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여름 휴가 중 진해 해군기지 내 군항 방문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초계함 천안함을 상징하는 ‘PCC-722’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천안함 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 여름 휴가 중 진해 해군기지 내 군항 방문 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초계함 천안함을 상징하는 ‘PCC-722’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천안함 티셔츠를 착용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당정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국 6만8000여곳의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씩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고 노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여름이 유난히 덥지 않나"라며 "전기, 냉방을 맘대로 쓰고 필요한 폭염 대책에 쓰시라고 6만8000여개 전국 경로당에 10만원씩 지원을 특별히 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아침에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특별한 더위이고 사실 폭염도 재난으로 분류하고 있다. 예산 지원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지원 시기나 방식은 향후 정부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방문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정치적 의미의 방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잇단 ‘노인 폄하’ 발언 논란으로 진통을 겪는 가운데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에 우호적인 노년층의 지지세를 공고히 하려는 차원의 방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문에는 강대식·김병민 최고위원, 종로구 지역구인 최재형 의원을 비롯해 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이 동행했고 지역 주민과 대한노인회, 종로 노인회 관계자 등이 이들을 맞이했다. 윤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경제 규모가 상당히 커지고 세계적으로도 나아졌다고 하지만 어르신들이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촘촘히 챙기는 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도 내년 예산 관련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는 돈을 아끼지 말라고 지침도 주셨고, 또 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해 폭염에 취약한 분들을 대상으로 더 지원할 게 없나 챙기라고 늘 당부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늘 염두에 두고 최선을 다해서 잘 모시고 불편함 없게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종로노인회장은 "무더위에 특히 윤석열 대통령 밑에서 열심히 일하는 당원들이 와주셔서 종로의 한 사람으로 자부심을 갖는다"고 화답했다. 오세훈 시장은 "밤잠 못 주무실 때 여기서 에어컨 빵빵히 트시라"며 "부족하면 계속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식자재 구입비 등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쌀은 조만간 다른 방법으로 대책을 내겠다"고 답했다. 윤 원내대표는 "우선 폭염 관련해서 지원하고 내년 예산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담고 전국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기자들이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이날 ‘노인 비하’ 논란 발언을 사과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고 묻자 "당연히 해야 할 사과를 한 것"이라고 답했다. claudia@ekn.kr국민의힘, 폭염대비 점검 위해 경로당 방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을 위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원경로당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3일 "장민호의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 1350명이 십시일반 모은 5059만5000원의 성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민호특공대’ 회원들은 "장민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수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호특공대’는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에도 2300여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앞서 장민호는 지난달 수해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관련사진1. 가수 장민호 트로트가수 장민호(사진)의 팬클럽 ‘민호특공대’가 수해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했다.호엔터테인먼트

경기 화성시가 3일 서울3호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3호선 연장 사업은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번 용역은 시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인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용역비를 분담하고 시가 주관기관으로 행정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송수요 예측 △최적 노선 대안 검토 △ 기술 검토 및 사업비 추정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 방안 등이 있으며, 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른 실무협의체를 통해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조율해왔으며 5월에는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및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적이 있다. 김진관 시 교통사업단장은 "향후 진행될 용역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성시 광역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노선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화성 1 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청년들에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2기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처음 도전할 때 느낄 두려움과 걱정을 덜고 넓은 세상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기 바란다"며 "어려움과 두려움이 있다면 그 책임은 사회 구조와 기성세대의 책임이다. 도전이 쌓이면 그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정의한 후 "공무원이 되고 싶어, 대통령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이 명사다. 동사는 뭔가 하고 싶은(To Do) 것"이라며 "여러분에게는 투 두(To Do)를 추구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런 것들이 반복되고 축적이 되면 ‘인간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투 비(To Be) 단계로 나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 600명에게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시도·도전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3주간의 ‘파트(PART) 1 탐색과 발견’ 과정,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12주간의 ‘파트(PATR) 2 도전과 변화’ 과정을 진행한다. 갭이어 1기는 지난 7월 오리엔테이션과 3주간의 ‘파트(PART) 1 탐색과 발견’ 과정을 마치고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기 청년들의 프로젝트 중 가장 많은 분야는 디자인, 교육, 영화·드라마,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순이며 그 밖에도 음식, 음악, 환경·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이날 ‘갭이어 2기’로 참여한 300여 명의 청년들은 김 지사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 프로젝트 계획과 기대감 등을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그래 너 하고 싶은 거 다해’라는 카드섹션을 들고 청년들이 시작하는 꿈을 향한 도전에 응원과 격려로 응답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사업으로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와 함께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청년 사다리’는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은 미취업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의 어학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03145502 3일 오전 아주대학교 연암관1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2기)만남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갭이어2기 참여 청년 3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0314564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아주대학교 연암관1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2기)만남 행사에서 갭이어2기 참여 청년 300여명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03145917 3일 오전 아주대학교 연암관1층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2기)만남 행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갭이어2기 참여 청년 30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발주 아파트 ‘철근누락’ 시공 사태와 관련해 여당의 국정조사 추진과 부산시(시장 박형준) 전수조사가 예정된 가운데, 부산의 ‘임대아파트’와 ‘행복주택’ 등을 발주하는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김종학)의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부산도시공사의 경우 이번 인천 검단아파트 붕괴 사태를 불러온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적용’ 단지는 총 3곳(2016년 이후 준공사업장 및 공사 중인 현장 대상)이다. 이 중 1곳은 이미 입주한 상황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2곳은 현재 초기 건설공정이며, 3곳 모두 이번 사태 이후 외부전문가를 통해 점검한 결과 ‘부실시공’ 등의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입주가 끝난 곳에 대해서도 "이 곳은 현재 ‘하자보수기간’이다. 하지만 주민들이 아직 ‘불안감 호소’나 ‘구조적 하자보수 신청’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2016년 이전 시공된 경우는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도시공사 발주로 입주가 끝난 1곳의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점검방식이 문제다. 이번 특별점검은 외부점검 및 도면·시공 비교 방식만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파괴 검사’는 시행하지 않았다. 오상훈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완공 건물의 ‘무량판 구조’ 조사는 ‘비파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보강공사 후 안전에 대해서는 "전단 보강근(전단력을 저항할 수 있도록 보강한 철근) 공사를 한다면 안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오 교수는 "문제는 비용이다. 전체 건설비용의 20~30%를 차지하는 ‘보강공사’ 비용을 누가(시행, 시공, 입주민) 부담하는 지를 정하는데 법적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안전문제라면 시급하게 보강공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교수는 이번 정부대책 발표에 대해서도 "트루키에 대지진이 발생해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건물 설계시 이곳의 건축법에는 구조전문가, 건축사, 도시전문가 등이 모여 협업체제로 설계를 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건축사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H 철근부족 사태에 관심이 집중되어 그 밖의 민간은 물론 부산도시공사 같은 기관의 ‘무량판 구조’ 건설 사실에 대해 주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입주가 끝난 부산도시공사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한 입주민은 "우리 아파트가 그렇게 지어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하루속히 ‘보강공사’를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입주가 끝난 이곳의 지하주차장에 대해 ‘비파괴 검사’를 곧 할 예정"이라며 "향후 시행할 공공주택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단계에 대한 품질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품질 주택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해 입주가 끝난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을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강세민 기자

여성그룹 브브걸(BBGIRLS)이 새 앨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브걸이 3일 오후 6시 내놓는 ‘원 모어 타임’은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재편된 이들의 정체성과 우정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3일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과 수록곡 ‘레모네이드’(LEMONADE) 두 곡이 담겼다. ‘원 모어 타임’은 솔 펑크의 거장으로 꼽히는 릭 제임스의 ‘기브 투 미 베이비’(Give To Me Baby)를 샘플링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레트로 팝 사운드가 돋보인다. ‘레모네이드’는 여름 분위기가 풍기는 팝 곡으로 브브걸만의 청량한 에너지가 특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여성그룹 브브걸이 3일 새 앨범 ‘원 모어 타임’을 발매한다.워너뮤직코리아

경기도 교원 거의 대부분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에 대한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3일 공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리 교육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무려 97.9%의 응답자가 찬성 의견을 밝혔으며 이 가운데 ‘매우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85%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만 명이 넘는 교원이 참여했다. 분리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한 교원들은 "다른 학생의 학습권 및 교사 수업권을 위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책임 의식 제고", "해당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 교육활동 침해에 따른 조치 가운데 하나인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 시행에도 97.0%가 공감했다. 앞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생의 경우 분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진단과 처방, 체계적인 교육과 치유를 받은 후 학교로 돌아가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교원들은 또 가장 시급한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책으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방지하는 법률 개정(37.4%)’을 꼽았다. 이어 ‘교육활동 침해 학생의 분리 조치(28.8%)’, ‘학생과 교사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보장하는 학생인권조례 개정(13.3%)’, ‘교육활동 침해 조치 처분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화(8.3%)’ 순으로 답했다. 특히 임 교육감이 추진 중인 학생인권조례 개정에도 필요성을 인정하는 의견이 92.3%에 달했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현재 자율과 책임, 교육공동체 상호 간 권리 존중, 학생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육활동을 존중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학생인권조례 개정 및 학교생활인권규정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권리와 책임을 함께 강조하는 방향의 조례 개정, 그리고 학교생활인권규정 반영 필요성에 관한 물음에 응답자 76.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답변은 15.9%로 나타났고 부정 의견은 7.7%에 불과했다. 현행 학생인권조례 상벌점제 금지조항에 대한 보완 역시 ‘매우’ 또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87.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7월 27일부터 5일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93%p다. 총 응답자가 1만 1004명에 달했으며 주관식 설문에 대한 응답도 문항별 평균 7200여 건을 넘어 학교에서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교원들의 깊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에 대해 "원안대로 당장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특히 "논란의 핵심은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특정인’이 소유한 땅 쪽으로 노선을 변경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의혹을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입장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의 본질은 왜 노선이 특정인 소유의 땅 쪽으로 변경되었느냐는 점"이라면서 "노선변경 의혹을 해소해야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논쟁이나 국론분열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국토교통부의 원안이 갑자기 변경되고 변경된 노선의 종점 부근에 특정인 소유의 토지가 있다면 변경과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그 의혹의 진실여부를 밝혀내 가는 것은 야당과 언론이 해야 할 공적 책임"이라며 "그런데 국토부는 누구나 제기할 수 있는 의심을 가짜뉴스, 괴담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건교부 변경안, 정당한 절차·합당한 근거 없어 김 지사는 또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2012년 이후에는 노선의 3분의1 이상 변경 시 기재부와 반드시 협의하도록 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토부는 이번 변경안이 노선의 3분의1이상 변경된 최초의 사례인데도 불구하고 기재부 협의도 거치지 않은 채 최종안으로 확정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부언해서 "제 공직생활 35년을 볼 때 타당성 조사용역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반으로 더 정밀하게 검증하는 게 목적이고 용역업체가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대안은 최종 보고 때나 최소한 중간보고 때 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납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여기에 "국토부가 지금 주장하는 변경안은 정당한 절차는 물론 합당한 근거도 없다"며 "협의 과정에서 경기도와 하남시의 의견을 배제하거나 묵살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국토부가 원안 노선의 단점으로 전원주택과 펜션을 많이 통과해 민원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지만 공개된 자료를 보면 정반대"라며 "원안 노선은 1744세대, 3751명이 거주하는 4개 마을을 지나는 데 반해 대안 노선은 8570세대, 1만 8130명이 거주하는 10개 마을을 지나 원안보다 5배나 많아 더 많은 민원이 우려되는 것은 변경안"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지사, 경기도 동북부 교통문제 해결 비전 제시 김 지사는 그러면서 "국민적 의혹에 휩싸인 사업을 밀어붙이는 것은 대다수 국민이 기대하는 ‘정의’에도 반하는 일"이라면서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는 ‘정의’, ‘공정’이 말로만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경안을 강행하게 되면 정의와 공정을 갈망하는 대다수 국민의 가슴에 깊은 상처와 박탈감을 남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경기도 동북부 교통문제를 해결할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애초에 경기도의 건의로 추진이 시작된 사업"이라며 "이 사업에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연결을 추진하고 타당성 연구용역을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럴 경우 주말이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6시간이 넘게 걸리는 전 국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서울~양평고속도로가 원안대로 추진되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사업을 경기도가 앞장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803141411 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03141454 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0803141543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제공=경기도

광주광역시가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오는 9월 연다. 광주광역시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을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 전시회는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와 행사 내실화가 기대된다.‘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관련산업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 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가 개최하는 ‘해외공무원 초청 기술상담회’, 광주·전남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상생 공공구매상담회’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또 탄소포집기술(CCUS) 세미나, 폐배터리재활용기술 세미나, 미국공급조달망진입 설명회 등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과 수출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아울러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GPVC 2023)를 비롯해 에너지, 기후환경 분야의 다양한 컨퍼런스·세미나가 개최돼 관련 공기업·연구기관 등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공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지원혜택을 통해 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해 ‘SWEET 2022’부터 해외수출상담회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조사를 통해 바이어를 초청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83개사의 상담을 통해 1억3211만달러의 상담액과 6989만8000달러의 계약 추진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기회 제공을 통해 많은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용승 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 스마트 에너지산업 육성과 더불어 2045 탄소중립 추진, 청정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