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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원희룡 국토부 장관, 오산  발전에 상호 ‘협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8일 오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에게 "오산시가 제안·건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100% 적극협조하겠다는 답을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교통·주거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하자 이런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측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시의원 등 주요 직위자가 각각 참석했다. ◇시 전망 한눈에 담기는 에코리움 전망대서 현장회의 진행30여 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오산 전역을 둘러보며 현장 회의까지 이어졌다. 이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가 시작돼 인구 30만 시대는 기정 사실"이라며 "이에 더해 10년, 20년 이후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국토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원 장관은 이에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면서 "오산은 수도권에서 핵심 도시에 속하지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분석하면서 "오산시가 조속히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 오산시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새로운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한준 LH 사장 역시 "국토부의 건의하는 내용들 중 LH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업들이 다수 있다"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에서 이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교통·주거 현안 위주로 건의를 이어 나갔다. 이 시장은 우선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C노선 연장 △서울역·잠실행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대중교통 현안부터 꺼내 들었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건은 일부 편성을 오산역에 정차시켜 오산시민들이 경부·호남·전라선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추지이다. 이 시장은 "오산은 경기남부권 반도체 벨트 배후도시며 세교 1·2지구를 바탕으로 인구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며 수원발 KTX의 실효성을 주장했다. 이 시장은 또 "GTX-C노선의 오산 연장 역시 KTX와 동일선상에 있다"며 GTX-C노선 연장의 필요성도 부각시켰다. ◇일정 내내 화기애애… 원 장관, "오산시 제안 내용 적극협조할 것" 화답 이 시장은 그러면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구간 교통정체 대책 △남사진위IC 서울방향 연결로 추가 개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구간 정체 대책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조기 착공 △서부우회도로 적기 완전 개통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준공 △오산~화성·용인·안성간 국지도 및 지방도 조기 확·포장 등의 시급성도 덧붙였다. 이 시장은 특히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기흥IC는 입체교차로 선형 개량을 통해 교통정체를 해소했다"며 오산IC 대책 참고안으로 제시했다. 원 장관은 이와 관련 "오산은 화성, 평택, 용인을 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에 속하는 데 인프라 부족으로 강점을 살리지 못한 경우"라면서 "대책마련을 위해 국토부 직원들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9192306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8일 원희룡 건설교통부 장관을 환영하면서 서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0909192359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8일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원희룡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시 현안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clip20230909192556 이권재 오산시장과 원희룡 건설교통부장관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안산시 간부들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달려갔다…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상록구 이동 소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농-수산물 수거검사를 강화해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간부회의에는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농-수산물 안전한 유통-관리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후 안산시 관내 농-수산물이 최대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이민근 시장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산동을 방문해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안전하고 촘촘한 수산물 관리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되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상인에겐 힘이 되고, 시민에겐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간부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산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생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홍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확대 운영 △수산물 유통 거래실적 모니터링 분석 등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민선8기 안산시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간부회의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특히 △대부도 △원곡동 다문화거리 △백운공원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세심한 행정역할이 필요한 곳에 들러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상응하는 정책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장중심행정을 적극 펼쳐왔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로드체킹 이민근 안산시장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로드체킹.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안산시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상일 용인시장, "시 전역이 골고루 발전하도록 최선 다할 것"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9일 죽전동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구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날 체육대회에는 11개 동별 선수단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모처럼 열린 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응원단의 함성은 청명한 하늘 아래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개 동 별 부스를 일일이 돌며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으며 대회는 사전공연인 특공무술 시연을 시작으로 동 별 선수단 입장으로 개회를 알렸다. 이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유공자 27명에게는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4년 만에 수지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열려 참으로 기쁘다"며 "오늘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준비됐는데 마음껏 즐기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입고 나오신 유니폼은 각 동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도 조화롭게 어울려 참으로 보기 좋다"며 "이런 모습처럼 저 역시 각 동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수지구 전체 발전, 또 우리 용인특례시 전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형범 용인시 수지구청장은 "수지구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대회 준비해주신 이현수 수지구체육회장, 각 동 체육회장, 동장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지구는 다양한 인프라가 잘 구축된 명품 도시이지만 모두가 다 함께 잘 사는 더 풍요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지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략 줄다리기, 사다리 릴레이, 어르신 큰 공 굴리기, 장애물 계주 등의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 별도로 마련된 승마 체험, VR 안전 체험, 풍선아트 공연 등의 부대 행사에도 종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9185743 이상일 용인시장이 9일 수지구 죽전 아르피아공원에서 열린 ‘제6회 수지구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9185836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9일 죽전동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9185912 9일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한 11개동 선수단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이민근 시장 "대부도 안산시 핵심자원…자족도시 견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와 한국도시설계학회는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을 8일 대부도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개최했다. 대부동 종합발전계획 실효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워케이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류형 근무제도로 워라벨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기업과 지자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포럼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섬진흥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장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워케이션을 활용한 섬 지역 인구감소 대응 및 활성화 방안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위한 워케이션 활용방안 △복수거점-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공공 시도와 노력 △지속가능한 로컬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 간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이날 포럼에서 대부동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문가-지역주민-관련기관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대부동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대부도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는 안산 발전을 위한 핵심자원으로, 관광과 지역발전을 균형 있게 추진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 도시로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8일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8일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한국도시설계학회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 개최 안산시-한국도시설계학회 8일 ‘대부동 스마트 워케이션 포럼’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상일 용인시장, "제적도서 1000원 판매 제안...시민 인기몰이"

경기 용인특례시가 9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5년 만에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책으로 꽃피우는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민 1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관내 15개 공공도서관 특성화 주제 체험행사 부스와 작은 도서관, 독립서점 등에서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5년 만에 열린 ’용인 북페스티벌‘에 어린이, 청소년, 부모님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정말 많이 와줘 감사하다"며 "오늘 각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만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조금 뒤 시작될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윤정은 작가가 쓴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라는 소설에 ’지워서 좋은 마음이 있고, 간직해서 좋은 마음이 있다‘는 구절이 있었는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분드이이 간직하고 싶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강조전했다.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높았던 코너는 도서관 제적 도서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북 세일‘ 부스로 제적 도서를 시민들에게 싸게 팔자는 아이디어는 이 시장의 직접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언론사 위싱턴 특파원 시절 비엔나 시티의 한 공공도서관에서 헌책을 1달러에 팔던 것을 떠올려 도서관에 이런 아이디어를 주문했=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전시된 도서들을 살펴보다가 책 2권을 구입했다. 밴드 스와뉴의 공연이 더해진 윤정은 작가의 북 콘서트도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으며 윤 작가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집필 과정, 소설 속 내용 등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북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스티커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네컷‘ 코너와 조아용 포토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 도서관 홍보 부스에는 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 2권을 시민들이 이어 필사하는 코너도 마련됐으며 이 시장도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을 골라 시민들의 뒤를 이어 정성껏 필사하며 ’용인 북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관계자는 "5년 만에 열린 이번 북페스티벌에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9184213 9일 용인시청 하늘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이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918430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도서관 제적도서를 1000원에 파는 ‘북 세일’ 부스에서 시민들과 함께 판매 중인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09184337 이상일 용인시장이 행사장에 마련된 도서관 별 체험 부스를 방문해 도서관 직원들과 스티커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파주시 황복-대농갱이 방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건강한 어린 황복 27만 마리와 대농갱이 15만 마리를 6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에서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어민 등이 참석했다.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파주시는 1997년부터 어린 물고기 방류를 시작했다. 올해는 2억2000만원을 들여 황복, 참게, 동자개 등 58만마리 어린 물고기를 방류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 임진강 민물고기를 파주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어민소득을 높이는데 온힘과 정성을 쏟겠다"며 "어민도 적법한 어망-어구를 사용해 어장 주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파주시 2023년 황복-대농갱이 방류.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파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사회단체,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행복한 파주’를 내걸었다. 특히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지원단 2차 위촉식도 진행됐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원은 올해 6월 1차 때 53명에 2차 80명 시민 힘이 더해져 133명이 됐다. 또한 사회단체-동호회-개인모임-기업체 등 159개 기관-단체가 시민지원단에 합류했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는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약속한 원년인 만큼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사회 지지와 참여로 조화롭고 성숙한 양성평등 파주로 발전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기념행사에 참석한 133명 시민지원단원과 159개 단체 시민지원단에 힘을 크게 얻었으며, 앞으로도 시민 뜻을 받들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1일부터 7일까지로 정해진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 정치참여와 직업-교육에 대한 권리를 선언한 여권통문(女權通文)이 발표된 1898년 9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kkjoo0912@ekn.kr파주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파주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파주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파주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탄자니아 ‘수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탄자니아 ‘성 주류화 및 여성역량 강화 리더십’ 연수팀 15명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 등 20여명이 6일 파주시를 방문했다.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과 시민 참여를 통한 성 평등정책 기획 및 실행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코이카가 추진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연수팀은 대한민국을 방문했다. 연수팀은 이날 파주시에 들러 ‘여성참여, 일과 돌봄이 공존하는 안전한 파주’라는 비전 아래 추진되는 성 평등정책에 대해 권문영 여성정책전문위원 설명을 듣고 파주시가족센터,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했다. 아울러 파주시 방문 이전부터 요청해온 민-관 협업과 시민 참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성매매집결지 시민지원단 2차 위촉식에도 참여했다. 쥬디스 엠마뉴엘 수 연수단 대표는 "파주시가 경기도 성 인지정책 최우수기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공모 1위에 선정된 지자체라 들었다"며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시민과 협업을 통한 정책 수행과정 등을 견학했는데, 이를 탄자니아에 접목할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에 대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꼈는데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해줘 힘을 얻고 앞으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탄자니아와 코이카 관계자에게 감사마음을 전하며 건강하게 일정을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탄자니아 ‘여성역량 강화 리더십’ 연수팀 6일 파주시 방문 탄자니아 ‘성 주류화 및 여성역량 강화 리더십’ 연수팀 6일 파주시 방문. 사진제공=파주시

소환길 지지자들에 손 흔든 이재명 "北 800만달러는 정당하거나 무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한 이 대표가 받은 소환 조사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및 위례·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받은 조사에 이은 다섯번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검 후문 앞에 도착해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1분간 짧게 인사했다. 이후 다시 차량에 탑승한 후 검찰청사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으로 이동해 메시지를 읽었다. 이 대표는 "정치 검찰을 악용해서 조작과 공작을 하더라도 잠시 숨기고 왜곡할 수는 있겠지만 진실을 영원히 가둘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다. 권력이 강하고 영원할 것 같지만 그것도 역시 잠시간일 뿐"이라며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권은 반드시 심판받았다는 것이 역사이고 진리"라고 말했다. 또 "국민 주권을 부정하는 세력이야말로 반국가세력이다. ‘내가 국가다’ 이런 생각이야말로 전체주의"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주의, 민생 파괴, 평화 파괴 행위에 대해 그리고 국민주권을 부정하는 국정 행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정 방향을 전면 전환하고 내각 총사퇴로 국정을 쇄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이 대표는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으로 1번,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2번,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1번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2019년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 요청으로 총 800만 달러를 북한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경기도가 냈어야 할 북한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비롯해 당시 북측이 요구한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이 포함된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이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했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조사와 최근 법정 증언에서 "북한에 돈을 보내는 등 중요한 상황일 때마다 이 전 부지사를 통해 이 대표와 전화 통화했다"는 취지로 진술, 이 대표와 연관성을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는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에 방북 추진을 요청한 사실 등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었다. 그러나 최근 옥중 자필 진술서를 통해 "검찰에서 일부 허위 진술했다"고 말을 바꿨다. 이 과정에서 친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이 이 전 부지사 아내와 통화하면서 이른바 회유·압박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150여쪽 분량의 질문지로 이 대표가 쌍방울의 대납을 이 전 부지사로부터 사전 또는 사후에 보고 받는 등 인지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물을 예정이다. 검찰은 단식 10일 차를 맞은 이 대표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조사가 진행되는 15층에 의료진을 대기하도록 하고, 구급차 1대를 청사 앞에 배치했다. 이 대표는 앞선 검찰 조사에서처럼 이날도 준비해온 8쪽 분량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서면 진술서에서 대북송금 의혹에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당시 북측과 인도적 차원의 지원·교류 사업을 시도한 바는 있으나,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법률과 유엔 제재에 어긋나는 금품을 북측에 제공하거나 제공하도록 부탁한 사실이 없다"며 "혐의가 터무니없는 허위"라고 반박했다. 또 쌍방울이 북측에 건넨 800만 달러에는 "쌍방울의 대북사업 이행보증금(500만 달러)이며, 300만 달러 방북비 대납은 김성태 자신의 방북과 공개 합의 대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검찰 청사 주변에는 이 대표 지지자들과 보수성향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몰려 맞불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검찰청사 주변에 7개 중대 등 인력 600여명을 투입했다. hg3to8@ekn.kr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공동취재/얀합뉴스

이재명 단식 중 尹·정당 지지율 상황, 흔들린 ‘이곳’은 [한국갤럽·메트리스·리얼미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이번 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다소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단식이 지난달 31일 시작돼 야권 결집이 심화한데다,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등 일본 관련 이슈로 충청권 등 중도층 일부가 돌아선 영향으로 해석된다. 9월 1주(5∼7일) 실시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34%로 8월 5주(8월 29∼31일) 조사보다 7%p 상승했다. 이는 이 조사 오차범위를 넘어선 상승률이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3주째 34%로 동일해 양당이 동률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3.4%p 내린 34.0%, 민주당이 0.1%p 하락한 28.1%였다. 양당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이다. ‘만일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메트리스 질문에도 국민의힘 소속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0.5%.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29.9%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0.8%p 내리고, 민주당은 2.5%p 올랐다. 정당 관련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변수는 이 대표 단식으로 인한 ‘진보층 결집’으로 풀이된다. 실제 진보계열 소수정당 지지율은 공통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정의당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2%p 하락한 3%, 메트리스 조사에서 0.7%p 내린 4.4%였다. 메트리스 총선 투표 의향 물음에서는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0.4%p 밀린 2.3%, 기타 정당은 1.5%p 하락한 5.2%였다. 차기 ‘대통령감’을 물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역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중심 결속이 더욱 뚜렷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339명)들은 이재명 대표 45%, 이낙연 전 대표 4% 순으로 대통령감을 꼽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337명) 중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29%, 홍준표 대구시장 7%,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5% 등으로 비교적 분산됐다. 변화는 대체로 중도층과 ‘중립 풍향계’로 불리는 충청권에서 관측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4%p 내린 28%였다. 이는 민주당에 이은 변동 폭이다. 또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은 33%로 지난주와 같았다. 그러나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긍정평가가 3%p 감소한 37%로 나타났다. 메트리스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은 3.9%p 내린 34.1%였는데, 대전·세종·충청(39.7%→27.5%)에서 가장 큰 수준(12.2%p 하락)으로 떨어졌다. 정치 성향별로도 보수(63.4→64.7%)나 진보(13.2→8.3%) 보다 중도(31.8→22.5%) 변화가 더 컸다. 이런 낙폭은 같은 조사 국민의힘 대전·세종·충청 지지율 변화(-14.1%p)와도 유사하다. 이밖에 지난달 28일∼이달 1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2.2%p 하락한 35.4%였는데. 주로 광주·전라(6.4%p↓), 대전·세종·충청(6.1%p↓) 등에서 낙폭이 두드러졌다. 다만 이 조사는 조사 중간에 이 대표 단식 이슈가 발생했다. 한국갤럽은 "작년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중도층에서 비롯하는데, 대통령 직무 평가나 여러 현안 여론을 기준으로 볼 때 이들의 생각은 여당보다 야당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이어 "요즘처럼 진폭이 클 때의 민주당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연성(軟性), 진폭이 작은 국민의힘 쪽은 경성(硬性)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타깃으로 한 투쟁이나 이 대표 단식이 이런 지형을 충분히 공략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해선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였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국민의힘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36%,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40%였다. 정의당은 7%로 집계됐다. 민주당 등 진보 정당에 대한 투표 의향이나 지지율이 야권 후보 지지 민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리얼미터 대통령 지지율 조사에 "전주부터 이어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방보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더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배 위원은 "오염수 문제는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당 부분 지지율에 반영된 측면이 있고, 과거 광우병 사태에 대한 학습 효과 등으로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짚었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이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로, 응답률은 14.6%였다. 메트리스 조사는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으로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응답률은 14.1%다. 리얼미터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만 18세 이상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방식은 무선(97%)·유선(3%)로, 응답률 2.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씁쓸한 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참석, 미소를 짓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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