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공정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들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15개 아파트 단지 설계·건축 과정에서 철근을 누락한 시공사 명단을 공개했다. 각 단지의 대표 시공사는 대보건설, 대림건설, 삼환기업, 이수건설, 한신건설, 양우종합건설 등 13곳이다. 공정위는 이들 시공사 전체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거나, 발주처로부터 추가 공사비를 받고도 하도급 업체에는 주지 않아 부실 설계·시공을 초래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는 13개 시공사를 차례로 현장 조사하면서 공사대금 미지급, 법정 지급기일을 초과한 지연 지급, 부당 감액, 부당한 비용 전가 등 다양한 유형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 여부를 폭넓게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공사는 하도급법 위반으로 공정위 제재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의 조사 여부와 내용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axkjh@ekn.kr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공주시, 폭염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쿨링&클린로드 운영

공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쿨링&클린로드 가동을 본격화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쿨링&클린로드는 도로에 물을 분사하여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른 도로면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웅진 지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지난 7월 준공됐는데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본격 가동에 들어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도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 구간은 웅진동 구 세무서에서 공주문예회관 인근까지 6구간으로 총 길이는 1.4km에 달한다. 여름철에는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등 3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운영 시 구간별 5분씩 도로 면에 물이 분사된다. 홍석종 환경보호과장은 "가동 초기에는 도로 물 튀김 등으로 인해 보행 중이나 차량 통행 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운전과 보행 시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주기적 가동이 정착되면 시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쿨링클린로드 사진 (1) (사진=공주시)

무더위 물러가라 “한 여름밤의 신선놀음” 이색 야행 체험

홍성군과 홍주 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 두 번째 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홍주 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연중 야간문화행사로 이번 행사는 ‘여름에 즐기는 세시 풍속’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소박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여름을 이겨낸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홍주읍성, 신선놀음’행사는 한여름 밤에 무더위를 잊고 홍주읍성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 시대 선비들의 피서 방법인 탁족(계곡 등에 발 담그기), 바둑두기, 투호 놀이, 연못에서 연꽃을 보기 등을 비롯하여 봉숭아 물들이기, 부채 만들기, 여름 화채 만들기 및 여름 모시 즐기기 등을 현대에 맞게 체험할 수 있으며, 야간 포토존과 심야 영화관도 준비되어 있다. 앞서 지난 홍주 단오 나들이에서도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12일과 13일에 홍성문화재 야행도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7일 (무더운 여름, 홍주읍성에서 즐기는 신선놀음!)

상반기 김치 수출액 8000만달러 돌파…2027년까지 3억달러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액이 8000만달러를 넘어서며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을 3억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김치 수출 실적 및 제3차 김치산업진흥 종합계획(2023년~2027년)을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김치 수출 실적은 8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대비 4.8%, 평년 대비 20.3%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미국, 유럽 시장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17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김치 수출액 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작년 김치 수출액 (1억4100만달러)의 2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우수 종균을 60종으로 늘리고 중소 수출업체 대상 종균 보급률을 90%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기능성 표시 제품, 저염 김치 등 상품을 다양화하고 김치 숙성을 지연시키기 위한 장기 유통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외 15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구성한 ‘김치산업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며 김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axkjh@ekn.kr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김치 매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의 진열된 김치. 연합뉴스

기장군, 도시철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도시철도 기장선 사업의 조기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도시철도 기장선은 부산4호선(안평) 노선연장을 시작으로 기장역(동해선)을 경유하여 일광신도시까지 약 7.1km 구간으로 부산4호선·기장역(동해선)·일광지구 연계로 단절된 동부산권 도시철도 네트워크 연결을 도모하기 위한 철도계획이다. 이 구간은 일광신도시, 동남권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등 도시개발로 교통수요 증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또한 원전밀집지역으로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대규모 교통수단 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현재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상 우선순위는 정관선은 3위, 기장선은 7위다. 이에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구를 둔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앙정부 및 부산시, 그리고 기장군의회는 물론 지역사회단체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도시철도 정관선 사업이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 ‘2023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도시철도 기장선의 조기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하반기에 시행될 부산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도시철도 기장선의 순위 향상에 최우선적 목표를 두고 있다. 향후에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우선순위 향상 실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 △국토교통부 투자심의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통과 등의 절차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의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도모를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에 이어 기장선도 제2차 철도망 구축계획 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정관선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기여한 정동만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중앙정부 및 부산시, 그리고 기장군의회, 지역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사업타당성의 명분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등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semin3824@ekn.kr기장군 도시철도 기장선 노선도

“예산 1100년 기념관” 개장 손님맞이 준비 만전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4일 예산 1100년 기념관을 방문해 수영장 시범운영 현장을 사전점검했다. 총사업비 187억 원 규모의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연 면적 4996.7㎡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설, 역사문화관을 제외한 수영장 시설 등은 모두 마무리한 상태며, 오는 8월 8일부터 26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군민에 한 해 무료로 운영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4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부로 나눠 1부당 110명(일반 100명, 장애인 및 아동 100명)이 현장 선착순 입장한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시범운영 동안 접수된 이용자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전체 시설물을 최종 점검한 후 9월 중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홀 등이 있으며, 수유실, 로비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어 예산읍 석양리 복합문화복지센터에는 현재 군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보훈회관, 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 등 5개 시설이 운영 중이며, 예산 1100년 기념관이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중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복합문화복지센터에는 앞으로 예산앤유행복센터와 반다비 체육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예산=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1.예산1100년 기념관 시설점검 모습5 (1) (사진=예산군)최재구 군수가 예산 1100년 기념관의 개장에 앞서 사전점검에 나선 모습

양주시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 ‘총력’…5.2억투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5억2000만을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육-번식장애 또는 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 분야 전기시설 점검 △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점검 △축사 내 지속적인 환기 △깨끗한 물 급여 △축사 내 청결상태 유지 등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 환경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관내 노후 축사시설에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살수를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화은 축산과장은 7일 "최근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날이 많아 폭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사전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까지 덤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폭염 대비 축사시설 개선 1억5000만원 △폭염 대비 면역증강제 공급 6000만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3억1000만원 등 3개 사업에 5억2000만원을 관내 축산농가에 지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광역방제기 활용 축사지붕 살수 양주시 광역방제기 활용 축사지붕 살수. 사진제공=양주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비상근무 체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하 남해해경청, 청장 채광철)은 7일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남해해경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난 2020년 경남 남해안을 상륙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경로와 매우 유사해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삭과 하이선의 중심기압은 역대 상륙한 태풍 중 3,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력이 컸던 만큼, 이번 6호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와 중심기압 등 태풍정보와 피해예방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해경청은 오늘부터 관련부서가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선박들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경비함정에서 항해선박들을 대상으로 태풍정보를 실시간 홍보하는 한편, 조기 피항 유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항내와 고현만과 같은 주요 피항지내 밀집 선박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산예부선선주협회’에 예부선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비상상황 발생 시 예인선 협조 요청 등 민·관 구조체제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채광철 남해해경청장은 "자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강화 및 취약개소에 대한 시설물 보강"을 지시하면서, "태풍정보와 영향력을 면밀히 살펴 피해예방 활동과 피항 선박들의 안전관리와 구조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semin3824@ekn.kr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6호 태풍 ‘카눈’ 비상대책회의 실시 제6호 태풍 ‘카눈’ 상륙 대비 비상대책회의 모습.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내포신도시 홍예 공원, 연평균 36톤 규모 이산화탄소 상쇄 효과

충남 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 공원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평균 36톤씩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홍예 공원에 식재된 11종의 나무 중 2015년 공원 조성 당시 가장 많이 식재된 소나무(1195그루)가 연간 23.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느티나무(162그루) 4톤 △단풍나무(381그루) 2.8톤 △왕벚나무(377그루) 1.1톤 △편백(417그루) 0.9톤 △이팝나무(248그루) 0.7톤 △메타세쿼이아(139그루)·산딸나무(407그루)·자작나무(220그루) 각 0.6톤 △산사나무(288그루)·잣나무(300그루) 각 0.5톤 순이었다. 연구원은 홍예 공원이 흡수한 이산화탄소 36톤은 연간 주행거리 1만km 승용차 약 45대, 또는 500㎖ 페트병 32만 개를 생산·폐기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면에서 1.2m 높이 각 나무의 흉고 직경을 조사한 후 흉고 직경에 대한 수간의 부피를 나타내는 함수인 수간재적식을 활용해 순 생장량과 탄소 배출계수(바이오매스 확산 계수, 뿌리 함량비, 탄소 전환계수)를 적용해 산정했다. 지난 2016년 조성을 마친 홍예 공원은 27만 4738㎡의 넓이에 연못 2개, 산책로와 수경시설, 광장, 다목적운동장, 자전거도로, 야외무대, 분수 등을 갖추고 있다. 도는 홍예 공원이 차별적인 요소가 부족하고,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동선 불편,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민선 8기 들어서부터 충남 대표 공원 조성을 위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동심원 조경기술사사무소는 지난 4월 중간보고를 통해 △도시와의 연결 강화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디자인 기술 혁신 △함께 만들어 가는 공원 등을 홍예 공원 명품화 전략으로 제시했다. 앞서 5월 열린 토론회에서 김태흠 지사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파크처럼, 홍예 공원을 지역을 대표하고 품격을 높여줄 명품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명품화 전략을 촘촘하게 수립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탄소흡수량이 큰 나무를 많이 심어서 명품 홍예 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이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홍예공원_드론_사진 홍예공원 전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