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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여야 합심해 지방의회법 국회 통과 이끌어야"

경기도의회가 7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양당 교섭단체 대표를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직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도의원 120여 명이 참석해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의결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방의회가 높아진 위상과 역할에도 불구하고 독립 법률 없이 ‘지방자치법’ 내 일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한계를 지적하고 지방의회법을 제정해 자치입법기관의 권한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의대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염 의장과 남종섭(더민주, 용인3)·김정호(국힘, 광명1) 대표의원은 추진배경과 의지를 밝혔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길에서 맞손을 잡은 양당 대표의원과 여야 의원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다"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합심해 지방의회의 현실과 역할을 알리고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단합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더욱 민주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남 대표도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에서부터 움직여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함께 연대해 반드시 지방의회법 제정을 쟁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결의대회는 ‘여야가 함께하는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안 국회 의결 촉구 건의안’ 낭독과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한 ‘8대 과제’를 선창 및 제창하는 방식의 ‘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소속 정승현 자치분권 분과위원장(더민주, 안산4)과 김성수 재정분권 분과위원장(국민의힘, 하남2)이 대표로 건의안을 낭독하는 동안, 도의원들은 8대 과제가 적힌 팻말을 들고 결의대회에 동참했다. 도의원들은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지방자치의 양대 축이지만 1991년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 ‘법령’ 하나 갖지 못한 채 중앙집권적 통치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의원들은 현 상황을 "지방자치법이 개정됐음에도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기형적 구조"라고 진단하며 "지방의회가 집행부 견제·감시라는 본연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어느 기관에도 종속되지 않은 독립기관이어야 하며 현재의 ‘반쪽 권한’으로는 역할에 한계가 크다"고 비판했다. 특히 도의원들은 국회의 ‘국회법’을 언급하며 "제21대 국회가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해 총 4건의 법안이 발의됐음에도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한 채로 계류돼 있다"면서 "지방의회가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려면 최소한의 제도적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통일된 기본법이 필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의원들은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한다"며 ‘8대 과제’를 다 함께 제창했다. 8대 과제는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부여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지방의원 후원회 상시 운영 근거 마련 △지방의회 자체 조직권 부여 △의회사무처 3급 실·국장 직제 신설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및 현실화 등이다. 염 의장은 결의대회를 마치면서 "국회는 자치분권을 향한 강력한 시대의 흐름을 외면말고 21대 국회 임기 내 지방의회법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며 "오늘 결의대회에서 의원 모두 한 마음으로 외친 소리가 더 큰 메아리가 되어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의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2월 14일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상설기구로 구성해 불합리한 지방의회 제도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염 의장은 지난달 27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앞두고 ‘자치분권 3.0 시대’ 선도 의지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방자치와 분권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7154835 경기도의회 여야 도의원 120명이 7일 ‘지방의회법’ 조속한 국회의결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野 "여기 간첩 있다" 발언으로 여야 설전…재정 기조 두고 공방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국회 운영위원회의 7일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실 참모 중에 간첩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다.김 의원은 이날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주한미국 대사와 주한미군 사령관에 대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문을 언급하면서 ‘간첩’을 언급했다.김 의원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서를 보면 대통령실은 미국의 도·감청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이것은 시긴트(최첨단 장비를 통한 첩보활동)가 아니라 휴민트(사람에 의한 첩보 활동)에 의해서 된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실 도청이 아니라 사람에 의해 흘러갔다면 더 큰 문제다. 국가의 주요 정책이 사람에 의해 다른 나라에 갔다면 이것이 간첩이다. 간첩 색출 작전을 해야 할 것 같다. 여기 앉아 계시는 분 중에 간첩이 있다"고 말했다.이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사람을 놓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반박했다.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심각한 표현으로 선을 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고 같은 당 전주혜 의원도 "간첩은 모욕적인 발언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불송치 결정서 하나로 휴민트가 대통령실에 있다고 단정하고, 잘못된 단정을 근거로 대통령실에 간첩이 있다고 하는 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항의했다.그러자 김 의원은 "(정보가) 북한에 나가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중국이든 러시아이든 미국이든 우리 정보를 내보내는 것은 간첩이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경찰 수사 결과로 얘기하는데 음해하는 사람으로 보는 것은 전주혜 의원이 법조인인데도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여당은 유감 표명을 요구하며 한동안 설전이 이어졌다.여야는 이날 국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건전 재정 기조를 두고도 공방을 벌였다.강준현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에서 국민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 여론이 국민들께서 ‘국정을 쇄신하라’, ‘분열의 정치를 그만해라’, ‘이념 정치를 그만해라’ 이런 요구로 들리지 않나"라며 "지난 1년 반 동안 인사 파탄, 외교 파탄, 민생 파탄, 재정 파탄이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상저하고를 앵무새처럼 반복해왔고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불구하고 민생 경제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말을 반복했는데 이런 장밋빛 낙관은 희망 고문이 돼서 국민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고 있다"며 "재정에 있어서 세수 결손 책임을 지방 정부에 떠넘기고 있다"고 말했다.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익표 의원도 "세수 확보를 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해야 재정 건전성이 좋아지는데, 과거 감세 방식을 그대로 하니까 긴축이 경제 침체를 부르고 재정 건전성은 악화하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우려를 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를 비판했다.반면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를 비판하면서 확장재정으로 성장률 3%를 회복할 수 있다고 외쳤는데, 새삼 이 대표가 대선 후보 토론에서 우리가 기축통화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던 ‘기축통화 호소인’ 사건이 떠오른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 "망하는 나라의 3종 세트는 ‘공무원 정원 확대, 복지 확대, 통계 조작"이라고 지적한 뒤 "이런 3종 세트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윤석열 정부의 숙제"라고 꼬집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사실 돈을 풀어서 국민들에게 나눠주고 일자리도 재정을 풀어서 만들고 하면 얼마나 좋겠나. 선거에도 도움이 되고"라며 "그런데 지금 우리가 이렇게 돈을 풀면 이 돈은 MZ세대가 다 갚아야 한다. MZ세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빚 관리는 해야 한다"고 답했다.ysh@ekn.kr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N수생 비중, 28년만에 최고…‘킬러문항 배제·의대 열풍’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의대 열풍 등의 영향으로 재수생 등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작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지원했다. 고3 등 재학생은 32만6646명(64.7%), N수생 등 졸업생은 15만9742명(31.7%)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8200명(3.6%)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졸업생과 기타 지원자를 합한 비율은 전체 지원자 대비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로 올해 수능이 쉬운 수능이 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재수를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 제기된다.‘의대 열풍’으로 의대 진학을 꿈꾸는 반수생 등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N수생 등 졸업생은 작년(14만2300명)보다 12.2% 급증했다.이번 수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지 않고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코로나19 격리대상자를 위해 전년도에 설치했던 별도 시험장, 분리 시험실, 병원 시험장은 올해부터 운영하지 않는다. 방역을 위해 점심시간에 사용했던 수험생용 간이 칸막이도 사용하지 않는다.대신 확진자가 일반 수험생과 다른 공간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별도의 분리 공간이 마련된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함께 분리 공간에서의 식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axkjh@ekn.kr[그래픽] 수능 원서접수자 추이. 연합뉴스

與 메아리 없는 혁신…인요한 자신감에도 당내 호응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혁신안을 내놓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미온적인 반응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원외인 김병민 최고위원을 제외하고는 혁신위원회의 혁신안건에 적극적인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분위기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스스로를 희생함으로서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면 그런 역할을 하는 게 솔로몬 재판에서 진짜 몫"이라면서도 ‘불출마 선언’이 이어질 수 있는 시기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밥을 하더라도 쌀도 씻고 뜸도 들이고 무르익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김기현 대표가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측근들에게 "국회의원으로서 가질 수 있는 큰 영광은 다 이뤘다"고 말한 것으로도 이날 전해져 김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그러나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직후 나온 것으로 혁신위의 요구와는 무관하다는 게 김 대표 주변의 전언이다.앞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지난 3일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 3차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걸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같은 날 ‘대사면’에 이은 ‘2호 혁신안건’으로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당헌·당규 명문화 △세비 삭감 및 국회의원 구속 시 세비 전면 박탈 △현역의원 평가 후 하위 20% 공천 원천 배제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당내 중진들의 별다른 반응이 이어지지 않자 인 혁신위원장은 ‘친윤계 의원들의 불출마·수도권 출마’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인 혁신위원장은 이같은 혁신안에 대한 당내 반발에 대해서 "(혁신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만들면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여러 차례 자신감을 보였다. 전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가 다 알지 않느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어제 저녁에도 (그분들에게) 결단을 내리라고 전화했다"며 친윤석열(친윤) 핵심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거듭 촉구했다.이어 "그중에 한 두 명만 결단을 내리면 (다른 사람들도) 따라오게 돼 있다"고 말하면서 연쇄적인 불출마·수도권 출마 움직임을 보여달라고 압박했다. 특정 인물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당 안팎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친윤계인 권성동·장제원 의원 이름이 오르내렸다.하지만 지도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 대표는 전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이 인 위원장의 권고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또 다른 질문 있나"라며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도부는 인 위원장의 권고가 최고위 의결 사항이 아닌 개별 의원이 결단해야 할 영역이라고 보고 공식 반응을 자제한다고 알려졌다. 일부 중진 의원들이 반발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친윤 의원들도 공개적으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조해진 의원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취지는 이해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단정적으로 평가하기 이르다"고 밝히기도 했다.이 같은 미온적인 분위기에 대해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내에서는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원들이 먼저 불출마를 선언하지도 않으면서 공천에 대한 안건이나 중진·주류들의 불출마를 제안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고 말했다.claudia@ekn.kr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7일 오후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로 들어서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상북도환경연수원 행감 실시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7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환경이나 ESG경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 하면 환경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연수원에 대한 인터넷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환경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결산서와 관련해 회계의 기준과 일관성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특정인에 강사료가 많이 지급됐음을 언급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골고루 강사를 초빙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연수원이 잉여금을 고려하지 않고 출연금을 증액해 신청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자료 중 22년도에 동일한 건으로 제출된 부분이 이번에는 누락되었다"고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자료 작성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환경교육의 성과가 부족한 것은 모집시기나 사업대상 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설로 이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되었음에도 개선되지 않은 불명확한 회계감사나 결산 등은 문제가 있다"고 역설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연수원 사업 중 본연의 목적에서 벗어나는 문화사업 등은 배제하고, 기후위기나 탄소중립 등 중요한 내용에 집중해 주기를 주문했다. 또한, 환경교육은 도교육청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연수원 역할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요 직위에 장기적인 결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내부직원 발탁 등을 통한 정원 보충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기존 조직의 활용에도 힘써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광역 환경연수원으로서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징계 인원이 전체의 10%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작은 조직에 징계가 많은 것은 좋지 않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환경교육 수탁사업이 22개 시군에 널리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환경교육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군의 참여율을 개선하여 도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연수원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교육이 본래 목적이나 에코그린합창단, 플로리스트 교육 등 목적과 벗어난 사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연수원이 가야 될 방향을 확실하게 설정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제까지의 환경교육이 듣고 이해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생각이 실천으로 바뀌는 환경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문화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했다.(제공-경북도의회)

남영숙 도의원,‘2023 경북사과 홍보전’에 참여

남영숙 의원(농수산위원장, 상주 1, 국민의 힘)은 7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2023 경북사과 홍보 행사’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내빈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11월 6일~11월 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우리나라 사과의 최대 주산지인 경북지역 명품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사과 명품관’, ‘사과 이야기관’,‘경북 관내 14개 시군의 사과 홍보·판매관 등 경북 사과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홍보관 운영과 대규모 특별 판매행사가 열리고 ‘KBS 6시 내고향 생방송’, 행사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소비자들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수확시에 사과꼭지를 제거하지 않아 생산자에게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는 이점을 가진 ‘꼭지사과’를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또한, 7일 오후 2시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서울시장, 경북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장·군수, 재경 출향인사, 사과 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장에서 남영숙 의원은 "이번‘2023 경북사과 홍보 행사’를 통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우리 경북 사과의 우수성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2만여 사과 재배 농가의 현장 의견들이 경북도 농업행정에 적극 반영되어 경북의 사과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홍보행사 남영숙 도의원은 ‘2023 경북사과 홍보전’에 참가해 경북사과 홍보를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김준수, 연말 콘서트 개최.."함께 연말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년을 기약하는 시간"

가수 김준수가 새로운 기획의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준수의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 ‘시아 2023 콘서트 챕터 1: 레크레이션’ (XIA 2023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이 열린다. 지난 10년동안 연말마다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진행해온 김준수가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를 담아 새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한 것. 이번 연말 공연은 다채로운 구성의 세트리스트와 토크로 이뤄진다. 또한 전체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로 구성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김준수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콘서트를 통해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내년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코코넛(COCONUT) 멤버십 2기 가입자에게 선예매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예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준수 콘서트 가수 김준수가 12월 29일~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아 2023 콘서트 챕터1: 레크레이션’을 개최한다.팜트리아일랜드

연말 중폭 개각 전망…새 경제부총리에 최상목 유력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장관들의 내년 총선 출마 수요 등에 맞춰 연말·연초 5명 안팎의 중폭 내각 교체 등 대대적인 인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내각 교체 대상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초부터 자리를 지킨 정치인 출신 장관 중심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교체 시기는 국회 예산심사가 마무리될 예정인 다음달 초순 이후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인적 개편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장관들의 이동에 따른 후임 인선이 필요한 데다 국정운영 성과를 내야 하는 집권 3년 차를 앞두고 새로운 인물을 발탁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쇄신 바람을 불어넣으려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인 출신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타진하며 사직 시기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 경제부총리 자리에는 최상목 현 대통령실 경제수석 발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경우 후임 경제수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순위로 거론되고,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원 장관은 최근 주변의 출마 권유가 커짐에 따라 총선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지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 장관 후임으로는 현재 복수 인사가 검토되고 있으며,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도 검증 대상에 포함됐다는 얘기들이 나온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거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높은 인지도를 무기로 종로와 같은 상징성이 높은 지역에 배치하거나, 더불어민주당의 간판급 후보를 상대로 ‘자객 공천’을 할 가능성도 거론되는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다만 정치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총선 출마보다는 내각에서 다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검찰 출신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총선 차출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된다.지난 3월 하순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사퇴를 계기로 꾸려진 외교·안보팀의 재정비 방향에 대해선 아직 뚜렷하게 가닥이 잡히지 않은 모습이다.정치인 출신인 박진 외교부 장관의 유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박 장관은 최근 주변에도 총선 관련 언급을 삼간 채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같은 대외 위기 관리 등에 매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외교·안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안보실장직을 당분간 더 유지할 것으로 알려진 점도 박 장관 유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조 실장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직을 두고 박 장관과 경합한 바 있으며 이후 주미대사를 거쳐 안보실장 직을 수행 중이다.또 연말까지 윤 대통령 순방 일정이 이어지는 데다 연초에도 한일중 정상회의, 2차 한미일 정상회의 등 굵직한 정상외교 일정이 예고된 상황에서 외교·안보팀에 급격한 변화를 줄 가능성은 작다는 전망이 우세하다.연구개발(R&D) 예산 재배정과 관련해 윤 대통령 질타가 있었다고 알려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개각 국면에서 교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정황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사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두 장관 모두 각각 연고가 있는 부산과 천안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한편, 교체된 국무위원 후임으로는 관료를 중점적으로 기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게 대통령실 안팎의 중론이다.정치인 출신이 상대적으로 인사청문회 통과가 용이하지만, 장관급으로 거론되는 주요 인사들이 총선 출마에 무게를 두는 데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료 출신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지난 6월 하순 공직사회에 전진 배치된 이른바 ‘실세 차관’들도 내년 1월 11일 공직자 사퇴 시한을 앞두고 대거 교체될 가능성이 크다.김오진 국토부 1차관은 대구·경북,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부산 해운대갑 출마가 유력하다.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고향인 원주나 ‘장미란체육관’이 위치한 경기 고양 출마 가능성이 대통령실 안팎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된다.한편, 개각과 맞물린 대통령실 2기 참모진 인선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자료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준수, 12월29∼31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콘서트 개최

가수 김준수가 새로운 콘셉트의 연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7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12월29~3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김준수는 그동안 10년 동안 진행한 ‘발라드 & 뮤지컬’ 형태에서 벗어나 ‘시아 2023 콘서트 챕터 1 : 레크리에이션’(XIA 2023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준수는 풀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가수 김준수가 12월29~31일 연말 콘서트를 펼친다.팜트리아일랜드

전남교육청 청소년기자단, 전국장애인체전 활약상 담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이 전남선수단의 활약상을 담기 위한 취재 열기가 뜨겁다.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은 앞선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 결과, 선수 인터뷰 등 생생한 현장 뉴스 56건을 생방송으로 보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6개 종목 19명의 전남 장애 학생선수가 출전한 이번 장애인체전에서도 청소년기자단은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현장을 지킬 계획이다. 청소년기자단의 시각으로 담아낸 축구, 골볼, 좌식배구 등의 현장 취재 내용을 소개한다. 지난 3일 전남장애인축구선수단은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장애인 축구는 일반 축구와 달리 지적장애·뇌성마비장애·시각장애 별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각 출전 선수, 경기 시간 등 각각의 상황에 맞게 규칙이 다르게 적용되는 게 특징이다. 전남 소속 안태준(18) 선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리의 목표는 메달권 진입이다. 다가오는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 전남선수단 모두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전남 장애인 골볼선수단은 지난 3일 목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경북과의 경기에서 10 대 0의 대승을 거뒀다. 골볼은 팀당 3명의 경기자가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안대를 착용하고 진행하는 구기 스포츠다. 시각을 제외한 감각에 의존해 상대 팀 골대에 볼을 넣으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일종의 눈을 가리고 하는 축구인 셈이다. 무엇보다 청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하는 동안에는 절대 정숙을 지켜야 한다. 강명석 코치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목포에서 열려 굉장히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모든 종목의 전라남도 팀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목포종합경기장 안 반다비 체육관에는 전남장애인배구선수단 선수들이 ‘좌식배구’ 연습에 매진하고 있었다. 좌식배구는 하지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스포츠다. 네트의 높이가 일반 배구에 비해 낮게 조정돼 선수들이 앉아서 배구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이지현 감독은 "더 많은 장애인분들이 좌식배구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을 꿈꿀 수 있도록 멋진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달아오른 열기가 제43회 장애인체전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감동의 물결을 기대해본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leejj0537@ekn.kr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경기. 제공=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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