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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슈퍼성장委 2035 발전계획 공유-논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18일 정약용 펀그라운드 컨퍼런스룸에서 2035 중장기발전계획을 안건으로 남양주시 슈퍼성장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슈퍼성장위원회 위원, 실-국장 등 37명이 참석해 2035 중장기발전계획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35 중장기발전계획은 남양주시 여건과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인구 100만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에 대응하고 향후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며, 남양주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계획 수립에 참고-반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임시회에서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할 터이니 시민 니즈를 적확하게 파악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려면 이번 중장기발전계획이 무척 중요하다"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 포문을 열고 미래 비전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데 위원들 능력과 지혜가 매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슈퍼성장위원회는 7월7일 지역발전에 관심이 많고 전문성을 겸비한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역대표 30명으로 구성-위촉됐으며, 2025년 7월6일까지 앞으로 2년간 시장 자문위원회로 활동한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슈퍼성장위원회 임시회 주재 주광덕 남양주시장 18일 슈퍼성장위원회 임시회 주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18일 슈퍼성장위원회 임시회 개최 남양주시 18일 슈퍼성장위원회 임시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반바지 입고 일합시다." 탄소중립 전도사로 통하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바지 현장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SNS에 박승원 시장은 반바지 차림으로 시민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반바지 입고 현장소통’이란 제목 아래 "반바지 입고 일하니 훨씬 덜 덥다. 광명시청 공무원은 여름철 무더위도 이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로 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승원 시장은 17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동자를 챙기기 위한 현장행보도 반바지 차림으로 소화했다. 광명시는 올해 여름부터 직원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7월부터 시작했다.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5℃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8월 초에는 반바지 입기를 확산하기 위해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데이’ 캠페인도 벌였다. 박승원 시장은 "반바지 입기, 분리수거 잘하기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야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이란 큰 변화가 가능하다"며 "공직자가 솔선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작은 변화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집무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집무.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박승원 광명시장 반바지 현장행정. 사진제공=광명시

용인시의회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코타키나발루시 사바주 관광청 등 방문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18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사바주 관광청과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영사관 코타키나발루 분관을 방문했다. 이날 황재욱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노레다 오스만 사바주 관광청장 및 험프리 과장 등을 만나 약 1시간 가량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코타키나발루시의 관광산업을 이해하고 용인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어 35년간 교민들이 노력해 올해 개관한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영사관 코타키나발루 분관을 방문해 사바주 관광객 중 한국인 관광객이 3번째로 많다고 전해 듣고 교민과 관광객들의 현황을 파악하고 안전을 부탁했다. 황재욱 대표는 "사바주 관광청 방문은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의 관광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같은 관광산업 모델을 용인시에 벤치마킹해 관광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와 코타키나발루시는 2004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2017년 이후 양 도시의 교류가 드물어 사실상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는데 이번 방문을 계기로 6년 만에 교류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도시가치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78-vert ‘용인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사바주 관광청 방문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GTX-C 병점역 연장 꼭 실현되도록 할 것"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17일 동탄출장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검토 용역’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시 철도전략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는 아주대 전교석 교수의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 노선(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병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건설위원회 김상균 부위원장을 비롯한 김상수·유재호·이계철·임채덕 의원과 병점·동탄권역 지역구 의원인 오문섭·이해남, 김종복, 박진섭·배현경, 김미영·장철규, 김영수·배정수, 차순임, 위영란·명미정 의원 등이 참석해 GTX-C 병점역 연장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경제적 타당성은 이미 확보된 만큼, 보다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의 교통편익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면서 2028년 본선 개통시기에 병점역도 개통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시에서도 100만 화성시민의 염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중앙 및 광역정부, 민간사업자 등과 필사즉생의 각오로 협상을 이끌어 내 조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GTX-C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지난달 1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연내 착공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시 차원에서도 당정협의 및 주간회의 등을 통해 GTX-C 병점역 연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AS3B2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 여건 개선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광명시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추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A5블록을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일반공개경쟁입찰-최고가낙찰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A5블록은 면적 2만9145㎡로 528세대 공동주택 부지이며, 건폐율 30%, 용적률 180%이다. 광명시는 매각을 위해 11일 공동주택용지 매각 규정 보완 내용이 담긴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31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공포된다. 개정안에는 공동주택용지를 원활하게 매각하고자 별도 서식으로 매각공고문과 매매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 사항을 명시하고, 대금 납부방법 및 계약해지 조건 등을 변경했다.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개발면적은 77만2855㎡이다. 작년 지장물 등 보상 협의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보상을 완료했다. 부지조성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했다.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 석면조사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길주 도시개발과장은 18일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김동연, "작아지는 대한민국과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끌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작아지는 대한민국,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끄는 것이 ‘김대중 정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김대중 대통령께서 우리 곁을 떠난 지 14년이 됐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는 서거하기 8개월 전, 절박한 심정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 남북관계, 그리고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진단한 말씀이 생각난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유례없는 저성장, 남북 대화의 단절, 갈등과 분열이 반복되는 사회 등은 1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상황은 여전하다"면서 "위기는 오히려 더 커졌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는 대통령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일기장의 문구가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작아지는 대한민국, 퇴행하는 우리 사회를 더 큰 미래로 이끄는 것이 ‘김대중 정신’이라고 믿는다"면서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18214130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55-vert 사진제고=페북 캡처

광명시 에너지의날 기념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오는 22일 제20회 에너지의날을 앞두고 18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언플러그드(unplugged) 광명’을 개최했다. 언플러그드 광명은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기 플러그를 뽑자는 의미를 담은 에너지의날 기념행사로, 광명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24개 단체가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곧 에너지 생산이란 메시지를 이번 행사에 담았다"며 "자발적인 실천과 동참만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28개 전시-교육-체험이 이날 행사에서 선보였다. 체험 부스에는 미니 태양광, 부채, 다회용 머그컵, 천연 밀랍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우유팩 화분, 현수막 열쇠고리, 청바지 시계 등 재활용품 활용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한 업사이클과 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와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정도에 따라 ‘탄소중립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공연과 환경 퀴즈를 통해 에너지 절약 ‘꿀팁’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약속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본인의 에너지 절약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나의 에너지 절약 실천 시민 공유회’도 열렸다. 아울러 광명YMCA 풀씨학교의 ‘하나뿐인 지구’, 광명시립소년소녀합창단, 카포에라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행사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체험한 물품과 기념품을 담아갈 장바구니와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물을 마시기 위한 텀블러, 손수건 등을 챙겨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밤 10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광명시는 소등에 참여한 기후의병에게 격려와 응원 치원에서 탄소중립 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18일 ‘언플러그드 광명’에서 ESG경영 선언 박승원 광명시장 18일 ‘언플러그드 광명’에서 ESG경영 선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광명시 18일 ‘언플러그드 광명’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과천시 관사 활용개선 입법예고…공무원용 대폭축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관사로 활용했던 전용면적 59㎡(25평) 공동주택 3채(과천위버필드 1채, 과천자이 2채)를 공매로 매각했다. 과천위버필드는 올해 6월 1차 공고에 낙찰됐고, 과천자이는 두 차례 유찰 끝에 3차 공고에 낙찰됐다. 매각대금은 총 40억6000만원이며, 이는 계약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세입 처리될 예정이다. 지역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과천시는 기존 일반재산 1채를 포함한 매각 예정인 관사 10채 중 3채를 이번에 우선 매각했다. 현재 재건축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 단지 내 관사는 입주 이후 매각할 계획이다. 김수은 회계과장은 18일 "이번에 관사 3채가 매각됐는데 매각 결과만 놓고 보면 관사를 시민에게 온전히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다. 매각이란 방식을 넘어 시민에게 온전히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실 공매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공개입찰로 진행돼 오직 과천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할 수 없고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25평 기준 약 12억원)을 완납해야 하는 만큼 현금 조달능력이 있는 수요자만 유리한 구조라서 관사 시민 환원이란 기본 취지를 온전히 살리는데 한계가 있다. 게다가 과천시가 현재 대형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재원 마련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라서 향후 공유재산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과천시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역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관사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관사 규모(전용면적 40㎡ 이하) 제한 및 입주대상자(다자녀, 신혼 및 청년 공무원 등) 기준 등을 마련하고, 보증금을 시세 대비 40%에서 70~80%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이 관사 규모에 제한을 두면서 공무원이 이용할 수 있는 관사는 원룸형 아파트(18평, 전용면적 35.93㎡) 5채, 다가구주택 4채(16가구) 등 9채(21가구)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가정폭력 등 피해자 쉼터, 장애인 체험홈, 국내외 자매도시 교류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관사를 활용하는 방안도 조례안에 담겨 있다. 한편 과천시는 재정 증대와 공무원 복지 향상을 위해 1992년부터 2000년 초까지 36채(56가구)를 매입해 무주택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대를 운영해왔다. 대신 관사에 거주하는 공무원은 홍수대비, 제설, 산불진화 등 비상상황이 벌어지면 우선 동원돼 재해대응과 예찰활동을 펼쳤다.kkjoo0912@ekn.kr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위버필드 아파트 전경 과천위버필드 아파트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자이 아파트 전경 과천자이 아파트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당정,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제한된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기프티콘 등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공연 관람권도 선물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 당정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란법은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를 막기 위해 공직자 등 특정 직업군에게 허용되는 식사비·경조사비·선물 가액 등의 범위를 규정한 법이다. 구체적인 금액은 정부 시행령으로 정한다. 당정은 우선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경우 평상시 선물 가액의 2배로 설정된 명절 선물 가액 상한은 현재 2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올라간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적어도 50% 정도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업계에서는 인상 폭을 더 확대하거나 아예 가격 상한을 없애달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관 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에서 이를 토대로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액을 최종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위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전원위를 열어 올해 추석 전에 선물 가액 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정은 또 김영란법 적용 대상인 선물 범위에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관람권을 포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행법상 상품권 등 유가증권은 선물 범위에서 제외되는데 최근 비대면 선물 문화를 반영해 이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현재 3만원으로 규정된 식사비 한도를 5만∼1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은 이날 논의되지 않았다. 박 의장은 "식사비 조정과 관련해서는 신중하고 깊이 있는 논의, 숙의가 필요하다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 의장, 이만희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들이 참석했다.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농·축·수산업계, 문화·예술계 종사자들도 함께했다. 김기현 대표는 "청탁금지법 시행 7년을 맞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이라든지, 법이 사회·문화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되짚어 볼 시점이 됐다"며 "최근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 후쿠시마 오염수 거짓 선동에 따른 피해 업종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홍일 권익위원장은 "그동안 사회경제적 현실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로 인해 민생 활력을 저하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 사실"이라며 "법 소관 기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claudia@ekn.kr당정,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논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농축수산업계 지원 및 문화·예술계 등 소비증진을 위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민·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균관대, 해외 명문 대학들과 온라인 공동협력 온라인 수업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2023학년도 2학기부터 국내대학 최초로 글로벌온라인 공동협력 수업인 SKKU WAVE(Worldwide Alliance for Virtual Exchange)를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4개 국가의 6개 글로벌 대학과 함께 정규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기술 기반의 러닝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인 온라인(원격)형태의 다양한 정규교과를 대학 간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SKKU WAVE는 美 뉴욕주립대 COIL(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과 펜실베니아주립대의 EDGE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여러 번의 교수 워크숍을 통해서 대학의 교육환경에 맞게 재설계한 한국형 K-COIL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해외 대학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원격 교환 프로그램으로 수업뿐만 아니라 팀 프로젝트 및 토론 학습 등 다양한 교과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WAVE(K-COIL) 교과는 실시간(Synchronous) 수업방식과 비동시(Asynchronous) 방식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우리나라와 시차가 크지 않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호주 퀸즈랜드대학(University of Queensland)이나 싱가포르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는 실시간 수업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비동시 방식 수업은 시차가 큰 미국, 유럽지역 대학들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특히, 비동시 수업은 학습자 간 인터랙션과 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소셜미디어, 줌(ZOOM)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배상훈 교무처장은 "WAVE(K-COIL)는 성균관대학교가 글로벌 학생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온라인 협력(Online Collaboration)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과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시행 취지를 밝혔다. 오는 2023학년도 2학기에 오픈하는 WAVE(K-COIL)는 총 6개 교과목으로 학문 분야별 시의성이 높은 주제의 강좌들과 문화적 상대성과 관점의 차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이슈들을 다루는 수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성균관대는 2024학년도부터 WAVE(K-COIL) 프로그램 교과목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영미권 해외 대학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K-EDU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국가의 고등교육기관들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30817 성균관대) 온라인 공동수업 ▲ 성균관대 온라인 공동 수업 모습 (사진=성균관대) 참여교원 ▲ ‘SKKU WAVE(K-COIL)’에 참여한 교직원. (왼쪽부터) 성균관대 레이하트만 교수, 이지영 교수, 가야트리나다라잔 교수, 노진아 교수, 노창동 교수, 백가현 교수 (사진=성균관대) 교육과정 ▲ SKKU WAVE(K-COIL) 구성 과목 (자료=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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