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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광역방제기 활용 축사지붕 살수. 사진제공=양주시 |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비육-번식장애 또는 질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사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 분야 전기시설 점검 △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클러 점검 △축사 내 지속적인 환기 △깨끗한 물 급여 △축사 내 청결상태 유지 등 가축 사양관리와 축산 환경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관내 노후 축사시설에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살수를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김화은 축산과장은 7일 "최근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날이 많아 폭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사전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까지 덤으로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폭염 대비 축사시설 개선 1억5000만원 △폭염 대비 면역증강제 공급 6000만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3억1000만원 등 3개 사업에 5억2000만원을 관내 축산농가에 지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