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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희망도시로 조성"

경기 성남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을 2일 오후 4시30분에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신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성남시의 반려동물 인구도 이미 6만명을 넘어섰다"며 "수도권 최초로 개소된 시립동물병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2일 문을 열었다.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 이후 지난달 31일 기준 총 123명 소유의 반려동물 136마리가 시립동물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다. 진료대상은 성남시민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중 내장형칩으로 등록된 반려동물이며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 현장에서 내장형 칩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유선 및 방문으로 예약접수 한 후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며 진료비는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해 진료대상 개별 감면비율을 책정해 50~70% 진료비를 감면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모든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는 희망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220209 성남시가 2일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 시의원,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성남시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 개최(2) (1)-vert 사진제공=성남시

유정복, 일 기시다 총리 만나 ‘지방정부 협력 관심’ 강조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은 2일 일본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일·중은 아시아의 중심 국가로 인천은 요코하마-톈진과 함께 삼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니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국민들이 염려하고 있으니 오염수를 안전하게 관리해 주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양국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기시다 총리에게 요청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한일지사회의에 참여한 한국 시도지사 4명(세종, 강원, 전북, 경북)이 함께 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215658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포커스] 마을교육자치 6년, 미래60년 시흥교육 준비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아이들이 학교 교육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시험을 위한 학습이 아닌 삶의 원동력이 되는 배움은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이뤄진다. 그래서 많은 지방정부가 마을을 교육주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자치회’를 구성해 학교와 마을의 다양한 교육주체가 마을교육 문제와 마을이 꿈꾸는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 ◆ 학교로 들어간 마을교육자치회…특성화 교육 다양 시흥마을교육자치회는 2018년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장곡동-정왕동-군자동 3개 동에서 시작했다. 마을교육자치회 6년차를 맞이한 올해까지 정왕1-3, 신천, 은행, 매화, 배곧1-2동 등이 추가되면서 관내 모든 동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각 동 마을교육자치회는 교육의제 형성, 마을교육계획 수립, 마을교육과정 발굴-시행 등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시흥시 주민자치회 관련 조례에 나이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장곡마을교육자치회는 주민자치과정 이해와 모둠활동 등을 장곡중-고교 수업과정에 포함시켰다. 학생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안서를 작성하고, 주민참여예산 투표에 참여하며 2024년 마을자치계획사업 수립에도 목소리를 냈다. 연성마을교육자치회는 연성동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수업을 학교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올해 연성동 3개 초등학교 4학년 7개 반이 연성동 생태탐방 및 탐조활동을 진행했고, 마을동아리 ‘우리는 연성동 시민과학자’ 활동을 통해 매월 연성동 곳곳의 생태를 관찰-기록하고 있다. 신현마을교육자치회는 농업 기반인 마을 특성을 활용해 포리초등학교와 농촌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정왕1동마을교육자치회는 시화초등학교와 함께 시흥 역사-문화-생태를 바로 알기 위한 ‘청소년들아, 골든벨을 울려라’를 교육과정으로 진행해 마을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 마을주민 소소한 수다로 시작된 교육 변화, ‘교육수다방’ 마을교육자치회 또 다른 기능은 바로 ‘수다’다. 마을교육자치회는 주민이 바라는 우리 마을 변화를 위해 다양한 구성원 의견을 모으는 ‘교육수다방’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을 주제로 학부모-학교 교사-청소년-마을교사-아빠-다문화-학교밖 청소년 수다방 등 20개 교육수다방이 운영 중인데, 77회 모임이 이어졌다. 교육수다방을 통해 성교육, 다문화, 안전, 진로 등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와 의견이 마을교육 의제로 선택됐다. 이 중 마을주민이 선별한 주요 의제는 의제실험실(시범사업)과 특화사업(실천사업)으로 진행되며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주민자치계획에 반영되기도 한다. 대야-과림마을교육자치회는 ‘아이들 경제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요 의제를 환경교육과 연계해 ‘자원순환 골목축제: 댓골마을 차차차’를 진행했다. 초-중학생과 학부모가 자원을 활용한 체험, 유가보상, 쓰담달리기(플로깅) 등에 직접 참여하며 자원순환활동이 하나의 마을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왕2동마을교육자치회는 ‘초-중-고등학교가 연결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제를 ‘청소년이 마을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로 확장해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마을지도를 제작했으며, 마을 개선방안으로 제안한 곰솔누리숲 산책로 조성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쾌거까지 이뤘다. 특화사업은 권역별로도 진행된다. 배곧과 정왕동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권 마을교육자치회는 공통 의제인 ‘청소년의 진로-진학’을 통해 ‘마을기반 대학생 멘토링 및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소그룹 청소년이 마을 대학생-직업인과 소통하며 솔직하고 자세한 진로-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 마을교육자원조사 결과물 청소년 진로탐색 지렛대로 활용 각각 마을은 서로 다른 자원과 특성을 지니고 있다. 마을교육자치회가 마을교육 특성을 살리고 더 탄탄하게 운영되려면 마을이 가진 교육자원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마을교육자치회는 매년 시흥 교육자원 조사를 통해 교육기관, 프로그램, 공동체 등 마을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마을교육자치회별로 2~3명 마을활동가가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자신이 사는 마을의 교육자원을 파악하는 조사원으로 활동한다. 2022년에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752개 교육기관과 단체를 조사-분석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조사 영역을 확대해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8697개 민간기관 프로그램 현황 조사를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청소년 대상 신규 교육기관 발굴과 프로그램을 조사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렇게 발굴한 교육자원은 청소년이 마을 안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하는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 마을에서 경험하는 진로체험 ‘방과후 플랫폼’ ‘방과후 코디네이터’ 시흥교육자원조사를 통해 발굴한 마을교육자원은 시흥시 중-고등학생의 다양한 진로 체험과 배움에 활용된다. ‘마을기반 방과후 플랫폼’ 사업은 마을-학교로 구성된 4개 플랫폼(대야-과림, 목감, 장곡, 정왕)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작년 바리스타, 영어통번역가, 반려동물 관리사 등 53개 프로그램에 6651명(누적인원 기준)이 참여했다. 올해는 청소년 주도성을 높이고, 진로 분야를 확대해 기존 마을도전형(청소년 욕구 조사 기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도전형(관내 중학교 교과과정 내 진로 동아리 지원)과 청소년도전형(청소년 주도 진로 연계 프로젝트 운영)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마을교육자치회 방과후 코디네이터는 청소년이 생활권에서 취미나 여가를 위한 교육을 넘어 깊이 있는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교육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마을교육 주체인 청소년이 마음껏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실천으로 청소년응원도 마을교육자치회 주요 역할 중 하나다. 시흥마을교육자치회는 이처럼 학교와 연대해 마을주민이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와 마을의 연대를 더욱더 강화해 마을 안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동별 맞춤형 마을교육, 주민이 체감하는 마을교육을 목표로 ‘교육도시 시흥’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kkjoo0912@ekn.kr시흥마을교육자치회- 장곡중학교 모둠 활동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장곡중학교 모둠 활동. 사진제공=시흥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교육수다방 시흥마을교육자치회- 교육수다방. 사진제공=시흥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교육자원조사 활동역량 강화 연수 시흥마을교육자치회- 교육자원조사 활동역량 강화 연수. 사진제공=시흥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방과후 코디네이터 반려동물 관리사 프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방과후 코디네이터’의 반려동물 관리사 프로그램. 사진제공=시흥시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우리는 연성동 시민과학자’ 활동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우리는 연성동 시민과학자’ 활동. 사진제공=시흥시

신당 TK 지지율 띄운 이준석, 홍준표는 "비례당만 만들어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에서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설이 거듭 힘을 받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신당 잠재 지지율이 대구·경북(TK) 지역에서 거대 양당 수준 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기사를 공유하며 "뻐꾸기와 비만 고양이들에 대해서 질타했을 뿐인데 TK에서 움직임이 있다니 다행"이라고 적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당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는 친윤계 등이 보수 성향 지지자에 힘입어 기존 경쟁자들을 밀어내는 행위를 뻐꾸기가 다른 새 둥지에 알을 낳는 ‘탁란’에 비유한 바 있다. 또 ‘비만 고양이’는 이 전 대표가 중진 의원이 되고도 전국구 지명도를 쌓지 못한 영남 의원들을 비판할 때 사용한 표현이다. 결국 이들에 대한 지신의 비판으로 인해 TK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다만 "현재 단계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창당에 대해서 어떤 고민도 나누지 않고 있다"며 신당설 구체화에는 거리를 뒀다. 이런 이 전 대표 움직임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지율 등 정치적 자산을 근거로 이 전 대표 신당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전 대표가) 만신창이가 돼 공천 받아 본들 홀로 고군분투 하다가 낙선할게 뻔"하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유승민도 못해본 당 대표를 자력으로 넘어섰다"며 "비례정당만 만들어도 내년에 정의당보다 의석수가 많을 거고 나아가 차기대선의 캐스팅보트도 쥘 수 있는데 영악하고 한 맺힌 이준석이 그걸 모를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하다못해 수도권에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역할까지 노리는데 참 당 지도부 무지하고 태평스럽다"며 "한번 바람나 가출했던 사람이 두 번 가출하지 않는다는 보장 있나"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 전 대표와 유 전 의원 모두 과거 바른정당을 통해 이미 한번 독자 신당을 창당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실제 신당을 창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바른정당 출신인 하태경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유 전 의원 입장에서는 어차피 다음 대선 도전하는 게 가장 큰 과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한테서 떠난 보수 민심을 다시 회복하는 게 제일 큰 숙제"라며 "그런데 당을 떠나면 보수하고는 끝이다. 그래서 민주당 후보로 나올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보수 기반을 두고 중도로 확장하는 후보가 돼야만 대선 승리 가능성이 있다"며 "그래서 유 전 의원은 우리 당에서 자기 자리가 있다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 중진 윤창현 의원 역시 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서 "저는 (이 전 대표가) 신당할 거라고 안 본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에 신당하게 되면 제가 얘기한 대로 국민의힘 승산에 가장 고춧가루 뿌리는 역할을 이준석이 할 것"이라며 "그러면 우리 보수 우파 진영에서 배신자 프레임이 쓰일 것이다. 본인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당이 차려지더라도 절대로 (의석 수) 한 자릿수 이상 넘기가 어렵다"며 이 전 대표가 독자적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을 점쳤다.이준석, 대구서 정책 토론회 참석 대구서 정책 토론회 참석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연합뉴스

안산시 "빈대예방 이렇게!"…공중업소 위생점검 착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근 전국에서 빈대 출현에 따른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산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숙박업) 117곳을 대상으로 ATP(간이세균측정)검사를,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33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및 위생 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 않지만 주로 야간에 사람의 피를 빨아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등 2차 피부감염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빈대에 물렸다면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라 치료법과 의약품 처방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빈대 방제로는 먼저 집이나 공동 숙박시설 침대 매트리스나 틀, 소파, 책장, 침구류 등 틈새에 빈대가 있는지 살펴야 한다. 숨은 빈대를 찾기 어렵다면 빈대 부산물이나 배설물 흔적, 노린내 또는 곰팡내가 나는 지점을 확인하면 된다. 빈대를 찾았다면 스팀 고열을 서식 장소에 분사하고 진공청소기로 빈대에 오염된 곳을 청소한다. 이때 살충제 등 화학적 방제 병행도 좋다. 또한 여행 중 빈대에 물렸다면 여행용품을 소독하고 옷은 세탁 후 건조기에 오래 돌리면 빈대를 없앨 수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2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꼼꼼한 위생 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내일날씨 예보] 서울 등 전국 곳곳 출근길 ‘우산 필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새벽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로 확대되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는 늦은 오후,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권과 전북, 전남권 서부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강원 영동 북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광주·전남(남해안 제외)·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20㎜다. 강원·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에는 5∼4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제주도에는 10∼50㎜, 전남 남해안에는 10∼40㎜, 서해5도에는 5㎜ 안팎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는 늦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0∼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17∼21) △ 인천 : [구름많고 한때 비, 흐리고 한때 비] (18∼21) △ 수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5∼21) △ 춘천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가끔 비] (13∼19)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18∼24) △ 청주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5∼24) △ 대전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곳] (14∼24) △ 세종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5∼23) △ 전주 : [구름많음, 흐리고 한때 비] (15∼25)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14∼25) △ 대구 : [맑음, 구름많음] (12∼24) △ 부산 : [맑음, 맑음] (17∼24) △ 울산 : [맑음, 맑음] (13∼24) △ 창원 : [맑음, 구름많음] (15∼24) △ 제주 : [맑음, 흐림] (18∼26) hg3to8@ekn.kr비 내리는 서울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연합뉴스

[포커스] 안산유니온페스티벌 대학-지자체 연대지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 관내 5개 대학 재학생이 한곳에 모여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하나 되는 꿈같은 시간을 공유했다. 안산시는 10월28일 관내 5개 대학 첫 연합축제인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을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대학생과 시민 30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직접 머리를 맞대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맡으며 지자체와 협업한 점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가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안산시 청년몰 축제 ‘제1회 쇼플래닛 페스티벌’과도 연계해 먹거리존을 풍성하게 운영하고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부스를 선보여 지역청년과도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 대학생-청년-시민 삼위일체, 역동적 활기 분출 올해 첫 선을 보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신안산대-안산대-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양대 에리카)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행사인 만큼 활기차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5개 대학 축구대항전을 비롯해 △5개 대학 끼 페스타 △기념식 △아티스트 축하공연 △피날레 불꽃놀이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대학별 홍보-체험 부스, 재학생 푸드존, 정책 홍보부스 등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기념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 홍보대사인 이학주 배우, 축제추진단이 축포와 함께 ‘시민을 안다! 시민이 산다!’라는 응원 퍼포먼스를 보내 축제 열기를 더했다. 이학주 홍보대사는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받아 영광"이라며 "대학 축제에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뜨거운 에너지와 열정을 선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5개 대학 축구대항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한양대 에리카가 우승, 안산대학교가 준우승 영광을 차지했고, 대학생 재능을 뽐낸 끼 페스타는 밴드 부문에서 서울예대 골목대장팀이, 보컬 부문에서 안산대 OPUS팀이, 댄스 부문에서 한양대 에리카 만취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스티벌 대미는 인기 가수 윤하를 비롯해 기리보이, 우아(WOO!AH!)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더했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토요일 밤 열기를 더욱 뜨겁게 수놓았다. 축제에 참여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생은 "중앙동이나 고잔신도시에서 다른 학교 학생을 보면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5개 대학이 함께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학교는 달라도 한마음…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길" 5개 대학 총학생회 및 체육-문화 관련 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추진단은 다섯 차례 회의를 통해 안산시 첫 대학 연합축제인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등 축제 준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최종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도 참석해 추진단과 함께하는 기념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유니온 리그, 유니온 스타 등 학교별 최종 참여 인원 확인 △축제추진단 주요 역할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 박세원 대학연합축제추진단장은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하는 첫 대학 연합축제였던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각각 개성을 지닌 5개 대학이 안산시와 협업을 기반으로 멋진 축제로 진행할 수 있어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연합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함께 축제를 진행해 활발한 교류의 끈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대학생들의 의미 있는 첫 도전을 응원하며 장소 제공은 물론 행정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이민근 시장은 "대학들이 연합해 이번 페스티벌을 직접 준비하고 개최한 점, 그 자체도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함께는 홀로일 때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 청년들이 망설임보다 일단 시작하고, 의문보다 도전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민근 시장 "내년부터 통합축제 기획…시민참여 확대" 안산시는 올해 5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여름마라톤대회와 연계한 대부포도축제(9월), 가을 김홍도축제(10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10월)에 이어 이번 첫 대학연합축제까지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역동적인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했다. 취임 이후 관내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행사를 제안한 이민근 시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힘들 수도 있던 첫 도전이었지만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연합해 감동과 가치를 담은 축제현장이 펼쳐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서로 상생하는 ‘청년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몰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내년부터 지역행사와 대학연합축제를 통합해 진행하는 방식을 기획하고 있다. 많은 비용을 들여 무대를 설치해 일회성 행사를 진행하고 곧바로 철거하면 비효율적인 데다,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민근 시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내실 있는 통합축제를 기획함으로써 안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안산시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안산시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안산시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안산시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안산시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안산시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안산시 2023년 제1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산시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공고 격려방문…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부천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를 격려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입상한 학생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고 학부모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그동안 훈련을 위해 힘써온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꿈과 도전에 대해 용기를 북돋웠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남 보령에서 개최됐다. 부천공고에선 8명이 참가해 △3학년 이재준(통신망분배기술직종 금메달) △3학년 이다은(실내장식직종 금메달) △졸업생 장기훈(배관직종 은메달) △2학년 최명권(통신망분배기술직종 동메달)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참가 학교 300여개 중에서 전국 15위, 경기도 2위 성적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 사람들 손재주는 세계 최고다. 시대상 변화로 편하고 쉬운 직업을 선호하다 보니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술자가 우대받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앞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교, 기업이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훌륭한 인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부천공고 수상자 격려 조용익 부천시장 1일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부천공고 수상자 격려.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부천공고 수상자 격려 조용익 부천시장(왼쪽) 1일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부천공고 수상자 격려.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전국기능경기대회 부천공고 수상자 격려 조용익 부천시장 1일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부천공고 수상자 격려. 사진제공=부천시

[포토뉴스]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10월3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마을활동가와 일반 시민 80여명이 참석해 ‘함께 사는 마을, 공동체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효관 박사가 포럼 좌장을 맡았으며, 하경환 함께자치연구소 공동대표, 김승일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장, 김명옥 부천시 행복한마을만들기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부천시가 먼저 마을공동체 현황 및 지원정책을 소개한 뒤 △마을공동체 정책, 돌아보기와 앞보기 △수원시 리빙랩 활성화 사례 △건강한 삶과 행복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시간에는 이형주 서울신학대학교 미래인재개발센터소장이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최준규 경기연구원 기획조정부장이 ‘동단위 마을활동에서 행정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마을활동 방향성 △대학생과 마을공동체 활동 연계 방안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와 제언은 마을만들기 발전을 위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현장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현장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현장 2023년 부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포럼 현장. 사진제공=부천시

경기도 대형산불 진화 시범훈련 실시…공조대응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2일 여주 대신면 당남리섬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상한 ‘2023년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지상진화 경진대회와 병행 실시했다. 이번 시범훈련에는 경기도, 시-군,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소방 및 경찰, 군부대 등 산불 유관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산불 발생 및 신고단계부터 초기대응, 산불 확산에 따른 초동진화, 유관기관 역할 분담과 진화 지원, 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진화지휘권 인수-인계, 부상자 구조, 가해자 검거, 잔불 정리, 산불 원인 조사-감식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조치와 대응체계를 실전과 똑같게 훈련했다. 특히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해 실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책본부 운영, 인력 및 시설 배치 등 실제 공동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또한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의 운영방법 숙달, 기관별 역량 비교와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0명이 참가하는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도 함께 실시됐다. 이태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불진화 시범훈련과 산불 지상진화 경진대회를 통해 최근 대형화 추세에 있는 산불을 초동 진화하고, 유관기관의 산불 공조 및 진화-대응능력 배양으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 2일 2023년 산불 진화 시범훈련 실시 경기도 2일 2023년 산불 진화 시범훈련 실시.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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