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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북항 자성대부두→감만부두로 이전 시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대상지이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부지인 자성대부두의 운영사인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이 지난 20일부터 새로운 터전인 감만부두(1번 선석)로 단계적 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3일 BPA에 따르면 한국허치슨터미널은 기존 자성대부두의 운영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자성대부두에서 처리하던 컨테이너 물량과 항만 근로자들을 신규부두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터미널의 물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터미널로 물량과 인력을 옮겨가는 허치슨의 이번 작업은 컨테이너크레인 등 대규모 하역장비 이설(해체→이동→재조립)과 운영 시스템 이전이 동반되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 상 최초의 사례이며,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일이다. 허치슨은 오는 10월 20일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건물에 회사 입간판을 설치함으로써 새 터전으로의 본격적인 이전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단계적으로 공컨테이너 이동, 장비 이설, 운영 시스템 설치 등 신규 부두 운영 준비에 들어가 현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 신항 서‘컨’부두로 옮겨가는 2024년 상반기까지 장비 및 물량 이전을 계속할 계획이다. 허치슨의 이러한 대대적 항만 이전은 2024년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인 자성대부두는 1978년 개장 이래 수행해온 대한민국 수출입 관문의 중심 역할을 종료하게 된다. 부산항만공사는 신규 운영사의 입주 준비를 위해 야드 포장 공사, 컨테이너 크레인 보수공사, 운영 건물 리모델링 등의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새로운 운영사의 운영 개시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허치슨터미널 이전을 시작으로 후속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의 신항 이전 등 내년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전까지 계속되는 터미널 운영사 이전 및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부 및 운영사와 협업해 컨테이너 물류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항만공사, 북항 자성대부두→감만부두로 이전 시작 감만부두 운영건물에 설치된 허치슨부두 입구. 사진=부산항만공사

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원주 만두축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원주김치만두부터 대한민국 최초의 칼만두까지 원주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만두는 원주 전통시장을 가면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원주 만두축제’는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 문화관광 융합 콘텐츠로 원주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다.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중앙시장을 비롯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만두축제는 원주 만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주제관 1곳과 판매장 3곳(총 35개 음식부스 등), 무대 4곳, 체험장 1곳 등 총 9개 구간으로 공간을 조성해 한자리에서 다양한 만두를 즐길 수 있다. 또 특색 있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 축제 기간 오후 3시 고석환 만두 명이이 원주 특산물이 조엄 고구마 줄기를 활용한 만들 만들기 쿠킹쇼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만두 30개 빨리 먹기 대회 및 빨리 빚기 대회 등 이색 대회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것이다. 대회는 하루에 2회씩 총 4회 펼쳐지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만두를 먹으며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지역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과 음악 사연을 듣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만두 방속국, 즉석 노래방 등 원주 만두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있는 공연으로 흥을 돋는다. 이외에도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가을 음악회에서는 10월의 마지막을 노래한다. 특히 28일 저녁 가수 이용과 조명섭, 미스트롯2 소유미가 출연해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9일 오후에는 수 박상민, 윤수현, 문희옥, 서민영의 공연이 이어져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원주시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기간(28일~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임시 무료 주차장(성지병원 제3·5 주차장, 원주천 둔치주차장, (구)학성초등학교(천사로 255), 원주시보건소 지하주차장)을 운영한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시월의 마지막 주말, 원주 만두축제에 오셔서 즐거운 공연과 함께 맛있는 만두도 드시고 전통시장 투어도 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축제 당일 많은 인파로 축제장이 복잡할 경우 강원감영 국화전시회를 비롯해 주요 전통시장을 먼저 투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원주 만두축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글로벌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만두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착한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원주 대표 음식 만두를 앞세운 음식도시 원주 브랜딩을 통해 원주 원도심 문화관광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만두축제 원주 만두축제 포스터[원주시 제공] 만두국 쌀쌀한 가을날 뜨끈한 만두국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운다. 원주 만주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부산시,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맞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산적한 지역 교육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3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가칭)학생 해양수련원 건립 부지 지원 협조’ 등 13개 안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부산시에 △(가칭)학생해양수련원 건립 부지 지원 협조 △교육청 신축 청사 이전 부지 검토 △2024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 협의 △부산글로벌빌리지 1개 층 사용 지속 요청 △아침 체인지(體仁智) 및 생활체육 천국 도시 연계 등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시교육청에 △‘부산기록원 건립’ 폐교(예정)부지 활용 협조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폐교(예정)부지 활용 협조 △부산환경체험교육관 조성 협조 △교육청-대학-기업 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제 추진 △학교체육 예산 지원 요청 등에 대한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과 부산시는 모든 학생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부산시교육청-부산시, 지역 교육 현안 해결 ‘맞손’ 부산시교육청사(왼쪽)와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교육청, 에너지경제신문DB

부천시,조상땅찾기 온라인 서비스…3일내 확인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본인 및 가족(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간단한 확인을 거쳐 토지소유 내역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개인회생-재산관리 소홀에 따른 본인 소유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조상땅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 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조회가 가능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시민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해당 서비스는 K-Geo 플랫폼(Kgeop.go.kr),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 정부24(gov.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서비스 대상은 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 토지로, 신청할 때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내려 받은 조회대상자(조상)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방문 신청할 때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대리인은 위임장과 위임자 신분증 사본 및 도장을 지참해야 하며, 사망자 상속인일 경우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원본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부천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3일 이내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조회된 토지는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사진, 토지이용계획 등 다양한 지도 기반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23일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도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조상땅을 모르고 지나치지 않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전소민, “30일 녹화 끝으로 ‘런닝맨’ 하차..재충전 시간 필요”

배우 전소민이 6년간 함께 했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떠난다. 23일 전소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전소민 씨가 오는 10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하였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2017년 4월부터 6년여간 매 주말 ‘런닝맨’에서 전소민 씨와 울고 웃으며 함께 달려와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전소민 씨에게 따뜻한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2017년 4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 후 천연덕스런 연기력과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떠올랐다. 특히 양세찬과 ‘낑깡 커플’로 활약하며 일요일 저녁 시청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전소민_(2) 배우 전소민이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킹콩 by 스타쉽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교수…김기현 대표 "혁신위에 전권 부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12일 만이며 김 대표가 선거 이튿날 당 쇄신기구 출범을 예고한 지 11일 만이다.김기현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밝히며 "인 교수는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에 대해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고 소개했다.또 "정치 개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투철한 의지도 가진 만큼 국민의힘을 보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인 교수가 수장을 맡을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혁신위는 그 위원의 구성, 활동 범위, 안건과 활동 기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변화를 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절박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옷만 바꿔 입는 환복 쇄신이 아니라, 민심과 괴리된 환부를 과감히 도려내는 것에 모두 동참해 진정한 쇄신과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지난 12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당 쇄신기구 발족을 예고하고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혁신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한 뒤 당 내외 인사들로부터 혁신위원장 후보를 추천받아 인선 작업을 진행해왔다.접촉한 인사들이 고사하면서 인선에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 8월 국민의힘을 상대로 쓴소리 강연에 나섰던 인 교수에게 혁신위원장직을 요청해 수락을 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인 교수는 19세기 미국에서 온 선교사 유진 벨 씨의 증손자다. 지난 2012년 대한민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귀화 1호의 주인공이 됐다.인 교수 가문은 4대째 대를 이어 한국에서 교육 및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전남 순천 출신인 인 교수는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국민의힘 총선 영입 대상으로도 거론돼왔다.claudia@ekn.kr지난 8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 행사에서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와 김기현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특별건강검진 조기 실시

경북교육청은 내년도 특별건강검진 대상 교육공무직원 중 1~2월 퇴직예정자가 조기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 일정을 앞당겨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건강검진’은 △맞춤형복지제도를 적용받는 교육공무직원에게 △격년제로 △1인당 20만 원 한도 내에서 검진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개인 희망 검진 항목을 검진받은 후 소속 기관(학교)에 내역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검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매년 1~2월에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은 다음 연도 검진 대상자에 해당되어, 퇴직일 도래 전 촉박한 기일내 서둘러 검진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1~2월 퇴직자들의 원활한 건강검진을 위해 퇴직 이전 연도에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여유로운 퇴직 준비를 보장함과 동시에 퇴직 전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희망 검진 기관과 검진 항목을 좀 더 고심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건강검진 조기 실시는 연초 검진 예약 폭증으로 희망하는 검진을 받지 못할 수 있었던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은퇴를 위해 작은 것까지도 고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복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 전경(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3일 도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설명회’를 비대면(유튜브 송출)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관한 이해와 진학 방향 설계’를 주제로 지난 10일 발표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의 적용 대상이 되는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개편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은 ①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로 개편 ② 고교 내신 5등급 체제 적용 ③ 내신에 논·서술형 평가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대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기획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 따르면 중학교 1, 2학년 학부모 20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현장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윤화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이를 대비한 학습 전략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도내의 학생과 학부모께서 변화하는 입시 체제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설명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전국기능경기대회 4년 연속 종합 우승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보령머드박람회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 4년 연속 종합우승(학생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경북은 48개 직종 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2개 직종에서 금 9개, 은 15개, 동 18개, 우수 11개, 장려 36개 총 89개의 입상(전국 최다 입상)을 거두며 합산점 기준 종합우승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26교, 123명의 학생 선수단이 출전해 36개 직종에서 금 8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11개, 장려 31개를 수상하며 대회 종합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중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민혁 학생(경북소프트웨어고 3학년)은 출전 선수 1,691명 중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386개 기관(262개 학교 포함) 중 가장 우수한 6개 기관에 수여되는 기관 표창에 경북 직업계고 기능 명문 학교로 손꼽히는 금오공업고와 신라공업고가 각각 은탑(금 3, 은 2, 동 4, 장려 7)과 동탑(금 1, 은 4, 동 2, 장려 2)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제53회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6년 동안 단 한 번도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왔다. 이는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결과로써 경북 직업계고가 숙련기능 분야에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숙련 기능인들의 꿈의 무대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 4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능대회는 물론 우리나라 각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사상 최초 전국기능경기대회 4연속 종합 사상 최초 전국기능경기대회 4연속 종합 우승한 경북직업계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제공-경북교육청)

[포커스] 시흥시 ‘너나들이’ 학교복합시설 전범 제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청소년 절대 다수는 학교에서 인생 자양분을 얻는다. 필수 교과목을 학습하고 교우관계를 쌓는 조직생활을 하며, 타인과 소통하며 관계를 맺는 소중한 경험을 한다. 이런 학교가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성인에게 선물 같은 공간을 제공한다. 시흥에서 새롭게 꽃을 피운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가 바로 그것이다. 너나들이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교육-돌봄, 문화경험을 제공한다. 성인은 너나들이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과 함께 공동체 활동의 행복을 만끽한다. ◆ 민-관-학 함께 만드는 학교복합시설…부지비용 절감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장소다. 학교 담장 내 건립되는 시설로, 학교가 부지 일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용을 부담해 짓고 있다. 이는 도심지 내 건물을 신축할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부지비용을 절감하고, 적은 재원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기반시설을 제공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특히 주거지에서 가까운 학교 내 시설이 건립돼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완성된 학교복합시설은 민-관-학이 함께 운영기반을 다져나간다. 지자체와 학교 간 협의로 운영 주체를 정한 뒤, 지역주민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문화공연,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시설이용절차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결정한다. 2001년 전국 최초로 서울 금호초에 학교복합시설이 건립된 이후 20여년 동안 전국 각지에 200곳이 넘는 학교복합시설이 세워졌다. 평생교육시설부터 체육관, 수영장,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종류와 규모도 다양하다. 학창시절 추억과 감성 공간으로 남아있던 학교가 주민 곁에서 평생을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시작, ‘배곧너나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흐름에 발맞춰 시흥시는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흥형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를 설립했다. 배곧누리초등학교 개교와 함께 문을 연 배곧너나들이는, 그 이름처럼 ‘너 나 허물없이’ 매년 3만여명 학생과 지역주민이 교문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누구나 배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평생교육 장이자, 지역 커뮤니티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마을 랜드마크인 셈이다. 배곧너나들이가 ‘성공적 운영’으로 결실을 보기까지 초기에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개관 당시만 해도 시와 학교, 주민 모두에게 학교복합시설이란 공간이 생소했다. 민-관-학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상부터 학생과 지역주민 간 이용시간에 대한 분배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협의와 토론으로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등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장소를 마련한 배곧너나들이는 학교복합시설 우수사례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배곧너나들이에 방문해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해 이용자 간 시공간적 분리를 유도하는 ‘범죄예방설계(CPTED)’가 잘 적용된 시설 내부를 살펴 이목이 쏠렸다. 현재 배곧너나들이는 아동-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 수요를 반영한 교육-문화 프로그램과 특강 및 공연 등을 연중 상시로 제공한다. 학생 창의적인 체험활동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협력 프로그램, 주민의 주체적인 역량 개발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주민 주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19일 배곧너나들이에선 개관 4주년을 기념해 ‘너와 내가 함께 누리는 마을축제’가 개최됐다. ◆ 대야-신천 원도심 주민 사랑방, ‘소래너나들이’ 배곧너나들이 인기에 힘입어 올해 8월에는 신천동 소래초등학교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가 문을 열었다. 소래너나들이는 앞서 배곧너나들이에서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복합시설 확대와 시흥시 북부권 원도심의 기반 개선을 위해 건립됐다. 학생과 주민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문화강좌는 배곧너나들이와 유사하지만, 소래너나들이만의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 배곧에 부족했던 조리실, 공연장 등 실습 특화시설로 내부를 구성했고, 원도심 내 부족한 문화공간을 확보하는데 힘썼다. 이런 교육-문화시설 외에도 인근 상인과 주민의 주차편의를 높여줄 137면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학교복합시설의 폭넓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소래너나들이가 설립되기까지 시흥시는 몇 번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일환으로 시작된 소래너나들이 건립은 최초 계획 당시 시설 내-외부 구성, 고목 이식 등을 놓고 많은 이해당사자 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난관에 부딪혔다.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 지역주민과 함께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나갔고, 마침내 관내 제2호 학교복합시설을 설립하게 됐다. 소래초와 100년을 함께한 플라타너스 이식을 시작으로, 1년6개월 공사 끝에 소래초 운동장 지하부지에 지금 외형을 갖춘 소래너나들이와 공영주차장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라인댄스 교실, 원데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매주 목요일에는 소공연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소란한 시네마’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 소래너나들이는 원도심 주차문제와 문화적 갈증을 함께 풀며 대야-신천 주민 사랑방으로 거듭나고 있다. ◆ 너나들이 브랜드화 집중…K-교육도시 시흥과 동반성장 청소년에게는 ‘방과후 놀이터’이자 성인에게는 ‘끝없는 배움터’로 성장하는 학교복합시설 너나들이는 학생과 학부모, 학교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K-교육도시 시흥의 토대를 구축하는 발판이 돼주고 있다. 배곧-소래너나들이에서 운영 성과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생과 주민, 관계자 모두에 학교공간 활용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함게 교내시설 개방과 공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이를 계기로 시흥시는 너나들이 브랜드화에 집중하며 권역별 학교복합시설 설립-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부권의 배곧, 북부권의 소래에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중부권의 장현지구 내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2027년 개관 예정)이 건립되면, 권역별 너나들이 특색을 살린 운영과 통합 누리집 구축 등 시설 간 연계를 통해 마을과 지역을 넘어 누구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시흥형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너나들이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강좌, 대관 등 신청은 너나들이 누리집(shuni.or.kr)이나 블로그(blog.naver.com/soraeun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궁금한 사항은 배곧너나들이, 소래너나들이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이주호 교육부 장관 7월 시흥시 배곧너나들이 현장방문 이주호 교육부 장관 7월 시흥시 배곧너나들이 현장방문.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배곧누리초 내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전경 시흥시 배곧누리초 내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전경 시흥시 소래초 내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소래너나들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수업현장 시흥시 소래너나들이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수업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8월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개관식 개최 시흥시 8월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개관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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