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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때 기념행사 가기 전 이재명 들른 文 "국면 달라져"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20여 분간 문병했다. 문 전 대통령은 특히 "국면이 달라졌다"며 이 대표에 단식 중단을 권유하기도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은 문 전 대통령은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 최고위원, 박홍근 전 원내대표, 윤건영 의원 등의 안내를 받고 병실로 이동했다.이후 이 대표를 만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014년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단식한 경험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내가 열흘 단식할 때 힘들었는데, (단식한 지) 20일이니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위로했다.이어 "단식의 결기는 충분히 보였고, 길게 싸워 나가야 한다"며 "국면이 달라지기도 했으니 빨리 기운을 차려서 싸우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또 "이제는 이 대표 혼자 몸이 아니고, 많은 사람이 함께 아파하고, 안타까워하고,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는 걸 늘 생각하라"고 덧붙였다.문 전 대통령은 천 실장과 병원장에게 이 대표 상태를 묻고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서 단식을 그만두게 해야 된다"라고도 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잘 알겠습니다"라고만 대답하고 단식을 중단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이 대표는 또 "세상이 망가지는 것 같고, 끝없이 떨어지는 나락 같아 단식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런 걸음까지 하시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단식을 중단할 명분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문 전 대통령 방문이 단식 ‘출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는 분위기다.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의 단식 이틀째인 지난 1일 전화를 걸어 "윤석열 정부의 폭주가 너무 심해 제1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이 염려스럽다. 건강을 잘 챙기라"고 격려한 바 있다.지난 14일에는 자신의 집권 기간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의원을 통해서도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문 전 대통령 서울 방문은 지난해 5월 퇴임 이후 처음이다. 문병을 마친 후에는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hg3to8@ekn.kr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항만공사, 2회 연속 우수 인재양성 기관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9일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공정하게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공부문에서는 올해 총 4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BPA는 직무분류 및 역량체계에 기반한 인사 운영과 맞춤형 역량개발 프로그램 고도화로 기관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신규 인증을 획득한 이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서 인증을 유지하게 되었다. 인증기간은 2026년까지인 3년 동안 유효하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항만과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인적 경쟁력이 중요하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항만물류 전문 인재, 미래에 도전하는 혁신 인재, ESG 선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언제든지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2회 연속 우수 인재양성 기관 선정 2023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된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인증서를 수여 받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일행, 경북도 방문

경북도는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일행이 19~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양 지역 간 경제,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밤방 수사트요 상원의장 일행은 방문 첫날인 19일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접견하고 중고컴퓨터 기증식을 가졌다. 앞서 경북도는 대구은행과 중고 컴퓨터 100세트를 인도네시아 UPP대학교에 기증할 절차를 마쳤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중고컴퓨터 기증이 인도네시아의 우수 인재 육성과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20일에는 경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북도 기업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경제 관련 간담회를 열고, 경제협력 강화와 경북도 소재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영남대 총장과 면담을 통해 학생, 교수 등 인적교류 확대, 새마을학과 설립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와 마음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방문단은 21에는 경주 불국사, 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후, 김성학 경주부시장을 만나 쌍방향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방문단은 한수원 본사를 찾아 원자력 사업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교환과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인구 4위의 젊은 노동력과 풍부한 자원을 가진 잠재력이 큰 국가다. 양 국가 및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인적·문화적 교류가 필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일행의 방문은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한층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50년간 다져온 두터운 관계를 발판 삼아 앞으로의 50년은 양국이 경제와 문화강국으로 승승장구하기를 희망 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상원의장 방문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상원의장(왼쪽)이 경북도를 방문 했다.(제공-경북도) 인도네시아상원의장경상북도경제정책협력고문위촉 인도네시아 상원의장을 경상북도 경제정책협력고문으로 위촉 했다.(제공-경북도)

경북도, ‘2023년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 개최

경북도는 ‘도민이 행복한 책임복지 경북’을 슬로건으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년 경상북도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등과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50여 명의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가 참여했다. 사회복지대상(1명)과 도지사 표창(23명), 도의회 의장상(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9명) 등 사회복지 유공자 54명에 대해 시상하고, ‘도민이 행복한 책임복지 경북’ 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공연 등을 통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도 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법인 승빈재단 이승부(52년생)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 대표이사는 1977년 사회복지사로 시작해 45여 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확고한 복지 철학으로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 및 지역사회 복귀에 공헌했다. 특히, 정신요양시설인 천봉산요양원을 설립해 천봉산요양원장 및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장으로 정신건강사업 정책 수립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 다양한 봉사활동 등 정신건강 분야에 이바지한 공이 탁월하다. 부대행사로 경상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북 광역푸드뱅크 등 부스 운영을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행사 참가자들이 천년고도 역사 문화도시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염원하는 지지 선언도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회복지대회를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결속해 도민이 행복한 책임복지 경북을 실현해 지방시대 표준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2ekn.kr2023경북사회복지대회 2023경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 햇다.(제공-경북도)

안단태오페라단, ‘독도영웅 Ⅰ 안용복’ 오는 10월 7일  동락관에서 공연

안단태오페라단이 오는 10월 7일 오후 4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우리가곡음악회 ‘독도영웅 Ⅰ 안용복’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안단태오페라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사업이다. ‘독도영웅 Ⅰ 안용복’ 은 순수 우리가곡만으로 연주되는 음악회며 사회자의 안용복 소개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민순, 김지아, 테너 이광순, 배재혁, 바리톤 권용일, 베이스 김대엽, 풍천풍서초등학교합창단이 함께 하며, 안동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한다. 어려울 수 있는 역사이야기를 해설과 음악으로 쉽게 풀어내어 온 가족이 공부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안단태오페라단은 편안할 안 단아할 단 모양태의 뜻을 가지고 2021년 창단하여 창단음악회, 오페라 ‘라 보엠’, ‘카르멘’ 등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오페라단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독도영웅 Ⅰ 안용복 안단태오페라단이 ‘독도영웅 Ⅰ 안용복’ 음악회를 오는 10월 7일 동락관에서 공연 한다.(제공-안단태오페라단)

금태섭 주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거대양당과 절대 합당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쳤다. 금 전 의원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창당 발기인 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금 전 의원은 "신당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면 많이들 질문하는 게 ‘기존 당과 합치는 게 아니냐’(인데)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적어도 저는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저희가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에 조금 힘을 보탠다고 해도 아무런 의미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금 전 의원은 신당의 내년 총선 목표 의석수와 관련해서는 "선거법이 정말 합리적으로 바뀐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고 현재와 같은 제도하에서는 전체 의석수의 10%를 차지하는 게 현실적이고 최대한의 목표"라며 "30석을 목표로 하고 그것이 교두보가 돼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 전 위원장은 축사에서 "최근 우리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면 이런 식의 국회를 갖고서 과연 산적한 대한민국의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느냐, 나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정당이 내년 총선에서 성공하고, 그걸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집권 세력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 공동대표는 "지금 양당은 정치가 아닌 전쟁을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망가뜨린 정치를 우리가 정상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창당 발기인 대표로 선출된 금 전 의원은 "보수든 진보든, 여든 야든, 한국 정치권은 보통 사람들의 삶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을 두고 싸움만 한다"며 "더 이상 낮아질 수 없을 만큼 낮아진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claudia@ekn.kr인사말하는 금태섭 금태섭 전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정훈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을 비롯한 외부 인사 영입을 확정했다.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에게 ‘함께 하자, 같은 방향으로 가자’고 영입을 제안했다"며 "조 의원이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탈당하면 비례직 상실이 되므로 흡수 합당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실질적으로 입당이지만 형식적으로는 합당하게 된다. 조 의원은 시대전환 비례대표로 당선됐기 때문에 현재 당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한다. 따라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합당 형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정훈 의원은 실질적으로 입당이지만 형식적으로는 합당 절차를 밟는다. 조 의원은 시대전환 비례대표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해 있기 때문에 현재 당을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당 후 입당보다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합당 형식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열흘 정도 전에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합당 제안을 했다"면서 "국민의힘이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려고 한다, 시대전환이 합류해 중도실용 정당의 역할을 해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그 뒤로 시대전환 지도부와 치열한 논의를 거쳤고 어느 정도 결론을 냈다"며 "조만간 최종 결론을 내고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입당이 아닌 합당 형식이냐’는 질문에 "합당이 맞다. 실질적으로 내가 입당하면 의원직 상실 등 여러 법적 문제가 생긴다"며 "합당 제안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조 의원은 합당 시점과 관련해서는 "일단 합당 선언은 결론이 나는 대로 하고 법적 절차를 거칠 것"이라며 "대략 한 달 내외가 될 것이다. 만약에 (합당)하게 되면"이라고 했다.조 의원은 원내 정당인 시대전환의 유일한 의원이다. 조 의원이 합류하면 국민의힘 의석수는 현 111석에서 112석으로 늘어난다.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는 20일 입당식을 열고 조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영입 인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입당식에서는 조 의원 외에 야권 출신 인사, 정치 신인 등 4명도 추가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여야 정당 가운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다른 정당의 현역 의원을 영입, 발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는 해석이 나왔다.조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해 사실상 범야권 인사로 분류돼왔다.그러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추진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결을 달리했다.대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이 특별검사법을 추진하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비례대표인 조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 의원은 "마포갑에 사무실을 계약했다"며 "마포갑보다 상징적이고 중요하고 의미 있는 지역구가 있다면 언제든 도전할 의사가 있지만 시작은 마포갑에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입당식을 열고 조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영입 인사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 의원의 경우 합당 선언을 하게 된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였을 때 대립각을 세웠던 민주당 출신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들 가운데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사장, 서울경창청 자치경찰차장과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장을 지낸 고기철 전 청장도 영입 인사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도 영입 대상에 포함됐다.claudia@ekn.kr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합당설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일 용인시장, "행복 승강기·쉼터 화장실 약속 지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이 제대로 실천됐는지 현장을 찾아 확인했다. 이 시장은 19일 승강기가 없어 불편했던 수지구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로 설치한 승강기를 시승했으며 이어 탄천 산책로에 조성 중인 주민 쉼터 공사 현장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하면서 이곳에 각각 승강기와 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새 승강기에 올라 4층부터 1층까지 각 층을 둘러보며 청사 운영 현황을 돌아보고 주민 편의를 위해 더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시는 7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승강기 설치를 끝마쳤다. 이 시장은 "이제야 승강기가 설치됐다. 그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기 불편했을 것이다"며 위로했다. 이 시장은 "승강기도 설치됐으니 이제 옥상인 4층에 파라솔이나 벤치 등을 놓아 쉼터를 조성하면 주민과 동 직원들이 작은 여유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 시장은 이어 탄천 산책로의 화장실과 쉼터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시비 5억원을 투입, 지난해 10월부터 탄천 쉼터와 화장실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다. 화장실 공사는 마무리했고 쉼터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에어컨까지 갖춘 화장실을 둘러본 이 시장은 "탄천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이곳에서 3km가량 떨어진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어 불편했다"며 "깔끔한 화장실을 보니 시민과 약속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필요한 곳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쉼터 공사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시장은 "쉼터 진입부와 자전거도로가 연결 되는데 쉼터 진입부를 울타리로 보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돔 형태의 천장을 가리키며 "비를 막기 위해 천장을 덮는 것은 좋지만 철재 소재 특성상 여름엔 더울 수 있으니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오늘 시민과의 약속을 내 스스로 잘 지키고 있는지 현장을 둘러봤다. 정말 필요한 시설이었고, 시민과 약속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만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9171745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이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이었던 수지구 탄천 산책로 쉼터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1917191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이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이었던 수지구 탄천 산책로 쉼터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해 화장실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919172000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이 시장의 공약사업의 일환이었던 수지구 풍덕천1동 승강기 설치현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당정, 내년부터 가족돌봄·고립청년 첫 통합지원…‘5대 과제’에 3309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19일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과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미래센터에서 통합 지원을 내년부터 처음 실시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저소득 가족돌봄청년에 1년에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보육원 등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주는 지원금을 월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청년복지 5대 과제에 330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젊은 한국·청년 미래를 위한 전략-청년복지 5대 과제‘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집값 상승, 격차 심화 등 사회·경제 변화로 현시대 청년들의 어려움은 커지나 정책이 변화를 담아내지 못해 청년 취약계층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자립준비청년, 청년 마음건강, 청년 자산형성 등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내년에 ’청년미래센터‘를 만들어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통합지원한다.’영 케어러‘(Young Carer)라고 불리는 가족돌봄청년은 장애나 질병 등 어려움을 가진 가족을 부양하는 부담으로 본인의 미래를 제대로 계획하지 못한다. 전국에 약 10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체 청년(13세∼34세) 중 0.8%에 해당한다.청년미래센터는 학교·병원·지역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의 요구에 맞춰 돌봄·가사·심리·경제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돕는다.돌봄 코디네이터를 센터당 6명씩 배치해 대상자 확인부터 상담, 공공·민간 자원 연계, 사후관리까지 가족돌봄 청년을 밀착 관리한다.저소득층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자기돌봄비를 연 200만원 규모로 신설한다. 내년 지원대상은 960여명이다.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도 마찬가지로 청년미래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지원한다. 고립청년은 타인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거나 요청하기 어려운 청년을 뜻한다. 이 중 방이나 집 등 제한된 장소에 머물며 교류가 없는 청년이 은둔청년이다.복지부는 고립청년이 전체 청년의 5%인 51만6000명, 은둔청년이 2.4%인 4만7000명 규모일 것으로 추정했다.청년미래센터에 전담 인력을 8명씩 배치해 고립·은둔청년을 확인·선정하고 맞춤형 서비스 통합적으로 제공한다.고립·은둔청년은 스스로 외부와 단절하고 있기 때문에 발굴이 쉽지 않은 만큼 탈(脫)고립 의지가 있는 이들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온라인에서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자발적 신청을 유도할 것이라고 복지부는 전했다.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시범사업은 모두 내년에 전국 4개 시도에서 실시되며 예산은 각각 21억원, 13억원 투입된다. 시범사업을 거쳐 오는 2026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끝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작년 35만원에서 올해 40만원으로 인상된 자립수당은 물가상승 등을 반영해 50만원으로 다시 올린다. 올해 180명인 자립준비청년 전담인력을 내년 230명으로, 사례관리 지원 대상자는 올해 2000명에서 내년 27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정부는 보호 종료시 지방자치단체에 1000만원의 자립정착금은 일시금으로 지급할 것을 권고하는데 권고 액수를 더 높일 계획이다.연간 2000여명이 보호가 종료되는데 법령상 자립지원 기간인 보호종료 5년 이내인 청년은 1만1400여명이다.청년층의 마음건강과 자산형성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실시 중인 전국 청년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청년마음건강바우처‘에 더해 내년부터 청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 대상 심리상담 ’전국민 마음건강 투자사업‘이 새로 추가된다.내년 청년마음건강바우처 지원 규모는 1만명이고 전국민 마음건강 투자사업 지원 목표 8만명 중 청년층은 3만5000여명이 될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했다.저소득 청년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은 가입자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기초생활보장 청년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빈곤 청년 근로 인센티브도 적용 대상 연령층을 현행 24세 이하에서 30세 미만으로 조정하고 공제를 늘릴 예정이다.복지부는 이날 발표한 5대 과제에 내년 예산 3309억원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3% 증액된 규모다. axkjh@ekn.kr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복지정책 5대 과제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5대 과제 추진 방향.

이상일 용인시장, "남극에서 기후변화 심각성 경험…지구 살리는 주역 돼달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기흥구 동백중학교를 방문해 2014년 남극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극 이야기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동백중 1학년생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극의 기후변화, 극지연구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기후위기로 변화된 남극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기후변화가 심각한 곳이 남극이며 한국의 남극기지가 두 곳이 있는데 기후변화, 생태계 전반의 문제, 지구 탄생의 비밀, 운석, 지하자원 등에 대해 연구하고 남극에 기지가 두 개 있는 나라가 열 나라 정도 된다"며 "칠레와 가까운 남극의 섬 쪽에 세종 기지를 먼저 만들었고 이후 대륙 쪽에 장보고 기지를 세웠으며 2014년 2월에 당시 국회의장과 함께 장보고 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남극의 여러 현장을 둘러봤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남극도 기후위기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데 가려면 1만3000㎞ 넘는 거리를 뉴질랜드에서 군 수송기를 타고 9시간 비행해 미군 기지 얼음 위에 착륙한 후 헬기를 타고 아라온호에서 1박 2일을 항해해서 장보고 기지로 가게 된다"며 "남극은 한국의 62배나 되는 크기로 많은 나라들이 이곳에 기지를 두고 기후변화를 연구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장보고 기지 건설 과정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현대건설이 다른 나라는 기지 건설에 4~5년 걸리는 것을 2년 만에 했다. 겨울에는 24시간 내내 어두워서 온도가 오르고 24시간 내내 환한 여름에만 공사를 했다. 기지를 조립 방식으로 2년 만에 완성해 다른 나라에서 감탄할 정도였다"며 "세종 기지와 장보고 기지가 4500km 떨어져 있는데 세종 기지는 24시간 깜깜하고 낮인 현상은 없고 장보고 기지는 겨울이 24시간 깜깜하고 여름이 100일 정도 환하다. 남극의 여름은 11월에서 2월로 우리나라와 반대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극지 연구와 관련해 "남극의 눈은 3800m가 쌓인 곳도 있다. 몇 만 년 전에 내린 눈도 얼어 있다. 지표면에서 깊이 파고 내려가면 1000년 전 것, 1만 년 전 얼음을 채취할 수 있는데 얼음을 분석하면 그때의 기후가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며 "지구 생태계 변화를 잘 보여주는 곳이 남극이다. 눈의 성분을 보면 쌓인 시기 측정이 가능하고 당시의 생태계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노르웨이 출신 로알 아문젠은 남극을 제일 먼저 정복한 사람이 되겠다며 치밀한 준비를 했다. 영국 탐험가 로버트 스콧이 탐험 계획을 밝히자 아문젠은 더 빨리 남극점에 도달하기 위해 11일 먼저 출발했고 추위에 강한 개 50마리를 끌고 가 속도를 내 1911년 12월에 극점을 밟는 데 성공했다"고 하면서 20세기 초 남극 탐험 영웅 세 명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더불어 "스콧은 운석을 수집하는 등 과학적 연구를 하겠다고 말을 데리고 갔지만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죽었고 장비 등을 운반하느라 극점에 늦게 도착했다"며 "돌아오다 대원들이 전부 사망했고 체력 소진으로 스콧도 사망했다. 그럼에도 스콧은 영국인의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니스트 섀클턴은 영국 탐험가로 1909년에 먼저 가려 했지만 실패하고 돌아왔다가 1914년 남극을 횡단하려 했다. 그러나 배가 얼음에 갇혀 좌초하는 바람에 대원 몇 명과 함께 구명보트로 사우스 조지아 섬까지 1280km를 항해했다"며 "예상했던 곳의 정반대에 도착해 해발 3000m의 산을 넘어 포경 기지에 도착했지만 구조에 쓸 만한 배가 없어 칠레로 가서 배를 구했고 547일 만에 대원 모두를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생태학교 운영과 관련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구를 살리자는 뜻으로 실천하는 활동을 응원한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동아리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해수면 상승과 사막화로 먹거리가 사라지고 있다"며 "생태학교와 함께 부모님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실천하기 바란다. 함께 하면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이 지구를 살리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연 후 이 시장은 학생들과 인사하며 사진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한 학생의 환경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태도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에 대해 "끊임없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수밖에 없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전국 최초 사례인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는 환경교육사가 상주해 환경교육의 일상화, 체계화를 위한 교과·교육과정 연계 환경교육을 하고 있다. 환경교육사는 학교 환경동아리를 지원하면서 환경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 환경교육 연수를 통해 학교의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학교 환경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917055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동백중학교에서 남극 이야기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강연을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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