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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좌진 세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예로부터 국회 보좌진은 신인 정치인의 등용문으로 통했다. 보좌진들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정무적 감각을 갖춘 강점을 가진 ‘예비 정치인’이다. 실제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국회에는 보좌관 출신 정치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현직 국민의힘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박관용 전 의원은 11대 국회에서 정치규제로 이기택 의원의 출마가 봉쇄되자 이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동래에 출마해 당선, 16대까지 6선을 지내고 국회의장까지 역임했다. 재선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내고 뛰어난 글 솜씨로 이름을 날린 유시민 작가는 13대 국회에서 이해찬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국무총리)의 보좌관 출신이다.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김현미 전 장관 역시 이우정 전 의원 비서관 출신으로 19·20대 국회의원을 거친 후 문재인 전 정부 시절 첫 국토교통부장관을 지냈다. 현재 정치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보좌관 출신 의원들도 많다. 의정활동을 보좌하며 오랜 정치 경험을 한 만큼 두각을 나타내는 의원도 눈에 띈다. 국민의힘의 경우 이양수(이계진 전 의원), 유의동(이한동 전 국무총리·류지영 전 의원) 의원은 보좌진 출신으로 정계에 진출해 각각 현재 원내수석 부대표와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김성원(김성수 전 의원) 김학용(이해구 전 의원), 이헌승(김무성 전 의원), 이태규(윤여준 전 의원), 정희용(나경원 전 의원), 조해진(박찬종·이회창 전 의원), 김병욱(이학재 전 의원) 의원 등도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최연소 당 대표를 지냈던 이준석 전 당 대표도 유승민 전 의원의 인턴 비서로 일한 경력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조정식(제정구 전 의원) 의원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내고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권칠승(서갑원 전 의원) 의원도 보좌관 출신이다. 원내수석에 발탁된 경험이 있는 우원식(임채정 전 의원), 박홍근(김상희 의원), 박완주(이기우 전 의원) 의원을 비롯해 기동민(김근태 전 의원), 정태호(이해찬 전 의원), 고용진(조윤형 전 의원), 김성환(신계륜 전 의원), 박재호(서석재 전 의원), 이해식(이부영 전 의원), 윤호중(한광옥 전 의원), 윤후덕(김원길 전 의원), 강득구(이종걸 전 의원), 최종윤(신계륜 전 의원), 윤건영(문재인 전 대통령), 장철민(홍영표 의원) 등 보좌진 생활부터 시작한 의원이 여럿 있다. 과거 의원과 보좌진으로 만났던 이들이 함께 의정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보좌관을 지냈던 김영진·전재수 의원과 한병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신영대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들 의원들은 각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거나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등을 받으며 정치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ysh@ekn.kr이양수,유의동,조정식,권칠승 왼쪽부터 이양수·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조정식·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각 의원실.

포천시 2023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 5개선정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023년 제21회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의위원회 회의를 9일 포천부시장 집무실에서 열고 수상 기업으로 ㈜하도에프엔씨, ㈜가구원, 강동퓨어푸드, 우주테크, 태강리싸이텍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등으로 대외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포천경제를 발전시키고 위상을 높이는데 모범적으로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을 포상하는 제도다. 고용인원, 자기자본비율, 매출증가율 등을 집계해 점수를 부여하는 정량평가와 공적조서 및 기업현황 등을 통한 심사위원들 정성평가를 통해 산업부문별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섬유산업 부문에서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하도에프엔씨는 1994년 설립됐으며,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다양한 특허를 보유했다. 아울러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가구산업 부문 대상 수상업체 ㈜가구원은 2015년 설립됐으며 거실장 등 생활가구를 만든다. 포천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소공인가구지원센터 지원 등에 힘입어 기업성장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세군 재단법인 등을 통한 가구 기탁 등 사회봉사에도 열심이다. 식품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동퓨어푸드는 2013년 설립됐으며 떡국, 떡볶이 등 K-푸드를 생산하고 있다. 젊은 기업가 정신으로 기존 생산방식과 고착된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등 관련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속산업 부문 대상 기업인 우주테크는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배기열 회수장치 특허, 연구전담부서 인증 등 탁월한 기술력으로 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타산업 부문 대상 수상기업 ㈜태강리싸이텍은 2013년 설립됐으며 ‘꿈, 도전, 열정’이란 사훈 아래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했다. 사원 생일, 야유회, 창립 기념식 등 회사 복지 및 대체자원 생산,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천시는 수상 업체에 포천시장 상패 및 인증 현판 등을 수여한다. 또한 포천시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기업체 홍보물 제작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기업불편 해소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이현호 포천부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있기에 포천이 발전한다"며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이 관내 기업들 사기를 높이고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은 11월29일 오후 3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근로자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포천시 2023년 제21회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의위원회 회의 포천시 2023년 제21회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의위원회 회의. 사진제공=포천시

인천관광공사, 도심 속 힐링여행 ‘인천웰니스상품’ 50% 할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2일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50% 할인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30일까지 인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인천4색(仁川思索) 테마에 맞춰 다양한 웰니스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연말 인천여행의 매력을 알리기로 했다. ‘인천4색, 도심 속 힐링여행’은 권역별 테마가 있어 △럭셔리 속 쉼표 영종도 △자연 속 쉼표 강화도 △비즈니스 속 쉼표 송도국제도시 △도심 속 쉼표 원도심으로 총 20곳의 인천웰니스 관광지가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14건의 인천웰니스 관광상품을 구성해 ‘여기어때(종합 여행·여가 플랫폼)’에서 할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강화도 특산품인 약쑥을 활용한 약석원 전통좌훈체험, 가을힐링 팔미도 유람선 선셋투어,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의 아쿠아스파, 해든뮤지엄의 컬러테라피, 동국명상원과 뜨리니의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등이 있다. ‘여기어때’에서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예약 시 50%의 할인쿠폰(최대 5만원)이 제공되며 구매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예산 소진 시, 30일까지)으로 제공되며 사용기한은 내달 10일까지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할인 기획전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을 통해 휴식과 치유를 체험할 기회를 갖길 바라며, 오래 머물다 가실 수 있게 웰니스관광지가 있는 호텔 상품도 같이 구성했다"며 "깊어지는 가을, 좋은 사람들과 인천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14329 ‘인천웰니스 관광상품 50% 할인 온라인 기획전’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횡성군 태기산적십자봉사회, 난방연료 나눔 봉사 전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횡성 태기적십자봉사회는 11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독거노인 가구 등 저소득 6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연료(4가구에 각 연탄 500장, 2가구에 60만원 상당의 화목)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의 대상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이장들이 직접 추천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전재도 횡성읍장은 "기온이 내려가 활동이 쉽지 않음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먼저 나서 주시는 분들이 많아 따뜻한 복지 횡성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올해도 이어진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한 나눔과 봉사 실천들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횡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태기산적십자봉사회 태기산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1일 연탄 및 화목 연료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기관광공사, ‘DMZ 국제음악제 11일 폐막...’평화의 울림‘ 남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평화 메시지를 전한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가 3787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 간 가운데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는 김태한(바리톤), 한재민(첼로), KBS교향악단(지휘 정명훈), 로만 페데리코(피아노)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쳤으며 총 기획은 임미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4일 개막공연에는 로만 페데리코(Roman Fediurlko, 피아노)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임헌정)가 출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위촉곡인 ‘치유하는 빛’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지난 5일 공연은 영화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콘서트’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바이올린)가 참여했고, 6일에는 민간인통제구역 안 캠프그리브스에서 탄약고 음악회 ‘뮤직 인 더 쉐도우 오브 워(Music In the Shadow of War)’가 열렸다. 또 지난 9일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수상자인 바리톤 김태한과 베이스 정인호가 갈라콘서트를, 10일에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수상자들인 드미트리 초니(Dmytro Choni, 피아노), 안나 게뉴시네(Anna Geniushene, 피아노)가 국낸 최초로 내한공연을 펼쳤으며 11일 폐막공연에서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한재민(첼로)이 김태한, KBS 교향악단(지휘 정명훈)과 피날레를 장식했다. 국제음악제는 짧고 굵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선 러-우 전쟁 시기에 ‘호로비츠 콩쿠르’ 1위 수상자인 우크라이나 출신의 로만 페데리코가 세 차례 공연했으며 국내 최초로 러시아 출신의 안나 게뉴시네(Anna Geniushene, 피아노)와 우크라이나 출신의 드미트리 초니(Dmytro Choni, 피아노)가 같은 날 연달아 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음악과 평화’를 주제로 세 차례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반 클라이번 콩쿠르’ CEO 자크 마퀴(Jacques Marquis), 국제콩쿠르연맹 사무총장 플로리안 리임(Florian Riem),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사무총장 니콜라스 데논코트(Nicolas Dernoncourt)가 전쟁, 음악,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일 민통선 안에서 열린 ‘캠프그리브스 음악회’는 디엠지 바로 인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이 열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국제음악제 한 관계자는 "국제음악제는 출연진, 구성, 프로그램에서 직간접적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멘트도 관심을 모아으며 지난 해 임윤찬이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 해 유명세를 탄 반 클라이번 콩쿠르 CEO 자크 마퀴는"한국의 임윤찬 발굴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플로리안 리임 국제음악콩쿨 세계연맹 사무총장은 "음악이 도구가 되기보다, 음악을 통해 계속 영감을 주고 도전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미정 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은 "음악으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9일에는 공연 후 로비에서 예정에 없던 팬 사인회가 열려 공연을 펼친 아티스트 김태한(바리톤)과 정인호(베이스)는 자연스레 관객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한 관람객은 "이번 공연이 경기도가 하는 행사인줄 몰랐다"며 "라인업, 가격, 구성 전부 너무 마음에 든다. 앞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는 지난 5월부터 진행 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마지막 행사로, 음악제 폐막으로 페스티벌도 막을 내렸다. 임미정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총감독은 "대중이 바라보는 디엠지는 조금은 무겁고, 어두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디엠지를 아름답고 가고 싶은 평화의 장소로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14123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강릉원주대-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원주대학교는 강릉원주대 치과병원과 함께 지난 11일 강릉시 성독동 및 강남도 ㅇ일대 12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강릉원주대 재학생, 교수 및 교직원 등 70여명과 치과병원 관계자 3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박세희 대외협력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동절기를 대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강릉원주대, 연탄봉사 사진 강릉원주대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봉사자 100여명은 지난 11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2가구에 사랑의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사진=강릉원주대]

이권재 오산시장 "1300년 전부터 이어온 양국 인연, 영원히 이어 지길"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의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이타마현 소재 히다카시 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교류 관계를 지속 이어오다가 5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에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을 비롯한 히다카시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히다카시 방문 당일 입구에서부터 모두 도열한 채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 교류협회 회원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곧 이어진 환영식에는 히다카시 야가사키 데루오 시장, 가네코 아키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직자, 히다카시 의회 스즈키 타케오 의장, 와다 요시히로 부의장, 나카무라 카즈오 교육위원회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글과 일본어가 병기된 명함을 오산시 대표단 한명 한명에게 직접 나눠주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거듭 밝혔다. 이 시장은 환영식 모두발언에서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에 야가사키 테루오 시장의 축하 영상에 감사를 전한데 이어 1996년 10월부터 27년간 여러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해온 점을 강조하며 "변함없는 친선 교류는 상호 간의 깊은 신뢰와 우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100년을 넘어 영원히 계속될 수 있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야가사키 데루오 시장과 스즈키 타케오 의장은 한 목소리로 "코로나19로 위기가 있었지만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온라인으로 교류했기에 인연이 이어졌다"며 "축제는 물론 히다카시의 머무는 모든 시간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선물 전달식에서 시는 시청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그림 한 점을 선물했다. 그림에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 오산시를 상징하며 일본의 길조(吉鳥)인 까마귀와 자연생태가 어우러졌다. 히다카시 역시 해당 도시의 역사성이 깃든 전통 인형을 오산시에 답례했다. 환영식에 이어 이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은 고마(高麗) 신사를 견학했다. 고마 신사는 고구려 제28대 보장왕 후손으로 전해진 약광(若光)을 모신 신당으로, 약광은 일본의 망명해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민 1799명을 이주시켜 716년 고마 군(高麗郡)을 건군했다고 알려졌다. 입구 초입에 위치한 장승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에서 민단 창립 40주년 기념해 2005년에 기증했을 정도로 대한민국과의 인연이 깊은 곳이다. 고마 신사를 둘러본 후 이 시장은 고마 궁사와의 간담회에서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히다카시는 이미 오랜 시간 전부터 우리나라와 큰 인연이 있었다"며 반가움을 표하고 환담했다. 특히나 히다카시는 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제32회 시민의 날 축제 시간에 맞춰 오산시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이에 이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은 방문 이튿날인 지난 11일 시민의 날 축제에 참석해 함께 기념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1300여 년 전 고구려인들이 일본에 정착했기에 우리 국민들에게도 유서 깊은 곳이란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오랜 시간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히다카시 시민 여러분의 오산 방문은 늘 환영한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 대표단은 제14회 우호도시 스포츠 교류사업 귀국보고회에도 참석했으며 히다카시 유소년 축구단은 지난달 27~29일 친선 축구경기 진행을 위해 오산시를 방문한 바 있다. 히다카시는 보고 영상에 △오산 관내 주요 관광지 견학 △불고기 등 한국의 맛을 담은 음식 제공 △히다카시 선수들에 대한 한국 가정의 홈스테이 등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와다 시게루 스포츠교류단장은 "오산시가 히다카시 체류 선수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교류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했다. 유소년 축구단을 대표해 다테도 류키 군 역시 "오산시 선수 부모님들이 아버지, 어머니처럼 홈스테이 기간 동안 가족처럼 맞아주셔서 감사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날 히다카시 시민의 날 축제 불꽃놀이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이날 불꽃놀이는 오산시 방문을 기념해 예년보다 더 규모 있게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1112133025 이권재 오산시장(우)이 야가사키 데루오 히다카시 시장(좌)가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22-vert 이권재 오산시장의 히다카시 방문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정선군,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붐업 박차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지난 10월 그리스에서 채화된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화가 이달 6일 개최지인 강원특별자치도에 입성한 가운데 정선군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붐업 조성에 나섰다. 최승준 정선군수를 중심으로 종합 행정지원본부를 편성해 11월부터 대회 종료까지 시기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올림픽 조직위와 강원특별자치도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개장식, 사북 석탄문화제, 고한 야생화 축제, G-100기념 청소년 문화행사, 민둥산 억새꽃 축제 등 지역축제를 활용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강원랜드, 작은영화관, 버스정류장, 정선5일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활용, 대회홍보영상을 송출해 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정선군립도서관 신축부지에 ‘강원 2024 대회 기념’ 올림픽 기념식수 공간을 조성하고 자작나무 200본을 식재했다. 또 지난 달 15일 2023 정선군 청소년 문화축제 비·상·구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 300여명이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 팻말을 설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정선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10월부터 대회와 관련된 조형물, 홍보물, 광고물을 설치했다. 국도38호선 제설창고에는 올림픽 마스코트 ‘뭉초’와 대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옥외 광고물을 설치했다. 이밖에도 민둥산 교차로 육교에 환영 아치를 조성하고 정선읍과 사북읍, 남면 주요 거점에는 ‘뭉초’ 마스코트 조형물 3개, 홍보탑 2개, 환영아치 1개를 설치했다. 이달부터 주요 도로변에 배너기 440개와 남면-신동 구간 제설창고를 활용해 대형 옥외 광고물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정선군, 평창군, 횡성군,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정선군 하이원 스키 리조트 경기장에서는 알파인 스키 경기(1월 21일∼26일) 프리스타일 스키(모굴, 1월 26일∼27일)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에는 선수촌이 별도로 마련돼 350여명이 선수들이 대회 기간 머무르게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정선을 방문한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및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 및 관광지, 업소 소개 안내 책자를 발간해 배포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번역 및 숙박·음식업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은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위해 조직위와 강원랜드, 관계기관과 시설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은 물론 지난달 안전한국 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 진행되는 대회의 성공을 넘어 국민고향정선의 우수함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모든 분야에 철저한 대비를 마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나무 심기 행사 정선군은 지난 8일 정선군립도서관 신축부지에 ‘강원 2024 대회 기념’올림픽 기념식수 공간을 조성하고 자작나무 200본을 청소년들과 식재했다.[사진=정선군]

평창군 방림면, 농촌 빈집 정비 사업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방림면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장기간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빈집을 면에서 직접 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방림면은 올해 4동의 빈집을 철거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비해 올해까지 총 33동의 빈집 철거를 완료했다. 면은 내년 농촌빈집정비사업 물량을 파악하기 위해 연말까지 현장조사, 이장회의, SNS 등을 통해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요조사 관련 문의는 방림면 건설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매년 늘어가는 빈집에 대해 건축물을 정비해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살기 좋은 농촌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방림빈집 평창군 방림면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올해 빈집 4동을 철거했다. [사진=평창군]

성남시, 스페인 빌바오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스페인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현지시간)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면담하고 도시발전의 핵심분야인 스마트시티기술과 도시재생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날 빌바오 시청에서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시장을 만나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초거대 인공지능 (AI) 기술·서비스 △드론 분야 협력 등 최근 첨단사업 기술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를 소개했다. 특히 빌바오시가 쇠락해 가던 철강 제조산업의 배후지에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 과정과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된 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과거 금속, 화학, 조선업이 중심이었던 빌바오시를 금융 중심지이자 문화와 관광의 도시로 탈바꿈한 빌바오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우리시 노후지역의 도시재생에 좋은 모범 사례가 돼 줄 것"이라며 "성남시의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빌바오시와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도심 노후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사항으로 두 도시가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후안마리 빌바오시장은 "빌바오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은 시를 중심으로 해 다양한 민간 및 공공 단체들이 함께 의사 결정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 덕분으로 성남시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신 시장은 스페인을 방문하는 동안 대표적인 스마트시티인 바르셀로나, 산탄데르, 빌바오의 스마트시티정책과 도시재생 모델을 성남시에 접목시키기 위해 주요 기관과 도시시설들을 시찰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각각 바르셀로나의 스마트 도시재생을 이끈 22@바르셀로나와 산탄데르 스마트시티 실증센터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10일과 11일에는 빌바오시의 알롱디하 문화센터와 네르비온강, 구겐하임 미술관을 시찰해 빌바오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들을 둘러봤다. 신 시장은 11일 귀국길에 오르며 ‘2023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참석과 스마트시티 협력을 위한 5박 7일의 스페인 출장을 마무리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130317 스페인을 방문중인 신상신 성남시장(우)이 후안마리 아부르토 빌바오 시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1112130424 성남시 대표단의 스페인 빌바오 시청 방문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1112130527 신상진 성남시장이 구겐하임 미술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clip20231112130610 산탄데르 스마트시티시티 실증센터 방문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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