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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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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비중, 28년만에 최고…‘킬러문항 배제·의대 열풍’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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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수능 원서접수자 추이.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의대 열풍 등의 영향으로 재수생 등 N수생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는 작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지원했다.

고3 등 재학생은 32만6646명(64.7%), N수생 등 졸업생은 15만9742명(31.7%)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8200명(3.6%)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졸업생과 기타 지원자를 합한 비율은 전체 지원자 대비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로 올해 수능이 쉬운 수능이 될 것 같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재수를 자극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 제기된다.

‘의대 열풍’으로 의대 진학을 꿈꾸는 반수생 등이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N수생 등 졸업생은 작년(14만2300명)보다 12.2% 급증했다.

이번 수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지 않고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코로나19 격리대상자를 위해 전년도에 설치했던 별도 시험장, 분리 시험실, 병원 시험장은 올해부터 운영하지 않는다. 방역을 위해 점심시간에 사용했던 수험생용 간이 칸막이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확진자가 일반 수험생과 다른 공간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별도의 분리 공간이 마련된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함께 분리 공간에서의 식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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