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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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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간부들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달려갔다…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09 19:27
이민근 안산시장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로드체킹

▲이민근 안산시장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로드체킹.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8일 상록구 이동 소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농-수산물 수거검사를 강화해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간부회의에는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추석 대비 물가안정 대책과 농-수산물 안전한 유통-관리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후 안산시 관내 농-수산물이 최대 유통-판매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이민근 시장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해 다소 위축된 수산동을 방문해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안전하고 촘촘한 수산물 관리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활기차게 운영되도록 정책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상인에겐 힘이 되고, 시민에겐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간부공무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안산시는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유통-생산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홍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 확대 운영 △수산물 유통 거래실적 모니터링 분석 등 먹거리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안산시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안산시 8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한편 민선8기 안산시는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간부회의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특히 △대부도 △원곡동 다문화거리 △백운공원 등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세심한 행정역할이 필요한 곳에 들러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상응하는 정책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현장중심행정을 적극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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