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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부터 기간제교사 출산축하금 지급

경북교육청은 기간제교사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근속연수를 최대 30년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제교사의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14호봉 제한자에게도 맞춤형복지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인당 복지 기본점수를 600점에서 800점으로 인상하는 등 꾸준히 기간제교사의 복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4년 3월 1일부터는 계약기간 1년 이상의 기간제교사에게 기본점수 배정 외 근속연수를 최대 20년에서 30년으로 확대해 복지비 배정금액을 10만 원 인상한다. 특히 계약기간 내 지급 사유가 발생한 기간제교사에게는 출산축하금[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자녀 순번×100만 원)]을 지급해 복지 향상과 근무 의욕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정규 교원과 기간제교사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기간제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오창식 파주시의원 ‘쓰레기 담으며 걷기’ 지원 발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오는 9월4일부터 열릴 제24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최근 산책이나 걷기운동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담는 환경보호활동이 지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례안 제정으로 쓰레기 담으며 걷기(쓰담걷기) 활동을 지원해 시민건강 증진은 물론 생태계를 지키는 자발적인 환경정화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 △쓰담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장 책무 △계획 수립 및 시행 △활성화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방안 및 포상 등을 명시했다. 오창식 의원은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자연환경보전 활성화를 위한 쓰레기 담으며 걷기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쓰레기 담으며 걷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환경보호실천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원주시 관광협의회 "영화 치악산 개봉하려면 원주관광 책임져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관광협의회는 30일 영화 ‘치악산’ 개봉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관광협의회는 "치악산은 원주시의 대표적인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로 치악산 둘레길 11개 코스 140km를 조성해 걷기 매니아와 등산객, 관광객 등 매년 122만명이 방문하고 있다"며 "지난 8월 영화 치악산 개봉 소식과 함게 끔찍한 포스터를 보고 원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이어 "얼마 남지않은 영화 개봉으로 원주시와 치악산 이미지 추락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시와관광업계를 무시하는 영화 제작사의 만행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영화 개봉을 연기하고 제목 변경과대사에서 치악산 명칭 삭제, 지역 주민에게 피해 가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성의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31일 치악산 언론 시사회가 진행되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항의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ess003@ekn.kr영화 치악산 개봉 반대, 원주시관광협의회 원주시 관광협의회는 30일 영화 ‘치악산’ 개봉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로교통공단, 기후위기 대응 다자간 업무협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도로교통겅단은 30일 북한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SK이노베이션, 중앙자원봉사센터, 해양경찰청,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과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6개 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은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플로깅 캠페인 참여와 대국민 인식개선 콘텐츠·캠페인 등을 제작해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내연기관차의 탄소 배출량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운전자들의 친환경 운전법을 유도하는 등 ‘그린사회’ 전환을 위한 인식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SK이노베이션의 사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 ‘안녕! 산해진미(山海眞味) 함께할게 플로깅 캠페인’을 함께 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버려진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기간이 짧게는 50년에서 길게는 600년에 이른다. 산해진미 캠페인을 함께 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ss003@ekn.kr도로교통공단, 산해진미 업무협약 도로교통공단은 30일 중앙자원봉사센터, SK이노베이션,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교통공단, 산해진미 플로킹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가운데)은 30일 ‘산해진미 플로킹’ 업무협약 후 플로킹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경찰특공대 이달 창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에도 경찰청특공대가 이달 출범한다. 31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대테러사건 등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경찰특공대가 이달 창설해 활동에 들어간다. 강원경찰특공대는 경감급 특공대장을 포함해 25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전술·폭발물처리반 등으로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특공대는 신북의 경찰박물관 인근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사용하다 신동에 건설되는 신청사로 이전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에는 경찰특공대가 없어 도내 테러 관련 사건 발생 시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에서 출동해 왔다. 이에 이동 소요 시간이 최소 1시간 30분 이상이 걸리는 등 초동 대처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경찰특공대 창설에 따라 대테러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지난 30일 춘천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 경찰특공대 청사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찰특공대는 춘천시 신동 일원 4만3908㎡에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8개동 연면적 7000㎡며 규모로 건설된다. 이곳에는 기동대를 포함해 100여 명이 근무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경찰특공대 건립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춘천시·강원경찰청 30일 업무협약 (2) 춘천시청에서 지난 30일 열린 강원경찰청 경찰특공대 청사건립 협약식에서 육동한 춘천시장(오른쪽 여섯번째)과 김도형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해군,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개최

인천시와 해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승행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시와 해군은 이번 행사에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담아내고,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치고 국제적 포럼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안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와 연합상륙작전 재연...‘그날의 영광을 다시’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는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시작으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가 이어진다. 먼저,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오는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연다. 당시 첩보부대원들은 팔미도를 탈환해 등대를 점등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군은 오는 9월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LST-Ⅱ, 4,900톤)과 대형수송함 독도함(LPH, 14,500톤)에는 국민참관단이 편승해 인천상륙작전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한다.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 소개, 국민의례, 헌정영상 상영, 참전용사 회고사, 주요인사 기념사와 축사, 참전국 주요지휘관 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전승기념식에는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유엔 참전국 무관단, 해군·해병대 유관단체, 국민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민참관단 신청방법은 해군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해양강군으로 거듭난 지금의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인천상륙작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과 호위함 벤쿠버함도 함께한다.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연합상륙기동부대의 상륙전력 탑재부터 선견부대작전, 기뢰대항작전, 팔미도 등대 점등, 해상화력지원, 해상돌격, 공중돌격, 상륙목표해안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강력한 해양안보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 7척이 해상사열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에는 월미공원과 인천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린다. 또한, 인천광역시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軍)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상륙작전 호국안보행사 ...‘그날의 기억을 영원히’ 시와 해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시와 해군은 오는 9월 14일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연다. 가요무대 공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승리의 영광을, 나아가 미래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하며 관련 부서와 연계해 같은날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를, 9일에는 월미도 일원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 초·중·고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16일에는 월미도에서 평화 문화공연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를, 17일에는 수봉공원 일원에서 평화기원 그림·휘호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안보와 평화,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도 열린다. 시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8일 평화와 화합의 주제로 ‘국제 평화컨퍼런스’를, 오크우드 호텔에서 18일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 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군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하고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안보전시관은 상상플랫폼 내에 설치되며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보전시관 앞 8부두에서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15인천상륙작전’은 단순 전쟁의 승리가 아닌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세계사적 업적"이라며 "인천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인천을 국제적 평화와 외교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하는 등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경과원 코펀 단체관 운영…61억원 수출상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3, 이하 코펀)’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716건 60억6900만원 상당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코펀은 올해 34회째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가구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15개국 250개 국내외 가구기업(1273 부스 규모)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가구 기업 25개가 자사 우수한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단체관을 마련, 지원했다. 아울러 전시회 주관사와 협업해, 국내 유통사 상품기획자(MD) 초청 상담회를 참가 기업에 우선 제공하는 등 전시회 참가 성과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인체공학 가구를 생산하는 S사(성남시 소재)는 전시회를 통해 스페인 구매담당자와 기능성 의자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성사시켰으며 구매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관행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대형 가구기업의 공격적 마케팅과 저렴한 해외 가구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등으로 도내 가구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우수 가구기업 제품을 널리 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가구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수도권광역철도 양주 옥정~포천선 건설 본격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과 연결되는 양주 옥정∼포천간 수도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31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1공구에 대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간 총 연장 17.1km를 2029년까지 건설한다. 이곳에는 정거장 4개(양주 1개, 포천 3개)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설계시공 일괄수행(턴키) 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되며 사업비는 총 1조 4874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이번에 실시설계에 들어간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 정거장 1개, 본선 환기구 4개를 설치한다. 공사비는 3543억원이다. 경기도는 8개월에 걸쳐 실시설계를 벌인 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하고 내년 하반기 중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 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양주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 연합뉴스

용인시 "용인와이페이 최대 50만원 충전 및 10% 인센티브"

경기 용인특례시가 31일 추석을 맞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을 높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4%p 상향하고 인센티브 지급 충전한도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50만원을 충전하면 5만원(10%)의 혜택을 더해 5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한도는 5만원이다. 기존에는 인센티브 한도가 1만 8000원(6%)으로 30만원 충전시 적립되는 금액은 31만 8000원이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에게 혜택을 드리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를 위해 용인와이페이 충전한도와 인센티브를 늘렸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31084438 용인특례시가 9월 한달 간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와 충전한도액을 높인다. 사진제공=용인시

평균 85세 칠공주들, 6·25 아픔 랩으로 담은 ‘찐 스웩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이 이번에는 래퍼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쓰는 할머니로 알려진 칠곡군 지천면 신4리 할머니들은 지난 30일 마을 경로당에서 래퍼 그룹 ‘수니와 칠공주’ 창단식을 열었다. ‘수니와 칠공주’는 그룹 리더인 박점순(85) 할머니 이름 가운데 마지막 글자인 ‘순’을 변형한 수니와 멤버 일곱 명을 의미한다. 아흔이 넘은 최고령자 정두이(92) 할머니로부터 여든을 바라보는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까지 8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연령은 85세에 달한다. 할머니들은 칠곡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워 시를 쓰고 대통령 글꼴로 알려진 칠곡할매글꼴 제작에도 참여했다. 할머니들은 랩 공연을 위해 직접 썼던 일곱 편 시를 랩 가사로 바꾸고 음악을 입혔다. 그들은 ‘환장하지’, ‘황학골에 셋째 딸’, ‘학교 종이 댕댕댕’, ‘나는 지금 학생이다’ 등 제목으로 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아쉬움을 표현했다. 또 6·25전쟁 당시 총소리를 폭죽 소리로 오해했다는 ‘딱꽁 딱꽁’과 북한군을 만난 느낌을 표현한 ‘빨갱이’ 등을 통해 전쟁 아픔을 노래했다. 이 밖에도 깻잎전을 좋아했던 남편이 고인이 된 이후 그리움을 표현한 ‘들깻잎’ 등도 선보인다. 할머니들 랩 선생님은 공무원이 되기 전 한때 연예인을 꿈꿨던 안태기(왜관읍) 주무관이 담당한다. 안 주무관은 2주에 한 번 마을 경로당을 찾아 할머니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 기부에 나선다. 할머니들 한글 선생님인 정우정 씨도 밀착 지도를 위해 랩 관련 유튜브 프로그램 삼매경에 빠지는 등 두 팔을 걷어붙였다. 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초등학교와 지역 축제 공연을 목표로 맹연습을 펼칠 예정이다. 이필선(87) 할머니는 "성주 가야산에서 북한군을 만나기 전에는 빨갱이는 온몸이 빨갛다고 생각했었다"며 "랩을 부를 때마다 그날의 아픔이 떠오른다. 랩으로 전쟁의 고통과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칠곡 할머니들이 증명하고 있다"며 "한글 교육으로 시작된 칠곡 할머니들의 유쾌한 도전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g3to8@ekn.krclip20230831084429 칠곡할매들, 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 결성.칠곡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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