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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직자 모두 다큐멘터리 ‘수라’ 시청…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8월29일과 9월1일 이틀에 걸쳐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수라’를 상영했다. 내년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앞두고 직원에게 시화호 의미와 환경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직원들은 변해가는 수라 모습 속에서 분투하는 생명의 단말마를 간접 체험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담아냈다. 황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부문에서 처음 선보였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사람들이 파괴하는 자연환경,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을 둘러싼 시화호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시작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 대명사가 됐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 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해마다 희귀 조류를 포함한 각종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라 상영 전 "자연의 아주 작은 생명도 각자 저들만의 규칙을 갖고 있다"며 "우리도 생태계 한 부분이란 점을 되새기며 자연을 자연에 두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복원 경험이 있는 시흥시가 이제, 시화호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고,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한편 시흥시는 화성시, 안산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2024년을 시화호 세계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하고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다큐멘터리 ‘수라’ 상영 시흥시 다큐멘터리 ‘수라’ 상영.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GH, 경기도형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3일 최근 인구 트렌드인 1인 가구 증가에 맞는 새로운 공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주택 기본설계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서로 다른 지역적 특성 및 사업 성격을 가진 공공주택 3개의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사업지구는 의정부3동 우체국 복합 262호(청년, 고령자), 서안양 우체국 복합 200호(청년, 고령자), 양주역세권 공동4BL 100호(청년, 신혼)이며 공모 대상 총 세대수는 562호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 등이 반영된 특화 설계안을 제안받아 ‘경기도형 1인 가구 특화 주거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공고일은 오는 4일, 참가 등록일은 13일, 공모안 제출일은 10월 30일이며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심사 후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101606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제26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개최

경북도는 1일 힐튼 경주에서 제26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노사 상생의 선진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부문 4명과 사용자 부문 4명 총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는 시장·군수,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근로자 부문 화신정공 김창영 노조 수석 부위원장과 사용자 부문 아진카인텍 김상룡 공장장에게 돌아갔다. 근로자 부문 대상을 받은 화신정공 김창영 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노사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안전 점검 실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개선 활동 전개, 상생하는 노사관계 정착·유지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부문의 대상을 수상한 아진카인텍 김상룡 공장장은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노사 갈등 최소화와 견해 차이의 절충·관리에 힘썼으며, 현장경영을 중시해 무재해 사업장 구축에 앞장섰다. 또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독거노인 지원, 장애복지시설 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모범을 보인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NVH KOREA 최희정 노조위원장, 은상에는 대호특수강 포항공장 박규진 노조위원장, 동상에는 영진 권태훈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 금상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 이정우 경영지원 본부장, 은상에는 융진 이칠석 부사장, 동상에는 포웰 곽종건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자임해온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이다. 1997년부터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289명(근로자 146명, 사용자 14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경영안정·시설설비자금) 및 신용 보증 특례 지원, 해외 산업 시찰 우선 선정, 경상북도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자 우선 추천(수상자만 해당),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대상 수상자에게는 소속 기업에 1일 푸드트럭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개월 연속 수출액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 올해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라면서 "이제는 노사가 갈등과 대립의 관계를 벗어나 상생과 협력의 기치 아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발굴을 위해 힘 모아야 할 때다"라며 산업평화대상의 가치를 강조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이 힐튼 경주에서 열렸다.(제공-경북도)

경북도,식품박람회 연계 마약류 예방·홍보 합동캠페인

경북도는 지난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식품박람회와 연계한 ‘마약류 예방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 경북경찰청(마약범죄수사대),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및 22개 시군과 함께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폐해를 널리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3월 강남 학원가의 기억력 상승효과로 포장한 마약음료 사건은 그동안 일부 특정 계층에서만 문제가 되었던 마약이 생활권 내로 진입한 사례를 보여준다. 특히 젊은 층의 마약 체험이 시대 트렌드로 유행하는 상황은 단순 호기심과 마약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진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마약, 안 돼요! 시작도 안 돼요! 한 번도 안 돼요! 하지 마세요!"라는 캠페인송과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한 합동 캠페인은 식품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돼 마약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을 위해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폐해 사진 전시로 시각적인 효과를 줬다. ‘마약 근절 예방 포토 부스’ 운영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집중시켜 결코 마약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 의사와 함께 참여 인증 사진에 담아 SNS 등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약류 근절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유도했다. 한편, 해외 밀반입과 불법유통 등으로 마약에 대한 접근성을 원천 봉쇄할 수 없다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만이 마약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오는 11일, 문화행사 연계 마약류 예방 홍보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와 경북문화재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경북도·시군 보건소·보건의료 직능단체·청년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문화행사와 연계해 마약류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 모두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마약(펜타닐)에 취해 죽은 좀비 도시가 되어 버린 필라델피아 켄싱턴 사례를 빌어 마약의 폐해에 중점을 둔 홍보 영상을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 번의 잘못된 호기심으로 마약에 손을 덴다면 그 폐해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국가 전체로 미치는 것은 특정 세계사를 언급하지 않아도 자명한 사실이다. 예방만이 최선의 길이므로 앞으로도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식품박람회연계 마약퇴치 캠페인 경북식품박람회연계한 마약퇴치 캠페인을 펼쳤다.(제공-경북도)

경기도교육청,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축제’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일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 교사의 미래교육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날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중등 수석교사회 소속 수석교사 30명과 120명의 중등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 타고(go) △AI 모델학습과 디지털 교과서 △평가 전문성 향상법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모델 개발 등으로 구성했다. 중등 수석교사회는 미래교육의 변화에 맞춰 수석교사의 풍부한 수업 경험을 전수하고, 교사의 수업 고민 해결과 나눔을 목적으로 이번 교육 재능기부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교사는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 방법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최신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수석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담긴 조언을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숙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도 중등 수석교사회는 9개의 연구회를 조직하고 매달 연구모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수석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의 약속에 따라 2015년 이후 선발하지 않았던 수석교사를 지난해 36명 선발하고 올해 3월 1일 자로 신규 배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우수한 수업 역량을 갖춘 교원이 존중받고 더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100747 ‘나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산업은행, 광주광역시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검토

광주광역시에 KDB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이 검토 중이다. 서남권금융투자 조직이 설립되면 지역 혁신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지역특화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최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기정 광주시장을 면담,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뒤 지역 기업 및 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권지역은 식품·화학·건설 등 기존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노후 산업단지가 많은 특성이 있다"며 "다이내믹한 혁신기업 발굴과 서남권지역 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과 노후 산단 입주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복합금융 지원 등을 위해 광주시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에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된다면 지역의 벤처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서남권역을 영업거점으로 하는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되면 ‘벤처투자’와 ‘복합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기업에 대한 벤처·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통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 운영 등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 광주시의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투자편중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대내외 기관(지자체·금융기관·산업계) 협력 등 서남권 정책금융허브로서 지역 산업기반 활성화가 기대된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30828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접견 076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최근 시청 접견실에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광주광역시

가덕도협동조합,신공항지역 사업자 위한 민원대책 설명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홍주 기자] 가덕도협동조합(이사장 배재희)과 가덕도교회협의회(회장 김성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가덕교회에서 유건호 전 영종도 인천공항건설 반대 및 보상대책위원장을 초청, 동북아관문 가덕도신공항 개발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3일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유 전 위원장으로부터 가덕도신공항과 가덕도 종합개발과 관련해 지역의 △조합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관 등의 보상·이주·생존 등 다양한 민원대책에 대한 방안과 경험을 들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약 100여명의 가덕도 주민들과 지역사업자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덕도신공항보상대책위원회 김진옥 위원장,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농어민생존권대책위원회 구종성 위원장, 가덕도 대표 복지법인인 소양원과 진애원 원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지역 생계형 사업자(카페, 식당, 마트, 낚시점, 수산물 도·소매업)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유건호 전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종합개발 방향성과 변화를 실시간 파악해 단순한 보상을 넘어,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지역주민과 사업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의 문을 항상 투명하고 정직하게 열어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집행부의 목소리와 일치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유건호 전 위원장은 "첫 삽을 얼마나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압축하고 또 압축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집행부가 결성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유 전 위원장은 "집행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주민의 신뢰와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참석한 가덕도 내 조직되어 있는 보상단체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가덕도협동조합은 2019년 부산시 OK일자리 지원형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단체로, 가덕도 지역주민의 특화된 수익창출 모델개발과 생계형 일자리 마련을 위해 5년째 노력해 오고 있는 가덕도 지역협동조합이다. fort0907@ekn.kr가덕도협동조합, 가덕도신공항 ‘지역사업자 위한 민원대책 설 왼쪽 유건호 전 영종도 인천공항건설 반대 및 보상대책위원장, 오른쪽 배재희 가덕도협동조합 이사장. 사진=가덕도협동조합

전남도, 내년도 도로건설 예산 4천827억 확보

전라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도로 건설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돼 내년에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전남지역 도로 분야 예산으로 4천 827억 원이 반영돼 전년보다 613억 원(14.5%)이 늘었다. 당초 3천 318억 원이 편성됐으나 전남도가 사업의 당위성 등을 기획재정부에 지속 건의해 부처 안보다 1천 509억 원(45.5%)이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속도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에 1천 28억 원이 반영돼 2026년 완공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됐다. 또 2단계(강진~완도) 구간도 지난 8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1단계 준공 이전에 연이어 착수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연륙·연도교 및 주요 간선도로망은 12건, 3천 749억 원이 확보됐다. 특히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국도 77호선 단절 구간을 모두 연결하기 위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결도로(1천 54억 원) △여수 화태~백야 연결도로(53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400억 원) 건설에 많은 예산이 반영돼 적기 완공에 탄력을 받게 됐다. 향후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 사업에 50억 원이 반영돼 광주와 전남을 잇는 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호규 도 건설교통국장은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 반영되어야 할 사업이 있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완도고속도로2단계 현황판 광주~완도고속도로 2단계 현황판. 제공=전남도

[포토뉴스] 파주시 황희선생 방촌문화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토요일 황희 선생 유적지에서 2023년 제7회 방촌문화제를 개최했다. 위대한 명재상, 청백리 방촌 황희 선생 유덕을 추앙하고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서다. 올해 방촌문화제는 기념식과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황희 선생 일대기 강좌 △줄타기 공연 △반구정 노을음악회 △청백리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탁본, 전통다도체험, 물로 쓰는 붓글씨 등 참여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했다. 김경일 시장은 축사에서 "강직한 성품, 예리한 통찰력, 강한 추진력, 확고한 결단력으로 국가 대사마다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긴 황희 선생 정신과 발자취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 나라와 백성만 생각했던 황희 선생을 본받아 시민과 함께, 시민이 바라는 미래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희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난 뒤 반구정과 방촌영당, 경모재, 양지대 등지에서 여생을 보냈다. 파주시는 여기에 방촌황희기념관을 보태 황희 선생 유적지를 조성했고, 이곳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파주 명소가 됐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제7회 방촌문화제 주재 김경일 파주시장 제7회 방촌문화제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제7회 방촌문화제 2일 파주 황희선생 유적지에서 개최 제7회 방촌문화제 2일 파주 황희선생 유적지에서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2023 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19개국 유명작가 총 집합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지난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장, 페카 멧초 주한 핀란드 대사와 16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참여작가, 초청 도민 등 국내·외 1천여 명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의 환영사 및 개막선언에 이어 김진표 국회의장, 김원이 국회의원 등의 축하 메시지, 이건수 총감독의 경과보고 및 참여작가 소개, 개막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선 방탄소년단(BTS) 의상 파트너 김리을 디자이너의 수묵과 현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이고 화려한 패션쇼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묘미를 선사했다. 이어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 공연으로 즐겁고 흥겨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수묵비엔날레는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수묵의 향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하 영상으로 "여백과 선으로 창조하는 고도의 절제미가 압권인 겨레의 문화유산인 수묵화를 향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의 절묘한 앙상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19개국 190여 명의 유명 작가의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의 6개관에서 주전시가 열린다. 순천·광양·해남에서 특별전, 14개 시군 18개관에서 기념전이 펼쳐져 전남 어디서든 수묵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미래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수묵을 공감하도록 ‘대학 수묵제’와 ‘어린이 수묵제’도 신규로 열린다. 또 수묵의 다변화·자원화·국제화를 목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작가와의 대화, 수묵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묵이라는 장르의 문턱을 낮추고 관람객들이 작품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재밌는 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전시 외에도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교통·방역·안전대책 등을 촘촘하게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새로운 케이(K)-컬처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하며 올 가을 수묵의 향연에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3 지난 1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인사하고 있는 모습. 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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