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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내년도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대상지 조사를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 대낮 성폭행 사건 등 예측할 수 없는 사건사고들이 무작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는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을 통해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로 범죄 예방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현장 확인을 통해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설치를 진행한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136대를 설치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에 300대 물량의 사업비를 전부 반영해 총 436대를 조기에 전량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은 CCTV가 없는 사각지대에 설치해 범죄 발생 시 증거 확보의 역할을 수행하며, CCTV보다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도 수월해 예산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사업은 시민의 안전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이라며 "원주시와 시민이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블랙박스 보안등 사업을 내년 조기에 완료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항상 안전한 원주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보안 블랙박스 리플렛_2 보안 블랙박스 리플릿

"하남시 캠프콜번 묻지마 개발 우려"…공공성 미흡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타당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대상지 99%가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되는데 공공성 계획 마련이 부족해 사업 시급성과 공공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향후 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에 따르면, 11일 도시건설위원회에 하남도시공사가 제출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안) 의결의 건’이 상정된 가운데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결과, 캠프콜번은 경제성 2점, 재무성 3점, 정책성 2점, 평균점수 2.33점으로 종합판단 ‘다소 미흡’으로 나타났다. 반환미군공여지인 캠프콜번 부지는 16년 전인 2007년 국방부에 반환된 가운데 하남시는 지난 10년간 두 차례 대학 유치를 추진했으나 무산됨에 따라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지역주민 피로감이 높고 개발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곳이다. 하남도시공사가 자체 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 하산곡동 209-9번지 일원 25만㎡ 규모에 오는 2028년까지 업무시설용지(39.1%), 교육연구시설(8%) 등 복합개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과정에서 지방공기업 발(發) ‘묻지마식 개발사업’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오승철 의원은 기존 도시개발방식과 동일한 개발계획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알토란같은 기업을 유치할 것을 주문했는데 이번에 상정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안)은 그린벨트만 해제하고 LH와 유사한 방식으로 업무시설용지 매각 형태로 부동산 개발 특징만 보인다"고 우려했다. 오승철 의원은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 의사를 내보이면서도 개발방식에 대해 하남지역 특성을 반영해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오승철 의원은"하남은 잠재적으로 개발할 토지가 많지 않아 캠프콜번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사업 등 공공 목적을 갖고 개발 방향이 설계돼야 하는데도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안)에는 공공성과 하남시형 색깔이 담겨있지 않아 보완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업무시설용지가 39%를 차지하고 있는데, 토지이용계획(안) 수립 시 과천지식정보타운처럼 특화구역 지정 등을 통해 하남시만의 집중 육성할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승철 의원은 "이번에 상정된 캠프콜번 개발계획(안)에 우려를 표명한 이유는 오랜 시간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꼼꼼한 검토가 필요해 보이며,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향후 하남시 도시계획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깊은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사업계획(안) 의결의 건’은 11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통과된 가운데 오는 15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kkjoo0912@ekn.kr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오승철 의원

(주)세원, 태장농공단지 내 선루프 공장 증설…55억원 투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난 1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자동차용 필터류(오일필터, 에어필터) 생산 기업인 ㈜세원과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세원은 원주 태장농공단지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자동차용 필터류를 주력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Single PPM 품질혁신전진대회 대통령상, 국무총리 표창과 각종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세원에서 생산된 자동차용 필터 및 시스템, 모듈제품은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GM코리아, 르노코리아, 볼보 건설기계 등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세원은 원주 태장농공단지 부지에 건축 및 설비 약 55억억을 투자해 약 3275㎡규모의 선루프 제조공장을 2024년 3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캠핑 등 젊은 트렌드에 맞춰 선루프 산업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고 내연 기관 자동차 산업 축소에 대비해 친환경 자동차 산업으로 전환을 도모하며 태장농공단지 부지 내 공장을 증설한다.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약 21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세원의 이번 투자는 원주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더욱 성장해 세원이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ss003@ekn.kr세원 투자협약식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정우 대표이사, 원강수 원주시장(왼쪽부터)는 1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주시]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 ‘2023 성남문화예술제’ 개최

경기 성남시가 15일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남 대표 종합축제인 ‘2023년 성남문화예술제’를 오는 2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남예총에서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제37회 성남문화예술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야탑 탄천종합운동장 앞 탄천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개그맨 황기순과 방송인 김혜영이 공동 사회자로 나서며 미스트롯2에서 준우승한 홍지윤과 가수 조장혁,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 주미, 성국, 남성 4중창단 La voce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춤하랑무용단의 공연과 대북, 삼고무, 사물놀이 등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시민가요제, 24일 오후 5시 국악제, 오후 7시 영화제가 야탑 탄천광장 본 무대에서 연일 진행된다. 10월부터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성남아트센터에서 펼쳐지며 세부 일정으로는 △10월 13일 무용제 △ 10월 15일 음악제, 연극제 △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사진작가협회전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미술협회전 등이 준비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는 10월 29일에는 시민백일장 시상식이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로서 문화예술 도시인 성남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수준 높은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5085640 ‘2023년 성남문화예술제’ 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임영웅 콘서트 ‘피켓팅’ 결과...역대급 트래픽·서버 마비·전석 매진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공연 티켓 예매가 각종 기록을 쏟아내며 종료됐다. 1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 6회 차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또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 게다가 오픈하고 1분 만에 인터파크 티켓 역대 최대 트래픽인 370만을 기록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매가 마무리된 만큼 소속사와 인터파크 티켓은 불법 티켓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은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티켓 불법 거래와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한 주의와 당부도 거듭 전했다. 임영웅은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서울 공연 6회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물고기뮤직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료원, 변혁 수준의 혁신적 도약 방안 시급"

경기 성남시가 15일 올해 상반기 성남시의료원의 의료손실 적자가 262억원 발생해 연말까지 손실 추계치는 633억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며 현 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2020년 7월에 개원한 성남시의료원은 건립비용 1691억원과 시가 2016년부터 8년간 지원한 누적 출연금 2197억원을 합해 총 3888억원의 혈세가 투입됐다. 이에따라 시는 시 의료원에 지금까지 8년 동안 연평균 274억 6000만원 정도를 지원했다. 하지만 시 의료원은 현재 설치된 509병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해제되고 일상 관리체제로 돌아오면서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도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100여명에 불과 병상 활용률은 20% 안팎에 그치고 있다. 시 의료원의 하루 수술 평균 건수는 2020년 2.2건, 2021년 5.1건, 2022년 5.8건, 2023년 2.8건(상반기 기준)에 불과하다. 일반 외래 환자와 경증질환자 비중은 무려 80% 이상이며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 상황으로 여기에 운영하지 못하고 있는 200여 병상 관리비용마저 연간 1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어 근본적인 경영개선책이 시급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유수의 대학병원에 둘러싸인 성남시의료원이 인턴-레지던트-전문의-교수진으로 이어지는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면서 "더 이상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병원 이미지로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없다"고 말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일부 정치권과 시민 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성남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출범했다. 의사 수급 또한 원활하지 않아 신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 시 의료원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에 걸맞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변혁 수준의 혁신적 도약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성남시청사진 (4) 성남시청 사진제공=성남시

김현택 남양주시의장 남양주시 공직자와 소통강화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3일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열린 남양주시 직원통합연수에 참석해 공직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는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남양주시가 주최했으며, 남양주시 소속 6~9급 직원 및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택 의장은 소통시간에서 연수에 참석한 직원이 평소 시의회와 의장에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에 대해 답변했다. 직원은 인생 선배로서 공직자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남양주시의회에서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에 대해 질의하기도 했다. 김현택 의장은 질문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성심껏 답변했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의원들 의정활동 지원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을 격려하며 감사마음을 전달했다. 김현택 의장은 "집행부 직원들 생각을 듣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시정을 이끌어가는 동반자인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3일 남양주시 직원통합연수 참석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3일 남양주시 직원통합연수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3일 남양주시 직원통합연수 참석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13일 남양주시 직원통합연수 참석. 사진제공=남양주시의회

경북도 중소기업, 중국 창사.시안서 ‘3300만 달러 수출상담

경북도는 중국 내륙의 대표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후난성과 산시성의 성도인 창사와 시안에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3천3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북도와 산시성, 후난성과의 자매결연 10주년 및 5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대응하고, 중국 서부 대개발과 일대일로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안과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소비도시로 부상한 창사의 현지 구매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식품, 화장품 등 우수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0개사와 현지 구매자 간 1:1 수출 상담 형태로 12일에는 창사, 14일에는 시안에서 운영했다. 상담회 전후로 3~6개월간 창사와 시안 코트라 무역관에서 현지 수입상과의 업무 연락과 시장 반응 조사 등 지사화 형태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수행할 예정이고, 시안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지역본부와 협력을 통해 왕홍(중국 개인 라이브방송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을 상담장에 초청해 경북제품 홍보를 위한 현장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참가한 디유코스메틱(경산 소재, 틴트 및 앰플)은 "중국은 1인 독신 인구가 2억 4천만 명에 달하는 데다 중산층 소비 규모 확대로 기능성 화장품 등 고품질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라며, "창사 지역의 경우 비교적 개방적이고 높은 소비수준을 바탕으로 외래문화 수용도가 높아 수입품 유통에 유리한 편이라 한국 중소기업의 식품과 화장품 등 제품이 진출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유아용 음료를 취급하는 프레쉬벨(경산 소재)은 "거대한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2016년부터 경북도 주관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진출 기회를 모색했고, 코로나 시기에도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한 판촉 활동과 비대면 화상상담 등을 진행한 결과 실제 수출로 진행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상담회를 통해 새롭게 시안과 창사라는 내륙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동전 육수와 커피콩 빵을 주력으로 하는 원스팜(문경 소재)은 후난성 창사에서 현지 편의점 제품 입점과 함께 오랜 기간 한국식품과 생활용품을 수입해 온 구매자와 100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고, 시안의 현지 무역회사와도 커피콩 빵과 동전육수 제품을 각각 50만 달러씩 총 100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진행했다. 또 기능성 모발 영양제를 취급하고 있는 메디웨이코리아(경산 소재)는 시안과 상해, 홍콩, 간쑤성 지역을 중심으로 화장품과 이미용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와 5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공급하기로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상담회 현장을 찾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중국은‘수망상조, 풍우동주(守望相助, 風雨同舟)’의 관계로 서로 지켜주며 협력하고 비바람을 함께 견디며, 강을 건너듯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오랜 기간 함께 살아가야 할 가까운 이웃"이라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계기로 코로나 이전에 활발했던 중국과의 대면 경제통상 협력관계를 더욱 확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한국과 경북도의 핵심 경제협력 동반자로 수출 1위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한국 총수출액 3,072억 달러 중 23%인 704억 달러를 중국과 홍콩에 수출했고, 경북도는 총수출액 236억 달러 중 27%인 63억 달러를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시안 수출상담회 메디웨이코리아_업무협약 시안 수출상담회는 메디웨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제공-경북도) 시안 수출상담회 시안 수출상담회를 열고 있다.(제공-경북도)

경기도, ‘의왕 오매기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확대 지정

경기도가 15일 ‘의왕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 변경에 따라 의왕시 오전동 일원 총 1.06㎢를 내년 9월 18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1일까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이날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앞서 이 지역은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최근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역이 변경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기존 0.295㎢에서 1.06㎢로 확대됐다. 특히 이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의왕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왕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을 결정했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5082433 ‘의왕 오메기지구’ 위치도 사진제공=경기도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예천군에서는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위한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설계공모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예천읍 동본리 458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1420㎡ 규모로 총 12개의 산모실과 영유아실, 산모를 위한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며, 2025년 초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약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11개 작품에 대해 배치계획, 공간의 편의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한 공간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입면 디자인 등을 종합해 심사한 결과 공공산후조리원의 기능과 특징을 잘 살린 ㈜에이디에프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당선작은 도시의 맥락에 대한 해석과 공간을 구성하는 개념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외에 우수작으로는 ㈜신명에이앤씨건축사무소가, 가작으로는 에스에이치건축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현재 예천군 지역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과 산후조리를 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이번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을 통해 출산가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해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제공-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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