 2회, 5착 2회, 7착 1회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이다가 16일 일요경주에서 젖히기 승부수가 통하면서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했다. 유경원-박진철-김태한은 마크추입형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선행형들이 본인 앞에서 힘을 써주면 손쉽게 추입승을 챙기고 있으나 인정을 못 받는 경주에선 어김없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경원-박진철은 각각 1일 부산에서 태만경주 실격, 2일 광명에서 미는 행위 실격을 당하기도 했다. 힘에 의존하는 단순한 경기운영의 오기호-박준성과 추입-젖히기 빈도수가 높은 김주석-최석윤도 아직까지는 부침 있는 플레이로 들쭉날쭉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선발급 배준호도 강급 후 6경기 모두 인기순위 1위로 출전했으나 3∼6착을 각 1회씩 기록한 가운데 우승은 고작 2회에 그치고 있다. 우군 없이 노조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경주도 있으나 9일 일요경주에선 24기 동기생인 이재옥과 손발이 맞지 않으면서 헛심만 쓰기도 했다. 경륜 전문가들은 "선발, 우수급은 비노조와 노조 간 충돌이 잦기 때문에 강급자도 상대 진영의 선전에 따라 완패를 당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편성에 상관없이 무조건 믿으면 되는 보증수표, 편성에 따라 변동성이 큰 선수, 편성에 상관없이 들쭉날쭉한 선수를 골라내는 안목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kkjoo0912@ekn.kr광명스피돔에서 우수급 선수들 결승선 향해 질주 광명스피돔에서 우수급 선수들 결승선 향해 질주.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머리채 잡힌 인천 초등교사 "학부모가 교사 탓"...폭력 학생 또 볼 수도

[에너지경제신문 권금주 기자] 최근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 당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인천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드러났다. 지난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 지난달 23일 낮 12시 40분께 교실에서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학생 B양은 당시 의자에 앉아 있던 A교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잡아당겨 의자에서 넘어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이 다른 학생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여 A교사가 주의를 준 직후 벌어진 상황이었다. A교사는 목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고 결국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A교사는 이 사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B양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머리카락을 잡히는 일이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목 부위 통증이 심해졌고 얼굴과 팔·다리 등에 멍과 상처가 생기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미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치료받고 있는 도중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 기간은 모두 합쳐 6주가량으로 늘었다. B양은 평소 일반 학급과 특수 학급을 병행해 수업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사는 학부모가 학생이 선생님을 싫어해서 한 행동이라며 책임을 교사 탓으로 돌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폭행을 참을 수밖에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B양이 출석 정지와 여름방학을 거쳐 8월 중 학교로 돌아와도 교내 특수교사가 A교사뿐이라 분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질지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장은미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특수교사들은 일상적인 폭력에 노출돼 있으면서도 담당 학생들과 계속 마주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이 예외적 전보 조처나 대체 인력 확충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교 측은 교사에 대한 학생의 폭행 정황에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히며 보조 인력을 마련하는 등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kjuit@ekn.krclip20230721084636 지난달 23일 인천 모 초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가 학생에게 머리채를 잡힌 채 쓰러져 있다.연합뉴스

최창호 파주시의원 ‘양서류 대체서식지’ 토론개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은 19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공동으로 양서류 대체서식지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전문가, 파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LH 파주사업단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운정호수공원 맹꽁이 대체서식지와 다율동에 조성 중인 금개구리 임시이주지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박경만 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이날 토론회에서 ‘환경영향평가와 대체서식지’를, 김성대 우리마을예술학교장이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하천 필요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유은화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이사의 단체별 활동보고 - 시민모니터링단 ‘도심 속 개구리를 지켜라’, 문산수억고 융합동아리 ‘해바라기’ 활동 소개가 이뤄졌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는 김기식 교하 8단지 입주자 대표, 이정철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명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장이 참석해 ‘도심 속 건강한 생태공간 7공구’, ‘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공사 관행에 대체서식지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결코 안녕하지 않은 양서류 대체서식지’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개발에 밀려난 야생생물이 살아갈 최후의 보루인 ‘대체서식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으로 성공 모델을 만들자는 제안과 동시에 LH에는 개발 전 대체서식지 조성을, 파주시에는 대체서식지 특별관리를, 파주시의회에는 대체서식지 유지 관리를 위한 조례 제정을 주문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토론회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kkjoo0912@ekn.kr최창호 파주시의원 19일 양서류 대체서식지 개선 토론회 개최 최창호 파주시의원 19일 양서류 대체서식지 개선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최창호 파주시의원 19일 양서류 대체서식지 개선 토론회 개최 최창호 파주시의원 19일 양서류 대체서식지 개선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장경태, 김남국 코인에 "명품, 골프는"...김건희·홍준표로 맞불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자당 출신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자문위원회 ‘제명’ 의견과 관련해, 타 논란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장 최고위원은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주식 거래도 불법은 아닌데 많은 의원님들이 상임위와 본회의 중 주식 거래를 많이 하셨다면 그것도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며 "마찬가지로 수해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품 쇼핑을 한다든지 골프를 친다든지 이런 부분은 당연히 국민적 지탄을 받아야 되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 논란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 쇼핑’ 논란과 홍준표 대구시장 ‘호우 골프’ 논란 등을 연결 지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장 최고위원은 또 "저도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가상자산 신고했는데 국민의힘 안 하시고 계셔서 김기현 대표 아드님 코인부터 신고 좀 해달라"며 국민의힘에도 거듭 화살을 돌렸다. 장 최고위원은 김 의원이 실제 국회 표결을 거쳐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에는 "인사에 대한 표결은 무기명 투표이기 때문에 예측이 어렵다"면서도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방탄 정당’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이탈 표가 나올 수도 있다. 민주당을 곤란하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셈법이 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표결과 관련한 민주당 내부 분위기에도 "실제 의원직 상실에 준하는 판단에 대해 ‘앞으로 선례를 만들 것이냐’는 고민이 좀 있을 것 같다"며 "제명은 쉽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 윤리자문위는 전날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 의원에 최고 징계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권고하기로 했다. 이후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결정 배경으로 "가상자산과 관련해 제대로 소명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고, 전체적으로 소명이 성실하지 못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hg3to8@ekn.krclip20230515110754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장 의원 홈페이지

동두천시의회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지원의결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32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시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실종 예방 지원 조례안(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보조금 지원 표시 조례안(김승호 의원) 등 의원이 대표 발의한 6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동두천시 시민의 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모두 가결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폭염과 장마 때문에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제32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2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구리시-양구군 양구수박 구리도매시장 초매 ‘합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양구군은 18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공판장 경매장에서 양구 수박 초매식(첫 경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서흥원 양구군수, 박귀남 양구군의회 의장, 구리도매시장 도매법인 대표, 유통관계자 및 양구 산지농가 3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백경현 시장은 초매식에서 "2021년부터 수박 선별용기거래를 의무화했으나 공영도매시장 근간은 산지 농민이므로 양구농민의 급박한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구리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양구군과 상생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함께 상생하는 구리도매시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 수박 산지에서 전년 대비 수박물량이 47%나 늘어나 선별시설 확충이 완료될 때까지 구리도매시장에 미선별 수박 반입을 허용해 달라는 긴급요청에 따라, 구리도매시장은 선별장소를 제공하고 양구군이 선별사 인건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약 1개월간 약 50만 통이 집중적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산지 농민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시민에게는 양질의 양구 수박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게 됐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도매시장 양구수박 초매식 참석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도매시장 양구수박 초매식 참석.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도매시장 양구수박 초매식 참석 백경현 구리시장 구리도매시장 양구수박 초매식 참석.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030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착수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19일 시장집무실에서 ‘2030년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며 "구리시는 면적이 작아 토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해 구리시에 적합한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상위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해 도시공간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다. 특히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구리시 행정구역 전체 33.292㎢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지역여건 변화에 맞춰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각종 기반시설 정비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민선8기 주요 사업, 민원사항, 미집행시설 분석을 시작으로 입안(안) 작성,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2030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19일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9일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구리시 19일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광주시,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최종 선정

‘100만평 미래차국가산단’을 유치한 광주광역시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 국내 1위 모빌리티 도시’로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미래차 분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000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빛그린국가산단과 진곡산단, 신규 지정된 미래차국가산단을 연계해 약 220만평 규모의 미래차 삼각벨트를 구축한다. 정부는 국가적으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150개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자동차 분야에는 15개기술을 지정해 연구 및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자동차산업이 지역 제조업의 43.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차세대 먹거리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대표적으로는 완성차업체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과 앵커기업인 LG이노텍, 한국알프스 등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기아와 현대모비스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주시는 미래차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부품 개발로 △인지센서 △제어부품 △통신시스템을 특화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월 미래차국가산단 신규 지정에 이어 이번에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유치로 광주는 미래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전담팀을 구성해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시_에너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0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미래차 소재 부품 장비 특화단지 선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이정진 기자

文때 4대강 “아무 생각 없는 국민들 ‘말 되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문재인 정부 4대강위원회 위원들이 보(洑) 해체를 위해 여론전을 기획하려 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날 4대강 조사·평가단 내 기획·전문위원회 회의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이들이 "국정과제 시한에 얽매여 핵심 평가 방법·기준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 처리 방안 마련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녹취록 상에서 위원들은 ‘보 설치 전’과 ‘보 개방 후’ 측정 자료 활용을 놓고 토론을 계속했다. 한 위원은 2019년 1월 31일 회의에서 "우리 반대편 전문가들이 볼 때는 웬 무식한 얘기 이렇게 얘기할 것"이라며 "A(보 설치 전)라고 가정하는 그 ‘보가 없음’이라는 상태가 노이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또 다른 위원은 같은 해 2월 8일 회의에서 "우리가 ‘보 설치 전’ 수치를 쓰는 게 아무 생각 없는 국민들이 딱 들었을 때 ‘그게 말이 되네’라고 생각할 것 같다"며 "메시지 전달용으론 A(보 설치 전)가 괜찮다"고 말했다. 비용·편익 분석 과정에서 지표로 활용된 데이터 한계를 인지했지만, 과학적 전문성이 없는 국민 정서를 이용해 메시지를 내겠다는 취지 발언으로 풀이된다. hg3to8@ekn.kr문재인 문재인 전 대통령. 연합뉴스

구리시 미래혁신준비단 정책10건 제안…시정반영 검토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8일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 20여명 공무원으로 구성돼 작년 11월 발족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시민불편 사항, 내부 행정개선 등 시정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팀별 논의 및 토론을 거쳐 △압전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생산 △4칸 신호등 ‘빨간 신호등’ 남은 시간 알려주기 △마을버스 공공TV 시정 홍보 △공원 태양광 스마트벤치 설치사업 등 4건의 중점 연구과제를 포함해 총 10건의 시민편의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해당 부서의 최종 검토 후 최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시정 운영과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정책개발에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연구 보고회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18일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정책연구 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미래혁신 준비단’ 18일 정책연구 보고회 개최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18일 정책연구 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