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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올해 지역화폐 814억원 어치 추가발행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지역화폐 하머니 발행에 국-도비 추가예산을 확보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3회 추경에 관련 예산 56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머니’ 충전한도 월 20만원, 할인율 6%였던 인센티브를 남은 11~12월에는 충전한도 70만원, 할인율 7%로 확대 발행을 추진하고 당초 목표발행액인 1082억원보다 814억원이 추가된 총 1896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1일 "주요 세입예산인 지방세가 480억원이나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 놓여있으나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하고자 하머니 발행지원예산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0월 기준 하머니 등록카드 수는 26만장, 가맹점 수는 8900여곳이며, 지역화폐 발행액 대비 사용률(결제금액)은 97% 이상으로 하남시가 하머니 발행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kjoo0912@ekn.kr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안내문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안내문. 사진제공=하남시

광주시-신세계프라퍼티,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협상 착수

지난 18년 간 답보 상태였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31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프라퍼티의 사업계획 일부를 공개하고, 60일 간의 협상에 착수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제3자 공모지침에 따라 최초 제안한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보다 창의적이고 구체화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850점 이상을 획득해 지난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에 대해 신세계 측의 적극적 사업 이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제출한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콘셉트는 ‘숲·빛·별·삶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관광단지 조성’이다. ‘숲&힐링’, ‘빛&여가’, ‘별&체험’, ‘삶&머무름’의 4가지 테마를 설정하고, 유원지 부지 내 6개의 공간 구성을 통해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를 완성한다는 구성이다. 먼저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상가시설지구는 공모지침에서 11만6000㎡ 이하로 제한함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최초 제안한 14만3951㎡ 대비 20% 축소한 11만5800㎡를 제출했다. 숙박시설지구는 콘도 270객실 의무 설치와 레지던스 780실을 계획했다. 휴양·오락·공공편익시설은 최초 제안한 15만1695㎡ 대비 20% 확대한 18만191㎡를 제시, 공모지침의 18만㎡ 이상 조건을 충족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특히 사업 협약이행보증금의 모수가 되는 총사업비를 1조2493억원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에서 토지와 상가를 제외한 10%에 해당하는 635억원이 협약이행보증금으로 계획됐다. 토지보상비는 감정평가에서 제시한 856억원을 웃도는 860억원으로 산정했다. 상생 측면에서는 유원지 부지 내 ‘별꿈도서관’을 건립해 기부채납한다. 또 지역 상권 및 관광 기반시설(인프라)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판로 지원, 지역상권 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적극 실천해 지역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 실무협상단을 구성해 공모지침에 근거한 사업이행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쟁점사항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올해 내 사업협약 체결 및 민간개발자 선정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9월 강기장 시장의 복합쇼핑몰 추진방향에 대한 대시민 발표로 추진됐다. 이후 신세계프라퍼티가 유원지 개발을 제안하면서 제3자 공모방식으로 구체화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년간 해묵은 과제로 남아 있던 어등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순항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익성, 투자자 수익성, 행정 신속성의 3대 원칙 아래 협상을 진행, 연내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143만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황폐화된 어등산을 관광·휴양·문화·레저·쇼핑이 가능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단지, 신활력 명품 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어등산 관광단지 조감도 (1) 어등산 관광단지 조감도. 제공=광주광역시

안산시 가맹점 다온화폐 사용제한…골목상권 활성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화폐 ‘다온’ 가맹점 등록 연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가맹점에 대해 사용처 제한조치 절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온 화폐 사용처를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화폐 본래 취지인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제한대상은 음식점 등 일반 업종 중 전년도 연매출이 1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과 슈퍼, 도-소매, 병원, 약국 중 전년도 연매출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으로, 다온 화폐 전체 가맹점 2만2080곳 중 236곳(1%)이 대상이다. 안산시는 제한대상 가맹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사전 의견 청취 후 내년 1월1일부터 다온 화폐 사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대상 업체는 오는 12월 중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시행 시기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국 공통 사항"이라며 "다온 화폐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발생하더라도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군포시,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올해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토지이동필지(3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0월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1월1일~6월30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관련 내용은 앞으로 토지 분야 국세 및 지방세 등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해당 토지 소유자와 또는 그밖에 이해관계인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군포시 누리집(gunpo.go.kr), 경기넷(gg.go.kr)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결정-공시된 필지(30필지)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포시 민원봉사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11월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이나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재검증 받은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6일까지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고양문화재단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사의찬미’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세기 최고 스캔들이라 불리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한국 연극 개척자인 천재 극작가 ‘김우진’의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를 11월4일과 5일 양일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는 실존 인물인 두 사람과 허구의 인물 ‘사내’가 처음 만난 1921년부터 1926년 8월4일 새벽 4시, 김우진과 윤심덕이 대한해협에 투신하기 직전까지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들이 함께 투신한 역사적 사실에 미스터리한 신원미상의 ‘사내’라는 허구의 인물을 투입시켜, 그들의 만남부터 배에 탄 후 투신하기 직전까지 5시간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품 속에는 윤심덕의 마지막 노래 ‘사의찬미’가 곳곳에 녹아들어 있고, 윤심덕이 직접 부르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여기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현악 라이브 삼중주가 인물들 감정에 맞닿아 관객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공연 내내 작품에 대한 여운과 매력을 극대화한다. 2013년 초연을 시작해 2년 주기로 공연하고 있으며, 항상 관객에게 기대 이상 무대와 탄탄한 스토리, 작품 완성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에는 창작 뮤지컬 연간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창작 뮤지컬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9년까지 300석 규모 소극장에서 공연됐으나 2022년 창작 10주년 기념공연을 계기로 700석 규모로 확대해 유료관객 평균 점유율 96%를 기록했다. 올해는 8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사업으로 각 지역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고양 공연에선 ‘김우진’ 역에 주민진, ‘윤심덕’ 역에 정연, ‘사내’ 역에 정민이 무대에 올라 다시 한 번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명성을 이어간다. 한편 뮤지컬 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과 ㈜네오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티켓은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며, 예술인 할인 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뮤지컬 '사의찬미'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뮤지컬 ‘사의찬미’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윤 대통령, 사전 환담서 이재명 대표 만나 "오랜만입니다" 첫 공식 대면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진행된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와의 사전 환담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공식석상에서 마주 앉아 소통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환담을 계기로 여야의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정치권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그간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기념식 등에서 마주쳐 짧게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였다. 민주당은 지난해 야권에 대한 전방위 수사·감사 등에 반발해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했고, 사전 환담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대통령과의 만남도 불발됐었다. 지난해 민주당은 대통령 시정연설 시작 전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께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 접견실에 들어섰다.윤 대통령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앞서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환담장에 들어서기 13분 전인 오전 9시 29분께 미리 도착해 있었다.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오셨어요?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하며 짧게 악수했다.옅은 미소를 띤 이 대표는 별도 답변은 하지 않았다.5분 뒤 입장한 김 대표는 이 대표에게 "상당 기간 무리를 (했으니) 사후관리를 잘해야 한다. 단식하면 본인도 그렇지만 가족들이 더 애가 탄다"고 말했고 이에 이 대표는 고개를 끄덕였다.윤 대통령은 환담 모두발언에서 "자리를 만들어준 의장님께 감사하다"며 "여야, 정부가 다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저희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 많은데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에서도 예산안을 편성한 입장에서 국회가 요청하는 자료를 충실하게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진표 국회의장은 "내가 국회의장이 되고 나서 이렇게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원내대표, 또 5부 요인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정치권이 여야를 떠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문제 해결이라는 특단의 각오를 해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장은 "오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국회는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며 "올해 예산심사 과정에선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여당이 때로는 예산을 편성한 정부에 대해 쓴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하고, 대통령과 국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예산안이 적기에 준비될 수 있다. 여당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후 사전 환담은 비공개로 진행됐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비공개 환담에서 민생 문제와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환담에는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자리했다.5부 요인 중 한덕수 국무총리는 해외 순방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환담 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 관련 얘기를 대통령이 했고, 이재명 대표도 민생이 매우 어려우니 현장 목소리를 많이 듣고 민생 대책을 마련하라는 얘기를 하셨다"고 말했다.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사전환담을 마치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대통령에게 세 가지 당부를 했다"며 "먼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꼭 만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를 존중해달라고도 했다. 그간 대통령 거부권을 너무 많이 썼다. 이제는 더 이상의 거부권은 안 된다고 했다"며 "또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의 협치·소통의 장이 될 일상적 논의 테이블을 구성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이 대표와 악수를 나눴고, 시정연설을 마치고 퇴장할 때도 이 대표에게 다가가 악수를 나눴다.ysh@ekn.kr31일 오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 들어서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도시공사, ‘에코 11,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업협약체결 완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이하 공사)가 에코델타시티 11블록과 24블록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 및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각각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 민간사업자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방식 으로 공공시행자인 공사가 토지 제공 및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건설사가 설계, 시공, 분양, 하자관리 등 건설업무 일체를 담당하여 민간사업자의 기술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설계 착수 및 건축위원회 통합심의, 주택 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년·신혼부부 등을 비롯한 무주택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분양 주택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하여 부산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부산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내 중소형 공공분양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11블록은 전용면적 59㎡형 5개 타입, 84㎡형 3개 타입으로 구성된 1370호를, 24블록은 전용면적 59㎡형 4개 타입, 84㎡형 5개 타입으로 구성된 1023호를 공급한다. 공급호수는 인·허가 과정에서 조정될 수 있다. semin3824@ekn.kr부산도시공사, ‘에코 11,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 부산도시공사 전경

尹 대통령 "서민 금융 공급 확대…고금리 장기화 부담 낮추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민 금융 공급을 확대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부담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그간 부진했던 거시경제 지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민생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유류세와 관세의 인하, 공공요금 관리 등으로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은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고 장기간 지속돼 온 고금리로 생계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또 "범정부 물가 안정 체계를 가동해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취약계층 주거, 교통, 통신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3대 개혁에 대해 "특히 연금개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했다"며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과 80여 차례 회의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축적했으며 24번의 계층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여론조사도 꼼꼼하게 실시했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이렇게 마련한 방대한 데이터는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포함해 연금제도 구조개혁을 위해 요긴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국회가 초당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방안을 법률로 확정할 때까지 적극 참여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활동을 전략적으로 뒷받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에 예산 배정의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며 "원전, 방산, 플랜트 분야의 수주 지원을 위해 수출금융 기관의 자본을 보강해 수출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AI, 바이오, 사이버 보안,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축에 4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핵심 광물의 공공 비축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서는 "이번 예산안에는 첨단 AI 디지털, 바이오, 양자, 우주, 차세대 원자력 등에 대한 R&D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며 "원천 기술, 차세대 기술, 최첨단 선도 분야에 대한 국가 재정 R&D를 앞으로도 계속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중소기업들이 자금 여력 부족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기술 개발 분야와 인공지능, 머신러닝, 자율주행 등의 딥테크 분야에 대한 R&D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D 예산 축소 비판에 대해서는 "R&D 예산은 2019년부터 3년간 20조원 수준에서 30조원까지 양적으로는 대폭 증가했지만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질적인 개선과 지출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R&D 예산 지출 구조조정으로 마련된 3조4000억원은 약 300만명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데 배정했다"며 "총 123만 기초수급 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21만3000원을 인상해 총 1조5000억원의 생계급여를 더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이어 "최근 국가 재정 R&D의 지출 조정 과정에서 제기되는 고용불안 등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가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고 보완책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반도체, 이차전지 클러스터 인프라 사업과 고속철, 신공항 건설 사업 등은 민간 투자의 마중물임과 동시에 경제 동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674조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낼 국가 재정 인프라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그러면서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재정법, 보조금관리법, 산업은행법, 우주항공청법 등 민생 경제 법안에 대해서도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오세영 기자

국회 정개특위·연금특위 7개월 연장…21대 국회 종료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이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까지 7개월 더 연장된다. 국회는 31일 본회의에서 정개특위와 연금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통과시켰다. 두 특위의 활동 기한이 연장된 것은 내년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도 개편안 논의와 국회 차원의 연금 개혁안 도출이 끝나지 않아서다. 정개특위는 선거제 개편안과 선거구 획정 기준 마련을 위해 작년 7월 구성됐다. 당초 지난 4월까지이던 활동 기한을 10월 말까지 한 차례 연장했다. 하지만 여야는 ‘꼼수 위성정당’ 출연의 빌미가 된 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에 원론적인 공감대를 이룬 것 외에 논의에 진전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연금특위 역시 지난 4월까지였던 활동 기한을 10월 말까지 한 차례 연장했지만 논의에 진전이 없는 상태로 내년 총선 전 개혁안 초안을 마련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정부는 구체적인 인상률 등 숫자를 담지 않은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claudia@ekn.krKakaoTalk_20231031_112425201_01 국회 본회의장. 사진=오세영 기자

김해시민 11월부터 ‘포항~울릉도~독도’ 여객선 운임 할인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향토기업 ㈜대저건설의 자회사인 ㈜대저해운이 운영 중인 ‘포항~울릉도~독도’ 여객 노선의 운임을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김해시와 대저건설의 업무제휴로 성사된 관광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11월부터 울릉도 방문 시 주중, 주말 할인율 적용 시 좌석에 따라 1만5900원에서 최대 8만5000원(편도 기준)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해시민이 관내 관광시설 이용 시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 차원을 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울릉도 여행 시 직접적인 여행경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현재 ㈜대저해운이 운항 중인 포항~울릉도, 울릉도~독도 노선은 ㈜대저건설이 2014년 2월 ㈜대저해운을 설립해 운항을 개시했으며 지난 6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3158t급, 970명)’ 대형 초쾌속선 투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운항환경을 구축해 국내 해상여객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저건설은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1996년 고 박순규 회장의 칠암도서관 기부를 시작으로 2019년 태권도단 창단을 통해 올해 목포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하는 제105회 전국체전을 위해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며 향토기업으로서 김해시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민 운임 요금 할인 협약 체결로 김해시민이 울릉도 방문 시 여행경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김해시민 11월부터 ‘포항~울릉도~독도’ 여객선 운임 할인 김해시민 ‘포항~울릉도~독도’ 여객선 운임 할인 협약식 모습. 왼쪽에서 두번째가 홍태용 김해시장.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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