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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정치·행정에도 통념과 고정관념 깨는 좋은 상상력 필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정치·행정에도 통념과 고정관념 깨는 좋은 상상력 필요하다"고 단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 2층 루비홀에서 연 ‘김창준 아카데미’에 참석, "용인 르네상스, 혁신에 시동 걸다"를 주제로 26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창준 아카데미는 한국인 최초로 미연방 하원 3선을 기록한 인물이면서 동양인 최초의 공화당 출신 연방의원을 지낸 김창준 씨가 설립한 김창준한미연구원이 운영하는 정치·경제 리더십 교육과정이다. 이 아카데미에는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참여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예술작품과 여러 가지 사례를 예로 들며 정치와 행정에서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고 리더는 오만함을 경계하고 과정과 결과에 책임을 지는 태도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의 역동적인 발전상과 잠재력 있는 문화 자원 등을 소개하고 용인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장으로써의 고민과 계획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먼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 머리‘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화두를 던졌다. 이 시장은 곧이어 "피카소는 버려진 자전거를 가져와 분해해서 핸들과 안장의 위치를 바꾸고 청동을 입혀서 ’황소 머리‘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피카소는 ’쓰레기도 훌륭한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남겼는데, 세심한 관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버려진 자전거를 조각품으로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정치와 행정에서도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민심을 얻는다는 것은 결국 감동을 주는 일인데 그것은 뻔한 예상을 벗어나 ’허‘를 찔러야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동이란 단어는 느낄 감(感)에 움직일 동(動)자를 쓰는 데 이는 마음으로 느껴야 움직이는 행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좋은 상상력을 갖기 위해선 통념과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며 "르네 마그리트의 과 을 보여주고 화가는 관습적인 사고방식을 깨는 방식으로 의도적으로 이미지와 모순되는 문장이나 상반된 이미지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 "정치나 행정을 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오만(Hubris)’이며, 수에즈 운하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던 프랑스인 페르디낭 마리 드 레셉스(Ferdinand Marie de Lesseps)가 파나마 운하 건설에서 실패한 것"을 사례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또한 "막스 베버의 저서 ’소명으로서의 정치‘에서는 정치인의 책임 윤리를 강조하는 데 진정한 리더라면 결과와 과정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저 역시 오랫동안 책임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책임‘이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Responsibility’를 살펴보면 응답(Response)하되, 능력(Ability)있게 하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지금도 일과 성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이 시장으로써의 책임이라는 신념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더불어 "용인특례시는 서울 면적의 98%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갖고 있고 인구가 110만에 이르는 큰 도시이며 지난해부터 수원, 고양 창원과 함께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로 승격됐다"면서 "과거엔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이 있었지만 지금 용인하면 ‘반도체’가 떠오를 정도로 이미지가 바뀌었다"고 현 용인시 상황을 분석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지난 3월 삼성전자가 300조를 투자하는 국가산단을 유치한 데다 지난 7월에는 이곳과 원삼면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세 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여정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의 미래 청사진인 ‘L자형 반도체 벨트’도 집중 부각시켰다. 이 시장은 "L자형 반도체 벨트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세메스와 램리서치,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제1, 2 용인테크노밸리,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연결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용인을 동서로 연결하는 반도체 민자고속도로까지 건설한다면 큰 시너지를 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특히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청년 김대건 길 등을 소개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묘가 용인에 자리 잡게 된 배경과 정암 조광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있는 심곡서원의 유래, 장욱진 화백의 고택 등의 문화 자원도 스토리텔링을 해 흥미롭게 언급하면서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내년에는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와 콜라보 상품이 출시한다는 설명을 하는 대목에선 조아용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묻어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영입,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와 체육 문화 분야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정 곳곳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1시간 40여 분간의 강의를 마친 이 시장은 수강생들의 질문에도 30여 분간 성실히 답했다. 이날 김창준 아카데미 26기 수강생들은 이 시장에게 강의를 해줘 고맙다며 ‘명강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문호 톨스토이가 ‘세 가지 질문’이라는 글을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냐고 물었는데, 답은 다들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 "이라며 "저 역시 오늘 그런 마음을 갖고 이 자리에 섰고 여러분께도 그런 만남이 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317333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전경련회관 2층 루비홀에서 ‘김창준 아카데미 26기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용인 르네상스, 혁신에 시동 걸다"를 주제 특강을 했다. 사진제공=용인시 12-vert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특강 모습(상)과 기념촬영(중), 감사패 수상(하)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포토뉴스] 김포시 1호 모범도시숲, 모담공원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운양동 소재 모담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도시숲 인증’에 최종 선정돼 여타 도시 도시숲-생활숲 전범으로 떠올랐다. 모범도시숲은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법률’에 따라 잘 조성 관리 중인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다. 모담공원은 다양한 수목이 울창하게 식재되고 폭포까지 겸비해 기후변화,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생태-숲길-유아숲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모담공원이 김포시 최초로 모범도시숲에 선정돼 공원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김포시민이 자부심을 갖고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모담공원 실개울 전경 김포시 모담공원 실개울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모담공원 산책로 김포시 모담공원 산책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모담공원 숲길 김포시 모담공원 숲길. 사진제공=김포시

평창군, 뉴트로 뮤직 페스티벌 in 평창…이것이 트롯이다 열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 봉평면 평창무이예술관에서 14일 ‘뉴트로 뮤직 페스티벌 in 평창’음악공연 제3탄‘이것이 트롯이다’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사전홍보를 위해 개최도시인 평창군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음악공연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작가들의 창작활동 공간이자 방문객에게는 문화공간인 평창무이예술관에서 제1부는 메밀꽃 합창단, 제2부는 가수 강진, 이청아, 정삼의 트롯공연이 열린다. 최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메밀꽃합창단이 재능기부로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의 사전 붐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평창무이예술관은 폐교를 활용한 미술관으로 실외에는 조각작품이, 실내 전시실에는 하얀 메밀꽃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그림 감상이 가능하다. 서예작품도 관람하고 어린이 미술체험도 가능하며 예전 초등학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가을정취가 듬뿍 담긴 예술관에서 예술작품과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언제 들어도 흥겨운 트롯 공연에 어깨도 들썩이며 아름다운 선율의 메밀꽃합창단의 합창을 눈을 감고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이것이 트롯이다 뉴트로 뮤직 페스티벌 in 평창 포스터[평창군 제공]

연세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올해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자로 아프리카 차드에서 사역하고 있는 오은성 선교사(간호학과 87)를 선정했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목회·교육·봉사·의료 선교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1년부터 시상한 상으로, 세계 곳곳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오은성 선교사는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물을 구하기 힘든 차드 오지에서 남편 김장성 목사와 함께 식수 펌프를 설치해 주던 일이 계기가 돼 교회 개척에 나선 오 선교사는 차드 수도 은자메나에 머물며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고아원 방문간호, 식수 펌프 관련 사역을 해 왔다. 2011년 이후에는 은자메나에서 800 떨어진 싸르에서 선교활동의 일환으로 67명의 3~5세 아이들로 시작한 교회 부설 유치원을 설립했고, 현재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가르치는 학생 856명, 교직원 40명 규모의 트리니티 기독종합학교로 키웠다. 12일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린 ‘제23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에서 오은성 선교사는 "뒤에서 드러나지 않고 함께해 주시는 많은 동역자가 계셔서 가능한 사역이었다"면서 "이 상은 함께 누릴 영광이고 기쁨이다. 광야에 마르지 않는 샘물이 날마다 솟아나듯 내 안에도 솟아나 그 생명으로 차드에 복음이 흘려보내지길 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인 10월 12일에 맞춰 진행하는 이 시상식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언더우드의 정신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를 표시했다.연세대 언더우드 선교상 12일 열린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의 ‘제23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에서 서승환 총장(왼쪽 세번째)이 수상자인 오은성 선교사(왼쪽 네번째), 대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세대학교

동덕여대 대학원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대학원이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32개 학과, 박사과정 21개 학과, 석·박사통합과정 3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며, 2024학년도부터는 방송연예과 및 실용음악과 박사과정과 뉴미디어콘텐츠학과 석사과정이 신설된다. 특수대학원은 석사과정으로 교육대학원 2개 학과(유아교육전공·교육컨설팅상담전공)와 미래전략융합대학원 14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며, 2024학년도부터는 스타트업대학원 2개 학과(창업학과·회계세무학과)가 신설된다. 동덕여대 대학원의 모든 학위과정에는 남녀 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전기 동덕여대 대학원 원서접수(제1차)는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대입 공통원서접수 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덕여대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동덕여대 대학원 교학과에서 관련 문의가 가능하다. kch0054@ekn.kr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모습. 사진=동덕여대

해수부 "수산물 삼중수소·플루토늄 검사 장비 3대 연내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해양수산부가 연내 수산물 삼중수소·플루토늄 검사 장비 3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11월 중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삼중수소 장비 1대를 도입하고 12월까지는 국립수산과학원에 삼중수소 장비 1대, 플루토늄 장비 1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국정감사에서 국내에 수산물 검사 장비가 모두 43대 있지만 세슘과 요오드만 측정할 수 있으며 삼중수소·플루토늄 검사 장비는 1대도 없고 도입 일정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왔지만 박 차관은 "문제 없이 구매 계약이 진행되고 있고 연내에 장비 도입이 완료된다"고 답변했다. 박 차관은 검사 장비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완벽하다고 말하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보유한 검사 역량과 장비를 총동원해 촘촘하게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3년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이후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방사능물질이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반송 조치돼 국내에 반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산 식품 수입 시 매건 검사(샘플 검사)를 해 방사능이 미량(0.5Bq/kg)이라도 검출되면 17종의 추가 핵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으며 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반송 조치하는 검사 체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박 차관은 설명했다. 박 차관은 국정감사에서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 시 방사능 전수조사를 하라는 요구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는 "방사능 검사를 100%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또 후쿠시마현의 수산물 가공품이 개인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는 지적에는 "자율적인 플랫폼 업체의 규제와 함께 관세청과 협업해 위해 성분이 포함된 상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수산물 소비 동향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오염수가 방류된 이후 5주가 지난 현재까지 우려했던 만큼 소비가 위축되는 신호는 없다"고 말했다. 방류 이후 5주간 대형마트 3사 수산물 매출은 방류 이전 5주간보다 26.6% 증가했으며 9월 매출액도 작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다는 것이다. 횟집, 초밥집 등 6만9천개 수산 외식전문점의 카드 3개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방류 이후 5주간 수산 외식전문점 매출은 방류 이전 5주 대비 5.2% 감소했으나 횟집의 경우 5주 차에는 매출이 6.3% 늘었다고 박 차관은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9월 소상공인 시장 경기동향 조사에서도 수산물 체감 경기는 전월 대비 46.5 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축산물(+37.7p), 농산물(+33.3p)을 상회하는 수치다. axkjh@ekn.kr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 발표하는 박성훈 해수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횡성 청소년 대상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3 진로체험캠프’를 13일과 14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진로체험캠프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 사전 모집으로 2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욕구 조사를 통해 서울특별시 광화문과 청와대, 대학로, 청계천 등으로 문화예술 체험과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투어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임유미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로 체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청소년 진로체험캠프 횡성군은 지역 청소년 대상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투어 진로캠프를 13일과 14일 1박2일 간 진행한다[사진=횡성군]

LA한인축제서 정선 농가공품 선보여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정선군은 제50회 LA한인축제에서 정선의 농가공품 특판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A한인축제는 매년 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미국 서부지역의 대규모 축제이다. LA 대한민국 농수산물 엑스포에 정선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정선푸드팜과 정선아라리한과농원이 참가해 우수 농가공품(도라지착즙 제품, 청국장 밀키트)을 선보였다. 군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LA한인축제 특판행사를 위해 지난 7월 참가기업을 모집해 2개 기업을 선정했다. 특판전에서는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 및 홍보와 함께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미국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LA한인축제를 통해 미국 시장에 정선군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판로개척과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LA특판전 최승준 정선군수가 LA한인축제 정선군 특판행사 부스에서 농가공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3 상주’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공동주최하고 상주시와 상주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이다. ‘평생학습 행복동행 10년, 가치있는 경북미래 100년!’이라는 주제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공공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개막식 초청 가수 공연과 더불어 홍보체험관, 평생학습 작품 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VR과 로봇을 체험하는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도민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박람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수원시 광교산 솔향기숲,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선정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수원특례시 ‘광교산 솔향기숲’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황폐했던 우리나라 산야에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기 시작한 1973년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선정하게 됐다. 산림청은 실태조사로 발굴한 914개소 대상지 가운데 현장 심사를 통과한 134개소 중에서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을 1차 선정하고 이어 진행된 온라인 국민 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해 최종 100개의 명품숲을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산림경영형),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산림휴양형), 보전 가치가 높은 숲(산림보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광교산 솔향기숲’은 산림휴양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광교산(면적847ha, 해발 582m)은 시의 주산으로 타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다. 산책이 가능한 등산로와 약수터, 쉼터, 휴게시설 등이 다수 개설돼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다. 산 능선이 완만하고 수목이 많으며, 겨울철 설경(雪景)도 빼어나 ‘광교적설(光敎積雪)’이라 불리며, 수원 8경 중 하나로 꼽힌다. 수원천의 발원지이며 수원 산림녹지축의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려 태조왕건, 1637년 병자호란 때의 의병장 김준룡 장군 전적지, 신라시대 문암 최치원, 고려시대 이고선생, 6.25.전적지 등 문화·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산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산에서는 유아숲체험원·산림치유 프로그램, 수원팔색길 행복체험걷기여행 등 산림휴양 체험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며 "이번 100대 명품숲 선정은 전국 산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투표한 점에서 더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3170156 광교산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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