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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미래형 모빌리티박람회 준비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9월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월13일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2024년 열릴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고양시는 최근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여러 성과를 거두며 미래 항공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8월말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524㎡,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최대 규모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이뤄져 고양시 드론산업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K-도심항공교통(UAM) 수도권 실증에서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실증노선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킨텍스 인근 1만8000㎡ 부지에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조성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킨텍스~김포공항 간(14km) UAM 수도권 실증을 진행한다. 고양시는 2024년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드론-UAM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관, 학술회의(콘퍼런스), 드론경진대회, 체험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택 미래산업과 팀장은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 뒤 킨텍스와 협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가칭 RAD 박람회-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디지털 등)’ 통합 브랜딩을 추진해 고양시를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산업 중심지 육성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안내문 2024년 제1회 고양 미래형 모빌리티 박람회 안내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로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무대로 발을 넓힌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ITS 세계총회 담당자 및 관계자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장수성 쑤저우시에서 열리는 ‘2023 ITS 세계 총회’에 참가한다. 이번 총회 기간 동안 전시관 내 한국관과는 별도로 강릉시만의 고유의 문화와 지역 특색을 선보이고 충분한 역량과 시설을 갖춘 모빌리티 선도도시의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는 홍보관을 직접 운영한다. 김 시장은 현장에 머물면서 도네시아, 말레이시아 ITS 아·태총회 이사(BOD: Board of Director), 중국 ITS 협회장, 두바이 세계총회 관계자, 일본 아·태 사무국장 등을 만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의 세계총회가 대도시에서 개최됐던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도시에 적합한 새로운 ITS 모델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ITS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강릉시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 보다 많은 국가들과 관계 기관들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가 대규모 ITS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에 친화적인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선도도시의 면모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교류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반드시 2026 세계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

검찰, 이재명 대표 네번째 불구속 기소…위증교사 혐의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되며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지 나흘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의 이번 이 대표 불구속 기소는 지난 대선과정의 허위발언 의혹, 대장동·위례 특혜 의혹, 백현동 특혜 의혹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이뤄진 처분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 22∼24일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수 차례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변호사 시절이었던 지난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으로 김병량 당시 시장을 취재하던 KBS 최철호 PD와 짜고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12월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5월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PD가 사칭하는데 제가 옆에 인터뷰 중이었기 때문에 그걸 도와주었다는 누명을 썼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이 대표가 혐의를 벗기 위해 김씨에게 직접 전화해 자신의 일방적 주장을 반복적으로 설명했다는 것이다. 김씨가 당시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여러 차례 말했음에도 이 대표가 김씨에게 "KBS하고 (김병량) 시장님 측이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해 많이 상의했고 가능하면 교감이 있었다고 얘기해주면 딱 제일 좋죠",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라며 주입하듯 위증을 요구했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결국 김씨는 지난 2019년 2월 14일 법정에서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기억과 다르게 이 대표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허위 증언했고 이 대표는 이듬해 10월 24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지난달 법원은 이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다. 검찰은 백현동 의혹, 위증교사 혐의와 함께 구속영장 청구서에 포함했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은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재이송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사건 관련자 전원이 수원지법에 기소돼 재판 중이고 다수 사건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수원지검이 계속 진행한 점을 고려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수원지검은 현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에게 거액을 ‘쪼개기 후원’했다는 의혹,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이날 새로 기소된 위증교사 혐의 재판이 별도 재판부에서 진행될 경우 이 대표가 받아야 하는 재판은 3개로 늘어 법원 출석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검찰은 백현동 사건과 분리해 위증교사 사건을 기소한 것에 대해 사건의 성격과 재판의 효율성, 피고인의 재판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위증교사 사건은 피고인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재직 중 범행으로 현재 재판 진행 중인 성남시장 재직 당시의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비리 등 사건과 직접적 관련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파생한 별도 범죄혐의로, 김진성과 함께 공소 제기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 별도 기소했다"며 "복잡한 사건이 아니므로 재판 일정 때문에 (기존 재판과) 묶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일각에서는 영장심사 단계의 ‘혐의 소명’ 판단과 단순한 사건 구조 등을 고려해 1심에서 신속하게 유죄 판단을 끌어내 남은 수사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axkjh@ekn.kr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산시 셋째아 출생축하금 300→ 500만원 상향지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 출산에 대해 출생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과 별개로 기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에서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500만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도 출생축하금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기준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거주기간 요건은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된다. 거주 기간은 내년도 자녀 출생일로부터 계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요건을 충족시킨 이후 자녀 출생일 기준 1년6개월 이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및 출산에 고민이 큰 엄중한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타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임신-출산-육아 등 단계별 총 60여개 지원 및 감면시책을 펼치고 있다. 세부내용은 안산시 출산-양육 사이트(ansan.go.kr/ilove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이준석과 ‘강서 욕’ 일전 안철수, ‘때와 주제’ 잘못 골랐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대패한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하기 위한 일전에 나선 가운데. 당에서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 패배로 당이 어려운 시점에서 ‘안 의원 욕설 왜곡’이라는 두 사람 간 갈등 소재가 공적 관심사가 아닌 개인 간 감정으로 치부되면서다. 이준석계인 허은아 의원은 1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안 의원의 이 전 대표 제명 추진에 "두 글자로는 ‘오버’고 세 글자로는 ‘급발진’하신 게 아닌가"라며 "지금 당이 풍비박산 났다. 지금 이러고 있을 때는 아닌 것 같다"고 일침했다. 허 의원은 "싸우면서 닮는다고 했는데 이렇게 다짜고짜 급발진을 해버리시면 기존에 정말 싫다고 하셨던 86 운동권들하고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면서 "뭐만 하면 친일파니 혐오니 분연히 일어서는 민주당 정치인들 모습 보여주지 마셔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께서 이것도 저것도 여의치 않으니까 결국 보수 유튜브 감성까지 가신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마라톤 좋아하시고 긴 호흡을 아실 테니까 조급한 마음을 좀 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준석계인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사이는 원래 안 좋았다"면서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잘못된 팩트에서 기반해서 전면전을 시작하면 이기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천 위원장은 "다 아시겠지만 국민의힘 내 이 전 대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않나. 그런 상황임에도 그 누구도 안철수 의원에게 동조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안 의원이 어쨌든 보선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인물인데 지금 타이밍에 이 전 대표에게 손가락질해서 넘기는 거에 많은 분들이 동조할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실제 선거 수습이라는 과제를 떠안은 친윤계 역시 그간 이 전 대표에 각을 세웠던 것과 달리 다소 잠잠한 모습이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내 의원들 반응과 관련해 "저희들이 보궐선거 패배하고 당을 수습하는 데 의원님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두 분 사이 문제까지 이야기하는 정도의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며 "지금은 어떻게 당을 쇄신할지에 대해 다들 집중하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용호 의원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우리 안철수 의원께서 화가 많이 난 것에 대해선 또 이해가 된다"면서도 "사실 감정이 쌓인 것도 있는 것 같은데 하여튼 그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좀 보기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안 의원과 이 전 대표가) 어른과 아이가 싸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정치인이 같은 당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좀 볼썽사납지 않나"라며 "좀 서로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촉구했다.김재원 최고위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안 의원이 택한 프레임에 "(안 의원이) 이준석 대표를 응석받이로 보던데 그렇게 보면 안 되고"라며 "그분(이 전 대표는) 정치에 아주 특화된 정치 기계 인간인데 그렇게 봐서 싸움이 끝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hg3to8@ekn.kr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연합뉴스

‘비질란테’ 남주혁, 반반 얼굴 포스터 공개.. ‘야누스 매력’

배우 남주혁이 ‘비질란테’를 통해 야누스 같은 매력을 드러낸다. 디즈니플러스는 16일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극본 이민섭/연출 최정열) 남주혁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시야를 가득 채우는 김지용의 얼굴이 담겼다. 반으로 나뉜 얼굴은 각각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검은색 후드를 깊게 덮어 정체를 숨기고자 하는 왼쪽 얼굴과 경찰 제복을 입은 오른쪽 얼굴의 대비는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으로, 밤에는 범죄자를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핏자국과 상처로 얼룩진 한쪽 얼굴, 어딘가 서늘한 눈빛은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향한 ‘비질란테’의 냉혹한 의지와 신념을 보여준다. 반면, 단정한 제복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반대쪽 얼굴은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의 모습을 보여주며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낼 남주혁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이제부터 내가 다시 심판한다’는? 카피는 구멍 난 법의 허점을 메우고, 자신만의 정의로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의 활약을 예고, 시청자들에게 법과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질 것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비질란테’는 오는 11월 8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비질란테 남주혁 1차 포스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남주혁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디즈니플러스

영풍 석포제련소, 주민·학생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행사’ 개최

㈜영풍 석포제련소는 문화·체험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 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난 13일 저녁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과학스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포 하늘 보기’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환경 및 에너지 전문 언론 ‘지구와에너지’ 고범규 기자의 전문 관측 장비 지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고범규 기자는 회원 수 약 2만 4000명 규모의 천체 관측 동호회 ‘쌍안경으로 보는 세상’ 포털 카페 운영자로, 약 20년 이상의 천체 관측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길이 2m가 넘는 대형 망원경인 200㎜ 쌍안경과 120㎜, 70㎜ 쌍안경, 휴대용 쌍안경, 적도의 등 개인 소유의 다양한 전문 장비를 동원해 학생들의 천체 관측을 도왔다. 학생들은 행성과 은하, 별자리 등 천체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토성과 목성 등 주요 행성과 별자리를 관측하며 천체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고범규 기자는 "석포는 대기가 깨끗하고 빛 공해가 적어 천체를 관측하기 좋은 곳"이라며 "공장 주변에서 밤 하늘의 별이 잘 보이는 곳이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석포중 과학 담당 현경희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전문 장비를 통해 직접 천체 관측을 체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4일 오후에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티셔츠 꾸미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3 봉화·석포마을 공모전’의 디자인 부문 행사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봉화군 및 석포면 주민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이날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분야는 6행시, 동영상, 디자인(티셔츠 꾸미기 대회) 3개 부문이다. 특히 이날 디자인 부문 행사로 열린 티셔츠 꾸미기 대회는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 날인 9월 20일 단 하루 만에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주로 가족 단위로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하얀 티셔츠에 가족의 얼굴과 봉화 및 석포의 자연 풍경 등을 펜으로 그리거나 직접 수를 놓으며 예술적인 감각을 뽐냈다. 올해는 공모전의 참여 범위를 봉화군 전체로 넓혔으며, 총 상금은 1200만 원으로 전년도(1000만 원)에 비해 확대했다. 각 부문별 금상 1명(각 50만 원), 은상 3명(각 30만 원), 동상 10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6행시 및 동영상 부문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전문가 등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석포행복나눔센터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한다. 시상은 12월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한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봉화 및 석포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풍은 1949년 설립된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이다. 주력 사업장인 경북 봉화군의 영풍석포제련소는 연간 아연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3위 규모의 비철금속 제련소다.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폐수 100%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인 ‘Z·L·D(Zero Liquid Discharge)’를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석포중 천체관측 13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과학스타반’ 학생들이 200mm 대형 쌍안경을 이용해 토성과 목성 등 천체를 관측하고 있다.(제공-㈜영풍 석포제련소) 마을공모전 티셔츠 꾸미기 대회 14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 ‘티셔츠 꾸미기 대회’에서 참가 가족이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제공-㈜영풍 석포제련소)

與 신임 사무총장 또 경찰출신 이만희…정책위의장엔 유승민계 유의동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대구·경북(TK) 출신 재선의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임명됐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3선으로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임명됐다. 유 의원은 당내 대표 비주류로 꼽히는 유승민 전 당 대선 경선후보 측근으로 분류된다. 김기현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정광재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번 인선은 이틀 전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들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일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사무총장은 내년 4·10 총선 공천의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핵심 당직이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경찰대를 나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김기현 대표 체제 출범 후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아 왔다. 이철규 전 사무총장에 이은 경찰 출신 사무총장이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대구고와 경찰대 법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23대 경북지방경찰청장과 28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수행단장을 지내 친윤석열(친윤)계 쪽으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무총장 인선에는 신임 임명직 당직자 가운데 TK 출신이 전무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총 추인을 받아 임명하는 자리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유의동 정책위의장 내정자를 소속 의원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추인했다. 유 신임 정책위의장 역시 비교적 계파색이 옅지만 당내에선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는 김 대표가 원내대표이던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되기도 했던 유 정책위의장 인선은 ‘통합형 인사’에 의미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전날 "인선은 통합형, 그리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진 배치된 형태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여성 비례대표 김예지 의원이 임명됐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해 왔다. 조직부총장에는 앞서 한 차례 조직부총장을 지낸 바 있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내년 총선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수도권 재선인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에는 강원 원주갑 초선 박정하 의원이 재기용됐다. 박 의원은 지난 이명박(MB) 정부 시절 대통령실 춘추관장을 역임했다. 선임 대변인은 현재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이 맡는다. 전략기획부총장은 추가 논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추가 인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의 이같은 당직 인선에 대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참패 원인이 윤 대통령에게 있다는 내부 지적에도 불구하고 임명직 당직자의 뜬금없는 사퇴가 있었다"며 "용산 출장소답게 ‘꼬리 자르기’ 쇼를 했다"고 말했다. claudia@ekn.kr이만희-side 이만희(왼쪽) 신임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유의동 신임 정책위의장

‘2023 영양작은영화관 기획전’ 개최

영양군 영양작은영화관에서는 18일부터 29일까지(월, 화요일 제외) 2주간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개최된다. 지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시행된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 주최, 영화사 진·한국작은영화관협회 주관)에 영양작은영화관이 2년 연속 우수 지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획전은 영화 무료 상영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경, 가족, 어린이 등 6개 주제의 영화 13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하는 생태 교육과 강연이 진행된다. 기획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상영작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은 영양작은영화관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영작 및 상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영양작은영화관 홈페이지 및 영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작은영화관 기획전 포스터 작은영화관 기획전 포스터(제공-영양군)

파주시 2023 정책제안 공모전 접수…마감31일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시민 의견을 파주시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기 위해 ‘2023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내가 만드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위한 정책 제안으로 △시민 체감형 경쟁력 있는 파주(교통-경제-교육-평화 분야) △시민 공감형 품격 있는 파주(문화-관광-복지-청년 분야) △시민 맞춤형 쾌적한 파주(안전-농촌-환경-행정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공모전 참가 자격은 파주시민, 파주시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재학 및 재직 중인 구성원이다. 접수된 공모 제안은 실시 가능성, 필요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 범위 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가 검토한다. 이후 1-2차 심사, 대국민 온라인 투표심사를 거쳐 12월 중 △금상(1팀, 200만원) △은상(1팀, 150만원) △동상(1팀, 100만원) △장려상(3팀 이내, 50만원) 등 우수제안을 선정해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파주시 누리집 공고문의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국민생각함의 ‘2023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선택해 제출하거나 우편-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6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2023년 파주시 정책제안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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