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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여야와 국감서 통계수치 놓고 ‘팩트 체크’ 설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과 농가소득 등 통계수치를 놓고 ‘팩트 체크’ 설전을 벌였다. 정 장관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의원들이 제시하는 통계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5분으로 한정된 주 질의 시간 중간중간 치고 들어오는 장관의 반박에 의원들 사이에서는 ‘국무위원이 국감에 싸우러 온 것이냐’는 항의가 나왔다. 이날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02년과 2022년의 농업 총소득 현황 통계를 제시하면서 농가소득이 통계적으로 20년 전부터 낮아지고 있고 농업경영비도 20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장관은 "농가소득은 작년 한 해 낮아졌다. 용어도 소득이라고 하면 안 되고 매출이라고 해야 한다"며 "옛날에는 삽 가지고 농사지었는데 지금은 트랙터 가지고 농사지으니 경영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정 장관의 발언에 질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자 위원장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민주당 소속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은 "위원들에게 5분의 시간이 주어져 있다. 위원이 질의한 부분에 대해서만 답변하고 나머지 필요한 건 서면으로 답변을 보내주면 좋겠다"며 "여긴 장관님 시간이 아니라 위원님들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 장관은 "장관들, 위원들 시간이 아니라 국민들 시간이다. 국민들에게 방송되고 있는데 틀린 내용을 말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않느냐"고 맞받았다. 이에 소 위원장은 "국무위원들 정말 이상하다. 싸우러 온 건가 답변하러 온 건가"라며 "위원들 질의 시간 뺏지 말고 답변은 짧게 하고 필요하면 서면으로 하라. 듣기 영 거북하다"고 지적했다. 이후 다시 안 의원은 도시근로자와 농업근로자 소득 격차 통계를 제시하며 질의를 이어갔으나 정 장관이 "그것도 잘못됐다. 잘못된 것을 제시해놓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면 안 된다"고 재차 제동을 걸었다. 안 의원은 "통계가 틀렸으면 제가 사과하고 장관께서 다른 말을 했다면 고발하겠다"고 맞받았다. 같은 당 위성곤 의원도 "사실관계가 틀렸다면 증감법(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고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정 장관의 ‘거침없는’ 발언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다.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이 "식량자급률은 왜 떨어지느냐"는 질의에 정 장관은 "지난해 데이터가 올해 나오면 자급률이 48% 정도로 회복될 것이다. 지켜보시라"고 말했다. 이 의원이 "모든 거시 지표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자 정 장관은 "통계청 통계에서 도시 가구는 60세 미만이 모집단의 80% 이상이지만 농가소득은 60세 이상이 90% 이상으로 설계돼있다. 농업을 자꾸 비관적으로 그런 데이터를 인용하는 것은 우리 농업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xkjh@ekn.kr질의에 답하는 정황근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교육청,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 선수 672명 참가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7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들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용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173500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는 임태희 교육감 모습 (자료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해킹학과,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해킹학과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사이버해킹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시모집 기간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 중이다. 한아전은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잠재능력평가와 1:1심층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및 내신성적은 반영하지 않아 IT전문가로 꿈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원 진학이 연계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기관"이라고 말했다.사이버해킹학과는 바이러스대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심화학기, 프로젝트 등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 기간 중 다양한 개발과정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높이고 취업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현재 컴퓨터공학과, 로봇학과, 인공지능학과 등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김동연, "사회적경제는 지속가능한 세상 만드는 새 성장동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사회적경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면서 "경기도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혁신생태계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경기도가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말하는 ‘임팩트 유니콘’을 2026년까지 100개 육성하고 이를 위한 ‘경기임팩트펀드’를 1000억원 이상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현 비전을 선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회적경제는 이념이나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경제이고 우리 삶의 현장"이라며 "공공과 시장에서 채우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의 먹거리, 새로운 성장동력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사회적경제 핵심은 한마디로 ‘사람중심 가치’"라며 "경기도민 그 누구도 희망으로부터, 기회로부터 소외돼서는 안 된다. 오늘 발표한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을 통해 경기도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혁신생태계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 사회적 경제 조직 1만 2000개로 확대 김 지사는 이날 2026년까지 추진할 사회적경제의 4가지 미래 비전으로 △임팩트 유니콘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의 프랜차이즈화 △공공·민간기업과 함께 ‘우선구매 1조 원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 1만 2천 개로 확대 등을 제시했다. 임팩트 유니콘기업은 매출액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인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경기도가 붙인 이름이다. 도는 2026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임팩트펀드를 조성해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 대기업-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시장 확대 등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 임팩트 유니콘 10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공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10개를 100개 가맹점으로 프랜차이즈화해 더 큰 성장을 지원하고 임팩트 프랜차이즈가 시군 현장의 롤모델이 되고 구체적인 지역공헌을 실시하게 해 시군 현장이 함께 혁신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우선구매시장 1조 원 조성’은 기존 공공구매 기업과 도내 지자체 간 거래(B2G) 시장을 4200억원(2022년 말 기준 경기도 지자체 공공구매 실적)에서 6000억원으로 늘리고, 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장애인·취약계층 등이 생산한 제품을 직접 구매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규모를 4000억원 정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6000개 정도인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을 1만 2000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패션쇼 연상시키는 ‘런웨이’ 형식으로 사회적경제 상품 소개 ‘세상을 더 이롭게-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직접 패션모델처럼 런웨이(Runway)를 걸으며 상품과 서비스를 보여주며 기업을 소개하고 김 지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도가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이색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이 안보이는 CEO’가 ‘귀가 안 들리는 직원들’과 함께 만든 구두를 신고 고요 속에서 무대 위를 걷고(구두만드는풍경 사회적협동조합), 40년간 떡 산업을 일구고 그 수익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요리사 어벤져스’(웬떡마을 영농조합법인), ‘엄마나라의 언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나누는 베트남 대표 엄마들(크레몽), 그리고 지적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고령층 인지 재활치료에도 확장하는 기업(주식회사 마인드허브) 등 18개 기업의 대표와 직원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무대에서 펼쳐졌다. 특히 런웨이 음악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이 무대 옆에서 직접 연주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돌봄 분야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조직인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야기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영림 이사장이 전했고 ‘토도웍스’ 심재신 대표는 기존 수동 휠체어에 모터를 달아 바깥길 상황에 따라 전동으로도 수동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스토리와 휠체어 이용 아동의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유관 단체, 기업대표자, 중간 지원조직, 학계 연구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의 정책 방향에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비전포럼, ‘콜렉티브임팩트’ 전략 필요성 제기 이 행사 이후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위원회 주관으로 비전포럼이 열렸다. 복잡한 구조의 사회문제를 다양한 영역의 주체가 공동의 목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콜렉티브임팩트’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올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서 대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조직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도자재단이 참여한 ‘재활용놀이터’와 SK텔레콤과 함께하는 ‘AI 효캠퍼스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이어 ‘사회적경제에 임팩트 투자의 중요성’을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가 발제하고 임팩트 투자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첫해인 지난해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경제국을 신설하고 전담 공공기관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출범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ih31@ekn.krclip2023101117190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에 참석,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현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011172256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011172342 김 동연 경기도지사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한동훈 “야당 대표 구속한다는데 저 정도 자신 없겠나”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혐의를 확정적으로 발언했다는 지적에 대해 "검찰이 야당 대표를 구속하겠단 취지인데 저 정도 자신도 없어서 되겠느냐"고 반박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설명할 당시 유죄가 확정된 것처럼 말했다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검찰 입장을 대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 장관의 자세한 설명이 국회법 취지를 넘어섰단 지적에 대해선 "국회의원을 구속하는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왜 설명을 안 듣고 결정하려고 하느냐"고 맞받아쳤다.그러면서 "구체적인 증거와 혐의 내용이 뭐고, 검찰이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잘 들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오히려 그것을 끝까지 못 하게 방해한 것에 대해서 (민주당이)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고 곧 무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도 강조했다.한 장관은 "구속영장이란 것은 아주 짧은 시간에 수만페이지를 한명이 보는, 아주 재량이 많은 영역"이라며 "유창훈 판사도 얘기했다시피 위증죄는 인정된단 취지였지만, 그래도 (영장을) 기각할 수 있는 무제한의 재량이 인정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이어 야권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거론하며 "다 영장이 기각됐었지만 실제로 중형을 받고 수감됐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했다.한 장관은 "제가 (체포동의안 설명 당시) 판단하고, 검찰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분히 그렇게 말할 만한 근거가 있었다"며 "수사 단계이기 때문에 당연히 확정한 건 아니지만 곧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하거나 판단할 것이니까 재판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한 장관은 김승원 민주당 의원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에 관련한 질의에 대해 "입맛에 맞는 사법부를 구성하기 위한 당리당략적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당리당략적 결정으로) 국민에게 큰 피해를 주고 사법 공백을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앞서 ‘낙마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검증을 법무부가 했느냐’는 민주당 송기헌 의원의 질의에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자료를 수집하고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판단하는 구조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법원장은 사법부 제청을 거치지 않고 대통령이 직접 지명하기 때문에 과거에도 정부 측에서 검증을 해왔다"며 "저희는 기계적으로 검증한 자료를 넘기고 따로 추천하거나 그러지 않는다"고 말했다.한 장관은 ‘현직 검사가 현직 판사를 인사 검증한 것 아니냐’는 김영배 민주당 의원 지적에 "(검증 업무는) 검찰 업무와 분리돼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장관한테도 보고하지 않는다"며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한 장관은 이 전 후보자의 비상장 주식 소유 현황이나 미신고 사실을 확인했느냐는 질문에는 "특정한 검증 대상에 대해 검증에 관여한 사람이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객관적인 자료 수집 업무를 통상적으로 했다"고 답했다.비상장 주식 소유 여부 등에 대한 고위 공직 후보자의 답변이 사실인지 법무부가 제대로 검증해야 한다는 질의에는 "그럼 압수수색을 하느냐"며 "국세청에 그런 자료를 요구할 만한 권한이 인사 검증 과정에 있다면 그것은 사찰의 영역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ysh@ekn.kr1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성시, 세수감소로 재정관리 비상...대응 체제 돌입

경기 안성시가 11일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역대 최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 6000억원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애초 통보된 2436억원에서 395억원이 감소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원 대비 183억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시는 이에따라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할 방침이다. 또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조 5000억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간 행사, 보조사업, 민간위탁사업 및 출연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매년 관행적으로 지원해온 사업 중 성과평가 관련 미흡 사업은 예산편성 심사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며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철저히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일반 사업과 관련해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통폐합을 추진하며 행정경비 분야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재정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유례없는 재정 상황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복지예산은 현행대로 지원하는 가운데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지원, 복지시설과 공공서비스 종사자 인건비 지급 등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의 역할과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로 모든 자치단체가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위기 상황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1163534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덕성여대, 총동창회 기부참여 ‘천원의 아침밥’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가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인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덕성여대 학생·인재개발처 손재현 처장에 따르면 "이번 학기는 총동창회에서 기부한 금액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1,000원이라는 합리적 금액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 받는다"고 밝혔다.덕성여대는 지난 학기 학생들에게 약속한대로 ‘천원의 아침밥’을 두 번째 제공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김건희 총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고물가 등으로 인한 식비 부담을 낮추어 재학생의 고충을 보듬고 건강 증진과 학업 능률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덕성여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중간고사 기간인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덕성여대 학생식당에서 오전 8시부터 하루 100명의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이번 ‘천원의 아침밥’사업의 특징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한 쌀 중심의 아침밥이 제공될 예정이며, 총동창회가 참여해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덕성여대 총동창회 정기화 회장은 "단발성이나 보여주기식이 아닌 지속적이고 사랑이 담긴 사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총동창회 회장단을 중심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식품영양학전공에서 학생들의 영양 밸런스와 식단검수까지 신경써 준다니 이보다 더한 건강 밥상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덕성여대는 지난 학기에 이어 연속성 있게 작지만 긍정적인 릴레이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어 학생들의 활기찬 대학생활에 희망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학생, 국제 AI 경진대회에서 1위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학부생들로 구성된 ‘KaAI(카이)’팀이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학회(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Society(ITSS)에서 주최한 AI를 이용한 보행자 행동 예측에 대한 경진대회에 출전해 3개 부문 중 보행자의 미래 경로를 예측하는 Pedestrian Trajectory Prediction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IEEE ITSS는 1968년 설립된 세계적인 지능형 교통 관련 학회로 손꼽힌다.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의 학부생으로 구성된 KaAI팀은 지난 9월 24일 Pedestrian Trajectory Prediction (보행자 경로 예측) 부문에 출전해 1위를 차지함으로써 1등상과 함께 2,000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국민대 KaAI팀은 이번 대회에서 딥러닝 모델의 순환신경망 구조에 이전 단계의 광학 흐름 정보와 미래의 각 단계별 목표 위치를 계산한 정보를 융합하여 보행자의 이동 경로를 보다 효율적으로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참가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성능을 달성하여 1위에 올랐다. 지도교수인 이상헌 교수는 "이와 같은 전세계 AI 전공 대학원생이 출전하는 국제 AI 경진대회에 한국팀이, 그것도 학부생팀이 출전해 1위에 오르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이는 팀원들의 열정과 국민대 자동차 IT 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국민대는 현재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의 주관 및 4단계 BK21 자율주행 xEV 혁신인재 교육 연구 사업의 수행을 통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자동차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국민대

직장인 대학 대안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과정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주1회 토요일 수업만으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주말 학사학위 취득과정의 2024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며, 현재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024학년도 1학기 주말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주말학사과정은 경영과 상담심리 전공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 외에 독학사 및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주말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직장인 이모씨(35)는 "주말 학사 경영과정을 통해 경영분석, 경영학개론, 회계원리 등을 배우고 있다"며, "4년제 학사취득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이 학점은행제에 주목하고 있다. 야간대학이나 주말대학 대안으로 직장인들이 대학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주말학사과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1:1 진로상담, 학사학위 취득 및 진로 선택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학생들은 학사편입과 대학원, 취업으로 연계된다"고 전했다. 2024학년도 1학기에 입학하는 주말과정 신입생들은 학생증 신청이 가능하고 중앙대 학교 도서관,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자격증 특강, 장학금 제도와 중앙대 부설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산대 전기과, 2024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전기과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오산대 전기과는 스마트생산 자동화분야 및 전기설비시설 분야 산업을 이해하고 생산자동화제어시스템 운영과 전기설비시설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전기분야 전문기술인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전문 교육과정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반도체교육과정을 운영해 반도체 산업분야의 전문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오산대 전기과 관계자는 "국가 기술 자격증 취득 준비반 운영 및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며, "또한 경기 남부에서 유일하게 PLC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시설투자와 교육환경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대기업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기업 연계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취득 자격증으로는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 소방설비산업기사(전기분야), 생산자동화산업기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산업기사(태양광), 전기철도산업기사 등 전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전기과 졸업 후 진로는 반도체 장비분야, 스마트팩토리 분야, 생산자동화 분야, 전기기기 제조산업분야, 전기시설설비관리 운영 분야 제조산업 대기업 및 계열사, 전기분야의 공기업, 공무원, 군무원 등으로 진출한다. 오산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미래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인성과 역량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융합형 맞춤전공교육과 체험·학생 설계형 교양 교육을 통한 미래 시대에 대비한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미래공학학부에서는 전기과, 자동차계열, 기계과, 안전보건관리과, 반도체장비과, AI반도체과 등을 운영하며, 취업과 연계되는 공학전공 분야에서 교육혁신 및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수시 1차 접수는 지난 10월 5일 마감하여 10월 30일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수시2차 원서접수는 11월10~24일에 진행 예정이며, 12월 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 구분으로는 정원내 일반전형, 정원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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