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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검찰 당내 인사 수사 속도 속 전선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정국 대응이 ‘진퇴양난’에 빠진 모습이다.민주당은 최근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전선을 넓히고 공세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지만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윤석열 대통령은 거대 야당의 견제에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윤 대통령의 김 장관 임명은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등 절차 없이 이루어졌다.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검찰 공작설 등을 흘리며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에 강력 대응하고 있지만 검찰은 이에 전혀 개의치 않은 분위기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 수사와 관련 검찰청 방문시위 및 성명서 발표 등 민주당의 최근 행보에 대해 "권력을 악용한 최악의 사법 방해이자 스토킹에 가까운 행태"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정치권에선 검찰이 8월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과 백현동 개발 의혹 등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또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특히 ‘이재명 대표의 10월 사퇴설’까지 흘러나오면서 민주당 안팎이 뒤숭숭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사퇴설은 이 대표가 재부상하는 사법리스크 문제와 내년 4월 총선 승리 등을 고려해 총선 6개월 전인 10월께 2선으로 물러나고, 친명(친이재명)계가 차기 당 대표로 친명계인 김두관 의원을 민다는 내용이다.이재명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이 끝내 원조방송장악 기술자 이동관 특보를 방통위원장으로 지명했다"며 "상식과 원칙, 민심에 어긋난 결정이 넘쳐나고 있다. 특히 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정권의 오만한 인사폭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러면서 "현재도 내각에는 대통령 부부 심기 경호만 열중하며 궤변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인사들이 가득하다"며 "지금까지만으로도 인사는 낙제점이다. 여기에 ‘방송장악위원장’ 이동관 후보자까지 더해지면 윤석열 정권은 ‘홍위병 집합소’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김건희 로드’로 규정하며 김 여사 일가에 대한 특혜 의혹 공세도 이어갔다.박찬대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김건희 로드’ 이권 카르텔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며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경제공동체"라고 지적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서는 "국민을 희롱하는 말장난을 그만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전면 쇄신을 촉구한다"며 특별감찰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이동관 방통위 후보자 지명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임명 강행,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이태원 참사 책임 등의 문제가 반복되는 것에 관련해 대통령실에 대한 감찰이 필요하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다.권 대변인은 "실무적·법적·정치적 책임을 총체적으로 다하는 게 국정 운영의 기본"이라며 "특별감찰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은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와 관련한 대정부 공세도 재개했다. 민주당은 당에 설치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총괄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제 원자력기구(IAEA)에 전문가 과학 기술 토론회 개최를 제안한 상황이다. 하지만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사안을 정치적 이슈로 이용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다수의 오염수 방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지지율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오염수 방출, 양평고속도로 의혹 등 민주당에는 ‘호재’라고 볼 수 있던 이슈들이 많았음에도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9%로 나타났다. 최근 약 한 달 동안 민주당 지지도는 34%→32%→30%→29%로 꾸준한 내림세다.같은 기간 민주당 내 악재가 작용해 역풍이 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포함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민주당의 고심은 시간이 갈수록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 부동층이 늘어난 가운데 민주당이 앞으로 혁신을 하지 않는 한 지지율을 올리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민주당이 최근 열심히 이슈 제기하며 여권을 몰아붙이고 대통령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는 것에 비해서는 지지율 변동이 별로 없다"면서 "민주당은 수해 공격을 하면서 본인들은 해외 출장을 가는 등 ‘내로남불’ 이미지로 손해를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전체적인 형국을 보면 양당은 현재 지지율이 정체 상태로 부동층이 많이 늘어났다"며 "양당이 싸움만 치열하게 벌이니 외면하는 층이 오히려 늘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민주당은 정책에서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혁신도 지금 하는 둥 마는 둥 하는데 대여 공세보다는 자기 혁신이 우선이 돼야 한다"며 "국민들이 생각하는 민주당의 이미지가 변화하고 의원들을 태도가 바뀌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민주당의 현재 지지율을 보면 이미 역효과가 난 상황"이라며 "국민들도 야당의 역할이 당정을 견제를 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현재 민주당은 견제가 아닌 발목 잡기로 보이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8월이 되면 야당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넘어오는 사법리스크가 있고 여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라는 각각의 악재가 있기 때문에 각 당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아마 하반기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ysh@ekn.kr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 회의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광온 원내대표. 연합뉴스

역대 대통령의 휴가는?…사건사고 끊이지 않아 제대로 못 쉬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여름휴가 기간이 8월 2일부터 8일까지로 정해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역대 대통령들은 휴가 기간을 이용해 국정 운영 방향을 구상했지만 천재지변과 경제위기 등의 사건사고로 휴가를 취소하거나 일정을 단축하기도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기자들과 만나 "휴가는 공식적으로 2일부터 8일까지"라며 "대통령과 공무원의 휴가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가는 게 좋겠다고 (참모진이) 건의 드렸다"고 말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여름휴가에 거제 저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거제 저도는 이른바 ‘청해대’(靑海臺)라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자리한 곳이다.당초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친 직후 ‘극한 호우’로 인한 수해 대응에 전념하면서 여름휴가 계획을 일단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참모들이 내수 진작을 위한 지방 방문 등 휴가 필요성을 건의했다. 참모진 사이에서는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경제를 진작하는 차원에서 대통령이 짧게라도 휴가를 다녀오는 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역대 대통령들은 일반적으로 공무원들의 휴가가 집중되는 ‘7말8초’(7월말~8월초) 사이에 휴가 일정을 잡는다. 대통령들의 휴가지는 일반 국민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으면서 보안적으로 양호한 군 부대 휴양시설 등이 적극 활용됐다. 대통령의 여름휴가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기간을 이용해 국정 운영 및 인사에 대한 구상을 하기 때문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첫 휴가 당시에도 거제 저도 등 지방 휴양지와 민생 현장을 찾으려고 계획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닷새간 서초동 사저에 머물렀다. 김건희 여사와 부부 동반으로 대학로 연극 관람도 했지만 주로 사저에서 정국을 구상하는데 집중했다.윤 대통령은 휴가 복귀 도어스테핑에서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해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후 국정기획수석을 신설해 현 이관섭 수석을 임명했고 홍보수석을 당시 최영범 수석에서 김은혜 수석으로 교체했다.이번에도 휴가철 이후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 대통령이 강조해왔던 연금·노동·교육 등 ‘3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장관을 대거 교체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다.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이번 여름휴가 이후에는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분위기 쇄신과 함께 3대 개혁을 포함한 국정 전반에 대한 고민이 반영되면서 인사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또 "개각과 함께 대통령실 개편이 있을 수도 있다"며 "정부는 국정 수행 관련해 법안 통과가 필요한 입장이기 때문에 입법 대책을 마련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역대 대통령의 휴가는 국정 운영을 되돌아보고 추진력을 얻기 위한 ‘쉼표’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통령들이 취임 첫 해 휴가를 제외하고는 천재지변, 감염병, 경제 및 외교 이슈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휴가를 취소하거나 일정을 단축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4년 탄핵 사태 △2006년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수해 △2007년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 사태로 예정됐던 휴가를 취소했다.이명박 대통령은 2010년 여름 휴가 직후 당시 40대였던 김태호 전 경남 지사(현 국민의힘 의원)를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이후 2011년 7월 말에 휴가를 갈 계획이었지만 당시 중부 지방 폭우로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하자 휴가를 나흘 늦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첫해 거제 저도에서 휴가를 보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자주 찾던 곳이기도 하다. 이후 2014년 세월호 참사와 2015년 메르스 대응을 위해 휴가를 반납했다. 2016년에는 관저에서 휴가를 보내다 울산 십리대숲을 방문키도 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휴가가 있는 삶’을 공약으로 내는 등 대통령부터 휴가를 적극적으로 쓰겠다는 의지와 반대로 ‘휴가 복’이 없었다.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7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휴가를 하루 늦춰 강원도 평창으로 떠났다. 이후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2020년 집중호우 피해 대응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름휴가를 취소했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장어를 직접 손으로 잡아 보고 있다. 연합뉴스(왼쪽부터) 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경북도와 구미시가 미래먹거리인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31일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구미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지역협의회는 산·학·연·군 방산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지역협의회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과 관련된 각종 현안과 주요사업을 결정하며 반기 1회씩 연간 2회 개최된다. 이날 위원 위촉 후 가진 제1차 지역협의회에서는 유무인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개년 사업계획과 2023년 세부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으로부터 사업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경북도의 산업과 기업환경을 고려해 최대한의 효과를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하며 사업계획을 심의했다.특히 경북도와 구미시는 방산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의 공모에서 지난 4월 공식 지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499억원을 들여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지역방산특화로드맵 수립 △방산특화연구소,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방위산업계에 대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창업 및 방산진입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게된다. 특히 구미 국가 1산단 내에 지어질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연면적 4000㎡로, 지상 3층 규모의 사무동, 지상 1층 규모의 시험동 2곳으로 구성된다. 사무동에는 창업기업 입주공간과 세미나실 등이 마련되고, 시험동엔 환경·신뢰성 시험 및 전자기 적합성 시험 장비 등이 구축된다. 금오공대를 비롯한 지역 내 대학·기업·연구기관이 협력해 연구개발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산특화개발연구소’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지역 방산특화 로드맵을 만들고, 방산 관련 창업과 중소기업 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다. 구미 지역 내 방산 기업인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을 개발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소형무기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 경북도와 구미시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연간 5780억 원의 생산유발과 2000억 원의 부가가치 및 21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협의회 위원들의 전문 의견을 잘 받아들여 세계 최고의 유무인복합체계 중심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경북이 미래 국방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경북에서 K-방산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이 많이 배출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성공모델이 됐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경북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카자흐스탄 외국인 환자 50명, 의료관광 차 인천시 방문

인천시가 31일 카자흐스탄 외국인 환자 50명이 의료관광을 위해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앞선 시는 지난 6월 28일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회복하는 국제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인천 의료관광 홍보센터’를 개소하고 외국인 환자 50명을 유치했다. 이번에 인천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카자흐스탄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판촉(프로모션) 가격으로 인천에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인천의 유명 여행지를 관광하게 된다. 50명의 환자 중 우선 암 환자 2명이 이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환자들은 8월 중 6개 유치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종합검진, 안과, 산부인과 등 15개 진료과목의 진료와 치료를 받은 후 강화도, 송도 등 인천 관광명소 곳곳을 관광하며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판촉(프로모션) 상품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나 항공과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 소재 하버파크호텔이 항공료와 숙박비 가격할인에 적극 참여해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힘을 보탰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시와 인천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유치의료기관, 유치사업자) 및 의료관광 상품 개발 연관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개소한 ‘인천의료 관광 홍보센터’는 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치의료기관 6개소와 유치사업자 2개소가 참여해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52414 인천시가 31일 카자흐스탄 외국인 환자 50명이 의료관광을 위해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사진제공=인천시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성금 일원화 선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은 성금 일원화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운영기관 지정 및 선포식을 31일 개최했다. 그간 이원화 운영하고 있던 유사한 2개의 성금을(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행복나눔성금) 운영경비 절감 및 관리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지원 조례’를 개정 공포하고 통합 운영하게 됐다. 이날 횡성군 각급 기관·단체장,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일원화에 따른 경과보고와 인사 말, 운영기관 지정서 전달,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참석자 전원이 모여 통합과 나눔을 상징하는 홍보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모금의 명칭은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으로 기부액은 1계좌당 1010원 또는 일시금 기부가 가능하다. 후원자의 자발적 참여로 중위소득 100% 이하의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일원화된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모금은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정·운영하게 된다. 군은 성금 일원화로 군민들에게 쉽고 빠른 성금 모금 전달체계를 안내하고 법적 기준을 초과해 보장받지 못한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성금을 내시는 분들은 과연 올바른 창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어디에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번 성금 창구 일원화로 횡성군의 대표 나눔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기부문화 탄력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이바지해 밝고 건강한 횡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영숙 군의장은 "일원화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골고루 나눠질 것이라 기대가 된다. 앞으로 우리 모금회가 더욱 커다란 틀에서 운영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ss003@ekn.kr십시일반 운동 4 횡성군은 성금 일원화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운영기관 지정 및 선포식을 31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십시일반 운동 횡성사랑 십시일반 운동 선포식에서 2개의 성금이 일원화를 이루 듯 통합과 나눔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십시일반운동 31일 김명기 군수가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 운영기관 지정 및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교육생 25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미래기술학교가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 3기 교육생 25명을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재단에 따르면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은 반도체 공정과 장비에 대한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훈련으로 40일 동안 대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반도체 8대 공정의 이해 및 클린룸 안전 교육 △반도체 공정 실습 △프로젝트기반 실습 프로젝트 △현직자 실무 교육 △삼성전자 실무진 특강 등이 있다. 교육비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월별 교육의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월 4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교육 시작일인 오는 9월 4일 기준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8월 21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기 교육 수료생 김 모씨는 "취업준비생들은 직무내용을 심도있게 알아야 자소서나 면접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전문가들의 취업 준비 시 필요한 것들부터 현직에 대한 조언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반도체 산업 인재양성은 경기도 민선 8기의 중점 추진 사업 중 하나"라며 "우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전환에 대비해 반도체 전문인력이 적재적소에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은 경기도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돼 교육생 30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경쟁률 7.7대 1)했다. 올해는 1기 모집을 거쳐, 2기 25명 모집에는 297명이 지원(경쟁률 11.9대 1)하는 등 신청자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고려해 연간 3회 모집에 90명의 교육생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51809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 3기 교육생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이재준 수원시장, "새빛톡톡 가입해 직접민주주의 실현해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1일 "더 많은 시민이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인 새빛톡톡이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만 5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제 목표는 123만 모든 수원시민이 새빛톡톡에 가입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빛톡톡이 성공해 수원에서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은 시민 참여·소통 광장으로 제안토론, 설문·투표, 신청접수, 수원새빛돌봄 등 메뉴로 이뤄져 있다. ‘제안토론’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다른 시민들이 댓글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토론하며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은 아이디어를 담당 부서에 검토한 후 채택하면 정책으로 실행한다. 아울러 ‘수원새빛돌봄사업’도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끝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도시 논산시와 교류도시 봉화군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들이 1억 2000만원에 이르는 수재의연금을 모아주셨고 자원봉사자들은 3일간 논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31150211 이재준 수원시장이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8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개성만점 전남 콘텐츠···전국에 알린다

전라남도가 경기, 부산 등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홍보관을 운영, 지역의 다채롭고 독특한 개성만점의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31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종합홍보관, 남도장터홍보관,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을 설치해 우수한 콘텐츠로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종합홍보관에서는 전남도의 강점과 비전, 역점시책을 소개하고, 올해까지 2년간 이어지는 전남도 방문의 해를 비롯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3 김대중평화회의,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5대 초대형 행사(메가 이벤트)와 함께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역 가치 창출가로는 목포지역 청년 정착을 지원하는 상생 브랜드 기업 ㈜공장공장, 순천기반 사회적 벤처기업 ㈜유익컴퍼니, 여수 지역관광 로컬 콘텐츠 기업 ㈜여수와, 나주의 복합문화공간 ㈜3917마중, 담양의 아트 슈즈(Art Shoes) 브랜드 뮤지움재희 등 대표적 지역 콘텐츠 기업이 참여했다. 전남의 신선한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인 남도장터 홍보관에서는 영광 찰보리빵, 구례 산수유청, 완도 해조류 등 전남 50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화순 커피농장 ‘두베이 커피플랫폼’ 이 참여해 전남에서 생산한 커피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고향사랑기부제홍보관에서는 광양, 구례, 고흥, 강진 등 주요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소개하고, 이미 38만 명이 가입해 화제가 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천혜의 자연자원, 유구한 역사·문화유산, 어머니 손맛과 같은 음식문화 등 비교우위 자원이 풍부하다"며 "전남 고유의 문화·예술자원과 지역 공간,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로컬 콘텐츠가 지역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순천 여행을 했다가 행사장을 찾은 이수연 씨는 "전남홍보관이 지역 대표 산업이나 관광자원, 콘텐츠 기업의 다양한 전시물품을 재밌게 구성해 소개하고 있어 흥미로웠다"며 "전남에서 아열대작물인 커피를 생산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우수한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방자치TV 등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전남을 비롯해, 부산, 광주, 경기, 목포, 여수, 순천, 나주 등 18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전시·홍보는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와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입장객에게 소정의 쇼핑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에너지 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3 로컬 콘텐츠 페스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이정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다이아프로젝트 : 요즘 내 질문’ 접수 진행

경기문화재단은 31일 2023년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다이아프로젝트 : 요즘 내 질문’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다이아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문화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다양성 공모 지원사업으로 재단은 올해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 두 가지 유형인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으로, 공모를 통해 총 17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지원유형에 따른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첫 번째 지원유형 는 기존의 대상 중심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키워드 중심(차이, 배려, 격차, 접근법 등)의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지원 예산은 각 사업별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으로 심의를 통한 7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서 단체(개인)만의 정체성과 문화다양성 가치가 반영된 문화예술 활동을 탐구·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하고 지원 예산은 사업별 500만원(정액지원)으로 총 10개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8월 18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사업설명회는 오는 8월 4일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경기문화재단 2023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尹 "지하주차장 부실공사 전수조사…기준 대폭 상향해 수해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부실 공사에 대해 전수 조사하고 즉시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의 철근 누락 문제가 불거지자 전수 조사 등 철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한 것이다.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난 인천 검단의 신축 아파트처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15개 단지에서 있어야 할 철근이 빠져 있던 것으로 전날 드러났다.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그동안 국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경제보다도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이번 지시 배경을 설명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토부가 LH와 민간사업자 발주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는 기자 질문에 "대체로 그 정도 범위가 (조사 대상에) 다 포함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2017년 이후 설계·시공된 아파트들이 조금 문제가 있는 측면이 있어서 그 부분을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책임지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 범위도 국민이 조금이라도 우려하면 다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수해 복구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과 관련해 종전보다 기준을 대폭 상향해 충분히 지원하라"고 당부했다.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우리 정부가 건전 재정을 유지하면서 예산을 아낀 것은 어려움에 빠진 국민을 돕는 데 충분히 쓰기 위해서라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claudia@ekn.kr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3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발언을 소개하는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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