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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조선백자 요지’ 정밀발굴조사 현장설명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현장에서 정밀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이번 정밀발굴조사는 조선백자 요지와 그 작업장 등을 재조사해 유구 현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도면 등을 작성 및 자료 수집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 약 1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군포 조선백자 요지는 수리산 남쪽 기슭 80M 지점에 구릉을 따라 형성돼 있으며, 선후관계가 분명한 조선 전기 가마 2기와 가마 사용 장소에 따른 별도 작업장이 조사돼 1991년 1월9일 사적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자연 경사면을 따라 언덕 중턱에서부터 산 위쪽으로 축조된 가마(A)와 서남쪽 언덕 아래에서 A가마와 거의 직각으로 축조된 가마(B)가 확인됐고, A가마를 중심으로 좌측 작업장은 백토 건조시설인 온돌구조가 남아있고 우측 작업장은 온돌구조와 아궁이가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유구 위치가 기존 발굴조사 대비 약 10m 정도 남동쪽에 있음이 확인됐고, A가마 우측 작업장 주변으로 성격 미상의 석렬 1기가 추가로 확인됐으나 잔존 상태가 불량해 작업장과 관련된 시설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군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조사로 유구 위치 등 기존에 조사된 자료보다 더욱 정확한 학술적 연구 자료를 얻을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포의 국가유산인 조선백자 요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정밀발굴조사 현장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정밀발굴조사 현장. 사진제공=군포시

이재명, 단식 이후 첫 민생 행보 "스타트업 활동 여건 만드는 게 정부가 할 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경제성장률 목표 3%’를 제시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스타트업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민생 행보를 재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행사장을 찾았다. 단식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뒤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제외하고 첫 외부 행보다. 총선 민심의 가를 가장 큰 이슈는 결국 민생이란 판단에 따라 민생고를 해결하는 대안정당으로서 면모를 부각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미래 경제의 핵심은 기술 혁신"이라면서 "창업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정부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은 국민들이 몸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어떻게 해서든 우리가 말하는 3% 성장률을 회복해야 일자리도 늘고 우리 국민들의 삶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쌀독에서 인심난다고 하는데 경제 성장이 개선돼야 사회 분위기도 좋아질 것"이라면서 "정치가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희망을 만드는 것이고 그 희망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도, 전세계도 비슷한데 미래경제 핵심은 기술혁신이라고 할 수 있고, 스타트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이게 바로 정치와 정부의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대표는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이 삭감되는 등 스타트업 창업환경이 악화됐다고 봤다. 이에 따라 그는 "연구개발, 스타트업 창업 등의 환경을 만드는 게 정부의 역할이기에 민주당은 삭감된 R&D 예산을 복원하겠다"면서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모태펀드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5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 대표는 각 업체의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업체 대표 등은 이 대표에게 정부의 적극적인 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사막을 초지로 바꾸는 건 정부의 역할이고, 거기서 농사를 짓는 것은 기업의 역할"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 대표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3% 성장을 회복해야 일자리가 늘고, 국민의 삶도 개선될 것"이라며 "정치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희망을 만드는 일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게 먹고사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으로서는 삭감된 R&D(연구·개발) 예산을 복원하는 일,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모태펀드 확충에 더 힘을 쏟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정쟁 요소가 있는 현안과는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국무위원 탄핵,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및 은폐 의혹 국정조사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대표는 민생경제 이슈에 집중하며 당은 ‘투트랙’ 전략을 취하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률 3% 달성’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ysh@ekn.kr이재명 대표, '컴업 2023' 행사장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3’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록 전남지사 "비수도권 초광역 경제공동체 연합 우선 추진해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현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서는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연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집권 여당이 ‘메가 서울’ 논쟁으로 또 다른 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직면, 지방을 넘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혼연일체로 ‘지방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며 "김포시 등을 서울에 편입하려는 집권 여당의 구상은 ‘서울 중심의 일극 체제’로 회귀시키려는 시대 역행적 발상이자, 뺏고 뺏기는 ‘제로섬 게임’으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어려운 갈등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 반세기 우리나라는 효율성 중심의 급속한 산업화와 압축적 경제 성장을 하면서 지방의 인적·물적 자원이 서울로만 쏠리며 과도한 경쟁을 야기했고, 결국 끝 모를 저출산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막대한 재정을 서울에 쏟아 부었지만, 인구소멸 위기는 날로 악화돼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평균 0.7을 나타냈고 특히 서울은 0.53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며 "반면 전남 합계출산율은 0.94로 최고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지방은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어느 곳에 국가적 투자와 지원을 집중해야 하는지를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일 한국은행 보고서에서도 청년의 수도권 집중은 세계적으로도 이례적 현상이고, 한국의 저출생과 성장잠재력 훼손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며 "국민도 수도권 일극 체제의 병폐를 몸소 겪어왔기에 과반수가 ‘김포 등 인근 중소도시의 서울 편입’에 반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방이 살고 대한민국이 살고 수도권의 발전도 지속할 수 있는 대안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광역권 경제공동체로서,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연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인접 시·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공동의 경제·생활권을 가진 연합권역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광역 시도 단위 공동연합체에 연방제 수준의 행·재정적 권한을 대폭 위임해 효율적 지역 발전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과거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흡수 통합 방식이 아닌 광역 시도 간 경제공동체연합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며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4+3 초광역권 특화발전계획’은 지역 현실과 요구를 잘 살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프로젝트다. 초광역권 프로젝트를 위한 대폭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대한민국 전체를 살리는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백년대계로서 진정한 국가발전과 국민의 여망이 무엇인지 올바로 살피고,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지방시대’의 여정에 집권 여당도 함께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김영록 전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제공=전남도

[포토뉴스] 조용익 부천시장 푸드뱅크-마켓 진심소통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일환으로 중동 소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들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푸드뱅크는 결식위기에 놓인 이용자 또는 구호 시설-단체에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곳이며, 푸드마켓은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편의점 형태 매장에 진열해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푸드마켓에서 기부물품을 직접 포장-진열하고 철저한 식료품 관리부터 물품전달까지 설명을 들으며 전반적인 운영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아동복지시설 ‘푸스펜의 집’에 기부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푸스펜의 집은 한국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보호자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동을 보호한다. 조용익 시장은 "부천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헌신으로 관내 결식문제가 해결되고 배고픈 이웃이 없는 따뜻한 부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가 보살펴줄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기대하고 응원하며, 부천시도 복지시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조용익 부천시장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이병헌·이민정 부부, “둘째는 딸..태명은 버디” 깜짝 성별 공개

배우 이민정이 개인 SNS를 통해 임신중인 둘째가 딸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정은 8일 개인 SNS에 친구들이 준비해준 베이비 샤워 서프라이즈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민정은 문을 열고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 본다. 러블리한 무드의 풍선 장식, 케이크 등을 확인하고는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영상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웰컴 프린세스 버디’라고 장식된 케이크와 꽃을 들고 환하게 웃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친구들의 서프라이즈에 깜짝 놀라서 들어오는 제 걸음걸이는 아직 아들엄마 같지만 둘째는 딸맞대요"라며 "믿기지 않음... 나오면 확인해보고 알려드릴게요"라고 뱃속의 아이가 딸임을 밝혔다. 또한 "태명은 버디"라고 덧붙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에 결혼해 2015년에 아들 준후를 출산했다. 이어 지난 8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216 배우 이민정이 SNS를 통해 임신한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이민정 SNS

광주광역시, 한전에 에너지박람회 빅스포 적극 참여 요청

광주광역시는 9일 국내 최대 에너지박람회인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이하 빅스포·BIXPO)’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요청했다.광주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기술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밸리 허브 구축 등 지역 상생의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빅스포 행사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빅스포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기 정착과 국가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분야 종합 박람회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실제 빅스포는 지난 2022년 행사에 1만7000여 명이 참관하고 참가기업 233개사, 참여국가 60개국, 수출계약 4500만달러의 실적을 이뤄내는 등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올해 한전에서 적자를 이유로 지원하지 않고 빅스포를 개최하지 못했다. 문제는 올해 행사 취소에 이어 내년에도 빅스포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광주시는 "내년 행사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행사 개최 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다년 간의 행사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관계부서 등과 함께 분야별 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빅스포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광주시는 이어 "한전의 지방 이전 목적 중에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며 "광주·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에너지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BIXPO 개최 여부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성공 개최를 위해 한전은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한편 신정훈 국회의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지자체, 한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촉구했다.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광역시청.

강진군, 빈집 수리로 월 1만 원 파격가 임대 제공

전남 강진군은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연말부터 월 1만 원에 임대한다고 9일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은 소유주가 빈집을 무상으로 군에 임대하면, 장기로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강진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단기의 경우에는 6년 계약으로, 연중 군에서 10개월, 집 소유주가 2개월 사용하는 방식이다. 장·단기간 강진군에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저렴하게 집을 제공한다. 단기의 경우 1개월 단위로 임대할 예정이다. 군은 11월 기준으로 임대할 빈집 42가구를 선정했고, 그 가운데 4가구가 준공됐으며, 12가구가 공사 중이고, 17가구가 실시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총 42가구 중 일반 귀농 귀촌인에게 제공되는 빈집은 1차 12가구, 2차 13가구로 총 25가구이다. 농산어촌 유학의 경우 17가구로, 기존에 준공된 집은 농산어촌 유학에 먼저 제공 예정이다. 빈집 입주 대상은 강진군 외 지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자로, 공고일 기준 강진군으로 전입한지 2년 이내의 전입(예정)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에서는 △연령 △전입 예정 가구원 수 △경제활동 등을 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청자들이 직접 집과 마을 주변 환경을 보고 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집보러 가는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은 리모델링 공사 준공 이후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12월 말 경 예상된다.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정책에 대해 울산 동구, 광주 북구, 경북 구미, 경북 영양, 경기 양평, 전남 곡성 등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의회 등에서 방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윤일순 충남 홍성군 의원은 지난 10월, 의회 5분 발언에서 빈집 활용 사업의 우수사례로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정책을 언급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역은 물론, 중앙 방송과 언론의 집중적인 보도가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강진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군 관계자는 "월 1만 원 리모델링 빈집 입주 관련 문의가 하루 평균 10통 넘게 이어진다"며 "단순 문의 외에도 입주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입주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15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자가 거주할 빈집을 리모델링 하는 경우,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푸소 운영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주택 신축지원 사업을 병행할 경우, 최대 5,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귀농 정착자금 2,000만 원, 묵은지 산업 2,000만 원, 비닐하우스 등도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강진군은 전국 최고 최장 규모로 부모의 소득이나 자녀수에 상관없이 매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산어촌 유학의 경우 1인당 30만 원의 유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우리 군에서는 파격적인 주거 지원 외에도 일자리, 육아 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지원하여 도시민들이 강진으로 정착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와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강진군으로 전입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에 대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1.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현장 방문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9월,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제공=강진군

"시흥시 장현천에는 수달 세 마리가 산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최근 장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종 1급 동물인 수달 세 마리가 목격됐다고 9일 밝혔다. 수달은 야행성 동물로 위협을 감지하면 물속에 숨는 습성을 지녔으며, 대체로 낮에는 서식지에서 휴식한다. 또한 황소개구리, 배스 등 외래종을 사냥해 우리 생태계를 지키는 포식자이기도 하다. 현재 배곧-목감-장현지구 등 도시개발을 진행 중인 시흥시는 수달 출현 소식을 무척 반기고 있다. 도시개발로 인해 야생동물 서식지 등 생태계가 변화하는 와중에 수달 출현은 건강한 생물서식지를 확보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특히 장현천이 시민에게 새롭게 개방된지 3년도 되기 전에 세 마리 수달이 목격됨으로써 장현천의 자연생태계가 개선된 것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이 적극 이어지고 있다. 7일에는 50여명 명예환경감시원이 시흥시청에 집결한 뒤 능곡역 시흥 플랑드르까지 장현천(약 1.4km)을 따라 이동하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흥시는 앞으로 시민에게 장현천 수달의 보호 가치를 널리 알리고, 누구든지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하는 등 수달 서식지 보호와 위협요인 저감 노력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지봉 환경정책과 팀장은 "장현천 수질이 개선되고 도심 속 자연생태가 살아나면서 수달이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산책 중에 수달을 발견하면 접근이나 접촉을 자제하고, 다친 수달을 발견하면 문화재청 및 시흥시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국가산단에서 다양한 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지역별 도시개발이 지속돼 생태계도 변화하고 있기에, 개발에 따른 환경보전 중요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k-시흥시 생태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생태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시흥시 ‘장현천 생태계 보존 캠페인’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산업은행, 포항·구미 특화단지 기업에 금융지원

산업은행, 포항·구미 특화단지 기업에 금융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KDB산업은행이 포항·구미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9일 도청에서 KDB산업은행, 포항·구미시 등과 포항의 이차전지, 구미의 반도체 특화단지내 기업의 성장 단계별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DB산업은행은 포항 이차전지, 구미 반도체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연구개발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수출 자금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첨단산업 영위 기업에 최대 1.2%포인트 금리우대, 운영자금 한도 확대(120%), 기계·데이터 등 폭넓은 담보가치 인정, 신용등급이 낮은 거래처도 장기·저리 자금 지원 등 최적 조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이 이차전지 관련 기업 30여곳과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350곳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특화단지에 새롭게 입주하려는 중소·중견 기업에 큰 매력이 될 것으로 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부족함이 없는 특화단지를 조성해 첨단전략산업 글로벌 초격차를 위한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금융지원 협약 경북도청에서 9일 열린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네번째)와 KDB산업은행,포항시,구미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정기인사 단행···총 68명 승진

전남 순천시는 10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후 박람회조직위 직원 54명이 복귀함에 따라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3명, 5급 6명, 7급 17명, 8급 42명 등 총 68명이 승진했고, 305명이 부서를 옮겼다. 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순위에 기초해 조직의 기여도, 업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했다.이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갖춰야 승진할 수 있다는 인식을 확고히 다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전보인사의 경우 ‘K-정원(K-문화콘텐츠+정원)’을 총괄하는 일류도시기획단과 연관 사업부서인 순천만보전과, 국가정원운영과, 동물자원과, 문화예술과, 신성장산업과에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집중 배치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발굴해 각 부서에 분산 배치했다. 시는 이를 통해 ‘K-문화콘텐츠’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종료 후 인사를 앞당겨 실시해 박람회 폐막 후 더 높고 새로운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국가정원과 도심, 순천만을 하나로 이은 정원 위에 애니메이션 산업을 입힌, 일본·미국과는 차별화된 한국판 K-디즈니 사업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순천시청 순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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