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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파주시의원 19일 양서류 대체서식지 개선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
이번 토론회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전문가, 파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LH 파주사업단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운정호수공원 맹꽁이 대체서식지와 다율동에 조성 중인 금개구리 임시이주지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박경만 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이날 토론회에서 ‘환경영향평가와 대체서식지’를, 김성대 우리마을예술학교장이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하천 필요성’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유은화 DMZ생물다양성연구소 이사의 단체별 활동보고 - 시민모니터링단 ‘도심 속 개구리를 지켜라’, 문산수억고 융합동아리 ‘해바라기’ 활동 소개가 이뤄졌다.
발제에 이은 토론에는 김기식 교하 8단지 입주자 대표, 이정철 파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명희 DMZ생물다양성연구소장이 참석해 ‘도심 속 건강한 생태공간 7공구’, ‘생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공사 관행에 대체서식지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결코 안녕하지 않은 양서류 대체서식지’에 대해 발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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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파주시의원 19일 양서류 대체서식지 개선 토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
토론회 좌장을 맡은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 관계부서와 협의해 토론회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