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카이스트 김학성 명예교수, 2023 효소공학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학성 명예교수(사진)가 2023년 효소 공학상(Enzyme Engineering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상은 효소공학(Enzyme Engineering)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회 상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효소공학 학회(Enzyme Engineering Conference)에서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7차 학회에서 수상 강연과 함께 진행된다. 효소(Enzyme)는 반응 특이성과 효율이 매우 높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생체 내에서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면 유전자 복제, 신호전달, 대사, 단백질 합성 등 다양한 과정에 필수적으로 작용한다. 산업적으로 효소는 의약품 및 정밀/범용 화학제품 생산에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고자 효소 기반 공정 개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류의 효소는 생체 내 반응에 적합하도록 진화되었기 때문에 이를 실제 산업적으로 사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생명공학, 화학기업, 대학과 연구소에서 응용 목적에 맞는 효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김학성 교수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구조 기반 설계, 방향적 진화 및 컴퓨터 기반 설계를 통해 목적에 맞는 기능을 갖는 효소를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기반 기술은 산업용 효소, 단백질 신약, 합성 생물학, 바이오 화학, 생유기 합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원천 기반 기술이다. 김 교수는 일련의 연구를 세계 최고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를 비롯한 ‘네이쳐 케미컬 바이올로지(Nature Chemical Biology)’,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등의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였고 60편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국제적으로 괄목할 업적을 이뤘다. 또한, 효소를 이용한 정밀화학 및 의약품 생산 기술을 산업체에 기술 이전 하여 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학성 교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관련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 학회상인 ‘효소 공학상(Enzyme Engineering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을 수상한 김학성 교수는 "연구실 실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연구실 졸업생들과 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효소의 산업적 응용을 확대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사진 1. KAIST 생명과학과 김학성 명예교수

세종대 박우찬 교수팀, ‘초실감 3D 오디오를 위한 사운드 트레이싱 시스템 반도체 기술’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컴퓨터공학과 박우찬 교수팀이 세종대 교원창업 회사인 세종피아와 공동으로 초실감 3D 음향을 위한 실시간 sound-tracing(사운드 트레이싱)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 논문(제목: An architecture and implementation of real-time sound propagation hardware for mobile devices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실시간 음향 전파 하드웨어 구조 및 구현’)을 ‘Siggraph Asia 2023’에서 발표한다. ‘Siggraph’는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프리미엄 학회로써 SCI급 학회 중 최상위에 속하며, 학술 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체의 기술 시연도 진행해 그래픽스 관련 최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IT 분야를 통틀어서도 가장 큰 학회에 속한다. 이번 연구에서 세종대 박우찬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세종피아는 이를 기반으로 시스템 반도체 기술 개발에 성공해 현재 글로벌 IT 업체들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피아는 박 교수팀의 기술을 기반으로 10여건의 특허 기술을 이전받아 설립된 교원창업회사이며, 세계에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은 신산업 스타트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박 교수팀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도 개발 중이다. 박우찬 교수는 GPU 분야의 권위자로서 15여년 전에 세계 최초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GPU 반도체 기술을 개발해, EE Times를 비롯한 해외 유력 매체와 그래픽 전문가들로부터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평가받았다. GPU 및 그래픽 관련 대표적인 글로벌 전문 시장조사업체 존페디리서치(JPR)의 존페디 대표는 "이는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엔비디아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GPU를 2018년에야 출시한 것과 비교하면 박 교수의 연구 결과는 선구자적인 기술이라고 평가받을만하다. 사운드 트레이싱 기술은 이러한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기반으로 3D 오디오 기술을 결합한 것이다. 현실적인 공간감을 부여하는 궁극의 초실감 3D 오디오 기술이며, 메타버스, 확장현실(XR)/혼합현실(MR), 게임 분야에 적합하다. 사운드 트레이싱은 기존의 정적인 3D 오디오와는 달리 3차원 공간에서 음원과 청취자 사이에 반사, 투과, 회절 등을 거쳐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를 실시간 추적한다. 이로 인해, 음원과 청취자의 위치가 동적으로 변할 수 있고, 3차원 지형뿐만 아니라 재질 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공간과 같은 동적인 3D 오디오를 실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상의 유명한 홀에서 내가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면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이와 유사한 기술로, 애플이 내년 초에 정식 출시할 혼합현실 기기인 비전 프로(Vision Pro)에서는 공간 음향 기술을 위해 오디오 레이트레이싱(Audio raytracing)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향후 애플 주도하에 다양한 기기에 보편적으로 지원되는 기술로 자리 잡아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오디오 레이트레이싱은 반도체 기술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구현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운트 트레이싱은 이처럼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알고리즘이 복잡하고 대규모 계산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시간 처리가 어렵다. 현재까지 발표된 기술들은 모두 소프트웨어로 구현돼 성능과 전력 소모에 한계가 분명하다. 박우찬 교수팀은 사운드 트레이싱을 실시간 저전력으로 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해 이번 학회에 발표하게 됐다. 복수 개의 음원에 대해서도 고성능 저전력 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반도체 크기가 아주 작으므로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 TV, 게임콘솔 등에 장착이 가능하다. 박우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학교 연구실과 교원창업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한 대표적인 산학간의 성공사례라고 볼 수 있다.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배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XR기술 연구’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기술연구개발사업‘ 다중 사용자 인터랙션 및 Virtual Being 지원을 위한 다목적 방송 스튜디오 플랫폼 개발’의 지원으로 이뤄졌다.230824_㈜세종피아 김학도 연구소장과 박우찬 교수 ▲ 세종피아 김학도 연구소장(왼쪽)과 박우찬 교수 (사진=세종대)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예비 창업자 위한 ‘상품성 진단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김종선, 이하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이 6월 중순~8월 초까지 기술 기반 제조창업자를 발굴하고 시제품의 제품화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여 제품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품성 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상품성 진단 프로그램에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전문가 자문·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시제품에 대한 상품성 진단과 수익모델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특히, 최종 선정된 (예비)제조창업 10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전문가, 수익성 및 시장성 분석 전문가 및 제품 개발 전문가 등이 선정 대상자의 제조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제품을 직접 확인한 후 상품성 진단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품질, 내구성, 안전성 테스트 데이터 등의 정량 결과를 비교하고, (예비)창업기업이 제공한 정량 데이터를 기준으로 성능 평가도 진행하였으며, 수익모델 타당성 검증을 위한 수익성 분석을 위해 경제성, 경쟁사 대비 차별화 요소 분석을 통한 혁신성을 진단하여 제품 맞춤형 컨설팅과 관련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제가 만든 제품이 유통 채널에서 어느 정도의 상품성을 가질 수 있는지 예측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상품성 진단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문적인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김종선 단장은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예비)창업자들의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창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추진 및 사업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메이커지원센터 △LINC3.0 사업 등 창업 전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들에게 상품성 진단 프로그램을 비롯한 BM 솔루션 컨설팅, 시제품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주기적 지원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사업 중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그리고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상품성진단 프로그램 예비창업자_친환경 모빌리티 ▲ 상품성진단 프로그램_친환경 모빌리티 (사진=서울과기대)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8일부터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준비 과정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28일부터 을 운영한다. 직무적성검사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기본 인성과 조직 적합도를 확인하고, 기업의 인재상과 일치하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검사로 지원자 혼자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상명대는 후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함으로써 직무적성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영역별 체계적인 준비는 물론, 기업별 직무적성검사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대기업 합격전략 및 응용 수리 △언어논리 △자료 해석 △추리 등의 과정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31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근 발표된 채용 동향 조사 결과, 하반기 채용 문이 지난해 대비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상명대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쌓은 뒤 원하는 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속해 지원할 계획이다.상명대 여름 전경 (1) ▲ 상명대 전경

고려대, 김준엽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長征-시대의 스승’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2023년은 김준엽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박물관 은 제9대 고려대 총장을 지낸 김준엽 선생의 뜻을 기리며, 김준엽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인 ‘長征-시대의 스승’을 고려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8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김준엽 선생은 1923년 8월 26일 평안북도 강계 출생으로 1944년 게이오 대학 재학 중 일본군 이등병으로 징집되어 중국 전선에 투입됐다. 일제의 편에 설 수 없었던 선생은 일본군을 탈출. 중국군 유격대를 거쳐 한국광복군에 입교하여 6000리의 장정 끝에 중경 임시정부에 합류한 뒤 일명 ‘독수리 작전’에 참여하며 민족해방운동의 최전선에 나섰다. 해방 이후 김준엽 선생은 고려대에 재직하며 아시아문제연구소를 설립했고, 냉전 시대 동아시아연구의 개척자가 되어 한국학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1985년 고려대 총장 재임 당시 독재정권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총장직을 사임한다. 이후 관직에 나가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평생 학자로서의 지조를 지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김준엽 선생의 주요한 행적을 관련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게이오 대학 학생증(1943년), 한국광복군 정진대의 국내진입 보고서(1945년 김준엽 작성), 탈출 병사 김준엽의 인도를 요청하는 일본군 다쉬자경비대장의 편지(1944, 탈출 병사 김준엽의 인도를 요청), 김준엽 선생의 1985년 제78회 고려대 학위수여식사 육성 녹음, 국민훈장 무궁화장(2011) 등 대표 자료들이 전시된다. 송양섭 고려대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 전시는 광복군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학자이며, 시대의 스승이었던 김준엽 선생의 삶을 깊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광복군 정진대의 국내 진입 보고서 ▲ 광복군 정진대의 국내 진입 보고서 (1945년, 김준엽 작성) 임시정부는 1945년 미국 전략첩보국 OSS와 합작해 광복군을 한반도에 투입한다는 ‘독수리작전’(The Eagle Project) 계획을 세우고 훈련에 들어갔다. 일본의 항복으로 국내진입작전은 무산됐지만, 8월 18일 이범석 이하 4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광복군 정진대는 OSS 요원들과 함께 한반도로 진입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정진대 보고서는 광복군 정진대의 국내 진입과 관련된 계획을 수록하고 있다.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이 광복군 총사령 지청천에게 보내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 작성은 이범석의 부관이었던 김준엽 선생이 맡았다. 광복군 시절 김준엽 선생의 육필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문서로서 가치가 크다. (자료=고려대) 게이오 대학 학생증 (1943년) ▲ 김준엽 선생의 게이오 대학 학생증 (1943년) [사진]국민훈장 무궁화장 (2011년) ▲ 국민훈장 무궁화장 (2011년) 일본군 다쉬자경비대장의 편지 ▲ 일본군 다쉬자경비대장의 편지 (1944, 탈출 병사 김준엽의 인도 요청) 1944년 일본군을 탈출한 김준엽 선생은 국민당계 유격대에 몸을 의탁했다. 그를 찾기 위해 수색작전을 벌였던 일본군은 김준엽 선생이 중국군 유격대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한즈룽 유격대장에게 김준엽의 인도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한즈룽 유격대장은 항일전선에 뛰어든 동지로서 김준엽을 대우하며 그의 인도를 거부했으며, 김준엽 선생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한즈룽을 평생의 은인으로 기억했다. (자료=고려대)

고려사이버대 장경배 교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수출지향형)’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22일 장경배 교수(기계제어공학부/소방안전학부)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3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수출지향형)’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3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글로벌 기술 및 시장 경쟁을 선도할 수출 유망기업 및 글로벌 선도기업군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수출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에서 장경배 교수는 1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르비젼, 에이디알랩스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무선 EPD 시스템을 개발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장경배 교수는 "현재 EPD 시장에서는 6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대중화되고 있지만, 저전력, 높은 가시성, 통합관제 등의 기술이 구현되지 않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작함과 동시에, 해외에 진출하여 향후 10개국 이상에 수출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2014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공과대학으로 설립된 기계제어공학부는 기계설계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 열유체 및 에너지 공학 등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기계공학, 로봇공학, 나노기술,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소방안전학부를 신설하여 소방 방재와 산업안전 분야의 다양한 전공 과정을 제공하고 전기·기계·건축·화학 소방에 대한 다양한 이론 학습을 제공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화재와 재난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장경배 교수 ▲ 고려사이버대 장경배 교수

전진선 양평군수 드론방제 시연회 참석…농민격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3일 지평면 수곡리 소재 논을 찾아 지평농협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양평군 협력사업 지평농협 농업용 드론방제 시연회’ 방제상황을 참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방제현장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각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아울러 전문 방제사가 농업용 드론을 직접 띄워 약제 살포를 시연했다. 참석자는 드론 비행고도, 속도, 농약 살포량 등 농약방제 안전 매뉴얼을 준수한 드론방제 안정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이에 앞서 양평군은 농작업 기계화-현대화를 통해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병충해 적기 방제를 위해 농업용 드론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보조사업 대상자인 지평농협은 공동방제 신청농지 172ha에 도열병, 이화명나방, 문고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 1차(7월19일) 2차(8월3일)에 걸쳐 친환경 약제를 드론으로 살포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시연회에서 수도작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농업인이 병해충 걱정 없이 농사짓고,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도록 드론 공동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수확기까지 좋은 날씨가 이어져 풍년농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23일 농업용 드론방제 시연회 참석 전진선 양평군수 23일 농업용 드론방제 시연회 참석. 사진제공=양평군

국회 회기 조기종료는 왜…민주당, 이재명 체포안 기권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8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을 25일로 단축되는 안건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하기 위해 검찰에 비 회기 내 구속영장 청구를 요청해왔다.이날 회기가 단축되면서 민주당은 다음달 1일 정기국회 개회일까지 6일 간의 비회기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검찰이 이 대표에 오는 30일 소환 조사를 통보한 만큼 31일까지 하루 남은 비회기 기간에 구속영장 청구가 날아오기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다음달 정기국회 회기 중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들어왔을 때 이에 반발해 기권하기 위한 길 닦기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국회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들어올 경우 국회는 동의안을 처리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원내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으로선 체포동의안 처리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체포안을 부결시키면 거듭 밝힌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과 반대로 당이 이 대표 방탄에 앞장섰다는 비판이 일 수 있고 가결시키면 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가결 책임론을 둘러싼 친이재명(친명)·비이재명(비명) 계파갈등의 수렁으로 빠져들 수 있다. 이 대표 불체포 특권 포기 약속과 민주당 원내 절대 다수의석의 덫에 갇힐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주도로 이날 8월 국회 비회기 기간을 둔 것은 이같은 상황 속에서 민주당의 복잡한 정치계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민주당은 국회 의사일정에서 비회기 기간을 뒀는데도 검찰이 회기 중 체포안을 제출할 경우 당을 흔들기 위한 검찰 시간표 조정이라고 비판하며 체포안 처리 본회의에 불참 또는 기권함으로써 가결 또는 부결에 따른 후폭풍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은 8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일을 25일로 앞당기는 수정안이 통과됐다. 오는 31일 회기를 종료하자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올린 원안에 대해 민주당이 수정안을 제출해 표결한 결과, 재석 251명 중 찬성 158명, 반대 91명, 기권 2명으로 수정안이 가결됐다.당초 임시국회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열릴 예정었지만 회기 종료일이 단축됨으로써 16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민주당은 그간 임시회 회기 종료일 단축을 주장해왔다. 검찰이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면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민주당 입장에서는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할 수밖에 없다. 지난 2월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가결에 가까운 부결을 받으면서 친명계와 비명계 간의 계파 갈등에 시달려왔다. 동시에 체포동의안이 부결되면서 ‘방탄’ 논란에까지 휩싸였다.이번에도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또 다시 ‘방탄’ 프레임이 고착화되고 체포동의안이 가결될 경우 당내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를 수밖에 없다.그러나 오는 30일 소환을 통보한 만큼 검찰의 영장 청구 시점은 8월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민주당이 ‘회기 쪼개기’를 선택한 것에는 체포동의안에 기권을 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민주당이 비회기 때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요구했음에도 회기 중 영장을 청구한 검찰에 대해 ‘부당한 구속 영장 청구’라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이번 회기 변경 건에 대해 ‘다수당의 횡포이자 꼼수’라고 반발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원내 수석부대표는 표결에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 2월에는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이재명 대표, 작년 12월에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노웅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방탄 전문 정당’"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방탄 국회를 위해 올 들어 매달 임시국회를 소집하던 민주당이 이번에는 갑자기 태도를 바꿔 회기 종료를 주장한다"며 "당 대표 요구에 맞춰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하려는 꼼수이자 이후 이것을 부결 시키기 위한 명분 쌓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ysh@ekn.kr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제409회국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에 대한 수정안이 찬성 158표, 반대 91표, 기권 2표로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이 23일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환경부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NS상에서 전개 중인 범국민적 실천 캠페인이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이 지명해 신범수 사장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신범수 사장은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기업이 친환경 기반 ESG경영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 나서야 한다"며 "다회용품을 적극 사용하고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직원이 릴레이로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함으로써 ESG경영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도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 참여하도록 권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범수 사장은 다음 챌린지 캠페인 참여자로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을 지목했다.kkjoo0912@ekn.kr신범수 양평공사 사장 23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 23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양평공사

“벤틀리 끌면서 월급 700만원 체불·해고”...운전기사, 사장 받고 분신 시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밀린 월급을 주지 않았다며 회사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A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서 도주 우려를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차장에서 법인 명의 벤틀리 차량으로 50대 B씨를 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A씨는 이후 자신과 B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을 기도하다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경찰에 월급 700여만원을 받지 못한 채 지난달 말 해고돼 벤틀리를 가지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사건 당일에는 B씨가 벤틀리를 반납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하자 그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hg3to8@ekn.krclip20230824180837 서울강남경찰서.연합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